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4/22 00:49:51
Name Lavita
File #1 윤석민.JPG (0 Byte), Download : 68
Subject [일반] 프로 스포츠 선수의 괴리..;?


지금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달리는 윤석민 선수..
왜였는지 검색을 해봤더니 이 짤이 나오더군요 ㅠㅠ
오늘 경기 이후 싸이에 욕테러를 당한뒤 쓴것 같습니다.
아마 내일 기사화 될거라는 예감이 듭니다만..;
사실 프로선수야 잘하면 칭찬받고 못하면 욕먹고.. 그런 존재인데..
특히 윤석민 선수는 팀의 에이스 였으니까요..;

가장 힘든건 본인일텐데... 저 반응은 팬으로써 살짝 아쉽긴 합니다.
사람이라 욕먹는게 힘든게 당연한건 사실입니다만...
저러한 응원 문화가 아쉽긴 합니다만 저걸 이겨내는 거 자체도 프로선수의 자질이 아니려나 생각해봅니다...ㅜ
모든 스포츠 선수가 기복의 가장 큰 원인이 바로 저 팬 문화라는 주장도 있지요.

여튼 윤석민 선수 다음 등판땐 멋진 모습 보여줄 수 있길 바라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4/22 00:50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기아가 이겼는데 어떤 일이 벌어졌길래

윤석민선수가 욕을 먹었나요
videodrome
10/04/22 00:51
수정 아이콘
기성용선수와 비슷한 멘탈을 가지고 있군요.
The HUSE
10/04/22 00:52
수정 아이콘
???
뭐지?
타팀 팬들이 뭐라고 한건가...

오늘도 참 어려웠지만, 끝까지 6이닝 책임져주었는데...
흠, 그 순하디 순한 석민 어륀이가...

석민아, 니가 진정한 기아의 에이스다.
힘내렴.
10/04/22 00:53
수정 아이콘
윤석민선수 멘탈이 그렇게 나쁜 선수는 아니였는데.
갑자기 왜 이러죠?

요즘 경기가 안 풀리고 욕도 너무 자주 먹어서 그런가.
제발좀요
10/04/22 00:54
수정 아이콘
프로스포츠선수라고 해서.. 혹은 연예인이라고 해서..
모범이 되는 준법정신이나 귀감이 될 마음가짐을 갖거나 행동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프로선수라면 팬한테는 욱해선 안되지 않을까 싶네요. 기아팬이지만 아쉽습니다.
못하면 욕하는 만큼, 잘하면 칭찬해주는게 팬이니까요.
그걸 감안하는게 프로죠.
서늘한바다
10/04/22 00:54
수정 아이콘
아... 윤석민 선수가... 저렇게 할 정도면...

마음이 울컥하네요...
CoralEyez
10/04/22 00:55
수정 아이콘
아... 선발 무너지는 화나팬은 정말 화납니다만
그저 류만 믿고 갑니다. 연패 끊어줘..ㅠ
이제는 류유패패패 닷~
10/04/22 00:55
수정 아이콘
윤석민 선수도 괴롭지 않겠습니다.
또 상대방이 고소하고 싶을만큼 심한 욕을 했을수도 있구요.
10/04/22 00:56
수정 아이콘
그런데 개인적으로 기아 투수코치인 스기모토 타다시에 대해 부정적인데
전 코치의 추천이긴 하지만 일본에서도 보통 수준 밑의 평에다가 바로 전 팀이 막장 극장 찍던 팀이라.
사실 투수들이 작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헤매는 현 상황을 보면 좀 그렇습니다.
10/04/22 00:56
수정 아이콘
요즘 기아팬이 윤석민선수에게 많이 심하긴 했어요 ..
아마 그동안 그렇게 고생했는데 몇경기 잘못던졌다고 자신에게 과도한 비난을 한 것에 대해..
윤석민 스스로가 실망하지 않았을까요.. 기아에서 오래 고생했는데 ..

