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6/06 21:55
봉크라이... 오늘은 봉크라이밖에 떠오르는 게 없네요 ㅠㅠ
7이닝 무실점으로 막고도 마지막에 그런 표정을 지어야 하는 운명이라니. 2게임 연속으로 QS 찍고 승리 날아갔습니다....
10/06/06 21:55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관자재보살...........
정성훈선수 어려운타구고 뭐고 중요한 상황에서 두번 다 놓치고 타자들 희생플라이 하나 못치고 번트하나 제대로 못대고 감독님은 이해할수없는 투수기용,타자기용을 하고 봉타나는 주중에 두번이나 잘던지고 무승이고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관자재보살...
10/06/06 21:57
잘봤습니다.
SK와 박정권선수 팬의 입장에선 아주 쫄깃 한 경기였네요, 그나저나 삼성은 공동 2위라고 했었던것 같은데 5연패라니 ;;
10/06/06 21:58
아아.....카페얀......
슬슬 카페얀 퇴출의 때가 보이는것 같습니다. 데폴라는 선발로 전향한 후 준수한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데 카페얀은 힘들어보이네요..... 화요일 LG전 류현진 기대하겠습니다.
10/06/06 22:00
카페얀 선수는 잘 몰랐는데 승없이 10패.... 운이 없다고 할수도 있는데 어쨋든 안타깝네요.
반면에 퇴출확정이라던 왈론드 선수는 sk 보약 먹고 승승장구 하네요.. 왈느님. 그리고 오늘 sk lg 경기 보면서 쓰러지는줄 알았습니다. 진이 다 빠지네요..어휴; 오늘 경기는 결국 sk가 이겨서 기분이 좋긴 하지만 sk나 lg나 경기내용은 정말 좋지 않았습니다. 가지가지 햇죠 정말 ㅡ.ㅡ
10/06/06 22:11
아...목요일까지 2승1패길래 혹시나 또 1승2패 하나했더니 역시나...ㅜㅡ 어제오늘 똑같은 패턴으로 지네요..흑...
그놈의 5할본능은 언제쯤벗어버릴련지...
10/06/06 22:13
와 술먹으면서 보길 정말 잘했습니다. 연장 무패의 기록이 드디어 sk에게 깨지는 군요.
오지환은 구리 한번 갔다 오는 것도 괜찮을 거예요. 너무 흐름을 끊습니다. ⓑ
10/06/06 22:28
아 아무리 생각해도 화가 안풀려요 아니 봉타나선수 생각하면 우울합니다.
2년전쯤에 옥스프링선수가 SK전 완봉도전했다가 실패한 경기가 생각나요 아........정말...
10/06/06 22:50
아... 기아...
오늘은 이기겠구나 했는데 또 졌네.... 아... 이제 누구한테 기아야구 얘기도 못하겠네... 상위권 팀한테 지면 모를까.. ⓑ
10/06/06 22:52
전준호 선수 +_+
다음 번에도 기대할게요. 이호준 선수는 어찌해야할지. 감독님은 7월에 살아난다고 그때까지 쭈욱 쓰실 것 같은대. 쿨럭.
10/06/06 23:20
LG의 빅5(인지 빅파이인지)가 결국 스탯회귀할것이며 선발진만 자리 잡아준다면 시즌 종반에 가서도 좋은 결과 기대할법 하다, 라고 적었던 며칠전 리플은 취소입니다.
이건 그냥 비읍시옷이지요. 2천만 관객이고 뭐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경기력입니다. 이런 야구를 또 몇년을 더 봐야할지..
10/06/06 23:21
이번시즌 기아는 마치 2006년의 서정환 감독의 미칠듯한 5할본능을 보는듯한......... 기아팬으로서 작년이 정말 행복했구나.....
10/06/06 23:33
여러분들 좋은 구경하시는 거에요.
