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0614152149§ion=05


    아직도 천안함은 납득할만한 해답이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우리나라가 그리스를 2:0으로 이긴날 KBS와 MBC 가 한 행동은 제가 두번말씀드리지 않아도 다 아시리라 믿습니다.

    4대강 사업은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6.2 일을 지나고 월드컵이 다가오면서, 그렇게 관심이 쏠리던 정치권 이야기.
    독재와 다름없는 횡포에 광분하던 이야기는 점차 사그러들고있습니다.

     물론, 저도 월드컵에서의 우리나라대표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우리나라 경기는 꼬박꼬박볼려고 하고, 제가 좋아하는 팀의 경기는 가급적 꼭 챙겨보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국민들 모두가 기뻐하며 월드컵을 즐기는 이 와중에도
    우리의 뒤에서 우리들의 피와살을 훔쳐가고 우리의 눈과귀를 가리는 어떤이의 행동은 반복되고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그날, MBC 의 사장이 바뀌었습니다.

     이 정권, 이 나라의 대통령 이하 썩은정치쟁이들의 특기는 그짓거리인가봅니다.
    다 좋습니다. 얼마전 PGR21 에서 (아마 오늘의유머에서 퍼온글로 알고있습니다) 생일날 차타고 귀가하는 길에
    개념없는 애들이 차 두드리고 어쩌고하다가 뺑소니 혐의를 쓰실뻔한 글을 읽어봤습니다.

    월드컵 좋습니다. 또 거리응원 좋습니다. 축제니까 즐겨야죠.
   골이 들어가서 얼싸안고 좋아하다가 이쁜 여자분과 서로 눈맞는 경우라면 금상첨화겠죠.
   하지만, 잊지 맙시다.

    우린 바보가 아닙니다. 즐거운 축제판에서 자기잇속을 챙기고 국민들의 눈과귀를 막고 국민들의 피를 빨아먹는
   해충같은 집단들에 대해서도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얼마전만해도 천안함 사태로 온갖 커뮤니티의 글이 달궈졌던것에 비하면, 사실 그 결과가 아직 제대로 나온것도 아닐뿐더러
   북에서는 서울불바다 드립을 다시 치고 있는데, 너무 안일하게 내 일이 아닌양 생각하는것은 제가 볼땐 조금은 잘못된 생각이 아닌가 합니다.

    제가 아직 어리고 잘 몰라서 생각이 짧은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같은 상황이 계속 반복되는 이 나라의 현 모습이 저는 안타깝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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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오늘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