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6/09 03:12:17
Name 0ct0pu5
Subject [일반] 방금 정말 엄청나게 무서운 꿈을 꾸었습니다...
아.. 정말.. 아까 2시 20분쯤 잠을 청하려고 누웠는데...        

자꾸 별 생각이 나면서 잠이 안자져서 결국 할머니 방으로 옮겨서 잤습니다.        

근데 갑자기 밑도 끝도 없이 아무것도 없는 캄캄한 어둠속에서 누가 제 친한        
  
가족을 죽이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신경을 곤두세워서 잡아챈다음에 너무나도        

화가나고 당황해서 그걸 잡고 몇번 벽에 내리쳤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뭔가 이상해서 보니까        

저희집 강아지가 너무나도 서럽게, 사람이 우는 것처럼 서럽게 울고있었고        

그걸 보고 저는 너무 미안해서 강아지를 꼭 껴안고 미안해... 정말, 정말 미안해...        

이래서 꿈에서 확! 깨었는데        

깼을 때 딱 포즈가 강아지를 부둥켜안은채 있는 포즈였습니다... 도저히 잠이 안 오네요... 하아..        

지금 너무나도 두렵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6/09 03:13
수정 아이콘
지금 자려고 하는데 이글을 보니깐 못자겠네요....
마루가람
10/06/09 03:18
수정 아이콘
저도 한번 그런 일 겪어봤는데 시간이 답이더군요... 힘내세요
cutiekaras
10/06/09 03:18
수정 아이콘
아 역시 2시20분에 잠을청해서 일까요...
오묘묘묘
10/06/09 03:42
수정 아이콘
저는 꿈속에서 누군가와 싸웟는데..제가 맨손으로 상대방 관절을 다 꺽어버렸습니다..그런데 그 상대방이 아버지로 변해 있었습니다..
괴로워서 잠에서 깻을때 저는 울고 있었네요;;
구하라
10/06/09 04:30
수정 아이콘
저는 최근에 비행기추락하는꿈 많이꿨는데
20일날 유럽나가는데.. 겁나네요
노때껌
10/06/09 06:23
수정 아이콘
저는 몸이 안좋아 매일 약을 먹는데 약이 좀 독합니다. 아침 6알 /저녁 3알 이렇게 먹는데 실수로 아침 6알/ 저녁 6알을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너무 속도 메스껍고, 심장도 빨리뛰고 내몸이 내몸이 아닌 것 같이 괴로워서 자는게 낫겠다싶어서 뒤척이다가 잠들었는데 처음에 가위에 눌리더니 두번째는 생전 처음보는 사람이 원수라며 제 목에 칼을 들이대는 꿈이었고, 마지막엔 누가 초인종을 누르길래 밖을 살짝보니 왠 검은 옷
입은 사람 세명이 저희 어머니를 잡으로 왔더라고요.

그 마지막 꿈에 너무 놀라서 깼는데 가위와, 악몽 두개를 꾸고 일어나니 잠든지 딱 한 시간 지나있더군요.
비내리는숲
10/06/09 07:03
수정 아이콘
쏘우 보고 나서 똑같은 상황을 꿈에서 겪었습니다. 정말 무시무시하더군요
탈퇴한 회원
10/06/09 07:48
수정 아이콘
2월 20일날 피지알 가입하고 2시 20분에 꿈을 꿨다니... 거기다가 지금까지 피지알에 총 22개의 글을 쓰셨군요..
BonJwaLoaD
10/06/09 08:00
수정 아이콘
자꾸 E랑 관계들 시키니까 더 무서워지잖아요..
10/06/09 18:56
수정 아이콘
정말 세상은 2를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설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752 [일반] 나로호 발사가 연기되었네요. [20] jjohny4589 10/06/09 4589 0
22751 [일반] '이럴 땐 국민의례 반드시' 훈령 만든다+민노당 압수수색 영장의 이상한 점 [44] 소인배4352 10/06/09 4352 0
22750 [일반] [타블로] 학력논란 끝이 보이는 것 같군요. [541] wonderswan19974 10/06/09 19974 0
22748 [일반] 서울에서 제2의 조두순 사건발생 [99] 권보아6202 10/06/09 6202 0
22747 [일반] 김길태 사형구형 [14] 권보아5790 10/06/09 5790 0
22746 [일반] 2010 남아공월드컵 치안문제 [79] 삼색고양이5993 10/06/09 5993 0
22745 [일반] 갤럭시 K가 나온다면 어떨까? 갤럭시 K vs 아이폰 4 [105] 라이시륜6889 10/06/09 6889 0
22744 [일반] 괴물투수 스트라스버그의 데뷔전이 무료로 생중계 중입니다. [65] Naraboyz5151 10/06/09 5151 0
22743 [일반] [예능이야기] 열여섯번째. 무한도전의 사회적 메시지. [20] Hypocrite.12414.7416 10/06/09 7416 14
22742 [일반] '카드사 `조폭영업`…가입 거절에 협박 문자' 라는 뉴스를 보면서... [35] Schol4760 10/06/09 4760 0
22741 [일반] 늦은밤 김훈 중위의 JSA내에서 의문사를 얘기 해보고자 합니다. [14] Alexandre8416 10/06/09 8416 0
22740 [일반] 방금 정말 엄청나게 무서운 꿈을 꾸었습니다... [12] 0ct0pu54651 10/06/09 4651 0
22739 [일반] (월드컵 경기 예상) 이웃나라 일본의 조별리그 성적, 어느 정도로 예상하시나요? [40] 평균APM5144016 10/06/09 4016 0
22737 [일반] 2005년 10월, 카트만두를 가다. [28] elecviva3673 10/06/09 3673 0
22735 [일반] [본격 가방글] 사진과 드립과 함께하는 KATA 3N1-22 SLING BACK 리뷰 [25] Shura4446 10/06/09 4446 0
22734 [일반] 익스프레스 뮤직 장단점... [26] 케이윌4580 10/06/09 4580 0
22733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6/8(화) 리뷰 & 6/9(수) 프리뷰 [49] lotte_giants3283 10/06/08 3283 0
22732 [일반] 아이폰4 Vs. 갤럭시S ? [143] 허저비6861 10/06/08 6861 0
22731 [일반] 노후 대책 어떻게, 얼마나 하고 계신가요? [10] 일상과 일탈3574 10/06/08 3574 0
22730 [일반] 이번 월드컵 조짐이 심히 안좋군요.. 부상 속출 [46] 반니스텔루이5878 10/06/08 5878 0
22729 [일반] 서울국제학교에서는 타블로가 98년에 스탠포드에 진학했다고 하는군요. [22] 윤아7743 10/06/08 7743 0
22727 [일반] 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 정성화 수상소감 [29] 타나토노트6588 10/06/08 6588 0
22726 [일반] 야구 중계 불판입니다. [688] EZrock3860 10/06/08 386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