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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31 12:02
저 아즈망가대왕은 정말 재밌게봤는데 이것도 재밌나요?흐흐 아즈망가대왕은 나름신선한충격이었던....
남자주연이라고 할수있는 선생이 그모양이라니.... 그리고 나머지 남자들은 잉여.. 양정화님의 부산댁연기가 기억납니다.
10/07/31 12:21
일상적인 생활을 담백하게 그려내면서, 그 속에서 재미를 이끌어내는 작품들을 좋아합니다.
아즈망가는 과장이 꽤 들어간 애니라서 많이 보지않았었는데, 추천해주신 요츠바랑 찾아 봐야겠네요 아따맘마와 비교하면 어떤가요? 제가 아따맘마를 좋아하는편이라서
10/07/31 12:50
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데 제가 일이 있어 다른 지역에 갔다가 터미널 가판대에서 보고 1,2권을 샀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동생이 뭘 읽고 있더군요 -_- 알고 보니 동생도 1,2권을 샀..
그래서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집에 열한권이 있네요. 몇백번은 본 것 같습니다. 기분이 나쁘면 읽고 우울하면 읽고 즐거워지고 싶으면 읽습니다.
10/07/31 12:51
작화든 구성이든 정말 수준급 만화죠. 게다가 재미있다는 점.
키요히코씨는 아즈망가 이후 요츠바로 자신의 스타일을 완성시키는 것 같습니다. ps. 무엇보다도 국내발매 단행본이 표지가 정말 잘 나왔죠. -_-)b
10/07/31 12:52
아즈망가의 4컷 진행방식과 기괴한 개그를 좋아하던 저 같은 사람들은 조금 적응이 안되기도 했던 만화. 확실히 일상물로서는 최고봉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저같이 소소함보다는 뭔가 시끌벅적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그만큼 만화로서의 재미는 덜해진 느낌이었습니다. 아즈망가는 4권 다 샀지만 요츠바랑에는 손이 가지 않더라구요. 그냥 동아리방에서 5권 정도 읽었습니다.
10/07/31 13:49
특유의 부드러운 그림체에 녹아든 소소한 이야기가 일품이죠. 어린이의 내면을 깊이 이해한다고 할 수 있을만큼 주인공 요츠바의 행동 곳곳에서 어린아이의 모습이 그대로 묻어나옵니다. 이런 분위기 만화중에서는 이만한 작품이 없는거 같아요.
10/07/31 15:30
혹시 요츠바가 정신지체 아닌가요?
전 처음 읽을 때부터 요츠바가 나이에 비해 판단력과 언어 수준이 눈에 띄게 낮아서(늘 웃고 있고, 젊은 아빠, 출생의 비밀 등등) 일부러 그렇게 설정을 한 줄 알았는데 그런 말씀이 없어서요. 제가 잘못 이해한 거였나요? 아 충격 ㅜㅜ
10/07/31 16:20
제가 정말 좋아하는 만화에요!
자기 전에 한번씩 읽으면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는 만화. ^^ 중간중간 빵 터지는 장면도 많고.. 히힛. 오늘 자기 전에 봐야겠어요!
10/07/31 16:34
아즈망가는 만화보다 애니가 좋았지만 이 작품은 애니를 상상할 수 없겠더군요. 만화로만 보는 것이 더 나을 듯 합니다.
제가 제일 재미있게 읽었던 에피소드는 후카의 실연. 요츠바의 말 한마디한마디가 빵빵 터지게 하더군요. ^^ ps: 강철의 연금술사 작가가 여자라는 것에 놀랐고, 이 작품 작가가 남자라는 것에 더욱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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