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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1 14:25
얼마나 잔인할려나요..
왠간해선 잔인하다고 평하는 것들도 별다른 감흥도 안 오는 마당이라서요...;; 심지어 저같은 경우는 잔인한거 보면 그때 그때 장면마다 뭔가 환희라고 해야하나 쾌감(?) 비스무리한걸 느껴서..음..쿨럭..;;
10/08/11 14:27
악! <악마를 보았다> 보러 갈 예정인데 안 되겠군요. <혈의 누>도 <솔트>도 귀 막고 눈 감고 본 사람으로서 감당이 안 될 것 같아서...ㅠ_ㅠ
병현이 형, 나도 당신 나오는 영화 좀 보자!ㅠ_ㅠ <나잇 앤 데이>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킬링 타임용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아고, 유쾌하고 액션도 좋았습니다. 다만... 두 주연 배우가 너무 늙었더군요. 자잘한 주름과 눈에 띄는 모공 때문에 슬펐습니다. 차라리 메이크업을 좀 더 진하게 하고 나오지, 하는 아쉬움이 들었달까요...
10/08/11 14:38
돌아 오셨군요~ 한아님!
개인적으로 한아님의 간결한 문체의 글을 무척 좋아 합니다. 아이디만 보고 반가운 마음에 댓글 달아 봅니다. 본문은 천천히 읽겠습니다. ^^;
10/08/11 14:48
어익후 이게 누구신가요.. 벗님 크크크..
고사2는 얼마나 재미없길래 -_-);; 보고 온 사람들도 뭐 그냥 티아라 보고 왔다 하고 말긴 하더군요.
10/08/11 14:48
'악마를 보았다'는 최근 개봉작중 가장 기대하고 있었는데 포기해야 겠네요.. 우선 고어물은 손도 못대고 잔인한 영상(신체절단 같은)이 나오는 영화는 못보는 새가슴이라 볼수가 없네요 ㅜㅠ 이병헌. 최민식 2명만으로도 충분히 연기만 보고도 영화가 재밌겠다 생각했는데 아쉽네요.(저는 비의 닌자어쌔신도 제대로 못보겠더라구요;)
'파괴된사나이' 나 '나잇&데이'평의 저랑 비슷해서 놀랬습니다. ^ ^; 개인적으로 올해본 영화중에서는 맨발의꿈 / 인셉션 / 이끼가 가장 볼만하더군요
10/08/11 14:59
악마를 보았다. 우연히 촬영장면을 보았습니다. 그때 이병헌씨는 조그만 의자에 앉아서 담배피고 있고
최민식씨는 온갖피를 뒤집어쓰고 차앞에서 연기하던 씬이였는데.. 최민식씨 포스가 느껴지더군요. 뭐.. 저도 고어 영화를 즐기는지라 나오면 보러가야 겠지만.. 여친님께서는 안될테니 친구하고 보러가야 겠네요.
10/08/11 15:24
저는 잔인한 장면과 무서운(귀신 나오는)장면은 못보는 타입이라... 절대로 볼일이 없겠네요.
<추격자>도 보는 내내 고개 못들고... <복수는나의것> 이것도 궁시렁궁시렁 거리면서... 눈감았고.. 정말 싫었던 것은 <검은집> 이었어요... 아.. 그런데 의외로 <세븐데이즈>는 인상깊게 봤군요....
10/08/11 15:30
나름 영화를 열심히 본다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올해 최고로 사랑스러운 영화는 아무래도 '나잇&데이'일듯 합니다. 으하하하.(드래곤 길들이기는 미안.ㅠ.) 전 로이밀러와 준 헤이븐즈와 사랑에 빠졌나 봅니다. 솔트를 보면서도 '아아 로이와 준이 보고 싶...'이러고 있었으니 말이지요. 흐흐흐. 잔인한 영화는 좋아하지만 잔인하기 위해서 잔인한건 그다지. 인지라 국내 잔혹물-에는 조금 손이 잘 안가더군요. 고민중입니다.
10/08/11 15:37
영화관에서 일하는 입장에서 악마를 보았다 판정이 신기합니다.
제한상영가를 받았던 그대로의 외장하드(디지털 영화는 하드로 배송이 됩니다.)가 배송되었는데 편집없이 그대로~ 청소년 관람불가영화가 되는걸보면...