음.. 그래도.. 이건 윤석민 정도의 선수가 .. 이렇게 반응했다는 건 기아팬으로썬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후..
INFINITI
10/04/22 00:57
수정 아이콘
한 인간으로서 이해가 안가는 것도 아닙니다만,
자신이 왜 높은 연봉을 받고 있고, 그런 관심이 프로 선수이자 한명의 스타플래이어로서 불가결한 위치란 것을 안다면
한번 더 생각하고 썼어야 했습니다.
10/04/22 00:58
수정 아이콘
아쉽지만 심정이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니니 더 아쉽습니다.
여자예비역
10/04/22 00:58
수정 아이콘
(수정)

2차로 다른 상황이군요..;; 이건 쉴드 쳐주기도 뭐한데.. ㅠㅠ
SOD매직미러호
10/04/22 00:59
수정 아이콘
명색이 프로선수가 욕먹어서 삐졌다고 싸이같은데다가 저런거 올리는거 보면 유치해서 이거 원...
칼잡이발도제
10/04/22 01:01
수정 아이콘
기성용 시즌2인가요;;; 물론 국가대표를 지냈던 야구선수가 해서는 안될행동이긴하지만 요즘들어 야구가 인기있어지면서 팬들의 좋지못한 행동이 너무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날경기에서 못한선수들 싸이가서 욕하는걸 당연히 여기더라구요;; 다른 스포츠도 마찬가지지만 야구란 스포츠는 특히 나올때마다 잘할수 없는 종목인데 왜그리 일희일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진하면 좀 기다려주고 격려해줘야되는데 말이죠...;; 예전에 비슷한 사례도 있었고 하니 구단차원에서도 윤선수에게 주의를 주겠지만 우선 팬의식부터 바뀌어야됩니다;;
10/04/22 01:01
수정 아이콘
단순히 기아팬분들께서 못던져서 욕을 하고 실망한게 아닙니다. 작년 두산에게 그렇게 난타 당했을때도
윤석민 선수를 보호해주던 기아팬이었는걸요.. 아마 요즘 던지는게 야구에 흥미가 떨어진게 아닌가..할 정도로
쉽게쉽게 하는 것처럼 보여서 그런다고.. 팬들은 그렇게 말을합니다만 .

아 .. 윤석민선수 마음을 이해가기에 더 가슴이 아프네요
이것 참.. 우규민 선수나 임경완 선수의 경우 이것보다 더 심한 아픔을 겪으면서도 잘 참아왔던 것처럼..
우리의 에이스도 그래주기를 바란 건...... 너무 과한 욕심일까요 ..
암튼 윤석민 선수.. 마음 고생 심할텐데.. 나이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상처도 클텐데..
예전처럼 돌아와주기를 바란다면.. 그것 또한 욕심이 될까요..
너무 안타깝네요.
Karin2002
10/04/22 01:09
수정 아이콘
전 세상에사 젤 유치한게.. 그럼 네가 더 잘하던가 하는 식의 반박입니다.....
10/04/22 01:12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운동선수들도 불쌍한듯... 싸이에 저렇게 올릴 정도면 실제로는 꽤 열받았을거 같네요
잘할때는 응원하다가 조금 부진하다고 욕해버리면 조금 마음 약한 선수들은 한방에 훅 가버릴거 같네요
사람이 기계도 아니고...못할때도 있는건데ㅡㅡ
WizardMo진종
10/04/22 01:16
수정 아이콘
뭐 걍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무대응이 제일 좋은 대응이긴 합니다만 그걸 강요할순 없죠;;
부처가 아닌이상 욕먹으면 맘 상하는게 사실이고,,, 안타깝진 않고 불쌍하긴 하네요...
위원장
10/04/22 01:20
수정 아이콘
자기 싸이에 답답한 마음 써 놓은걸로 보이는데요 뭐.
10/04/22 01:25
수정 아이콘
꼴찌에서 기어다닐땐 제 역할에 다 하고도 최다패전투수되고, 지난 시즌에는 선발/구원 다 돌아다니며 생고생 해가며 우승깃발 꽃았는데,,
시즌 초반에 경기를 많이 뛴것도 아니고 그런소릴 들었으니,, 악플러 고소를 한대도 저는 윤석민 선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설레임
10/04/22 01:32
수정 아이콘
팬들이 얼마나 설쳤으면 저럴까 싶은게 저라도 막 쉴드를 쳐주고 싶은 맘이네요.
잘할때 칭찬도 중요하지만 못할때 한마디 격려가 얼마나 큰데 무턱대고 깟을게 안봐도 뻔한 상황이니..
10/04/22 01:33
수정 아이콘
보통 자기팀 선수들 싸이에 들어가서 그런짓을 많이 하죠.
애와 증이 교차한달까요...물론 담경기 잘하면 언제 그랬냐는듯 찬양할겁니다....
양정인
10/04/22 01:35
수정 아이콘
KIA팬으로 윤석민 선수에게 기대하는 것이 큰 것은 사실입니다.
또... 작년 후반기에 보여줬던 그 모습이 안나오고 있는 것이 지금이기도 하구요.
어깨 통증때문이었는지... 볼의 구속과 제구가 너무 작년과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잘 안 보여주던 연속안타를 너무 많이 내주고 있죠.
지난 경기들에서도 그렇고 오늘 1회에 보여준 모습 또 롯데의 번트실패로 인한 주루사까지 나와서 실점은 안했지만
한 이닝에 안타를 3개 맞았죠. 요즘 이렇게 어딘가 모르게 윤석민의 이름이 가진 투구를 보여주지 못한 것에 실망을 표출하는 걸겁니다.

