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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8 13:48
줄수가 모자른거 같은데요? 줄 추가 안 하심 삭게형 특급 열차를 타실 듯~
여튼 이번 트레이드는 약간 뜬금없는데, LG로선 안치용, 이재영을 내어주나요? SK 선수들은 주전급이 아닌 거 같은데? 삼팬이라 자세한 사항을 잘 모르겠네요.
10/07/28 13:47
권용관선수가 언제 나이가 34살이나.....
제가 봤을때는..sk에서 유망주를 너무 준것 같은 느낌인데요.. sk가 뭐가 아쉬워서???
10/07/28 13:49
달덩이님 보다 먼저 올리실려고 일단 게시해 놓으시고 수정할 듯...^^;;
타 팀 선수들이라 잘 모르겠는데, 안치용 선수는 BIG5 때문에 옮기는건가? 꽤 잘했던 것 같은데...
10/07/28 13:50
동수옹은 박병호의 성장과 빅파이브와 작뱅의 교통정리(누군가는 1루와 지명을 봐야함) 때문에 자리가 쉽게 나지 않는다고 봤지만
권병장은 아직 불안한 오지환의 백업과 군대 갈 박경수를 생각하면... 좀 의아합니다. 최근 몇년 보살 1위 유격수 인데요.... 아무리 투수가 없다고 하지만, 옆구리는 딱히 땡기지도 않는데.
10/07/28 13:49
LG도 전부다 권용관 선수를 빼면 주전급은 아니지만 그간 작년까지 팀에서 알토란같은 역할을 해주던 선수들인데...
이번시즌 출전이 많이 적긴 했지만... 충격이긴 하네요 흑 그나저나 권병장이 갔으니 죽으나사나 오지환이 크길 바래야 하겠군요 후
10/07/28 13:51
LG는 권용관 선수를 제외하면 그러려니 할만한 트레이드군요....지금 유격수가 이럴때가 아닐텐데 박감독...
근데 받은 선수들이 으잉? 윤상균 선수 제외하면 데려오나마나한 전력감 같은데요...
10/07/28 13:53
엘지 입장에서는 연봉높고 늙은선수 싹 정리해버렸네요 게다가 다 안쓰는 선수들이고요
권용관때문에 내야수 백업이 문제인거 같은데 젊은 선수들 받아왔으니 성공적인거 같고
10/07/28 13:53
LG광빠로서;;;
권병장이 너무 아깝네요 ㅜㅜ 동수옹이나 안치용이나.. 이재영은 뭐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어도 이제 자리가 없으니 트레이드 한다고 치고... 권병장 올해는 좀 잘해줄꺼 같았는데... 흑흑 ㅜㅜ
10/07/28 13:56
???? 이 트레이드의 의미는 도대체 뭐죠... -_-;
SK는 나름대로 이득을 좀 챙긴것 같은데 LG는 도무지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단순히 전력 외의 노장 선수들을 처분하는거라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받아온 젊은 선수들이 그닥 썩...
10/07/28 13:57
난세의 안치용 선수 역시 자리가 안나오니 트레이드 되어도 아쉽지만 섭섭한 정도이고
이재영 선수는 영점 안잡힌 파이어볼러 조련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김성근 감독님 밑에서 어떻게 변할지... 무서워집니다. 그런데 최동수 옹은... 지금 SK 지명 슬롯을 생각해보면 딱히 자리가 있는 것도 아닌데 왜 트레이드 됐는지 모르겠네요.
10/07/28 13:55
안춍은 어차피 자리가 없었고 -- 동수옹도 폼새가 떨어졌죠. 재영선수도 그렇긴 한데..
권병장...권병장님!!!!!! 내년에 퐉경수 군대가면 지환이랑 같이 한,두시즌은 더 엘지에서 뛰실 줄 알았는데!!!! 그나저나. 대졸이긴 해도 1픽이었던 박현준 선수인데, 왜 트레이드 대상에 포함인지 모르겠네요. 김선규 선수는 몇 번 본 기억이긴 하지만... 윤상균 선수야.. 정상호 / 이재원이 부상없이 컴백하면 자리가 없으니 LG로서는 받을만한 선택이긴 합니다만. 이게 무슨 의미 있는 트레이드인지 모르겠어요. 2군에 있는 꼬맹이들 때문인가..
10/07/28 13:59
엘지 내야는....권병장님 권용관 선수만 믿고 간다고 생각 했는데.....
권용관 선수 급의 수비 잘하는 선수가 많은 것도 아니고........... 하지만 성지가 되어 대려온 유망주들이 포텐이 퐉퐉 터지기를.....
