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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07 22:15:34
Name Hobchins
Subject [일반] [월드컵] 각 조의 16강 확률, 어떻게 보시나요?
이제 월드컵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 이렇게까지 열기가 없는 걸 보니 우리나라가 선전할 모양입니다. 항상 언론의 설레발, 팬들의 기대나 예상과는 반대의 행보를 보여 왔고 8년 주기설도 있으니 정말로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까요?
2006년까진 시리즈로 조별 분석 글 쓰고 했지만 요즘은 바빠서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평가전 등을 보면 이번 월드컵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것 같습니다. 이변이 좀 나올 것 같아요. 월드컵을 4일 앞두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각 조의 16강 확률을 제가 늘 하던 방식으로 적어봤습니다. 각 조에 두 팀이 올라가니 확률을 합치면 200%가 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조>
프랑스 60%
남아공 55%
멕시코 50%
우루과이 35%

죽음의 조가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시드급의 프랑스, 최소 16강의 멕시코, 최소 16강의 개최국, 환상 공격진의 우루과이가 버티고 있어 어느 하나 만만한 팀이 없기 때문이죠. 누가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으며 프랑스가 떨어질 수도 있는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가는 조입니다.

프랑스가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가장 강하지만 중국에도 0:1로 패하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지단 없이 치르는 이번 월드컵이 쉽지만은 않을 듯합니다. 남아공은 전력상으로는 가장 약해보이지만 주최국은 항상 2라운드에 진출한다는 징크스가 있고, 작년 컨페드컵의 선전과 최근 평가전에서의 좋은 페이스 때문에 이번 월드컵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합니다. 특히 부부젤라를 앞세운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에 상대팀은 애를 먹을 것 같습니다. 멕시코는 특유의 빠른 패스가 살아나며 이탈리아를 2:1로 꺾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8강 이상은 몰라도 16강은 이번에도 기대해도 좋을 듯합니다. 우루과이는 수비진은 아직 물음표이긴 하지만 포를란, 수아레스의 공격진은 무시무시하죠.

관심이 가는 경기로는 단연 개막전입니다. 혹자는 역대 개막전에 비해 네임밸류가 떨어지는 별 기대가 되지 않는 개막전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 경기를 제외하고 가장 관심이 가는 매치로 꼽을 정도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역대 개막전은 결과야 어찌됐든 강팀과 약팀간의 매치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정말 50대 50의 승부가 예상되며 A조의 판도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이죠. 개막전의 특수성과 더불어 정말 기대가 되는 매치입니다. 개최국 징크스가 강할지 16강 단골손님이라는 명성과 전통이 강할지 궁금합니다.


<B조>
아르헨티나 80%
나이지리아 45%
대한민국 40%
그리스 35%

지역 예선에서 고전하긴 했지만 B조에 특별히 강한 팀이 없어 아르헨티나가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 자리를 놓고 나머지 3개국의 치열한 혈투가 예상되는데 객관적인 전력상 나이지리아와 그리스가 2위를 다툴 가능성이 높으나 두 팀 다 과거의 명성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한국에게도 가능성이 충분해 보입니다. 나이지리아는 북한전에서 조직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에이스 미켈의 불참이 여전히 아쉬운 상황입니다. 그리스는 특유의 철벽 수비가 나오지 않고 있어 전체적인 전술 운용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한국은 공격진의 컨디션이 그렇게 좋지 않은 점이 마이너스 요인이긴 하나 불안했던 수비가 안정감을 찾고 있어 희망적입니다.

그리스와 대한민국의 첫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16강에 갈 확률이 높아지며 만약 무승부가 나온다면 나이지리아가 16강에 갈 것 같습니다.