카페얀 덕분에 역사적인 용병 대망시즌을 보고 계십니다. 이렇게까지 끌고가는 경우를 본적이 없는데....
10/06/07 00:11
댓글은 처음이군요.
잘 보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기아가 좀 치고 올라가야 하는데... 타선은 그렇다 치고 작년만큼 불펜이 단단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10/06/07 00:17
왈론드가 백조가 될 줄이야... 그나마 왈론드 퇴출 시켰었으면 선발진 어떡할뻔했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5선발도 아니고 4선발 한명만 찾아내면 해볼만 하다는 생각입니다. 박종훈 감독께서 엘지로 가셔서 그런지 예전처럼 화수분이 안되네요.
10/06/07 00:29
타팀 얘기 좀 하면.....
SK는 정말 이번 시즌 되는 집이네요. 지겠다는 경기도 상대편이 '어이쿠 승리 가지십시오'하고 헌납하는 경기가 정말 많습니다. 특히 롯데, LG, 한화같이 SK에게 약했던 팀들이 알아서 승리를 조공하는 경기가 여러번 있었는데, 이번주도 최소 2승정도는 상대편이 억지로 떠먹여주다시피 한 승리입니다. 이제부터는 투타 모두 최악의 사이클을 지낸 5월을 어떻게 어영부영 넘기고 다시 페이스가 올라가는 타이밍인데, 4월정도의 무적모드는 아닐지라도 이제 다시 고공행진을 할 것 같습니다. 반면 오늘 패한 LG는 자칫 잘못하면 다음 주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접을수도 있습니다. 다음 주 상대 팀의 선발 로테이션에 류현진과 양현종이 대기하고 있는데 팀 자체가 전통적으로 좌완에 약한데다가 오늘 봉중근의 역투가 무위로 돌아갔으므로 당분간 어려운 싸움을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한화와의 경기는 2승 1패 이상 해야되고, KIA와의 경기도 2승 1패를 목표로 전력을 다해야 합니다. 만약에 한화에게 루징시리즈 이하의 성적을 낸다면 사실상 상위 순위로 올라갈 모멘텀 자체가 사라져버릴 수도 있습니다. KIA의 경우, SK와는 반대로 이겨야하는 경기를 억지로 상대 팀에게 헌납하는 경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불펜진의 과부하때문에 생겨난 이상징후가 선발에까지 전염되면서 역전패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KIA가 상대했던 상대 팀의 전력을 살펴볼 때 이번 주는 5승 1패정도 해야 정상인 경기였는데, 마지막 목동 원정 두 경기에서 어이없이 역전패를 당해서 순식간에 4위자리가 위태로워 졌습니다. 밑에서 쫓아오고 있는 롯데는 이번 주에 4승 2패를 했는데 말이죠. 특히 로페즈의 경우, 억울한 것은 알겠지만 마운드나 덕아웃에서의 흥분이 너무 지나쳐 팀 케미스트리를 해치는 수준까지 왔습니다(로페즈가 덕아웃에서 물병을 던지자 못마땅한 눈초리로 로페즈를 바라보는 KIA 선수들이 화면에 잡혔죠). 이 이상의 방자함은 코칭스태프나 팬들의 인내를 시험하는 수준인데, 조범현 감독이 머리가 참 아프겠습니다. 더 이상 외국인 선수를 교체할 수도 없는데다가, 그나마 로페즈라도 없으면 투수진이 완전히 붕괴크리....
10/06/07 00:36
오늘도 역시 패배를 불러온 카페얀의 현재 성적입니다.