10/07/28 14:00
이러다 오지환 부상이라도 생기는 날에 LG는 바닥을 기거나 유격수를 트레이드 해와야겠네요
2군에서 올라오길 바라는건 무모한 바램이죠?
10/07/28 14:00
실질적으로 권용관선수 보낸데서 좀 쓰리네요. 아무리 짜증이나도 유격수 오지환선수 혼자 믿고가기엔... 박용근 박경수 선수 동시에 군대가면....
안치용선수는 어차피 빅파이+작뱅선수로 인해 자리가 없었구요. 이재영선수는 스프링캠프때부터 기회를 줄때마다 삽질을해서 찍힌것 같고.. 동수옹도 작년까지만해도 클러치능력이 좋았는데 이렇게 보내긴 아쉽네요... 그나저나 개장수 박현준선수랑..김선규선수가 터졌으면 좋겠고요..
10/07/28 13:59
원래 김성근 감독님이 엘지 감독할 때 있었던 선수들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진영 선수 FA로 올때도 이승호 선수를 데려간것 같구요.
10/07/28 14:01
음... LG팬인데...
글쎄요.. SK 잘 모르기는 하지만, 그리고 현재 권용관 선수 빼고는 트레이드 이해는 갑니다만은... 받아오는 선수들 네임밸류가 너무 없어보이는데요...? 의아하긴 하네요.
10/07/28 14:01
근데 피지알의 LG팬분들은 상당히 이성적으로만 판단하시네요.
아무리 자리가 차고 넘치긴 해도 최동수 선수는 이제 선수생활의 황혼을 지나는 노장중의 노장임과 동시에 엘지의 프렌차이즈 스탄데 이에 대해 아쉽다는 댓글은 애석하게도 보이질 않는군요 -_-;
10/07/28 14:02
권장군님의 경우는 유격수를 보지 않더라도 2루와 3루 백업으로 쏠쏠하게 쓸만합니다..권장군 내주는건 너무..
....박용근, 김태완이 짊어져야 하는 무게가 늘어나겠군요..서동욱, 문선재, 배우열, 임도현, 최우정 등 2군 선수들이 제발 좀 커야 할 텐데.. 최동수 선수의 경우..-_-좋은 추억도 많지만 너무나 애증의 대상인지라..얼마 남지 않은 야구인생 잘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치용(31)선수..도저히 자리가 있어야죠..ㅠ_ㅠ SK가서 난세영웅만 되지 마세요..엉엉엉..08년에 그렇게 좋아했었는데.. 투수 이재영 선수..성근옹한테 조련만 잘 받으면 전병두 선수만큼의 파이어볼러가 될 겁니다. 09년에 잠깐 보였던 펠본신 모드의 폼을 SK팬분들..꾸준히 볼 수 있을겁니다.
10/07/28 14:02
엘지팬이기에 sk선수는 모르겠습니다... 엘지만 이야기하면 누가봐도 투수가 급하고 , 내야는 권용관 빠지면 오지환 및 김태완 문선재등 가능성 있는 선수가 있다고 판단한것 같습니다. 권용관선수 fa앞두고 있다지요? 수비는 좋으나 공격력은 못미친다고 판단하는거 같고 , 최동수도 설자리없어보이고 , 이재영도 이런상태라면 2군에서 살아야 하고...안치용도 자리 못잡는대다가 빅5있으니 더욱 더 자리잡기 힘들고 , 결국...투수죠. 투수 구하고 엘지 선수 자리정리? 정도로 보여집니다.이번 트레이드 머리론 이해하는데 맘이 휭하네요.
10/07/28 14:02
박현준 김선규 선수가 선발급인가요? 어쨌든 젊은 투수 두명을 받은건 현재 상황만 놓고 보면 괜찮긴 한데 말이죠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것은 논외로 치고 투수 받은건 환영할만 하네요
10/07/28 14:01
박현준과 김선규는 둘 다 포텐셜이 좋다고 평가받는 유망한 사이드암 투수입니다. 윤상균은 군대 다녀온 타격 좋은 백업포수...
박현준 선수는 선발이 가능한 롱릴리프 유형의 투수라면 김선규 선수는 숏릴리프나 셋업맨으로 성장가능성이 있는 투수죠. LG는 상대적으로 성적 보여준 적 있는 노장을 내줬고 SK는 당장 쓰긴 힘든 유망주들을 내줬네요. 양 쪽 다 나쁘지 않은 트레이드로 보입니다.