윤석민 선수가 잘 던진 경기도 망할 불펜이 말아먹은 경기가 몇 경기나 있고 오늘도 1회에 보인 모습과 틀리게 그래도 6이닝 이상을 던져줬기에 경기를 이길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을 겁니다. 요즘 KIA불펜을 생각하면 필승조도 불안한데 다른 불펜투수가 나오면 100% 진다고 봐야하기에 오래 마운드에서 버텨준 것만으로도 오늘 역할을 다 했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이넘의 KIA불펜은 언제쯤 안정이 될런지.. 오늘도 좀 안 좋은 피칭이었지만 또 선발투수의 승을 날려먹었습니다. 울화통 터지겠습니다. 정말;;
10/04/22 01:36
수정 아이콘
이유가 무엇이던 저런 반응은 절대로 하면 안되죠..그래도 프로 선수인데.
골수 한화팬인 제가 다른 구단 선수 중 좋아하는 몇 안되는 선수 중 하나지만
실망이 크네요..

이래서 유명인은 싸이 하기가 힘든것 같아요.
스킵하는 스킬을 어서빨리 습득해야 하텐데..
F.Lampard
10/04/22 01:40
수정 아이콘
참 평소이미지+팬덤이 크긴크군요.

예전에 다른선수가 타구단팬들을 우회적으로 겨냥한식의 말은 가루가되도록 까인거같은데 이건 자팀팬들을 겨냥했는데도 반응이 미미하네요.

'프로'라는 수식어로 모든걸 참아야하는건아니지만 저렇게 표현하는거 역시 해서는 안되는 행동아닌가요?

개인적으로 강호동씨의 우리들이 높은출연료를 받는거에는 사생활에 대한불편함은 포함되어있다 라는 말이 인기로 먹고사는 사람들에게는 지침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윤석민선수 싸이닫았다는데 진실되게 사과하는모습이나 보여줬으면좋겠습니다.
밤톨이
10/04/22 01:51
수정 아이콘
일단 윤석민 선수가 저런 글을 썻다는게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물론 윤석민선수가 아무 잘못 없는데 욕먹는거야 아니겠지만 그래도
일단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야구팬으로서.
그런데 그 감정을 싸이에 표출한것은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봅니다. 이미 대중에게 노출된 스포츠스타이고, 일거수일투족이 낱낱이 대중
들에게 알려지는 현실에서 아무리 자기 개인 홈페이지라지만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내지는 말았어야 합니다. 사진 하나, 글귀 하나만 바뀌
어도 다 기사화되는 현실인데요. 감정이 격해진 나머지 마인드컨트롤이 안된거 같애요. 참는게 최선입니다 정말.

