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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31 23:51
뽀로로 외에는 청소년 층 이상에 어필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없는 현실이 슬프죠...
뭐어, 이건 우리나라 만화산업 전체의 침체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10/08/01 00:49
라젠카 - 해모수 - 레스톨 특수구조대로 이어지는 라인들은
죄다 넘치는 기대감을 줬다가 도로 실망감으로 되돌려줬던 기억이 납니다. 그림체, 메카디자인이 좀 구렸던것 같고..캐릭터들이 지나치게 전형적이고 매력이 부족했었죠 원더키디가 진짜 명작인것 같습니다. 저도 솔직히 내용기억은 정확히 안나지만 벌벌떨면서 볼때의 그 긴장감은 세월이 지나도 여전하네요
10/08/01 02:23
라젠카는 표절시비가 말도 아니었죠.. 메카디자인은 성전사 단바인을 표절했다에 조종석은 에바 표절 논란까지 -_-;; 뭐 여튼 재미가 없던걸로 기억됩니다.. 메카디자인도 너무 구렷고..
10/08/01 08:05
라젠카 ost는 그닥이라고 생각합니다.
뭐랄까...신해철 팬분들이나 음악자체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좋은 음악일지 모르겠지만 애니메이션과 노래과 완전 따로노는 듯한 느낌을 자주 받아서요. 라젠카의 ost 가 아니라 그냥 신해철 음악같더라구요. 라젠카 애니 수준이야 뭐.... 레스톨은 꽤 잘만들었다고 생각하지만, 자잘한 설정에 대한 소개가 전혀없고, 무엇보다 게임잘해서 초청받은 파일럿;;;(현실로 치면 임요환이 불려간 거랄까요) 그리고 메카닉 디자인은 초기 디자인은 안 저랬던 걸로 압니다. 당시 모델러 분들사이에서 유명한 분이 디자인 하셨다고 들었는데, 초기 일러스트를 보면 멋지더라구요. 하지만 제작과정에서 살리기 어려웠는지...여튼 많이 단순화 된 디자인이 저거더군요. 가이스터즈는 꽤 잘만들었다고 봤습니다. 볼 당시에 '이게 한국 애니야' 라는 느낌도 받았지만, 뭐랄까 그냥 예전 일본 애니들의 짜집기한 듯한 설정과 내용이 좀 그렇긴 했습니다. 원더키디야 몇가지 디자인 표절시비 (하드론 메달과 지온의 잔당들?)를 제외하곤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탱구와 울라숑도 꽤 재밌게 봤는데, 그건 없네요. 의외로 잘만들어서 되게 재밌게 봤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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