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6/07 23:33:08
Name 이적집단초전
Subject [일반] 언론에서 천안함 이슈가 사라진 이유.
네티즌들이 진짜 선거 끝나니 천안함이 사라졌네? 라면서 가카를 비웃고 있지만 사실 저런 일이 일어나는건 단순히 선거때문은 아닌것 같습니다. 특히 대북방송 재개가 아직 지지부진한거나 한미 합동훈련이 2주나 연기된걸 보면 말이지요.


진실은...



무력보복!


에서


대북제제!


에서


유엔결의안!


에서


유엔의장성명!



까지 찌그러든 대한민국의 외교력. 이미 개망신인데 떠들어봤자 가카만 손해니 이건... 물론 정확히는 중국 때문이지요. 러시아도 북한편. 천조국님하는 무력제제 외에는 전부 100% 지원할 기세였으니까요.





  그리고 또 한번 더 반전.

"‘강력한 의장성명’ 역시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다. 중국이 여전히 기존 입장을 바꾸지 않은 데다 러시아도 중국과 같은 보조를 취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외교소식통은 “중국은 대북 추가제재나 결의안에 반대할 뿐 아니라 문안 속에 북한을 ‘지목(single out)’하는 내용이 들어가서도 안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거 보고 있으면 한반도에 전쟁 나는거 아니냐? 라는 이야기를 했던 몇주전이 꿈만 같습니다. 한국 정부의 현재 외교력은 무력보복은 커녕 대북제제나 유엔을 통한 북한비난도 불가능한 수준이군요. 괜히 쫄았어. 가카만 믿고 있으면 될걸...






덤.
하지만 언론의 논조는 '대북규탄의장성명채택이라는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령도력을 발휘하시는 외교의 달인 리명박가카!'라는 식이지요.


덤2.
게시판을 잘못 들어갔더군요. 세분의 리플은 여기에 옮깁니다.


아우쿠소    (2010-06-07 23:19:39)  
크크크(<--쓴웃음입니다.)..

다들 이렇게 될줄 알았자나요 ?? 그렇지 않아요 ??

ㅡㅡ.  

정지연    (2010-06-07 23:20:36)  
오늘 MBC뉴스를 보니 천조국 님하도 북한보단 이란 제제안 통과에 더 무게감을 두고 있어서 천안함 사건을 가지고 중국을 자극할 필요가 없어서 아예 안보리 회의에 논의도 안한다는군요..  

무리수인가    (2010-06-07 23:23:09)  
우리편을 들어주던 미국은 쇠고기 완전 개방을 요구했더군요...완전 글로벌 호구....주어는 없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6/07 23:35
수정 아이콘
이나라 정부는 국민을 천재뿐만 아니라 예언가로도 만들고 있습니다.
10/06/07 23:36
수정 아이콘
천안함 사건 자체에 대한 분석은 아니어도 천안함 사건 때문에 대북제재를 하겠다는 얘기를 다들 비중있게 다루니 충분히 천안함 이슈라고 보여지는데요. 별로 사라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벤카슬러
10/06/07 23:36
수정 아이콘
천안함 안보리 의장성명 못얻어내고... 쇠고기 완전개방 합의하면
글로벌 호구가 아니라 글로벌 X신 인증이요 -_-;;;

그런데 지금까지 가카 밑의 외교라인이 해온 삽질로 미루어 볼 때
글로벌 X신 인증하고도 남을 기세라는게 문제 -_-##
Illskillz
10/06/07 23:45
수정 아이콘
아낌없이 주는 가카군요
10/06/07 23:51
수정 아이콘
요정 한 마리 키우는데 까짓 몇 십조면 되겠지 싶었는데 돈 말고도 들어가는게 왜 이리 많나요.
happyend
10/06/07 23:52
수정 아이콘
선거가 끝났으니 저도 좀 자유롭게 이야기해 볼 수 있겠네요.(그동안 게시판은 너무 뜨거워서 엄두가 안났던지라)

공식명칭이 뭔지 모르지만 어떻든 '천안함 사건'은 미국에겐 필요한 걸 얻게 해줬습니다.바로 오키나와 미군기지 이전 백지화입니다.일본에서 이것은 하토야마 정권까지 투항하게 만들었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정치인은 견디기 힘드니까요(물론 이 사안이 전부가 아니긴 합니다만)어찌되었든 미국은 실익을 챙겼습니다. 한국인들이 '진실'에 목매는 동안 말이죠.