10/08/11 16:52
제가 최근에 영화 셋을 봤는데 그 중에 하나가 같네요(나잇 앤 데이)
본 순서대로 짧게 평가해보면 나잇앤데이 -> 연인끼리 보기에 적합한 영화입니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가까운데 처음엔 액션 장면도 조금 나오고 스토리 전개가 정신없이 빨리 되더군요. 그럭저럭 볼만한 킬링 타임용 영화 같습니다. 이끼 -> 스토리는 뭐 볼만 했는데, 좀 잔인한 장면이 많더군요. 사람 패는 것도 리얼하게 패고, 죽이는 것도 좀 잔인해서 같이 봤던 여성분이 자꾸 눈을 가리고 보더군요;; 결말도 평균은 된 것 같고 네이버 평점이 6.8인가 하던데 그 평점보다는 그래도 나은 영화 같네요. 인셉션 -> pgr분들이 극찬해 마지 않는 SF영화인데 전 솔직히 졸리더군요. 조조로 봐서 그런지 계속 잠이 쏟아지는데 영화에서 자꾸 꿈에 들어가고 꿈속에서 또 꿈을 꾸고 그게 반복되니깐 그냥 내용을 따라가기도 귀찮고 이해하기가 싫어지더군요. 꿈의 2단계 까진 그래도 볼만했는데 3단계 꿈의 배경인 설원에서부터는 그냥 영화고 뭐고 때려치우고 잠자고 싶더군요;; 네이버 평점을 보고 생긴 기대보다는 떨어지는 영화같습니다. 결말도 전 그런식으로 끝낸게 별로 마음에 안들구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SF명작인 매트릭스1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10/08/11 19:33
<나잇 & 데이>는 오락 영화로서 정말 괜찮았던 듯. <솔트>도 괜찮더군요.
<인셉션>은... 지금의 반응만큼의 영화라고는 생각되지는 않지만... 어쨌든 대박이 났네요. 아무래도 보통 이런 영화를 보기 힘든 것 + 감독의 영향. 의 결과 같은데.... 시나리오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부분이 아쉽더군요. 뻔한 전개들과 스케일과 미래 세상에 비해 아쉬운 설정 등등... 아무래도 명감독들이 좀 뜨고 난 후에 자신이 만들고 싶은 영화를 만들 때는 이런 문제가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것 같더군요. 최민식 씨는 결국 또 그렇게 나오나 보네요. <올드보이> 이후 잔잔한 영화들도 몇 편 찍었는데 대중에게는 외면 받아서 쩝... 차기작은 다시 잔잔한 것 했으면 좋겠네요. <꽃피는 봄이 오면>은 정말 좋았는데 말입니다. 그나저나... <악마를 보았다>는 얼마나 재밌으려나요. 검열 받은 것이 아쉽네요 ㅠㅠ 국내 메이저 영화에서 얼마나 잔인한 영화가 나올까 궁금했는데...
10/08/11 20:49
어제 인셉션을 보고왔는데....SF물을 워낙 좋아해서 취향에 맞는영화라 그런지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갑자기 생각도 나고해서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유주얼서스펙트까지 찾아서 다시봤네요... 옛날 극장에서 유주얼 서스펙트 보러 들어갈때 나오던사람중 누군가가 "범인이 xx였네"하는바람에 슬펐던 영화 ㅠㅠ 영화를 좀 골고루보면 좋을텐데 도통 SF물이나 재난물,스릴러물이 아니면 당췌 땡기지가않아서 편식이 심합니다... 덕분에 극장앞에서 신랑과 자주 트러블을 일으키네요...4번 싸우면(?)제가 한번정도 져주는데 -_-; 마지막으로 제가 져줬을때 봤던 영화가 과속스캔들이었는데 져줄타이밍이 좀 지나서 이번엔 어떤영화를 보게될지 기대됩니다 어제도 이끼보자고 하는걸 제가 우겨서 인셉션을 봤으니...담엔 아마도 신랑취향의 악마를보았다를 보게될것 같네요...
10/08/11 21:15
아저씨. 평 기다리겠습니다 ^^.
여자친구랑 아저씨 보러가려는데.. 주변에서 왜 여자친구랑 원빈을 보러가느냐! 하면서 말리더군요.. 그렇게 멋지게 나오나..
10/08/11 22:18
GP506에 비하면 어떤가요? 전 그다지 거부감없이 나름 괜찮게 봤는데
같이본 친구들은 절 죽이려고 하더군요 -_-;; 저도 잔인한 영화는 별 생각없이 봐서 굉장히 기대되긴 하네요. 뵨사마 나오는 작품은 봐줘야겠죠? 흐흐 최대의 걸림돌은 여친인데.....-_-;; 그냥 맘 맞는 친구랑 봐야겠네요
10/08/12 12:27
영화관 아르바이트가 좋은 아르바이트죠
직원들은 영화공짜에 또 같이 일하는 많은 여대생들...므흣; 저도 영화관알바만 한 2년정도 했네요 M사와 L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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