<C조>
잉글랜드 75%
슬로베니아 45%
미국 45%
알제리 35%

아직 조직력이 정비되지 않은 잉글랜드이지만 다행히 조 편성이 나쁘지 않아 16강 진출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미국은 작년 컨페드컵에서 스페인을 꺾는 등 준우승하며 매우 인상 깊은 경기를 했죠. 90년 월드컵부터 못했다 잘했다를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기대해 봐도 될까요? 슬로베니아는 2002년에 자호비치와 감독간의 불화로 3패로 탈락했지만 이번에는 조직력과 팀 분위기에서 그 때와는 확실히 다른 팀이 되었습니다. 특히 수비가 탄탄해서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알제리는 이집트를 두 차례 꺾으며 극적으로 본선에 합류한 상승세, 그리고 파괴력 있는 공격진이 장점입니다. 아프리카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잉글랜드를 제외한 나머지 16강 한 자리는 저도 정말 모르겠습니다. 의외로 재밌는 조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제리와 슬로베니아의 경기가 한국 시간 13일 일요일 저녁 8시 30분이라서 황금 시간대 경기로는 재미없겠다는 아쉬운 반응이 있습니다. 하지만 1강 3중의 C조 구도에서 이 경기는 매우 중요한 경기입니다. 두 팀 다 극적으로 본선에 진출했기 때문에 정신력도 상당하구요. 한국과 그리스의 경기처럼 두 팀 다 반드시 이기겠다는 사생결단의 각오로 나설 것입니다. 기대해도 좋은 매치입니다.


<D조>
독일 85%
세르비아 50%
가나 35%
호주 30%

전체적으로 독일 1강에 세르비아의 16강행을 가나와 호주가 넘보는 형국이 될 것 같습니다. 발락이 빠지긴 했지만 독일이 16강에도 못 올라간다는 것은 월드컵의 전통으로 봤을 때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세르비아가 전력이 좋은데 최근 폼을 보면 그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가나와 호주가 지난 대회만 못하다는 점이 세르비아로서는 위안거리겠네요. 특히 가나는 에시앙이 빠져 타격이 큽니다. 호주는 히딩크 감독이 이뤄놓은 지난 대회의 16강의 성적을 베어백 감독이 잘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D조는 세르비아와 가나의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하겠네요. 여기서 이긴 팀이 16강에 갈 확률이 매우 높아지겠습니다. 이 경기는 13일 일요일 밤 11시에 열립니다.


<E조>
네덜란드 80%
덴마크 55%
카메룬 40%
일본 25%

탄탄한 조직력으로 무장한 네덜란드가 쉽게 16강에 갈 것 같습니다. 지역예선과 평가전에서의 경기 내용을 보면 수비는 매우 안정적이었고 공격진도 파괴력이 있었죠. 다만 로벤이 부상인 점은 악재입니다. 덴마크는 스웨덴과 포르투갈이 있는 조에서 1위로 본선에 직행했을 만큼 안정적인 전력을 자랑합니다. 카메룬은 확실한 에이스가 있긴 하지만 에투의 합류 해프닝 때문에 팀 분위기가 어떨지 아직 미지수네요. 일본은 조직력이 점점 나아지고는 있지만 고질적인 골 결정력 부족으로 인해 여전히 이번 월드컵에서도 고전이 예상됩니다.

1강 2중 1약으로 보이며 따라서 두 번째 게임인 덴마크와 카메룬의 맞대결이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덴마크가 약간 앞서 보이긴 하지만 만약 카메룬이 일본을 꺾고 1승을 한 상태, 덴마크가 네덜란드에 패해 1패인 상태에서 맞붙는다면 카메룬이 상승세인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F조>
이탈리아 75%
슬로바키아 55%
파라과이 50%
뉴질랜드 20%

만약 이탈리아가 조 편성이 좋지 않았다면 탈락 가능성도 점칠 수 있었을 만큼 최근 평가전 내용이 좋지 않습니다. 행운의 조 편성으로 인해 이탈리아는 16강은 갈 것 같습니다. 그 이후는 이탈리아 특유의 저력으로 상승세를 탈 수 있겠죠. 뉴질랜드는 의외로 조직력이 괜찮아서 경기 내용상으로는 선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16강은 힘들 듯 합니다.