그리고, 오늘도 느끼고 전부터도 아주 절실히 느껴왔던거지만 유명인이 미니홈피 자주 이용해서 좋은 꼴 난걸 본적이 없는거같네요. 연인 사이에 뭔 글 올리면 열애설이니 결별설이니, 글 내용이 부정적일땐 여차하면 악성댓글에 시달리고.. 요즘 대세인 트위터가 그나마, 그나마
좀 더 나아보이며 정 자신의 심경을 알리고 싶으면 믿을만한 지인들에게만 글 내용을 공개한다던지 하는게 좋을거같네요. 윤석민 선수의
저 발언이 만약 친구나 가족한테 사적으로 얘기한거였다면 힘내라는 위로받고 끝났을텐데 말이죠.
다시 시작하기
10/04/22 01:54
수정 아이콘
사과글 올리고 싸이접어야죠.

정 개인공간이 필요하면 비공개로 전환하고 지인들끼리만 소통하던지...
요새 프로야구선수들에겐 싸이있어봤자 좋을게 없습니다.

안됐네요. 석민선수 ㅠㅠ
10/04/22 02:03
수정 아이콘
최근 야구 내적으로 윤석민선수가 비난받을만한 소스가 있었는지나 궁금합니다.
최근 불안한 모습을 보여준다고는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기아 선발진에서 제일 좋은 성적을 내주고 있는데 말이죠.
Crescent
10/04/22 02:05
수정 아이콘
이걸 보고 느낀건데 올림픽이후 속꽉남이라고 불같이 까이던 우리 기주는...얼마나 속이 탔을까요...

올림픽이후 너무도 많은 악플을 받다가받다가...고맙습니다 라는 말 한마디를 대문에 걸고 싸이를 닫았지요,...

저도 윤석민선수의 팬임니다만 고액연봉자에 여지껏 팬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왔던 프로선수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인것 같습니다.

기주선수를 보고 느꼈으면 하는게 많길 바람니다.
9th_Avenue
10/04/22 02: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기아팬들이 최근 윤석민 선수에게 그리 호감도를 보여주진 못했죠.(저도 기아팬이지만..)
그 동안 갖은 고생은 다하고 커서 .. 보기만 해도 마냥 뿌듯한 선수였습니다. 그런 과정을 겪었기 때문에
오히려 멘탈쪽은 걱정없는 선수 중 한명이었는데, 아직 어린 나이기 때문에 한순간 욱해서 그런 걸수도
있지만, 약간 실망인데요?? 자신을 위해주는 팬들이 얼마나 많았는데, 자신의 등판일에 맞춰 직관가는
팬들이 얼마나 많은데.. 조금 더 참는게 오히려 에이스다웠을텐데요..아쉽네요
원해랑
10/04/22 02:17
수정 아이콘
글쎄... 잘 모르겠네요.
저는 싸이를 '개인의 공간'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떤 분들은 그 '개인'의 범위를 넓게 잡기도 하니까요.
제 입장은 개인의 공간에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물론 저는 기아 팬에 윤석민 선수를 너무나 좋아하는 팬이기도 하니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것이겠죠.
(하지만 다른 경우에도 전 싸이는 개인의 공간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석민선수 부디 빨리 컨디션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요즘 구속도 구속이지만 낮은 제구가 형성되지 않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운데
어시 빨리 제 킨디션 찾아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파벨네드베드
10/04/22 03:03
수정 아이콘
기성용이 예전에 이거랑 비슷한 글 올리고 완전 욕 많이 먹었던거 같은데

기아팬은 아니지만 석민 어린이 완전 좋아하는데 좀 많이 실망이네요

나이도 25살이나 먹었으면 그렇게 어린나이도 아닌데...
후루꾸
10/04/22 04:33
수정 아이콘
싸이를 하지를 말든가 초딩도 아니고 저게 뭡니까?