또 하나는 '안보리 회부'가 가지는 외교적 정치적 아마추어리즘입니다. 회부할 사안인가,입니다. 국제 평화에 심각한 위협이 되거나 혹은 한반도 휴전협정의 위반이 분명해질 때 회부여부는 의미가 있습니다. 둘 다 이번 천안함사건은 한국정부의 정치적 이해때문에 증명하지 못했습니다. 북한이 평화를 해칠 목적으로 조직적이고 합목적적이고 국가적인 침략이란 것을 증명할 시간을 갖기도 전에 발표해버렸죠.1번파란글씨에 기뻐서...(게다가 몇가지 실험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그 결과 국제사회는 그냥 분쟁지역의 '사고'로 생각하는것입니다.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는 아랍에서 그 사안을 안보리에 회부할 수 없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는 것이지요.

더 나쁜 것은 동아시아 외교주도권을 뺏겼지요. 잘 하면 북한에 대한 비장의 카드로 써먹을 수 있었는데 성급하게 대응하는 바람에 다된죽에 코빠트린 격입니다.덕분에 재빨리 조사단을 파견한 '러시아'가 뭔가를 챙겨갈 분위기입니다.어휴.....

게다가 국민정서가 너무 이질적입니다. 사건의 진실이야 어떻든 우발적이거나 의도된 것이든 아니든 간에 북한이 맘먹고 침략한 전쟁의 일성이 아니라면,국민들은 재발방지와 평화의 지속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쌀 한톨 보내지 못하는 것을 더 안타깝게 여기는 사람도 많고요.북한에 분개하는 사람만 국민은 아니니까요.

결론은....성급해서 망쳤다...입니다.
좋은풍경
10/06/07 23:55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분들과는 좀 다르게...
노무현 대통령을 제 손으로 투표한 이후..
아니, 그 이전부터 노무현이라는 사람을 진중권씨의 글로 2000년에 처음 알고 눈여겨봤던 이후,
(그때 충격이었죠. 정치가에게 이런 사람이 있구나.. 라고요.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라면.. 이라고 처음 정치가에게서 기대란 걸 했죠)

저는 재임시절 단 한번도 노무현 비판을 해본적이 없는 사람인지라...
개인적으로는 50년 쯤 지나면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훌륭했던 대통령 최소 2위, 또는 1위라고 생각하거든요.
뭐 가장 불운했던 대통령 역시 1위겠죠. 본인 정책 다 싸그리 없어졌으니.

여튼, 그건 개인적으로 한 50년은 지나야 인정받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랬는데...

의외로 비교때문에 재평가가... 너무 빨리 이루어지네요. 이걸 웃어야하나 말아야하나.


이론이 많겠지만,
노무현 대통력의 균형적 외교력만큼은 정말 얼마나 훌륭한지 가히... 이말 싫어하면서도 쓰고 싶군요. "본좌"셨죠.

우리나라같은 소국에서 외교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광해군 때와 인조의 삼전도의 치욕의 예를 통해 너무도 잘 배우고 있을터인데...

역시 국사를 암기과목으로 외우기만 했던 건
평범한 시민들 뿐만이 아닌가 봅니다.

경험해보지 않고도 역사를 통해 배우고 깨닫는 지도자야말로 정말 훌륭한 지도자겠죠.
하지말아야 할 것과 해야할 것에 대한 통찰과 지혜 말이죠.

꼭 경험해봐야(아파봐야) 수정할 줄 아는 건 일반인들도 모두 다 할 줄아는 겁니다.
아니다. 갓난아기 조차도 한번 데이면 다시는 불 안건드리죠.
일반인들이 다 할줄 아는 그이상의 통찰력이 없다면 그건 한나라의 지도자 그릇이 못된다는 증거입니다.
점박이멍멍이
10/06/08 00:26
수정 아이콘
국가간의 외교관계가 어찌 돌아가고 있는지는 크게 관심이 없는 한 일반 국민은 잘 모르지 않나싶습니다...
(사실 이명박 대통령께서 중국을 방문한 직후 김씨왕조 수장의 방중으로 대충 중국이 비협조적이겠구나 싶었지만..)
2008년 미국산 쇠고기때야 뻔히 FTA때문인 것을 자국민에게 아니다라고 끝까지 거짓으로 일관하는 바람에 그리 된 것이지만요...
이런 의미에서 이적집단초전박살님의 글은 저같이 정권에 호의적이지 않은 시각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참 흥미로운 글이지 않나 싶습니다. 매번 좋은 글 읽고 갑니다. 더불어 happyend님의 고퀄 댓글도 늘 잘 읽습니다...