10/07/28 14:06
일단 선수단 평균 나이가 8개구단 최고 (두산보다 나이가 8년 더 많습니다) 인 LG에서 노장이자 자리가 없는 선수 정리 차원의 트레이드로 보입니다. 하지만 안치용, 이재영 정도로 투수 한 명 정도 얻어오는 것도 아니고... 94, 95년부터 LG에서만 뛰어온 선수들을... 에휴
권병장이 FA라고는 하지만 LG말고는 다른 팀에서 욕심 낼만한 선수였는지 모르겠고 (나름 김민재 선수 정도는 된다고 보지만)
10/07/28 14:06
굳이 따지자면 LG가 이득을 보는 트레이드라고 봅니다.
노장 다 내보내고 투수가 한 명이라도 더 필요한 LG가 어쨌든 젊은 투수 둘이나 받아왔으니.... 박현준은 몰라도 김선규는 괜찮은 투숩니다.
10/07/28 14:06
흠. 권병장님이 대상자인거 보면..
나지환 선수 부상 회복이 더딘가요 ㅡㅡ; 그래도 김연훈/최윤석 선수가 있어서 유격수는 추가로 필요하지 않을꺼라 생각했는데...
10/07/28 14:10
유격수가 급했던 SK와 투수가 급한 LG 사이에 서로 윈윈이 되면 좋겠지만.....
아마 되지 않을까요?? 다만 아쉬운 점은 오랫동안 정들었던 선수들이 은퇴할 때 쯤 되서 트레이드 시킨다는게 아쉽죠
10/07/28 14:10
캐넌도 SK에서 은퇴하는 마당에 권병장과 동수옹까지 SK에서 은퇴하는걸 봐야할지 모른다는 상황이 오니 답답하네요;;
그리고 4대3인데 주전급 내야수를 주고 주전급은 하나도 없는 선수들을 받아오면서 한 명 더주는건 어디서 나온 계산법입니까. 동수옹이나 난세영웅, 이재영 선수야 현재 자리가 없거나, 폼을 잡지 못하는 선수라고는 해도 굳이 손해보면서 트레이드 해야하는지 모르겠군요. 포수가 윤상균이 아닌 이재원이었다던가, 박현준 대신 고효준이었음 모를까. 엘지가 전혀 급할게 없는 상황에서 한 완전 망한 트레이드네요.
10/07/28 14:09
전 SK팬이라 SK가 급한불을 끄려고 했다고 보는수밖에....
윤상균 선수야 포수 포화 상태라 이해가가 가고... 권병장님은 나좐 자리에 시급한건가... 야신의 선수기용을 보면 해답이 나오겠지 말입니다...
10/07/28 14:09
동수옹이 가네요...? 08시즌 엘지전 직관마다 끝내기 안타 혹은 홈런을 치던 동수옹이시라 제게는 LG맨 이미지가 정말 강한데 말이죠. SK의 최동수라... 제가 다 적응이 안 되네요.^^;;
10/07/28 14:11
SK에서 온 선수 중에는 그마나 박현준 선수가 이름이라도 들어본 케이스인데... 김기표, 신정락, 최동환 이 있는 상황에서 그다지 땡기지도 않아요.
10/07/28 14:11
어떤 이유건 목적이 있건 팀에서 오랫동안 뛴 선수를 트레이드 시킨다는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거같습니다...
물론 레전드선수가 팀에서 은퇴할때까지 꾸준하게 해주다가 은퇴하면 더 없이 좋겠지만 당장 자리가 없는 상태로 다른 팀에서 뛸 수 있다면 선수를 위해서도 팀을 위해서도 보내주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되겠죠...
10/07/28 14:11
팀 보강을 하고 자리정리 하겠다는건 이해 못하는건 아닙니다만 , 김용수 선수도 결국 아쉽게 은퇴했고 , 유지현선수도 아쉽게 은퇴.이상훈 , 김재현 선수는 sk로 갔고 오랫동안 엘지에서 뛰었던 최동수 , 권용관선수등을 이런식으로 처리했다라는점은...뭐랄까요...엘지를 오랫동안 봐온 저로써는 "엘지 어린 선수들이 엘지에서 은퇴하기 힘들구나" 라는 생각이 들까봐로 보이는건 저 혼자만의 생각인가요? 이런부분은 악영향으로 미칠것으로 보여 걱정됩니다.
10/07/28 14:13
팀들이 서로 원하는게 트레이드니까 그것에 대해 얘기하긴 쉽지 않습니다만,
최동수 선수는 그냥 LG에서 은퇴하는 수순이였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재작년에 안경현 선수를 SK로 트레이드 하면서 참 속상했었는데 선수로 뛰고 싶어하는 본인의 마음도 이해는 하지만 실제로 현역으로 뛰기엔 문제가 좀 있었죠.
