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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6 17:15
초반의 오달수씨와 후반의 송새벽시는 정말 최고입니다!!
두 분 만으로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참고로 송새벽씨는 "마더"에서 세팍타크로 형사 역으로 나오셨으며 방자전에서 변학도로 나오시는데 아주 미칩니다;;
10/06/06 17:43
다 같이 비틀려있어서 마지막까지 그렇게 갔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쩌면 히트를 치고 당연히 따라올 논란을 막으면서 논란 자체는 노이즈 마케팅으로 쓰기에는 이런 결말이 적절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니면 좀 더 방자를 다른 인물과 다른(그러니까 결말에 맞는 인물로) 나타냈어야 하는데 너무 방자 색이 약하지 않았나 싶어요.
10/06/06 18:51
조연들 덕에 꽤 웃을수 있고, 조여정이 매우 매력적으로 나오지만,
내용은 뭐랄까... 색다른 해석으로 원작을 바꿔보려 했지만 깔끔하지 못하더군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0/06/06 19:21
변학도가 최고였습니다. 마영감은 조금 터졌지만 변학도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더군요.
영화 자체도 처음에는 좀 별로다 생각했는데 끝으로 갈수록 이야기가 맞춰지는 것이 흥미롭더군요.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10/06/06 19:44
저도 보러갈 예정인데...
김주혁씨가 이도령, 류승범씨가 방자 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조여정씨 뭐가 충격이란 말이에요? ... size?
10/06/07 09:54
제 친구는 남친이랑 봤는데.. 남친이 조여정 가슴은 100프로 현대의학의 도움이다! 라며 몰입감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군요...;;
(이거 스포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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