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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6 20:07
흠...무슨 말씀인신지...해서 질게 갔다왔습니다^^;;
저도 올해 편입학 한 25살 청년 입니다. (물론 전 아주 운좋은 케이스로 합격했구요.) caroboo님께서는 힘든길을 가시고 계시네요...ㅠ 진종님 말씀처럼 둘다 잡으려더 이도저도 아니게 되실수도 있어요. 물론 그렇게 해서 합격한다고 한들...12학년 과정을 안듣고 막상 입학후 3학년 과목 들으면 죽을맛입니다. 솔직히 원래 재학생들 밑밥되는건 시간 문제에요;;; 현재 지금 너무 힘드시겠지만, 편입 하고나셔도 힘드실수 있다는거 아셔야 할것 같습니다. 경영학과로 편입 하시는거죠? 개인적으로 경영학과는 요즘 너무 인기가 많고 부전, 복전 하는 사람이 넘쳐납니다. 그래서 경쟁률도 쌔구요... 그냥 아무 목적없이 경영학과가 취업잘된다더라? 라는 생각으로 편입 목표를 경영학과쪽으로 잡으시는 거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라고 말씀해 드리고 싶습니다. 경영학과 말고 본인이 가서 더 잘하고 흥미있게 지낼수있는 과들도 많습니다. (물론 취업은 어쩔꺼냐? 라고 물으시면 그냥 열심히 하라고 말씀...) 암튼 상경계쪽에서 눈돌리시면 다른과들은 그나마 편입이 더 수월해질수도 있습니다...무튼 안타깝네요 ㅠ_ㅠ
10/05/16 20:26
자산관리사는 FP를 말씀하시는건가요? 텔레시험은 텔러인지요?
상황을 보니 힘들게 공부를 하고 계신거 같은데, 많은 걸 한번에 하는 어려움은 개인적으로 극복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예전에 자격증 큰거 2개, 면접(실무, 최종) 4개, 중장거리 연애를 동시에 한 적이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반만 성공했는데, 그 당시는 참 짜증나고 잘 안되고 그랬는데, 시간이 지나고 남는 건 그 때 더 독하게 할 걸 하는 후회뿐입니다.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은 버리세요. 붙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건 나중에 결과 나오고 판단해도 됩니다. 일단 자신의 능력만큼 해보고 그 후 결과가 안좋으면, 더 해야죠. 그래도 안되면 진짜 목숨걸고 해야죠.
10/05/16 20:28
무슨 초사이언의 한계에 도전하시는 것도 아니고 하나 하나씩 완벽하게 성취하시는게 지금 상황 보다 나을 듯 싶네요. 두마리 토끼 잡기도 힘든데 지금 상황은..
10/05/16 20:42
우선 순위를 정리하시면서 하시는 것이 어떨런지요...
물론 굉장히 열심히 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만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고 의지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많은 목표를 가지고 하다가 쉽지 않으면 (그게 당연함에도) 실망도 크리라 생각됩니다. 좀 더 여유를 가지고 건강을 돌보시면서 진행하셨음 합니다. 어차피 인생은 길고 늦깎이 학생들도 많은 세상입니다.
10/05/16 23:24
글 읽고 질게 거쳐서 왔습니다.
반갑네요! 빠른 89이니 동갑으로 쳐도 되겠죠? 저 역시 편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전 전문대를 나와서 작년 졸업시즌에 인서울 자동차 관련학과를 여기 저기 찔러봤는데 영어 성적이 발목을 잡더군요. 안일하게 준비했던거라 생각하고 절치부심해서 다시 준비하고 있습니다. 재수도 한번 한터라(그때도 영어가 발목을 잡더니만,,,) 집에 손벌리는게 한심해 보여서 알바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공부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로요.) 작년에 질게에서 편입에 관해 질문을 하시는걸 얼핏 본거 같은데 지금이 가장 큰 고비 같네요. 같이 준비하는 입장에서 전 화이팅 외치고 싶네요. 고비 잘넘기시길 바랍니다. 글을 읽으면서 이말을 꼭 하고 싶네요. stay란 단어를 외우셨다고 하니,,, 지금 상황에 머무르지 말고 인내하고 노력해서 내년에 캠퍼스에서 웃는 얼굴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같은학교에 가게될지 알수는 없지만요^^) ps. 영어영어열매 구하시면 반만 나눠주시죠~
10/05/17 09:45
우선 난데없는 학벌드립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사과의 말씀드리겠습니다.
글쓴이분께서 자산관리사 자격증을 말씀하셔서 관련업종에 있는 사람으로서 이야기 드립니다. (저는 증권업계입니다.) 뭐 전적으로 제 의견일거라 생각합니다만, 이 쪽으로 정직원으로 입사하고 그러시려는거 같은데 그러시려면 편입이던 수능을 다시 보던간에 정말 상위권 대학교 가셔야 해요. 흔히말하는 서연고성서한, 여자분이면 이대, 뭐 이런거 있자나요~ 입사해서 자기소개를 하는데 약 100명의 동기중에 위의 상위권을 제외한 다른 대학출신은 학교별로 1~2명이었습니다. 정말 학벌 본다는 거 뚜렷하게 느낀 순간이었어요. 자격증은 학교 다니면서 따도 되니 우선은 편입이던 수능이던 학벌을 갖추는게 제 1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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