10/07/28 14:15
김성근 감독님도 제대로 키워내지 못한 투수 유망주들을
과연 LG의 다카하시 투코와 윤학길 투코가 어찌 조련할 지... 후..제발 투수들 좀 키우자고요..ㅠ_ㅠ
10/07/28 14:16
LG는 팀의 잉여전력을 싹 정리하면서 유망주를 받아왔고(권용관 선수가 좀 의문이긴 합니다.)
SK는 없는 유망주들 싹싹 긁어모아서 즉전감 선수들과 트레이드했군요. 올해 당장이라면 SK가 이득이겠으나, 노망주의 천국 SK 어쩔건가요...2군팜은 거의 막장 of 막장일텐데;
10/07/28 14:19
흠... 제가 볼땐 LG가 이득인 것 같은데...
당장은 모르겠지만 막상 나주환, 박재상, 박정권이 돌아와 버리면 SK쪽에서 데리고 간선수들은 넘치는 자원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LG는 아니죠 일단 투수 2명은 젊고.. 박현준선수 잘던질땐 잘던지던데.. 김선규선수도 괜찮은거 같고 윤상균선수는 포수자원으로는 모르겠지만 대타요원으로는 잘 쳐주더군요
10/07/28 14:19
아무리 계산해봐도 이 트레이드의 핵심은 권용관 선수인데
SK라는 팀이 우리가 역풍을 고려해야할 팀은 아니지만, 수비의 핵인 유격수를 준 것은 너무 아쉽습니다.
10/07/28 14:22
구푼이가 방망이질만 좀 잘해줬어도............크크// 근데 솔직히 팽팽한 상황에서 김선규 선수 박현준 선수 올라온다는게 별로 상상이 안가네요..
10/07/28 14:23
SK입장에서는 박재상 선수 대신 안치용
시즌 아웃 이야기 나오는 박정권 선수 대신 1루를 이호준 선수가 보고 최동수, 안치용으로 지명을 메꾸고 부상과 군대가 걸려있는 나주환 선수를 생각해 권용관 선수를 데려 간 것 같습니다. 영점이 안잡혀있지만 좌롤코, 우롤코 잘쓰고 있는 김성근 감독님이라면 이재영 선수도 어쩌면... 아무리봐도 이해가 안되는 트레이드.... -_-;
10/07/28 14:22
이번 트레이드의 핵심은 SK의 총력전을 위한 전력 강화와 LG의 불펜 강화+로또 구입이라고 봅니다. 박현준 선수는 조금 가능성은 있어보이긴 한데 글쎄요. 김선규 선수는 여태 2군에서만 머문걸로 봐서 그리 좋아보이진 않는데요.
10/07/28 14:23
박경수 , 박용근 선수는 내년에 무조건 군대 가야하는데 내야공백 불가피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수비는 하루아침에 팍팍 크는게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걱정입니다. 엘지내야...투수도 중요하지만 내야수비도 그에못지않게 중요한데요. 그리고 기아랑 트레이드 한다는 말이 또 돕니다. 어디까지 갈지 참......
10/07/28 14:24
엘지에서 오래 뛴 선수들이 말년에 타팀으로 트레이드된 점이 엘지팬 입장에선 아쉽겠지만,
그부분만 빼면 사실 엘지가 무조건 이득 본 트레이드죠. 물론 앞으로 선수들이 어떻게 발전하고 팀에서 어떻게 써먹느냐에 다르겠지만요. 그런 의미에서 엘지로 간 선수들이 다 어리다는 점도 크죠.
10/07/28 14:26
엘지팬이지만 제가 보기에 엘지가 내준 선수들은 현재 SK의 부족한 부분을 한번에 채워주는 토탈패키지입니다.
