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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7 10:43
초딩때 책외판원에게 산 과학교육자료 시리즈 (생물과학,지구과학,우주과학등등) 책 중 젤 좋아했던게 우주과학 분야 책이였습니다
별자리 사진이 되게 많았는데 그 광활하고도 반짝거리는 별들의 오묘한 아름다움에 사진만 봐도 두근 거렸죠 ^^;; 괜한 호기심에 우주사진이 괜히 매력적으로 보였고 그러다가 또 초딩서적중에 또 많이 있는게 미스터리 얘기 아닙니까?크크 네스호 괴물이라던지 UFO 얘기 나오고 하는 그런 거... 그 책에 첨부된 사진이 이제와서 생각 해보면 합성일 확률도 있겠다만 -_-;; 여튼 그때도 UFO 관련 얘기 재밌게 봤었고 또 실제 일어났던 일이라고 100% 믿고 있었고... 그렇게 나이 먹다가 중딩쯤부터 해서 UFO 외계생명체 같은건 전혀 안 믿고 있다가 요즘 들어 이런 생각 드네요 UFO 까진 몰라도 같은 은하계 안에 이 지구 같은 별이 하나 더 있고 거기에 또 생명체들이 살지 않을까 라고 -_-;; 걔네들도 행성에도 우리가 보는 해가 뜨지 않을까 라고 -_-;; 아님 적어도 지구인이나 혹은 책에서 본 프로토스 같은 문명이 엄청 발전 된 애들까진 아니더라도 동물 같은 생명체들이 사는 (심지어 저그 같은 애들 -_-;;) 외계생명체 정돈 있다고 믿네요 어딘가에 있겠죠 으흐흐 -,.- 걔네들도 걔네들 입장에선 우리가 외계생명체
10/06/07 10:44
어찌되었든 생명체의 탄생과 진화는 '만유인력과 전자기력'의 산물이니까, 어찌보면 신은 여기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낼지도....
10/06/07 10:47
약간 논지에서 벗어난 이야기지만, 생물은 미토콘드리아와 숙주 생물이 하나로 합해졌던 것도 하나의 진화의 분기점이었다고 말하더군요. 각자 자기 유전자를 독립적으로 지니고 있지만, 모여서 하나의 생물인 양 행동하는 것이죠. 단세포에서 다세포로의 진화도 마찬가지 아닌가 싶습니다. 반대 케이스로서, 인간 몸속의 적혈구는 DNA 가 없어서 자기 복제가 되지 않는 그저 로봇같은 존재이지만, 인간은 전체로서 인간이지 생물로서의 인간이 적혈구를 착취하고 있다고 말하진 않습니다.
이런 저런 뻘소리를 근거로 해서, 저는 인간은 약 50년 전을 기점으로, 탄소 베이스의 단순한 생명체에서 -> 탄소를 베이스로 하는 몸체에 실리콘을 베이스로 하는 확장자를 두는 복합 생물체로 진화했다고 생각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10/06/07 10:49
일단 제 여자친구가 외계인일 것이므로... ㅠㅠ
이산화탄소를 마셔서 분해한 다음 산소를 내뱉는 외계인이 있다면 정말 좋겠군요.. 물론 지구인 입장에서요.
10/06/07 11:24
흠 엊그제 바론이란 만화를 봤는데
외계생명체는 인간에게 호의적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우리 세상의 곳곳에 참여 하고 있다고 대충 우주는 광할하게 넓어서..,,,외계생명체와의 조우를 마치 사막을 홀로 쓸쓸히 걸어거다 자신과 비슷한 동물 혹은 사람을 보면....공격적이기 보다는 호기심을 가지고 호의로 바라본다는... 그래서 외계생명체들은 묵묵히 우리를 보면서 발전이 막힐경우 힌트를 주며 우리들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것인가 관찰하고 있다고 나왔는데 보면서 오호라 그럴싸 한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10/06/07 11:26
외계 생명체가 있다 한들..
마주칠 확률.. 또는 탐사가 성공할 확률은 거의 '0'에 수렴할 것 같습니다. 아마존 밀림이나, 아프리카의 사막 한 가운데서 한 사람이 실종됐을때.. 그것도 행적에 대한 단서가 없을때, 그 사람을 찾아낼 확률이 얼마나 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거기 비해서 우주는...
10/06/07 11:27
호킹이 그러지 않았나요? 외계생명하고 만나지 않는게 좋다고, 그들이 우리보다 선직적이라면 아마도 우릴 지배라려고 할것이라고, 유럽인들이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원주민들에게 했던거 돌이켜보면 답이 나온다고...
