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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1 15:58
별 관심없는 1인 여기 추가요.
결국 우리가 보는 것도 TV 등의 매체에 비친 하나의 이미지라는 생각에 별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대신 2D를 살짜쿵...;
10/08/11 16:03
좋은 게 좋은겁니다. 별거 없어요. 운디네님도 성우 영상 같은 거 올리시면서 좋아하시잖아요. 저도 수진님 목소리 들으면 자다가도 수진님이닷! 하고 일어날정도로 수진님 광팬이지만 또 동방신기 노래 나오면 준수야!!! 하고 벌떡 일어나거든요. 결국 다 같은 취미생활입니다. 힛.
10/08/11 16:00
저랑 비슷하시네요.
소녀시대나 원더걸스나 카라나 그 외 많은 아이돌들을 pgr에서 접하고 알게되었지만 한번도 내 마음 속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그림 속에 예쁜 꽃을 바라보는 그런 마음과 비슷하더군요. 예쁘긴 예쁘다. 근데 나랑 무슨 관계가???? 라는 생각이 들어 그다지 빠지지 않게 되는 듯합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이상형이 누구냐 라고 물어보면 대답하기가 어렵더군요. 몇번 물어보는걸 당한 이후로는 그냥 김태희같이 정형적인 예쁜 사람을 이상형이라고 대답하긴 하지만 실제 마음은 전혀 ;;;;
10/08/11 16:03
1. 예쁜 사람이 좋다
2. 김태희가 너무너무 예쁘다. 3. 김태희가 좋다 가 되는 게 아닐까요? 어찌보면 단순하지 않나 싶습니다. 길가다 지나치던 아리따운 여성이 자꾸 생각나 끙끙 앓거나 상사병에 걸리듯이 티비에 나온 그 아리따운 여성을 보고 '하아..'하고 넋놓고 바라보게 되는 것이죠. 여기서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의 구분히 모호해진다면 그것이 여러 사건들을 벌어지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10/08/11 16:04
원래 전 예쁘다, 재밋다 라는 이유로 아이돌이나 티비프로그램등을 좋아하기도 했습니다만
요즘은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를 위해서 예능과 가수노래를 듣기도 하는것 같아요.....목적이 뒤바뀐느낌.....
10/08/11 16:08
선망의 대상이라는 단어부터 틀린거 같네요.
PGR에서만 봐도 누가 연예인을 선망의 대상으로 볼까요?(연예인 지망생 아니고서야...) 그냥 좋아하는거죠.
10/08/11 16:12
현실에서 만나고 사귀고 안을 수 없는 여자에겐 관심이 없습니다. 전 운디님과 비슷한 성향이군요.
하지만 프로게이머를 좋아하니 동경하는 성향이 있는 것 같은데, 원래 프로게이가 아마랑 가까웠고 그들의 기술을 존경했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10/08/11 16:12
저도 23살때까지는 아이돌 안좋아했습니다.
그럼 선망의 대상이 없었느냐?면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다닐때까지는 여러가수분들을 무척 좋아했으니까요. 이승환씨나 신해철씨 등등... (너무 많으니 다른 분들은 등등으로...) 그게 지금 아이돌보는 시각은 아니지만요. 어쨌든 누군가를 좋아하고 응원하게된다는 면에서는 같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23살때즈음이면 한창 프로게이머들에게 응원하던 때였던 것 같습니다. 장진남선수를 비롯한 핵사트론팀원들에 대한 응원들요.
10/08/11 16:15
전 만화에 굴러다니는 2D캐릭터와 TV에 나와서 활동하는 연예인을 동급으로 여깁니다. 그냥 나와는 다른 세계에 사는 무엇으로 판단한다고 할까요. 예외는 야구선수.... 하악.
10/08/11 16:14
음.. 예전 국제결혼 글 쓰셨을 때도 느꼈지만,
남녀관계를 바라보는 관점이 좀 경직되신 거 같아요.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고 여자가 남자를 좋아하고, 설령 연예인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없다고 해도 그냥 좋은거고. 매력있는 이성이 있으면 관심가게 마련인 것일 뿐인데 말이죠. 그렇다고 글쓴님이 틀렸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거야 말로 그냥 성격차이겠죠.
10/08/11 16:18
좀 뻔한 답변인거 같긴 하지만...
글쓴분도 좋아하고, 선망의 대상으로 삼을만큼 마음에 드는 연예인이나 아이돌, 유명인이 생긴다면 그런 느낌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제친구들이 많이 그랬거든요. 동방신기 좋아하는 절 이해하지 못했던 친구들이 몇년이 지나고 소녀시대,원더걸스,카라에 열광하는 모습들을 보니까 더욱더 그래보이구요.
10/08/11 16:16
좋아하게된 계기나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고 또 아예 관심없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 이후로는....제 생각은 추억거리가 맞는거 같아요. 추억을 쌓는거요. 처음이자 마지막인 느낌이요. 요즘 대세인 아이돌 길어야 10년 미만이잖아요.