3.27 SK전(3 대 2 한화 패) 7이닝 3자책 5삼진 피안타 : 5 피홈런 : 0 4사구 : 4 투구수 : 110 패전투수 4.02 삼성전(8 대 1 한화 패) 5이닝 2자책 5삼진 피안타 : 6 피홈런 : 0 4사구 : 6 투구수 : 110 패전투수 4.08 두산전(5 대 4 한화 패) 5와 1/3이닝 2자책 2삼진 피안타 : 8 피홈런 : 0 4사구 : 4 투구수 : 103 승패없음 4.14 SK전(6 대 1 한화 패) 6과 2/3이닝 5자책 3삼진 피안타 : 10 피홈런 : 0 4사구 : 3 투구수 : 105 패전투수 4.20 삼성전(16 대 3 한화 패) 2이닝 9자책 1삼진 피안타 : 6 피홈런 : 2 4사구 : 6 투구수 : 76 패전투수 4.25 LG전(3 대 0 한화 패) 6이닝 2자책 1삼진 피안타 : 5 피홈런 : 0 4사구 : 2 투구수 : 99 패전투수 5.01 삼성전(8 대 5 한화 패) 3과 1/3이닝 6자책 1삼진 피안타 : 5 피홈런 : 3 4사구 : 5 투구수 : 68 패전투수 5.07 넥센전(6 대 2 한화 패) 2이닝 1자책 1삼진 피안타 : 4 피홈런 : 0 4사구 : 2 투구수 : 42 패전투수 5.14 기아전(5 대 3 한화 패) 4와 1/3이닝 5자책 3삼진 피안타 : 6 피홈런 : 1 4사구 : 5 투구수 : 95 패전투수 5.20 두산전(10 대 5 한화 승) 4와 2/3이닝 5자책 4삼진 피안타 : 6 피홈런 : 1 4사구 : 1 투구수 : 91 승패없음 5.29 기아전(8 대 6 한화 패) 1과 2/3이닝 6자책 2삼진 피안타 : 6 피홈런 : 1 4사구 : 2 투구수 : 42 패전투수 6.04 두산전(불펜출장, 9 대 5 한화 패) 2이닝 1자책 0삼진 피안타 : 3 피홈런 : 0 4사구 : 0 투구수 : 33 승패없음 6.06 두산전(7 대 1 한화 패) 5와 2/3이닝 7자책 4삼진 피안타 : 10 피홈런 : 0 4사구 : 4 투구수 118 패전투수 13경기 출장, 12경기 선발 출장(선발 출장 경기 팀 승패 : 1승 11패) 이닝수 : 55와 2/3이닝 / 한경기 평균이닝수 : 4.28이닝 / 10패(승없음!!!) 투구수 : 1092개 / 한경기 평균투구수 : 84개 / 이닝당 평균 투구수 : 19.62개 방어율 : 8.73!!!/ WHIP : 2.12!!! / 피홈런 : 7 / 피안타 : 80 / 피안타율 : 0.352 4사구 : 44(BB : 38, 사구 : 6) / 탈삼진 : 32 / K/BB : 0.84(참고로 헨진이는 3.91) QS : 2경기 / 5이닝 이상 투구 : 6경기 최근 선발출장 6경기만에 5이닝 이상 투구를 했습니다. 물론 잘 던져서가 아니라 금토 불펜 소모가 꽤 있었기 때문이죠. 물론 운이 좀 없기도 했고 수비가 도와주지 못한 점도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카페얀 본인에게 있습니다. 저렇게 멘탈이 최악이라서 어떻게 트리플 A를 뚫고 메이저 경험이라도 했는지 의문이군요. 이거 싱글 A에서 뛰는데 한번 키워보려고 데려온 20대 초반의 선수도 아니고 현재 카페얀 나이가 만 29세입니다. 키우고 뭐고 자시고 할 것도 없죠. 얼마나 더 데리고 있어야 할까요?? 혹시라도 후반기에 폭풍 15연승이라도 해줄 수 있을까요?? 그럴 거 같진 않은데요. 뭐, 선발 로테이션 유지를 위해서도 또 지금 다른 선수 데려온다고 잘한다는 보장없다는 점에서 카페얀 퇴출을 반대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 생각엔 카페얀은 글른 거 같습니다. 그냥 퇴출하고 외국인 투수 1명만 데리고 시즌을 꾸려나가는 게 낫겠네요. 그러면서 2군 애들 시험하구요. 어차피 리빌딩 하는 팀 아닙니까?? 물론 선발자원 키우는 거 쉬운게 아닙니다. 2군 애들 올려 키우다가 불펜 과부하되면 어쩌나 걱정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지금 카페얀이 선발 출장하는 것도 불펜에게 엄청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5이닝 이상 던지는 거 보기가 힘들거든요. 방어율 상관없이 그냥 5~6이닝 꾸준히 던져주면 그냥 데리고 있어도 될듯 하지만 지금 카페얀은 그러질 못합니다. 현재 한화에서 선발감이 아니라는거죠.(물론 제 글이 역성지가 되기를 바라곤 있습니다만...-_-;;)
10/06/07 01:22
롯데는 4승 2패... 일단 승차를 차곡차곡 좁히고 있는데.. 아직은 이네요.. 아직은..
