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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0 07:03
안녕하세요..
세종대 졸업생으로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에 듣기로 광개토관에 공부를 할 수 있는 도서관 여석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제가 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시험기간에 자리를 맡으려면 보통 6시 30쯤 오곤 합니다. (보통은 밤을 새죠.. 다음 날 아침까지 계속 사용하기 위해서) 저는 그래서 강의실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그것도 하나의 추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도서관이 전부 꽉 차는 것이 평소에도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0/04/20 07:11
학교 입장으로 보면 시험기간에만 차는 좌석을 위해 열람실을 늘리는 것은 낭비겠죠
저도 시험 기간이라 이렇게 아침에 학교에 와있습니다 시험 잘 치루시길 ..... ⓑ
10/04/20 07:16
다른 학교 학생이지만 시험기간 때마다 자리 맡기 짜증나요. 차라리 그냥 시험기간 한달 독서실 같은데 끊고 싶긴한데, 학교 주변엔 독서실 같은건 없으니...(학교 도서관 떄문에 장사 안되서 안여는건가...)
10/04/20 07:54
길건너 학교 학생인데요. 공식적으로도 비공식적으로 큰건물 안에는 공부할곳이 있습니다. 그걸 떠나서도 시험기간중에 강의실을 개방하기도 하구요. 저는 건물 지하에 마려된 정통대 학습실에서 자리를 맡아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10/04/20 07:58
대학원생인지라 이제는 머언 이야기군요... 애초에 시험공부 자체가 귀찮아지는지라[...]
뭐 전 학부생일때도 과방에서 공부해서...^^;; 4학년때는 연구실에서 공부했고.. 다른 친구들 보면 확실히 전쟁이긴 하더군요
10/04/20 08:19
저도 도서관 자리 맡으려고 지금 학교에 와 있는데 다행이 자리 맡았습니다~
저희 학교도 열람실 자리가 적어서 시험기간이면 항상 자리가 모자르지요. 하지만 저는 시험기간에만 도서관을 찾는 녀석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크 열공하세요~
10/04/20 08:24
저희학교도 시험기간이면 중도는 거진 다찹니다
중도 열람실만 한 3300석 정도 되는거 같은데 매번 다찹니다 어이가 없는게 겨우겨우 대기타서 자리맡으면 주위에 빈자리가 많다는거죠 시험기간에 2시간동안 자리를 비우면 자동으로 좌석이 튕긴다지만 그래도 빈자리가 너무 많네요 공부 열심히 안할거면 중도자리를 양보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0/04/20 08:32
건대는 그래도 여기 저기 자리가 많아서... 열람실도 많고 정 없으면 과방이나 동방, 강의실에서 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주로 집에서 합니다. (응?)
10/04/20 08:33
시험기간 전 주부터 단대별로 운영하는 임시 열람실 있습니다. 뭐, 결국 집현관 한층을 열람실로 지정하는 것이지만요.(사회대 인문대경우)
그래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없습니다. 시험기간되면 늘 중앙도서관 자리 맡기에 에너지 소비하는 것 보다 편하게 임시 열람실 가서 공부하는게 더 편하실 겁니다. 그래도 열람실이라고 지정해서 그런지 모든 학생들이 그곳에서는 조용히 하려고 하더군요. 그리고 타 단대사람이라고 거기서 공부하지 못하게 하는 것도 없으니까 그쪽을 한번 알아보세요.
10/04/20 08:39
고려대학생입니다. 중도관, 법학도서관, 경영도서관, 백주년기념관, 하나스퀘어 열람실, 중앙광장 등 많은 자리가 있기 때문에, 시험기간이면 언제나 자리가 모자랍니다.(???)
10/04/20 08:47
저도 세종대생.. 시험 잘 치고 계신가요?
확실히 중앙도서관이 층수가 높긴해도 열람실 자체가 좀 아쉽죠. 그치만 저는 개인적으로 칸막이 열람실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지 큰 불편을 못느꼈는데 이러한 불편함도 있군요. 집현관이나 광개토관 군자관 빈 강의실 쓰는것도 쏠쏠하고.. 빈강의실 좋은데 흐흐.
10/04/20 09:07
같은 학교 졸업생입니다.
세종대 도서관은 그냥 평시(?)에만 사용하고 시험기간에는 빈 강의실 쓰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학교 다녔습니다...후후...
10/04/20 09:12
여기 나왔던 친구가 하던말이 시험기간이되면 건대가서 공부했다는 소릴 들었네요.