아~ 그리고 이적집단초전박살님, 저번에 논란이 있었던 글로벌 OO 단어를 자제하신 것은 서로간에 좋은 방향인 듯 해보입니다^^
예쁜김태희
10/06/08 00:39
수정 아이콘
KAL기 사건과 비교해 보면 정말이지...

현 여당은 그나마도 예전에 가지고 있던 찬란한 유산마저 다 잃어버린 듯 보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껍데기 뿐이려나요...
아우쿠소
10/06/08 00:42
수정 아이콘
헉 유게에서 보고 크크크 댓글 달았었는데 자게로 왔군요..

위의 주옥같은 댓글들 추천합니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떡밥을 너무 일찍 물었죠..여당입장에서는 지방선거를 성공적으로 끝낸뒤의 플랜들이 착착 진행되던 와중에

천안함이라는 사건이 터지고 천안함을 최대한 선거에 이용하려다 이렇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든 선거는 끝났고 부푼 떡밥은 이제 줏어담아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커진터라 누구들은 머리 쥐어짜고 있을겝니다. ..
애초에 호미로 막았어야하는걸 가래로 막으려니 여기저기 구멍이 숭숭 나있고 물을 줄줄 세고 있습니다.

전 음모론을 잘 믿지 않는 사람이지만 요즈음은 일단 설마 하고 생각부터 하게 되네요.. 예가 부적절할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요즘 어딜가나 No.1인 타블로C 의 학력문제도 설마 설마.. 이런생각 까지 하게되는걸 보니 참...그렇네요..
붉은악마
10/06/08 00:56
수정 아이콘
선거전에는 야밤에 비행기까지 뜨더니 요즘엔 조용하네요. 흐흐
10/06/08 01:22
수정 아이콘
무력보복! 에서 대북제제! 에서 유엔결의안! 에서 유엔의장성명! 으로 바뀐 건 사실이지만, 사실 정부에서 (적어도 실무진들은) 처음부터 유엔의장성명 정도를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이게 무슨 애들 장난도 아니고 무력보복은 이회창 총재정도의 용맹은 갖춰야 가능한거니까요.

고로 정부가 본의아니게 외교적 망신을 당했다고 생각하진 않고 (애초부터 예정된 수순이었으니까), 외교적 망신을 당하는 것을 불사하고서까지 무력보복이네 뭐네 하면서 선거에 이용하려고 했다는 것이 더 타당한 해석 아닐까 싶습니다.
블랙독
10/06/08 01:49
수정 아이콘
어쩐지 미국이 첨에 북한 아니라고 했다가 북한이 했다고 한게.. 오키나와.. 흠...
비소:D
10/06/08 03:20
수정 아이콘
그...글로벌호구.....
나이트해머
10/06/08 08:01
수정 아이콘
천안함 사건만 있었다면 상임이사국, 비상임이사국 통틀어 반대할만한 국가는 중국, 러시아 뿐입니다.
이러면 강한 성명이 가능하죠.

근데 이스라엘이 총질을 했습니다. 민간 선박에.
당장에 CNN뉴스만 봐도 천안함 사건은 이스라엘의 PGM 선박 총질에 묻혀버린지 오래입니다.
둘을 같이 놓고 성명 여부를 따지는 순간 천안함 상정을 지지해줄 국가는 미국, 일본밖엔 남지 않아요. 아랍권에 +중국, 러시아, 프랑스는 PGM이 더 중요하지 천안함을 중요하게 여기진 않습니다.
이래선 누가 와도 될 수가 없죠.
나두미키
10/06/08 08:23
수정 아이콘
현 정부의 가장 강점이 '외교'라고 하셨던 어느 분이 생각나는군요...
현 정부가 정말 잘하기를 바라고 응원해줄 마음도 있지만, 정작 그분들께서는 별로 의욕이 없어보이시더군요
승천잡룡
10/06/08 09:12
수정 아이콘
현 이명박정권이 노태우정권과 함께 역대 최하의 정권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는것은
매 국가행사, 집회때마다 빠지지 않고 참석해 좌파,빨갱이 척결만이 우리의 살길이다를
외치시는 제집 바로앞에 있는 고엽제 피해전우회 소속 월남전 참전 용사분들조차 이젠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대통령을 잘못뽑은것 같다는데도 대부분 동의합니다.
다만 선택을 한이상 돌이킬수는 없는것 남은기간 이 정치보복과 음모술수에는 9단이지만
국정운영과 외교에는 16급 정권이 국가에 최소한의 해악만 끼치도록 하는게 현재로선
최선일뿐이라고 봅니다.
선거에 참패해도 서울시장과 경기지사 빼면 고작 그깐 이라며 자위,자찬하고
여전히 야당의 두배가 넘는 170석이 넘는 국회의원석을 점유한 초거대 여당이라는
자만감에 4대강 원안대로의 사업과 세종시철외등을 콧방귀로 대하는 저 오만함을
계속 깨야 됩니다.
먼저 다가올 보궐선거에서 부터 계속 시작해 나가야죠
사실상 1년반만 있으면 대선체계에 들어갑니다.
까마득할것같았던 이명박정권 초기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집권 후반기로 들어갔습니다.
10/06/08 10:01
수정 아이콘
"美, 천안함에서 한 발 빼나...한미공조 이상기류"
http://news.nate.com/view/20100608n01403