뭐 매주초 말하는것 같지만 이번 6경기가 정말 중요하네요. 일단 스윕으로 끊었긴한데.. 과연 컨디션 조절은 잘 될 것이냐가 문제이고.. 2경기 연속 극적승 넥센을 만난다는것도 위험하구요.. 화요일에 류현진이 등판한다면 일요일에 또 나온다는 것인데.. 그 얘기는 금 토 2승을 해야된다는건데.. 금요일 경기는(만) 성지 마산이라는 거죠..(로테이션 상으론 일요일엔 우리도 핑키네요.. 과연 전면전을 할 것인지..) 롯데의 규칙 속 불규칙적인 로테이션도 문제구요.. 아직도 감이 안잡힙니다.. 얼마전만해도 사도스키 다음에 장원준이었는데 이제는... 장원준-송승준-조정훈-사도스키-이재곤 이런 느낌인데 또 달라질 것 같아서.. 그래도 그와중에 기대를 하게 만드는 점은.. 아까 니콜롯데Love님이 댓글 남기신것처럼 넥센전에서 고원준 금민철은 피해간다는 거네요.. 지난 로테이션에는 번사이드-배힘찬-이동학 이었는데.. 이런 구성이라면 위닝시리즈는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하나.. 한화전에 카페얀이 나올 수도 있다는것..? 상대팀의 투수력에 따라 승패를 가늠한다는게 좀 우습지만.. 현재 롯데를 생각하면 일단은 그런 추세로 봐야하겠네요. 무슨 변화의 바람이 불었는진 몰라도 롯데 수비가 굉장히 깔끔해졌더군요. 조주장-뼈격의 영혼의 키스톤(본격 뼈격 광저우 보내기 프로젝트)에 대호는 점차 수비요정의 강림이 잦아주고 계시고.. 전준우는 리틀(?) 이승화, 손칼림도어도 버틸 수 있을 정도의 수비력으로 끌어올렸고.. 가르시아는 수비에서도 좀 급하지만 뭐라할건 아니구요.. 박종윤이야 뭐 수비만 보면 비록 1루수지만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는 선수라.. 강민호는 어떤 바람이 불었는진 몰라도(?) 타력도 엄청나고 리드도 안정되고...(그래 보이는건진 모르지만요..;) 타력에서부터 톱니바퀴가 잘 맞아떨어지면서 모든 팀 능력치에 시너지 효과가 발휘된 느낌이라 요즘 굉장히 기분이 좋네요. 김사율은 지금도 잘 해주고 있지만 제구만 조금 더 보태주고, 김일엽은 구위 회복에 멘탈성장만 있으면 딱 좋을 것 같네요.
10/06/07 10:04
기아 역전패를 3번이나 직관한 제가 죄인인입니다.. 앞으로 경기장 3키로 주변에 얼씬도 안하겠습니다..
진짜 기아 너님들 양심도 없냐...!!!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