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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31 20:10
파우스트는 저도 사놓고 안 읽고 있네요 ^^;;; (2)
저도 워낙 책을 좋아해서 한달에 2~3권은 꼭 사서 읽는편인데 파우스트는 도저히 손이 안가는군요 크크
10/08/01 00:56
파우스트는 그야말로...
저도 어릴때는 뭐 장르 안가리고 한달에 25권씩 읽었고 또 대학와서도 좀 가리긴 했지만 한달에 2~3권 읽고 군대에서도 2년간 한 40여권을 읽었기에 그래도 당당히 취미가 독서라도 말하는 사람인데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파우스트는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정말로요. 제가 아직 수준이 안되는건지 읽다가 도저히 머리가 이해가 안되다보니... 마찬가지로 에드거 앨런 포의 '우울과 몽상'이라는 한대 치면 사람이 죽을거 같은 책이 있는데요(제가 가진 책 중에 2번째 두께더군요. 첫번째는 나니아 연대기). 이건 다른 의미에서 최종보스더군요. 이해도 안되면서 현기증이 나요.
10/08/01 00:57
외국의 어느 대학에서 행복론을 강의한다는 뉴스를 보고 행복에 대한 책을 한 번 찾아서 읽어 볼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좋은 책 두 권 소개 받았네요. ^^
러셀이나 피에르 신부님이나 잘은 모르지만 호감가던 인물들이었는데 더 잘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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