나주환이 없는 유격수, 박정권이 없는 1루수, 박재상이 없는 우익수, 불펜 우완투수. 물론 나주환, 박정권, 박재상에 비교하면 밀립니다만, 현재 SK에서 이 포지션에서 뛰고있는 선수들과 비교해 봤을때는 밀리지 않고 게다가 엘지에서 간 세선수 모두 수비에서는 알아주는 자원입니다. 게다가 엘지는 안그래도 유망주가 넘쳐서 좀 터져라터져라 하고 있는데 또 터져야 하는 선수들을 받아오니 엘지 코칭스탭들은 마조니쯤 된다고 생각하는건가요;;
10/07/28 14:26
이건 LG가 엄청나게 이득 본 트레이드죠 ;
어떻게 SK가 득을 본 트레이드가 되는건지... 현재 SK 주전들의 부상으로 인한 구멍상태가 심각해서 일단 메꾸려고 유망주들 털어서 B급 즉전력감들 구매한건데요. LG가 키울수만 있다면 몇년후에 웃으면서 말 할 트레이드건이라고 봅니다. 결정적으로 현재 LG주전력에는 거의 누수가 없다는게 가장 큰 메리트죠
10/07/28 14:28
LG팬으로서 권용관 선수 말고는 그닥 아깝지가 않아서,
권용관 선수가 박진만 선수를 제외한다면, 국내에서 수비 실력은 최고라고 생각하기에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타격이 너무 심하게 안되는 선수에다가 오히려 전성기는 이미 지났다고 봐야 하기에 권용관 선수도 이해가 갑니다. 차라리, 어린 투수들을 데려와서 로또 노려보는게 낫다고 봅니다. 뭐, LG프런트가 이적삽질은 많이 했으나 분명히 보는 눈이 있어서 네임밸류도 더 높은 선수들 4명이나 껴줬겠죠. (솔직히 최동수 선수는 연봉때문에 보낸 것 같네요. 뭐, 지금 나설 자리도 없고 은퇴시키느니 트레이드에 껴주는게 낫겠죠) 어차피 안쓸 선수들이라, LG가 앞으로 득을 볼지는 모르겠지만 절대로 손해본 트레이드는 아니라 봅니다.
10/07/28 14:28
최동수, 권용관이라는 두 프랜차이저를 잃었다는 상실감을 배제하고 생각한다면 우리가 손해본 트레이드는 절대 아니죠.
이재영, 안치용이야 전력 외 선수고, 동수 옹도 자리가 없는데다가 뛸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고(SK가서 우승 한 번 하세요 ㅠ.ㅠ) 권병장도 오지환을 키울 계획이면 이제 슬슬 자리를 내줄 타이밍이죠. 오지환 백업이 없다는게 좀 마음에 걸립니다만, 일단 올 시즌은 요정하고 보부리로 메울 수 있으니까.....근데 얘들 내년에 군대 가면 2년 동안은 어쩔...............
10/07/28 14:28
유망주야 많으면 좋다는건 누구나 끄덕여질 부분이고 , 문제는 리빙딩이라는게 젊은 선수로만 되는게 아닌것으로 압니다.
노장 , 적당히 나이든선수 , 젊은 선수등 복합적으로 잘 버무려져야 리빌딩이 잘 되는것으로 저는 압니다만 , 인제 엘지에서 오랫동안 몸 담아왔던 선수는 다 팔렸고 , (찾아보면 김정민 포수가 남았네요.) 로또에 가까운 유망주만 드글드글 하겠네요. (터저야 로또지...) sk가 올해도 한국시리즈 간다고 봤을때 수비가 안정적인 유격수가 꼭 필요하죠. 이번 트레이드로 올해 우승에 도전하는 sk로서는 윗분이 말씀하신 토탈패키지 완성이네요. 올해 sk가 우승한다면 이번 트레이드가 과연 엘지만 이득이라는 말이 나올까 싶네요.
10/07/28 14:36
GOgoGO님 위에도 썻지만 전 엘지팬이라 엘지 선수밖에 몰라서 제 생각대로 쓰는겁니다. 즉 김연훈 선수는 어느정도인지 모르겠구요.
타팀팬들에게도 권용관 선수는 수비로썬 이미 인정받고 있다는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10/07/28 14:44
피지알에 LG팬분들이 많군요.
아무리 봐도 LG윈인 트레이드죠. 오랫동안 팀에서 뛰어준 선수에 대한 팬심만 제외하면요. 젊고 재능있는 유망주들을 백업 30대 선수들로 받아왔는데요. 당장이야 SK쪽으로 이득이 되겠지만, 길어봐야 2년정도죠. LG는 리빌딩 팀 답게 교통정리하고 젊은 선수들 키워가며 미래를 보는 쪽이고, 좋은 재목들을 얻었죠. 아쉬워하는 마음은 이해가가지만요.
10/07/28 14:44
음 조심스럽긴 한데 제친구가 문학구장에서 알바를 하고있는데 아무래도 유격뿐아니라 급하게 2루 매꾸기 위한 작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올스타브레이크동안 정근우 선수가 몸이 안좋다라고 들었거든요. (나좐선수는 잠깐 훈련받고 안보였다고 하는걸로 보아 상당히 길어질수도?) 이재영선수가 바로 터지지않는다면 SK가 손해일듯싶습니다. 박현준은 멘탈이 시망이라그렇지 2군류현진놀이하고있는선수고(1군올라와서 하는말이 아 2군1위다툼중인데...이러고있으니) 김선규선수는 셋업이나 원포인트정도론 쏠쏠합니다. 윤상균선수는 해병대정신으로 대타로 엄청난 활약을 해줬죠. 영감님이 특히 저2투수에겐 엄청나게 기회를 줬으나 아무래도 박희수선수가 터지고 급한불끈다고 이렇게 된듯싶습니다.