10/08/11 16:19
근데 살다보니 연예인 한명쯤은 많이는 아니더라도 좋아해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아직 사귀는건 아니지만 만나고 있는 여성분이 제가 먼저 말도 안꺼냈는데 너 이상형 '나가사와 마사미'(일본배우)지? 라고 하면서 그 여자가 나온 잡지를 찾는것을 보니깐 왠지 질투하는 것 같아서 재미있더라구요.
10/08/11 16:19
tv보다가 걸그룹보면 와 이쁘다 하고 검색좀 해보고 또 이쁜애 나오면 검색해보고 반복하네요 저는^^
특별히 저와 상관없으니 금방 관심은 끊기더라구요 요즘은 시크릿 효성이가 왜이렇게 이쁜지 모르겠네요
10/08/11 16:22
선망
[명사] 부러워하여 바람. 라고 정의되어 있네요. 여기서 바란다는 뜻은 '좋은 관계가 되다'가 아니라 '그처럼 되고 싶다'는 뜻입니다. 남자아이가 남자아이돌을 '선망'할 순 있지만, 남자사람이 여자아이돌을 '선망'한다는 것은 이상하네요. 선망의 대상은 있을 수 있습니다. 누구나 자신이 바라는 인물상이 있으니까요. 글의 제목과 내용이 일치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돌을 좋아해본적 없는 사람입니다만, 이해는 할 수 있네요. 예쁘고 노래 잘하고 춤 잘추는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10/08/11 16:22
각자 좋아하는게 다르니까요
전 스타리그,아이돌 좋아하지만 야구는 좋아하지 않아요 피지알에 있다보면 야구가 이렇게 인기가 많았나 하고 놀랄때가 많지요 야구가 왜 이렇게 관심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음... 저도 고등학교때는 소녀시대에 열광했고 앨범도 사고 스케쥴표도 매주마다 확인하면서 나오는 방송 챙겨봤지만 지금 20살되면서부터는 스케쥴표 챙겨보지도 않고 그냥 어쩌다 tv틀어서 나오면 보는정도로 관심이 확 내려갔네요 그래도 피지알에 아이돌 영상 올라오면 보긴 봅니다만 그뿐이고... 일부러 검색해서 찾아보는 정도는 아니네요
10/08/11 16:26
아이돌 자체에는 크게 관심없고 좋아하지 않는데 그래도 그들의 노래는 좋아합니다~ 노래를 즐겨듣고 노래방에서 자주 부르지만 정작 뮤비나 무대영상을 본적이 없어서 안무를 못추는 사태가;; 친구들이 한때 소시춤이나 Fx춤을 추면서 놀때는 저 혼자 이해를 못합니다.
10/08/11 16:26
그냥 관심이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처럼요.
찾아보는 경우는 절대 없고 가끔 유게에 올라온건 몇 번 본적은 있습니다. 패왕색 패기를 가진 누..누구였더라. 그런게 게시판 올라오면 한번 볼 뿐이죠. TV는 무한도전 1박2일 가끔 뜨형 외엔 보질않아서 누가 나오는지 모릅니다;; 그나마 지금 알고 있는 아이돌은 죄다 군대 시절에 하도 심심해서 주말 내내 티비보니까 그때 좋던 싫던 알게된 사람들이네요. 그 이후로 나온 아이돌은 정말 모릅니다. 음악도 랩 락 이런거 주로 듣고 대중가요는 담 쌓은지 오래되서 유행곡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남들이 좋아하는거 가지고 좋네 나쁘네 평가하는것도 웃기다고 생각해요. 그 사람들이 보기엔 저놈은 세상사 인연 끊고 뭐 저렇게 사나 라고 절 평가해댈테니 듣기 싫으니까요. 애시당초 이쪽에서 그런식으로 말을 꺼내지를 않죠.
10/08/11 16:55
저는 선망의대상으로 삼는사람은 3명있습니다.
구글창업주인 (래리페이지,세르게이브린), 페이스북창업주(마크 주커버그)이렇게요 아이돌은 관심이없습니다.
10/08/11 17:07
그냥 무언가를 관심있고 좋아하는 것이 연예인이 되는거 같습니다
어떤 사람에겐 차가 될수도 있고 영화가 될수도 있고 기타 등등
10/08/11 17:13
전 대략 국민학교 4~5학년 때부터
스티븐 잡스, 워니즈악, 크누스 같은 분들이 선망의 대상 이였습니다. 그시절 컴퓨터 잡지에 나온 실리콘벨리 지도를 보며.... 난 저기서 청소를 해도 저런사람들 보고 살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국은 가봤는데.... 그 중 아무도 보질 못했습니다.
10/08/11 17:26
선망의 대상이 되는 사람은 보통 자신의 롤모델이나 이상적인 사람을 표현하는데 쓰이는데
본문에서 쓰신 아이돌 등에게 쓰는 건 왠지 좀 어색하네요. 선망의 대상이라기 보다 목표나 이상 혹은 동경의 대상이 3명 있었는데요, 3명 모두의 공통점도 있고, 차이점도 있고 역시 대단한 사람들이죠...
