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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7 11:01
글쎄요.. 저 개인적으론 패러디 게시물은 별 생각없이 보는 편입니다. 어차피 대세를 가지고 이것저것 만드는거야 늘상 있는 일이고,
그 패러디의 대상이 된다고 생각하기엔 그런 게시물들이 너무 많네요. 그것보단 그런것들을 만든 아이디어에 감탄하곤 하죠..
10/06/07 11:33
여기가 디씨가 아니더라도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유머코드이니 논의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글쓴 분이 좀 입장을 잘 정리하고 표현을 고쳐서 다시 글을 쓰셨으면 좋겠네요.
10/06/07 11:52
글과 댓글 모두 요즘 pgr 자유게시판에 자주 올라오는 '우리 pgr 게시판이 이상해요, 무서워요, 변했어요~' 의 적절한 예 같습니다.
write버튼이 무거운 이곳에서 글쓴분의 기준으로 적당하다고 생각하고는 글을 쓰게되어 올라오고, pgr 자체내의 규정 혹은 댓글다시는 개인의 기준,생각, 가치관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어 부적절하다는 댓글이 올라오고.. 이런 일이 발생할때 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글쓴 분은 이곳이 나름대로의 규정과 흐름을 가진 pgr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글 주제와 단어 선택에 고심을 할 필요가 있을 것 같고, 댓글 다시는 분들도 단지 규정과 개인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글 자체를 폄하하거나 깍아 내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식이 모자라던지, 필력이 모자라던지, 개인의 사고가 다수와는 다른 소수의 의견이라도 어디까지나 얼굴도 모르고, 만나지도 못해본 사람들입니다. 글 하나하나 내 글이 아니더라도, 직접 사람과 이야기 한다고 생각하며 글쓴분, 댓글다는분 모두 순화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다시는 분들도 '이 글은 pgr에 규정에 어긋나네요.', '이 글은 적절치 않네요.'..이런것 보다는 글이 좋은 방향으로 잡을 수 있게 방향이라도 잡아주는 댓글들을 남겼으면 합니다. 물론 글쓴분들도 그런 분들의 충고, 권고, 권유, 부탁등을 무시하거나 기분나쁘게 생각해서는 안되고요. pgr자유게시판이 좀더 가볍고 부드러우며 다수가 웃을 수 있는 곳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0/06/07 11:58
디씨는 답없죠.. 다 지나가길 바래야하는데
이상하게 고자라니는 꾸준하게 대세네요.. 자게에 못올라올 정도의 글은 아닌것 같습니다..
10/06/07 12:47
쓰레기장에 피는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통째로 버려야 한다는 사람도 있을테고, 꽃은 꽃으로 보자는 사람도 있겠죠. 저 개인은 쓰레기는 흘려버리고 꽃만 볼 수 있는 분별력 정도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디씨, 자주 가진 않지만 재미있는건 그냥 웃고, 불편한건 그저 패스할뿐..
10/06/07 13:04
게이 고자를 떠나서 특정 인물 혹은 인물의 특징에 대한 패러디는 필연적으로 깎아내리는 듯한 느낌이 따라올 수 밖에 없습니다. 빠삐놈 패러디들이 불편해보이지 않았던 이유는 특정한 누군가가 지칭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자물 게이물은 그렇지않죠. 2MB를 쥐로, 부시를 원숭이로 그려서 갖고 노는 풍자물도 많고 여러 만화들에서 못생기고 뚱뚱한 여자는 변태로 표현하고 있는데 하물며 사회적 비주류에 대한 패러디야 오죽하겠습니까. 특히 게이는 여러 매체에서 동서를 막론하고 조롱의 소재로 사용되어 왔죠. 비단 디씨만의 이야기는 아니긴해도 뭐 디씨 합필갤이야 한때 유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0/06/07 19:38
별로 안 좋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케이윌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왜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건지 그게 정말로 궁금하시다면 님께서 쓰셨던 글을 한번 주욱 읽어보시는게 어떨런지요. 너무 너무 가볍고 툭툭 던지시듯 편하게 글을 쓰셨던건 아닌지 생각부탁드려요...
10/06/08 19:17
고자라니 라는 말 자체는 이런 저런 유머글이나 패러디등에서 종종 봤지만, 단순한 웃음 이상의 문제가 될만한, 이를테면 성적인 묘사같은건 본 적이 없네요 ;
솔직히 말해서 본문에서 문제삼는 대목의 내용자체를 아예 이해못하겠다는..-_-;; 전 디시는 전혀 안합니다만 그래서 그런지도 모르겠구요. 디시에서만 대세인건가요 아니면 최근 진짜로 패러디의 대세인데 제가 모르고있던건가요..디시는 안하지만 그래도 나름 인터넷질은 많이 하는 편인데. 본문의 내용대로라면 당연히 그냥 웃고넘기기에는 과한 패러디겠지만 뭐 본 적이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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