10/07/28 14:45
2군 3명에 1군 수비전문 유격수 하나 내주고 유망투수 2명에 대타 1명 받아온 것.이라는 관점에서만 본다면 결과가 어떻게 나오더라도 LG가 손해라는 말은 못 할듯 합니다. 감성적으로는 이왕이면 LG에서 은퇴하길 바랬던 최동수선수와 내야 어디서도 좋은 수비수인 권용관 선수를 내준 것이 아깝지 않다고는 못 하겠네요.
10/07/28 14:49
윤상균 선수는 자주 안나와서 그렇지 나올때는 좋은 활약 곧잘보여줬습니다.
박현준 선수는 패전처리 롱릴리프이닝이터로 쓰이지만 멘탈만 가다듬으면 LG불펜에 좋은 역할 할 것으로 기대되구요.(근데 이 멘탈관리가 잘 되느냐가 문제..) 김선규 선수는 저는 잘 모르지만 대체적인 평이 좋은 선수, SK에서 키우려고 한 선수라고 평을 받는거 보면 괜찮은 활약 보여줄거라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동수옹, 권병장을 내보내는 것이 과연 잘 하는 행동인지는 모르겠네요. 동수옹도 이제 40줄이신데.... 얼마 안 있어 은퇴하실텐데 굳이 보낼 이유가 있었을지.. 이번건은 LG가 프랜차이지에 대한 섭섭한 대우를 제외하곤 확실히 윈인 트레이드 같습니다.
10/07/28 14:49
김성근 감독님 밑이라면 이재영선수가 터질것으로 예상됩니다. 몇개월 후일지 1년후일진 모르겠습니다만 , 최동수 선수야 김성근 감독님이 엘지 감독시절 일화가 있으니 멘탈적인 부분을 잘 아시고 , 중요부분 솔솔히 사용하실것이라 예상합니다. 김성근 감독님이 어떤분인데..;;;
재미있는건 F.Lampard님 말씀중에 "박현준은 멘탈이 시망이라그렇지 2군류현진놀이하고있는선수고(1군올라와서 하는말이 아 2군1위다툼중인데...이러고있으니)" 라는 부분에서 빵 터졌습니다.
10/07/28 14:52
트레이드란건 거의 "우리팀이 손해다" 라고 생각들기 마련이리고 봄니다.
LG분들은 여러뭐로 아쉽겠지만 SK측도 정말 아쉽습니다. 2차 1지명 유망주 투수로 내년-내후년이 정말 기대욌던 박현준선수를 보내다니.....올시즌은 확실히 작년보다 좋아져서 내년정도면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설걸로 기대했었습니다 진짜.....김선규선수도 제2의 조웅천으로 커줄거라는 믿음으로 멀리보고 있던 상황이었는데.........아......SK투수진에 언더-사이드암은 여왕벌만 빋고 가기엔 미래가 그닥 밝지가 않습니다......당장 내야 자원과 외야 자원이 부족하다지만 이거....멀지 않은 몇년후에 SK가 땅을 칠수도 있는 트레이드가 될지 모릅니다..... 윤상균선수도 백업 포수와 대타로 좋은 선수였는데.....올시즌 극적인 대타 역전타로 팀을 살린게 어제일같습니다...... 당장은 SK가 급한 불은 끌수 있을지 모릅니다....그치만 내심 SK의 미래라 생각했던 선수들이 떠나가니 많이 아쉽네요.... 좋게 좋게 생각해서....팬심으로 두산에게 나주환 받아오고 기아에서 전병두,김연훈 받아온 SK의 틀드빨을 기대할수 밖에요..
10/07/28 14:54
sk가 손핸 거 같은데 어지간히 급했나 보네요. 주전들 대신 가끔 백업으로 나오게해서 정규시즌1위 확정지은 후 한국시리즈를 대비한 주전들 체력비축용(?)선수들인 듯 싶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저 선수들이 sk가서 우승차지하면 될거라 봅니다. 어차피 lg에 있어도 우승할 날이 언제 다가올 지 모르지만 sk는 지금 당장 이번시즌에 우승 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팀 중에 하나니까.
10/07/28 15:03
윤상균(28) 일단 포수, 1루수, 외야수(좌익인가요 우익인가요)가능합니다.