슬로바키아와 파라과이 중 어느 팀이 16강에 갈지가 관심사입니다. 6월 20일 일요일 저녁 8시 30분에 펼쳐지는 두 팀의 맞대결에서 그 명암이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슬로바키아는 수비가 그렇게 안정적이지는 않지만 미들진과 공격진이 괜찮기 때문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파라과이는 특유의 끈적끈적한 팀 컬러가 살아나고 있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지만 에이스 카바냐스의 불참이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G조>
브라질 85%
포르투갈 55%
코트디부아르 45%
북한 15%

북한의 전력이 절대 만만하지 않지만 불운한 조 편성으로 인해 16강은 매우 힘들 듯 합니다. 브라질은 별 무리 없이 16강에 갈 수 있을 것이지만 평가전을 치르지 않고 있는 것이 우승 전선에 어떤 쪽으로 작용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첫 경기가 북한 전이라서 북한 전을 연습 게임 삼아 치르려는 의도일까요?

모든 경기가 관심이 가는 G조이지만 1강 2중 1약의 구도에서 역시 6월 15일 화요일 밤 11시에 펼쳐지는 포르투갈과 코트디부아르의 첫 경기가 가장 관심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지역 예선에서 불안했던 포르투갈과 드록바가 부상인 코트디부아르 모두 이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개막전과 함께 가장 관심이 가는 매치입니다. 호날두의 돌파가 먹히느냐 막히느냐가 이 경기의 승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브라질과 포르투갈의 마지막 경기도 관심이 가지만 만약 두 팀이 모두 2승을 한 상태로 맞붙는다면 지난 대회 C조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경기처럼 생각보다 맥 빠진 경기가 나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H조의 스페인을 피하기 위해 조 1위를 필사적으로 노린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죠.


<H조>
스페인 85%
스위스 50%
칠레 40%
온두라스 25%

스페인의 16강 진출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입니다. 나머지 한 자리가 관심거리인데 스위스와 칠레의 치열한 싸움이 예상됩니다. 스위스는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특유의 조직력이 살아나고 있어 고무적입니다. 칠레도 비엘사 감독을 앞세운 조직력이 강점이어서 기대가 크지만 공격의 핵 수아조가 부상으로 제 컨디션이 아닌 점이 아쉽습니다. 온두라스는 수비가 다소 불안하긴 하지만 공격수들의 개인기가 좋고 선수들이 근성이 있어서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16강은 힘들다고 하더라도 나름대로 선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위스가 지난 대회에서는 톱시드 팀인 프랑스를 첫 상대로 맞이해 무승부를 이끌어 냈는데 이번에도 첫 상대 스페인을 맞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관심거리입니다. 칠레는 온두라스를 맞아 확실하게 1승을 챙길 수 있어야 할 것이고 그래야만 2차전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운명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칠 수 있을 것입니다.



보너스)
1982년 월드컵부터 보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우승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가장 근접한 대회가 94 브라질 우승이죠.
이번에는 대체로 브라질이 1순위, 스페인이 2순위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두 팀은 우승하지 못한다?