10/08/11 17:39
여자 아이돌 중에 예쁜 사람이 상당히 많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따지고 보면 아이돌도 어쨌든 음악하는 사람들 아니겠습니까..?
음악에 있어서는 음악을 잘하는 사람이 더 끌리게 되더군요..(외모가 끌리는 것이 아니라 음악 자체가..) 동경이라기 보다는 그냥 '아이돌은 대체로 예쁘다'라는 생각밖에는 안듭니다.
10/08/11 17:46
신선한데요?
여자 아이돌 얘기 나오면 거의 100% 장난 반 진담 반으로 찬양하는 반응이 상당수 사이트의 대세인데요. 거기다가 삐딱선 타면 대체로 잘난척 하지마라 아니면 너 취향 고상해서 좋겠다. 또는 왜케 까칠하냐 그냥 보고 즐겨라. 셋 중 하나의 반응이 나오기땜에 그냥 함께 "아~ 정말 이쁘네요" 해주는게 편하긴 한데 그 호불호를 허락치않는 만장일치 찬양 분위기가 좀 불편하긴 하더라구요. 선호 여부에 대한 표현뿐 아니라 무관심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분위기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녀시대 중 누구 좋아하세요? 별 관심 없는데요. 이런 말해도 아 그렇군요~ 하고 넘어가 주는 분위기요~
10/08/11 18:15
전 예쁜 사람보단 멋있는 사람이 좋습니다. 소시보단 투웨니원의 공민지나 다비치, 그리고 멋진 남자 배우들...모 그렇다고 동성애자는 아닙니다만...누굴 꼭 좋아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좋아하는 이유도 다 틀릴테구요.
10/08/11 18:24
전 여자 가수나 아이돌 전혀 관심없습니다만...
자기 분야에서 멋지게 활동하고 있는(+멋진 얼굴을 겸비한 개념찬) 남자 연예인을 보면 흐뭇한 마음이 듭니다. 가수중엔 동방신기 노래 특히 좋아하고요(동성연애자는 아닙니다) 저와같은 경우는, 단지 멋지니깐. 좋은거같네요. 그들의 실력에 감동하는 것도 있지만 여자들에게 인기있는 모습을 보며 대리만족하는 것도 있는 것 같네요. 왜 영화나 소설속에서 부러운 캐릭터를 보며 나도 한번 그 인생을 꿈꿔보는 것처럼
10/08/11 18:43
자신이 꿈꾸지만 하지 못한 것을 남이 이루면 그것에 대해 선망하게 되는 법이지요.
그 대상이 연예인의 미모나 끼 혹은 노래실력일 수도 있는 것이고요.
10/08/11 18:55
아이돌을 선망의 대상으로까지 생각하는 사람은 가수 지망생 말고는 없을 거 같고요, 그냥 좋아하는 아이돌 나오는 프로그램 보면서 즐기죠.
아이돌=스타크래프트=야구=애니메이션 그저 취향의 차이일 뿐 즐긴다는 점에선 다 똑같죠. 운디님은 만화를 좋아하시는 거 같은데 저 같은 경우는 만화에 전혀 관심이 없어요.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들도 아니고 그냥 작가가 지어낸 이야기일 뿐인데..왜 이렇게 감동하고 열광할까 이런 생각도 들고.. 하지만 남들도 제가 야구에 열광하는 모습을 보면서 똑같은 생각을 할 게 분명하니 절대 그런 얘기 밖에다 안하죠..^^;
10/08/11 20:16
저는 피겨계의 아이돌(?) 김연아 선수가 좋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그냥 스케이트를 잘 타서 좋아했는데 계속 보다보니 몸가짐과 마음가짐까지 그런 사람이 없더군요. 그래서 계속 보다보다보다 보니까 이젠 외모마저 제 이상형이 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결론은 '호감을 가지고 계속 보다보니 선망의 단계에 다다른다.' 입니다. 글쓴이께서 아이돌, 연예인에 큰 호감이 없을 뿐이고 다른 분들께서는 호감이 있으신 것 뿐입니다.
10/08/11 20:59
저도 고등학교 때 SES? 핑클? 대학교 초반에 베이비복스? 보아? 등등등.. 아무 느낌없고, 왜 연예인을 좋아하는지 공감도 아니되고...
......... 그러다가 카라 부터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소녀시대는 지지지지지지지지.. 결국 gee gee 쳤습니다. 아이돌 만쉐이!!
10/08/11 22:59
끌리는 연예인이 없으신 분은 없으신대로 살면 됩니다.
끌리는 사람은 끌리는대로 살면 되는 거구요. 둘다 정상이죠. 서로 욕할것도 없고 이상하게 생각할것도 없는 단순한 개인의 취향일뿐이니깐요. 이 취향의 차이가 남에게 피해를 주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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