타격은 최근들어서 눈부실정도로 발전했고 군필입니다. 박경완>정상호>이재원 이런 포수들이 있기에 트레이드한것 같네요. 투수 박현준(24) 2차 1픽한 대졸 즉전감 사이드암 150KM 직구를 던지고 제2의 임창용이 될 것이라는 말까지 들었죠. 포텐은 정말 출중한 선수인데 못 터뜨렸네요. LG가서도 지금처럼 행동하면 제2의 이형종이나 제2의 서승화가 될 가능성도 있는선수입니다. 멘탈은 안좋은 선수인데 포텐은 정말...(LG가서 터지면 ㅠㅠ) 김선규(24)역시 사이드암 투수로 싱커가 좋다고 평가받고있는데 살짝 공이 깃털같기도한 느낌입니다. LG는 내야수 권용관(34)과 최동수(39), 외야수 안치용(31), 투수 이재영(31) 전체적으로 나이가 많은 선수들입니다. 일단 SK 2루수가 정근우인데 권용관 선수가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SK 내야백업은 최윤석, 김연훈, 모창민 이 있는데 최윤석은 방망이는 거의 없다시피하고 모창민은 방망이는 최윤석보다 좋지만 수비가 약간 아쉽습니다. 최동수 선수는 대타로 쓰이거나 이호준 or 캐넌갑 대신으로 쓰일려나요? 1루수 인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안치용 선수는 외야수가 별로 없는 SK에 필요한 선수로 대려온것 같습니다. 이재영선수는 잘 모르겠는데 우완정통파 투수군요. 채병용 윤길현 군입대로 1군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우완투수로 데려온것 같은데 잘됐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나이가 너무 많아요. ㅠ.ㅠ
10/07/28 15:09
http://spn.edaily.co.kr/sports/newsRead.asp?sub_cd=EB21&newsid=01312006593039112&DirCode=0020201
"위기의 최동수, 권용관 다시 야신의 부름을 받다" 가서도 잘하기 바랍니다. 김재현, 이승호, 최동수, 권용관 그리고 이상훈까지 SK는 나름 응원하고 싶은 팀이기는 한데 상대전적이....
10/07/28 15:08
일단 그동안 미우나고우나 고생해준 동수옹과 권병장께 고마운 마음을..
안치용과 이재영에게 다시 한 번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 SK입장에선 나주환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한가 보네요.. 광저우행이 어렵다고 보나봅니다..올해만 생각한 것은 아닌듯.. 엘지는..권병장이 빠져버리는 내야수비와 트레이드로 온 박현준, 김선규가 포텐만큼 터져주느냐를 지켜봐야겠네요..
10/07/28 15:10
음 댓글을 쭉 읽어보니 서로 win - win 의 느낌이 나네요. 장기적으론 SK가 손해라는 느낌이 들긴하지만 일단 즉전감으로 SK는 올해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김성근감독님의 의지가 엿보이구요. 만약 우승한다면 손해본 트레이드는 아닐꺼고... LG의 경우 데려온 유망주투수들의 포텐이 터져준다면 장기적으로 이득이고... 하아 트레이드는 이렇게 하는건데 ㅠㅠ
10/07/28 15:20
역시 태군이 2군에서 키울라고 윤상균 백업하는군요... 대타로도 좋을 것 같고..
이재영은 정말 제구만 잡히면 최소 승리조 불펜입니다.. 문제는 제가 LG야구 보면서 저 제구가 잡힌걸 본게.. 작년 잠깐이었나.... 허허허...
10/07/28 15:22
근래 있었던 기아 - 한화 트레이드, 롯데 - 넥센 트레이드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더 괜찮아보이긴 합니다.
그나저나 당장 오늘이랑 내일 2연전에서 트레이드된 선수들이 다 나오는건가요? 우리 공격때 권병장이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키면 가슴이 너무 아플거같아요.... ㅠㅠ
10/07/28 15:27
아.. 권병장님.. ㅠ
정말.. ㅠ 동수형님도 그렇고.. 난세영웅 치용이형.. ㅠ (한달 반짝)재영신까지.. 정말 고마웠습니다 ㅠ
10/07/28 15:30
기사보면서는 'LG 뭐하자는거지?'
댓글 보고나서 'SK가 손해인거군;;;;' 오늘의 멘트는 F.Lampard 님의 박현준은 멘탈이 시망이라그렇지 2군류현진놀이하고있는선수고(1군올라와서 하는말이 아 2군1위다툼중인데...이러고있으니) 진정 최강멘탈... 그대가 승리자~! 박현준 포텐 터뜨리면 야신을 이긴 박종훈감독이 되는 거군요...
10/07/28 15:36
하지만 간과하는게...
LG에서 나간 선수는 대부분 잘하지만 LG로 들어온 선수는 그렇지 않다는거 우리가 잘 기억해야합니다... 흑흑.