답답하면 너희가 야구하라고?? 하하 참나.
마음이
10/04/22 05:10
수정 아이콘
일단 연예인이나 프로선수들은 인터넷을 하지말아야합니다.
싸이도 하지말고 그래야 상처를 안받죠.
별별찌질이들이 많기 때문에.
SCVgoodtogosir
10/04/22 07:06
수정 아이콘
1실점 패전하고서도 남탓 안하고 자기가 좀 더 잘 던질걸 그랬다며 웃으며 말하던 석민 선수가 저런 반응을 보일정도면 말 다한거죠.

도대체 어떤 기아팬들이길래 자팀 에이스 싸이에 몰려가 방명록 테러를 하는지 제가 다 민망하네요.

진짜 오죽하면 저랬을까 싶습니다.
10/04/22 07:10
수정 아이콘
오죽했으면 저렇게까지 했을까 하는 생각도 없진 않지만 이건 좀 아닌 것 같네요.
소수의 팬(....인지 아닌지도 모르겠지만....)이 험한 말을 한다고 해도 그러지 않는 절대다수의 팬들 생각해서도 이러면 안 되죠.
그 동안 기아에서 윤석민 선수에 대한 실드는 종범신, 대진성 빼고는 거의 최고였을 겁니다.
작년만 해도 윤석민 마무리 전환에 팬들이 얼마나 들고 일어섰었는데...;;
아침에 도서관 가기 전에 기분 확 상하네요.
올해는 정말 이래저래 야구 볼 맛이 나질 않네요. ㅠㅠ
나두미키
10/04/22 08:13
수정 아이콘
오죽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석민 어린이에게 저러면 안될텐데 말이죠...... 쉴드 쳐주고 싶네요.
벤카슬러
10/04/22 08:27
수정 아이콘
일단 연예인이나 프로선수들은 인터넷을 하지말아야합니다. (2)
그래도 힘내요 석민어린이... 컨디션 안 좋을 때도 있죠 토닥토닥...
10/04/22 09:08
수정 아이콘
우리가 저따위 인성의 선수를 보려고 돈을 내고 있었다니..
와룡선생
10/04/22 09:30
수정 아이콘
싸이가 문젭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저뿐인거 같네요..
그냥 혼자서 화내고 삭히다 보면 시간이 약이 될건데.. 저놈의 싸이..
화나면 내 키보드는 거침이 없어지죠..

일단 연예인이나 프로선수들은 인터넷을 하지말아야합니다. (3)
노련한곰탱이
10/04/22 10:01
수정 아이콘
20년 가까이 골수 삼빠지만..
윤석민 선수가 예전에 싸이하던 모습을 생각해보면, 굳이 윤석민선수를 나무랠 정도로 잘못한 일인가 생각해볼 일입니다.
뭔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저 정도 치기는 관대하게 받아줄 수 없는건가요?
굳이 따위니 초딩이니 하면서 비난해야 하는건지..
Grateful Days~
10/04/22 10:23
수정 아이콘
유명한 프로선수는 싸이같은건 안하는게 정신건강상 이롭다고 생각합니다.
Naught_ⓚ
10/04/22 10:58
수정 아이콘
기아팬은 아니지만....
윤석민선수가 그렇게 잘못했다곤 생각안합니다.
프로선수도 사람인데요...
코알라이온즈
10/04/22 11:11
수정 아이콘
전 윤석민 선수의 저 글이 왠지 공감이 가는데요. 전 조기축구 시작하게 되면서 축구선수들 욕 안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젠 사회인야구 시작하면서 야구선수들 안까게 되었네요. 직접 해보면 운동 참 어렵습니다. 특히 야구..
야구는 기술의 스포츠가 아닐까 싶어요. 운동은 보통 수준은 한다고 생각했는데 축구보다 야구가 더 어렵네요.
제대로 정식적으로 한다면 조건에서의 이야기 입니다.
10/04/22 11:21
수정 아이콘
세상에는 X도 모르면서 말도 안되는 헛소리로 까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제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입니다.
현장에 있는 사람들 반만큼이라도 정확히 알고서 하는 거면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비판하고 이렇게 하는 게 좋겠다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싸지르듯이 뱉기만 하는 사람들이 문제이죠.
전 '답답하면 니들이 하던가'를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알고 비판하던가 모르면 침묵하는 게 미덕입니다.
기성용 선수건 윤석민 선수건 속이 시원하고 잘했다고 박수쳐주고 싶습니다.
하도 열받아서 엠팍에다 똑같이 악질글까지 올려버렸네요..--;
백년지기
10/04/22 11:41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프로'는 적어도 팬을 욕하면 안되요. 프로 스포츠의 근간이 팬이고 팬이 없으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냥
공놀이인게 프로 스포츠입니다. 억울하면 술 한잔 하든지, 동료들이나 멘토에게 풀든지... 아니면 비공개로 처리하든지.
다른 방법도 많은데, 하필이면 싸이라니. 이러면 더 욕먹죠. 더 욕먹으면 또 싸이에 니가 야구해라라고 올릴려구요? 현명하지 못한 처사입니다.
살찐개미
10/04/22 12:22
수정 아이콘
아시는분들도 있겠지만
윤석민선수 성격이 그리 좋은편은 못됩니다.