10/06/07 13:14
http://www.coolenjoy.net/bbs/cboard.php?id=38&no=3232&page=1&num=3208&board=38&ss=&sc=&sn=&keyword=
외계 생명체와 싸우는 크라이실사스 2 플레이 영상이 나왔습니... 쿨럭
10/06/07 13:57
일단 많은 분들이 생명체가 있을것이라 생각하시지만, 전 이것도 잘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생명체라 함은 에너지원을 필요로합니다. 태양과같은 지속적인 에너지원이 필요한 것이죠. 이것에 대한 조건이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아에 불가능하지 않겠습니다만, 조건이 까다롭다는 것은 그만큼 어려워지는 것이니까요. 온도가 높고 낮고를 떠나서, 그 온도가 유지되야 생명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고온에서 고온에 적합한 생물이 탄생했다더라도 다시 저온으로 냉각되어 살아남지 못한다거나 할 수 있으니까요. 이 온도유지를 위해선 필요한 것이 있는데, 우선 기체와 액체가 있어야합니다. 순환을 통해 온도를 유지하게 되니까요. 또 이경우가 별이 원형을 유지하기에 좋으니... 중력의 차이도 줄일 수 있을 겁니다. 아니면 열전도율이 높은 금속이 외부에 알껍질처럼 존재하고 내부에 공간.... 항성이 하나만 있어야합니다. 쌍항성인 경우엔 행성이 타원형으로 돌게되겠죠. 역시 온도변화가 극심할 것입니다. 하늘에 별이 상당히 많지만, 쌍항성이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구요. 태양계도 은하계의 가장자리에 위치하는데, 은하계의 핵지역은 살기 어려울지 모릅니다. 공전방향과 자전축이 수직에 가까워야합니다. 수직에 가까울수록 계절변화는 적고, 수평에 가까울수록 계절변화가 심해집니다. 공전속도와 자전속도가 많이 차이나야합니다. 항성-행성관계가 오래될수록 공전-자전속도가 같아지는데요. 지구와 달을 태양과 지구라고 생각해본다면 달은 항상 한쪽면만 에너지를 받게됩니다. 온도 격차가 적으려면 자전속도가 공전속도에 비해 많이 빨라야만합니다. 우주는 넓고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마찬가지로 생명체 발생의 가능성은 적어 확률적으로 있다없다를 말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뭐... 있을 경우에도 지구에서 조우하기는 어렵다는데에는 절대적으로 공감하구요. 기술력이 엄청난 발전 정도가 아니라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야만, 그것도 많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야지만 조우할 수 있으니까요. 그것도 사전에 지구란 별에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확신'이 있어야하고(빛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하면서 지구에 생명체가 있는지 확인하긴 어려우니까요.), 이동에 필요한 에너지도 있어야하구요. 아무래도 조우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0/06/07 14:54
현재 타항성의 행성을 찾고 있는 작업이 활발하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슈퍼지구라고 불리는 행성(지각이 존재. 물이 존재될것으로 추정) 도 여럿 발견한 상태이죠. 과학자들은 (일단 물이외의 성분에서 존재할 수 있는 외계생명체는 논외로 하고) 일단 물이 있으면 생명체가 존재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물론 진화하기 위해서는 목성형 행성등이 외곽에서 혜성이나 소행성을 막아주는 방패막이 역할도 해주어야 하고 운도 많이 따라줘야하겠지만은. 일단 중요한 것은 지구와 같이 물이 존재하는 행성이 결코 희박한 확률로 존재하는 행성이 아닌 어느정도 발견 가능한 행성이라는 겁니다. 아직 관측기술이 모자르기에 지구 크기만한 행성까지 포착할 순 없습니다만.(슈퍼지구는 지구와 비슷하지만 크기에 크기에 슈퍼지구입니다) 만약 더욱 관측 기술이 세련되 진다면 곧 지구와 거의 흡사한 행성도 찾는 건 시간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타이탄의 가설과 같이 물이 없어도 다른 성분을 가지고 생체활동을 전개하는 생명까지 포함된다면 그 수는 엄청나겠죠. 확률적으로 생각해서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이 극히 적고 고등생명체로 진화할 확률은 더욱더 0에 수렴한다고해도 그 확률을 다 덮고남을 정도의 항성과 행성이 우리은하만 해도 무수히 많습니다. 다만 문제는 역시 가서 직접 관측하는게 현재로선 불가능한 일이죠. 그렇다고해서 외계 고등생명체가 없다고 하기엔 현재 과학의 발자취를 보면 존재할 증거가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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