이런 얘기까지 나오는 걸 보면 글로벌 호구라는 말도 아까울 지경이네요.
그냥 동네북이라고 해야 할 듯.
이번에도 국제적인 망신만 사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10/06/08 15:29
수정 아이콘
노태우는 북방외교라도 했죠.
안보문제에 있어서는 이렇게 무식하지는 않았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746 [일반] 2010 남아공월드컵 치안문제 [79] 삼색고양이5992 10/06/09 5992 0
22745 [일반] 갤럭시 K가 나온다면 어떨까? 갤럭시 K vs 아이폰 4 [105] 라이시륜6888 10/06/09 6888 0
22744 [일반] 괴물투수 스트라스버그의 데뷔전이 무료로 생중계 중입니다. [65] Naraboyz5150 10/06/09 5150 0
22743 [일반] [예능이야기] 열여섯번째. 무한도전의 사회적 메시지. [20] Hypocrite.12414.7415 10/06/09 7415 14
22742 [일반] '카드사 `조폭영업`…가입 거절에 협박 문자' 라는 뉴스를 보면서... [35] Schol4759 10/06/09 4759 0
22741 [일반] 늦은밤 김훈 중위의 JSA내에서 의문사를 얘기 해보고자 합니다. [14] Alexandre8415 10/06/09 8415 0
22740 [일반] 방금 정말 엄청나게 무서운 꿈을 꾸었습니다... [12] 0ct0pu54650 10/06/09 4650 0
22739 [일반] (월드컵 경기 예상) 이웃나라 일본의 조별리그 성적, 어느 정도로 예상하시나요? [40] 평균APM5144015 10/06/09 4015 0
22737 [일반] 2005년 10월, 카트만두를 가다. [28] elecviva3671 10/06/09 3671 0
22735 [일반] [본격 가방글] 사진과 드립과 함께하는 KATA 3N1-22 SLING BACK 리뷰 [25] Shura4446 10/06/09 4446 0
22734 [일반] 익스프레스 뮤직 장단점... [26] 케이윌4580 10/06/09 4580 0
22733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6/8(화) 리뷰 & 6/9(수) 프리뷰 [49] lotte_giants3283 10/06/08 3283 0
22732 [일반] 아이폰4 Vs. 갤럭시S ? [143] 허저비6861 10/06/08 6861 0
22731 [일반] 노후 대책 어떻게, 얼마나 하고 계신가요? [10] 일상과 일탈3574 10/06/08 3574 0
22730 [일반] 이번 월드컵 조짐이 심히 안좋군요.. 부상 속출 [46] 반니스텔루이5878 10/06/08 5878 0
22729 [일반] 서울국제학교에서는 타블로가 98년에 스탠포드에 진학했다고 하는군요. [22] 윤아7742 10/06/08 7742 0
22727 [일반] 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 정성화 수상소감 [29] 타나토노트6588 10/06/08 6588 0
22726 [일반] 야구 중계 불판입니다. [688] EZrock3860 10/06/08 3860 0
22725 [일반] 2010월드컵.. 응원도 참 어렵군요. [65] 적울린 네마리5963 10/06/08 5963 0
22724 [일반] 새벽 2시 이후에는 좋은 일이 생기지 않는다 [31] 단하나의별5551 10/06/08 5551 0
22723 [일반] 타블로 옹호글 하나 올립니다. [362] swflying13706 10/06/08 13706 0
22722 [일반] 애플사 사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145] 성야무인Ver 0.007306 10/06/08 7306 0
22721 [일반] 권장소비자가격 7월 폐지?(기사추가) [24] 5324 10/06/08 532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