어린이어린이 하면서 순수시골사람처럼 보이는 얼굴에
작은체구때문에 착한이미지로 보이지만
자신을 어린이라 부르는것도 기분나쁘고 싫다고 인터뷰에서 얘기했고
성질도 있는거 팬들은 다 알죠

겉모습만보고 판단하시는분들이 많네요.
원래 저런 성격인거 알고있었고
욕하는거 아닙니다, 사람인데 화내는것도 당연하고
윤석민도 야구를 몇십년했을텐데 제대로 알지도못하면서 못한다고 까는 팬들보면 얼마나 열받겠어요
나도 열받는데 -_- 지들이 야구의 야자나 알어?
야구룰만알면 야구를 다 아는것처럼 떠들고
지들이 감독인거처럼 주절주절 말도 많고 아오 쓰다보니 열받네 -_-
페페냥~
10/04/22 12:27
수정 아이콘
프로스포츠는, 특히 국내처럼 모기업 지원으로 팬들에게 제공되어 광고효과와 사회환원 취지로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팬서비스가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모든 걸 다 감안해서 수억대의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면 그에 걸맞는 팬서비스 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석민어린이 좋아하고 또 저러는 마음이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니지만 지만 이번 건은 좀 경솔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악플이나 남기는 또라이들은 지들끼리 일촌먹고 지들끼리 서로서로 악플이나 쳐달면서 살라고 격리해버리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입니다.]
한승연은내꺼
10/04/22 12:2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저런말이 나오게된원인이 악성팬들의 악성댓글아니엇나요? 프로선수가 저렇게 글쓸정도면 참..
Zakk Wylde
10/04/22 13:12
수정 아이콘
싸이에다 뭐라 뭐라 글 쓰는걸 별로 안 좋아합니다.
인터뷰에서 정 떨어진다 라고 말을 했다면 오히려 박수를 쳐 주겠지만
그건 둘째로 치고 선수들은 왜 싸이를 하는겁니까? 자기를 홍보해야 하는 연예인도 아닌데..

맘 같아서는 우리 선수들 모두 싸이 금지령 내리고 싶지만 권한도 없고 힘도 없고 헤헤 ^^;
아직 어린 선수니 충분히 저럴 수 있다고 생각 하는데.. 그래도 비공개로 올리던가 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충분히 잘 하겠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 저게 팬에게 하는 말 같지가 않고 코칭 스태프에 하는 말 같아 보이네요???
KIESBEST
10/04/22 14:10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참 속상하고 경솔했다고 생각하며, 안타깝지만..
그래도 뭐 투수는 성깔도 좀 있어야 한다고는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투수가 꼬라지도 좀 있어야 묵묵히 마운드에서 서서 사람들 비난가운데서도 자신감 있게 공도 던지고 할꺼에요. 석민아 힘들어도 다 이겨내자. 누가뭐래도 우리 투수진에는 너가 최고라고.....
미친스머프
10/04/22 14:16
수정 아이콘
만약 저 글이 팬에 대한 소리였다면...
윤석민선수 한번 더 생각하시고 글을 쓰셨어야 했을꺼 같습니다
자신의 팬 뿐만 아니라 기아의 팬이기도 한데요...