10/07/28 16:05
LG팬입장에서 보자면....
윤상균선수가 SK에서 마스크를 쓴적이 있었나요? 거의 대타,지타요원으로 썼던거 같은데.. 박현준,김선규.. 둘다 사이드암이란게 많이 걸리네요. 그리고, 보낸 최동수, 안치용이 그나마 팀에서 몇 안남은 우타요원인데.... (이제 LG의 우타가 누가 남았나요?) 전성기를 지나고 포지션경쟁에서 밀린 동수옹,권병장,안치용선수는 개인적으론 더 잘 된 일인듯 싶지만, 현재 전력상으론 마이너스의 요인이 더 많은 듯 합니다. 그나저나 옥춘이선수는 출국했는지 궁금하군요... 싸인받은 모자쓰고 구리로 가볼까나??
10/07/28 16:50
근데 복귀할 우규민과 또 신정락.. 그리고 이번에 들어온 박현준과 김선규.. 사이드암 4명은 너무 넘치는것 같은데..
머지않아 삼각트레이드 단행되지 않을지... (그러기엔 우규민과 신정락이 LG에서 가지는 영향력이 클 것 같네요.)
10/07/28 17:22
김선규, 박현준...
시원섭섭하다 해야할지. 박현준은 모르겠고 김선규는 자기 몫은 할 거라 생각합니다. 윤상균 선수는 아쉽네요. 기대가 되는 대타였는대.
10/07/28 17:45
팀에서 일명 '잉여전력' 으로 팀에 도움이 될만한 전력이 될 선수를 데려온
정말 정석적인 '트레이드' 입니다. 트레이드의 결과야 앞으로 1~2년 안에 가시적으로 드러나겠지만 얼마전에 있었던 어느 팀의 트레이드와는 너무 틀리군요.
10/07/28 18:12
SK라인업
1. 김재현 2. 정근우 3. 안치용 4. 박경완 5. 최정 6. 김강민 7. 박재홍 8. 최동수 9. 김연훈... 이적하자 마자 클린업이라니??? 안치용,최동수선수... 오늘,내일만큼은 살살이요.
10/07/28 18:23
솔직히 충격적입니다.
자리가 없는 선수들 자리만들어주기 식의 트레이드 인거 같기도 하고.. 박현준은 재작년 sk 2차 1번 선수로 작년 엘지 1번이던 신정락보다 더 기대를 많이 받던 대졸 유망주구요. 김선규는 올해 스캠때 두각을 나타내어 시범경기까진 잘 나오다가 요즘은 2군에 있는거 같은데 사이드암으로 구속이 좀 아쉽지만 제구가 참 좋습니다. 윤성균이야 군필 포수자원인데 sk가 어린 포수자원은 상호에 재원이까지 1군에서 써야하기 때문에 사실 포수 자리가 없었죠. 타격은 괜찮은 우타자입니다. 현준이는 멘탈만 선규는 구속만 좀더 늘리면 선발, 셋업에서 괜찮을 활약을 해줄것이고 성균이는 포수백업으론 지금도 괜찮은 선수죠. 아쉽네요. 이렇게 급하게 트레이드 하는걸 보면 나주환 박정권 박재상 부상이 심한거 같은데... 간 선수들은 가서 잘 하고 온 선수들은 와서 잘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10/07/28 21:10
선수가 트레이드 되었다는 것은 상대 팀에서 필요로 하기 때문에 원한다는 거니까 축하 해줘야겠지만
데뷔 때 별달리 주목받지 못했지만 노력 끝에 주전으로 자리 잡은 두 선수를 떠나보내야 하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10/07/29 00:58
sk팬인 입장에서 윤상균선수에 대한 의견이 pgr에는 별로없네요.
sk팬들 사이에서는 윤상균선수 워낙 멘탈이 좋고 노력파에다가... 타격도 괜찮아서 나름 떠오르는 선수였는데..ㅠ 직관갔다왔는데... 9회에 대타로 나온 윤상균을 보고나니 참.... 물론 LG팬들도 같은마음이시겠지만.. 윤해병 가서 열심히하길 ㅠㅠ
10/07/29 01:50
SK 는 올해 우승해야하는 팀이고 , LG 는 올해 4등만 해줘도 만족하는 팀이니까요.
남는 현금으로 주식을 사온 LG , 당장 현금이 필요한 SK 의 서로 만족할만한 트레이드 같군요. 결과는 현금이 위조지폐였냐 , 주식이 깡통이 되느냐 2~3년은 지켜봐야할것 같네요. 그나저나 유승안 이후로 ( 당시 MBC) LG만 나가면 포텐 터지는 이 징크스는 어찌할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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