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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7 01:13
재미있게 보긴 했는데, 결말은 예상하면서도 이것만은 아니길 바랐....다긴 보다
최소한 공주도 기억을 가지고 있길 바랬는데, 억지스럽겠죠 그건;; 그것보다 원작 게임을 안해봐서 몰랐는데, 시간의 모래가 2였군요. 게임이 두작품이 있던걸로 기억해서, 후속작이 나오겠구나 했는데, 그건 아닌가보네요;
10/06/07 01:19
레지던트 이블같이 이름만 따온게 아니라 나름 원작에도 충실하고
기대없이 봤다가 상당히 재밌게 본 영화네요. 전 중반에 늘어짐도 별로 못느꼈구요.. 단점을 꼽으라면 고..공주...
10/06/07 01:25
젬마 아터튼 양은 타이탄에서도 그렇더니, 뭐랄까 처음 등장에선 별로이다가 영화가 진행될수록 매력적이 되더군요... 그 짧은 시간에말이죠.
영화는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중간 중간 약간씩 편집이 튄다는 느낌을 좀 받기도 했지만, 특수효과와 액션 씬도 멋졌고, 특히나 단검을 눌렀을 때의 CG는 정말 최고였죠. 그리고 제작 당시 가장 우려스러웠던 다스탄 왕자 역의 제이크 질렌할이 연기를 너무너무 잘해줬습니다. 다른 다스탄 왕자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말이죠.
10/06/07 01:27
원작게임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보통 게임이 한 스테이지씩 보스를 물리치고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듯이 영화를 보면서 그런 느낌이 들었네요. 스토리가 연결되는 부분에서는 약간 아쉬움이 남지만 볼거리는 많아서 좋았습니다.
10/06/07 01:30
다른이야기지만 주인공이었던 다스탄 역의 제이크 질렌할..
왠지 보면서 딱 디즈니 주인공스럽단 생각이 자주 들더라구요. 표정연기도 그렇고^^ 그리고 왠지 왕자 형제 구도가 주몽........ 결말은 다르지만;
10/06/07 01:50
영화를 보다가 문득 막판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부시의 걸프전. 대량살상무기를 핑계삼아(혹은 잘못된정보?) 이라크를 침공한 것에 대한 일종의 비판이랄까?? 그런데 제작사를 보면 월트디즈니이고 괜한 억측일까싶기도 하지만 비판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 모티브를 따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영화자체는 킬링타임용으로는 꽤 괜찮은 것 같네요.
10/06/07 09:47
흠....다들 평이 좋으시군요...전 초반에 처음 단검 사용하는 장면 이후로는 전개나 액션이나 다 엉망이라고 봤는데 말이죠..
원작을 전형적인 디즈니스타일로 망친 영화... 전개가 되면 될수록 황제의 동생은 굳이 단검에 집착 할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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