그나저나 우리 엘지 불펜투수들....
"당신들은 그저 양반이었어!!!!!!!!!!!!!!!!!!!!!!!!!!!!!"
10/04/22 23:21
수정 아이콘
이해합니다. 일부 악플러들에게 하는 말로 느껴지는데, 얼마나 악플을 날려댔으면 저렇게 받아쳤을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339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4/22(목) 리뷰 & 4/23(금) 프리뷰 [64] lotte_giants4051 10/04/22 4051 0
21338 [일반] 글쓰기와 공감의 문제. 그리고 눈치 있는 사람 [6] 삭제됨2725 10/04/22 2725 0
21337 [일반] [쓴소리] 본말전도(本末顚倒) [9] The xian4090 10/04/22 4090 3
21336 [일반] 주아민 MC몽 커플 헤어졌습니다. [86] 영웅과몽상가8556 10/04/22 8556 0
21335 [일반] 아이돌팬질은 재미있습니다. [76] 부엉이5391 10/04/22 5391 0
21334 [일반] [기획잡담] 일본연예기획사 쟈니즈 사무소에 대해서! (4) 아크로바틱(?) 아이돌 V6 [10] 슬러거9108 10/04/22 9108 0
21333 [일반] 프로야구 시작했습니다. [241] 아카펠라3120 10/04/22 3120 0
21332 [일반] 프로야구 매니저 온라인에 빠지다. [86] nickyo5603 10/04/22 5603 0
21331 [일반] 김제동 토크쇼 방송날짜가 잡혔습니다 [6] 타나토노트4782 10/04/22 4782 0
21330 [일반] 거미의 신곡 "사랑은 없다"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12] 세우실3435 10/04/22 3435 0
21329 [일반] 사회에 만연한, 어쩌면 당연시 되는 비리들... [199] 5492 10/04/22 5492 0
21327 [일반] 검사와 스폰서 이야기. [25] ipa7876 10/04/22 7876 40
21326 [일반] 떡검이라는 표현을 쓰기에 점점 거리낌이 없어집니다 - 김용철 변호사 인터뷰 [24] 주먹이뜨거워5792 10/04/22 5792 0
21324 [일반] 딜레마에 빠진 롯데. [79] 가츠796302 10/04/22 6302 0
21323 [일반] [펌] 떡찰 성상납 폭로 후 앞으로의 전개예상 [33] 마르키아르7137 10/04/22 7137 0
21322 [일반] [잡담] 전화번호부를 지우며 집착을 생각하다 [15] INFINITI3899 10/04/22 3899 1
21321 [일반] 프로 스포츠 선수의 괴리..;? [68] Lavita5076 10/04/22 5076 0
21320 [일반] 가온차트 4월 셋째주 (10.04.11~10.04.17) 순위~! [14] CrazY_BoY3819 10/04/22 3819 0
21318 [일반] 아이폰 쓰시는분에게 팟케스트 한개 추천드립니다. [14] Naraboyz4305 10/04/21 4305 0
21317 [일반] PD수첩 - 검사와 스폰서 최고의 장면 [11] 6977 10/04/21 6977 0
21316 [일반] 오늘 롯기전 관전 소감... [37] 용의나라4236 10/04/21 4236 0
21315 [일반] [기획잡담] 일본연예기획사 쟈니즈 사무소에 대해서! (3) 밴드형 아이돌 TOKIO [22] 슬러거8888 10/04/21 8888 0
21314 [일반] 눈에 띄는 아름다움, 빠른 스피드의 단양군청 이은희 선수. [2] 김스크3924 10/04/21 392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