그리고 비유럽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유럽팀은 우승한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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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사랑
10/06/07 22:22
수정 아이콘
스페인과 브라질이 모두 조1위를 차지하지 못한다면 16강이나 8강에서 만날수 있겠네요.
어쨋든 두팀중 한팀만이 결승에 오르겠지만. 스페인은 조편성은 좋은데 토너먼트 대진은 상당히 힘겨울수 있겠네요.
코트디부아르보다 포루투갈이 진출할것이라 예상한다면 16강에서 브라질or포루투갈을 상대할텐데...
이거 또 불안합니다...조별 무적의 스페인은 토너먼트에서 너무 싱겁게 무너지는 모습을 자주 봐서리..
Psy_Onic-0-
10/06/07 22:23
수정 아이콘
브라질,스페인은 그냥 100%해도 무방할 것 같네요...
설탕가루인형
10/06/07 22:26
수정 아이콘
경미한 부상의 로벤....
Hobchins
10/06/07 22:26
수정 아이콘
Psy_Onic-0-님// 축구에 100%란 없죠. 브라질이 G조가 아니라 다른 조였으면 90이나 95%까지 가겠지만 저 정도면 적당해보입니다. 02년에 프랑스가 떨어질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10/06/07 22:27
수정 아이콘
스위스는 심판 덕으로 조2위 할것 같습니다.
그들이사는세
10/06/07 22:31
수정 아이콘
죽음의 B조!..는 농담이고;;
B조2위로 진출하면 A조 1위 프랑스를 16강에서만난다고 보고, 프랑스이기면 8강에서 잉글랜드.. 4강도.. 가능할듯?;;
제시카와치토
10/06/07 22:31
수정 아이콘
나이지리아는 몰라도 저는 왜 사람들이 그리스를 한국보다 강하다고 생각하는지 이해 못하겠네요
그리스 요 근래 몇 경기 봤는데 정말 하나도 위협적이지 않던데요-_-;
나이지리아도 코트디부아르나 가나에 비해서는 한수 아래인것 같고요.
율곡이이
10/06/07 22:37
수정 아이콘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쪽 국가들은 그냥 월드컵 진출 성공에 의의를 두는게...
강팀들 전력이 약해지긴했지만, 아시아나 오세아니아 팀들과의 갭은 여전히 큰 것 같습니다..
러프윈드
10/06/07 22:39
수정 아이콘
코트디부아르와 포르투갈은 정말 막상막하네요
10/06/07 22:40
수정 아이콘
A조는 멕시코가 사고를 칠지도 모르겠네요.
E조도 네덜란드와 덴마크가 무난히 올라갈것 같은데요.

우승팀은 독일이나 스페인 예상해 봅니다.
맛강냉이
10/06/07 22:44
수정 아이콘
A조는 멕시코와 남아공이
B조는 한국과 나이지리아
검은고양이경
10/06/07 22:55
수정 아이콘
멕,남/아,그/잉,미/독,세/덴,카/파,이/브,북/스페,칠
레반틴
10/06/07 22:56
수정 아이콘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을 우승시키고 마라도나의 후계자 자리에 도장을 찍을 지가 최대의 관심사군요.

비유럽팀이 우승한다고 했을때는 브라질과 아르헨을 우승후보로, 유럽을 뽑는다면 스페인이나 잉글랜드를 뽑겠습니다.
10/06/07 23:17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 드러난 전력은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그리스=한국이죠.
현재의 그리스는 한국이 정말 해볼만한 팀이고 비기는 것도 안되고 꼭 잡아야 하는 팀입니다.
나머지 팀들은 더 상대하기 까다롭거든요.
Spiritual Message
10/06/08 01:22
수정 아이콘
개최대륙 이점이라는게 생각보다 크다고 봅니다. 시차, 기후, 음식 등 그 어느것에도 적응할 필요가 없는 상대에 비해 우리는 하나라도 적응 못하면 컨디션이 떨어지죠. 최소한 나이지리아는 월드컵에서는 우리보다 나은 전력이리라 봅니다.
Korea_Republic
10/06/08 09:48
수정 아이콘
A조에서 프랑스가 광탈할수도 있다고 보는건 고지대 경험이 적다는것이겠죠. 멕시코, 우루과이, 남아공은 고지대 경험이 풍부한데 반해서 말입니다.
보람찬하루
10/06/08 14:42
수정 아이콘
피파 랭킹을 보면
그리스 13위 나이지리아 21위 한국 47위네요
랭킹에만 의존하는 것도 그렇습니다만
굳이 또 한국이 그리스, 나이지리아 보다 나을 건 또 뭔가요...
탱구시대
10/06/08 16:32
수정 아이콘
흥미로운 글이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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