저는 평소에는 거들떠도 보지 않던공부를 시험기간에 한다고 크게 달라지는건 없다고 생각해서 일관성있는 학교생활을 했었습니다.
10/04/20 09:14
세종대생은 아니지만 상황이 완전 똑같네요 중앙도서관하나 있고 경영대만 도서관 있고;; 저희는 법대 도서관이 하나 더 있다는게 다를뿐..... 시험기간에 자리 맡으려면 집에서 첫차를 타고 나와야 괜찮은 자리를 맡을 수 있을 정도인데.... 근데 사실 시험기간 2주땜에 평소에는 꽤나 비어있는 도서관 자리를 늘리라고 하기도 뭐하긴 하더군요...
10/04/20 09:16
전 몰랐는데 세종대 피지알러 분들이 많으시네요 ^^
도서관 자리는 없지만 (전 비열람실에 앉아있답니다 맥쓰는 사람 ) 다들 시험 잘봤으면 좋겠네요 파이팅 입니다
10/04/20 09:24
다른학교 출신이긴 합니다만...
대리좌석 뽑아놓고 공석으로 하루종일 두는 꼬라지가 보기 싫어서... 저녁때에는 전공관에서 공부했습니다...
10/04/20 09:34
회사 생활하면서 딱 하나 좋은게 있으니 그건 시험이 없다는 거네요..크크
도서관에서 공부해본진가 언젠지 기억이... 그리고 전 주로 자료실 쪽에서 공부해서 그런지 자리 문제로 고민해본 기억은 없네요. 열람실은 닭장 같아서 답답하다 느꼈거든요.
10/04/20 09:57
8년째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세종대생입니다. pgr에 건대&세종대 화양팸 분들이 많네요.
저는 요즘 불만인게, 아니 왜 숭실대를 시작으로 다른 학교들은 도서관 빈 열람좌석, 학당 식단, 등등이 나와있는 아이폰 어플이 나오는데 왜 왜 우리학교에서는 안나오냐고요. 공부할 곳 없으신 분들은 광개토관으로 오세요. 빈강의실 아무곳에서나 하셔도 됩니다. 다만 시험기간 전주부터 개방이라 다른 때에는 하면 경비아저씨가 칼같이 나타나서(cctv가 달린 것도 아닐텐데..) 나가라고 한답니다.
10/04/20 10:40
도서관이 꽉찰 경우에는 빈강의실을 찾아다닙니다~!
사실 도서관 간게 손에꼽을정도입니다 저는 ㅠㅠ 개인적으로는 너무 도서관처럼 공부만 하는 분위기이거나 너무 조용한분위기는 싫어하기때문에 ( 농담으로 간혹 말하곤 합니다 ~ " 아 공부만 하는 애들 재섭서 !! " ) 차라리 집에서 노래 틀고 있거나 강의실같은데서 복도 지나가는 사람들 소리 들으면서 공부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모두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10/04/20 10:54
하지만 시험기간 끝나면 텅텅 비는게 도서관이죠 ㅠ
아...전 편입준비전 지방 국립대에서 공부했습니다. 거기서는 시험기간이던 뭐던 열람실이 많아서 자리 걱정은 별로 안했습니다만. 지금 저희 학교는 열람실이 인간적으로 너무 적어요... 도서관이라 그런가 도서가 많은듯해요--ㅠ 시험기간에 도서관 한번도 못가봤습니다. 열람실좀 늘려줘~~~단쿡
10/04/20 10:54
다른 학교 학생이지만 칸막이 되어 있는 열람실 말고 도서관 내에 있는 테이블에는 자리가 남아 있지 않나요?
전 열람실의 답답한 분위기가 싫어요~
10/04/20 10:55
흑석동 학교 학생인데...
휴학생이라 매일 도서관에 출근하는데 도서관 자리없는것도 1~2주 시험기간 반짝이고 다른시간에 가면 언제가든 텅텅비어있죠;; '이래서 우리학교가 안되는거야!' 하고 늘 말하고 다니죠 ^^;
10/04/20 11:36
충남대학교는 단과대마다 과제도서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회관에도(상록회관) 도서관이있구요. 중앙도서관은 2층,3층이 열람실이고 4층,5층은 도서관인데 도서관에서도 공부 가능한 책상들이 있구요.. 제 체감상 공부할수있는 자리가 중앙도서관에만 1000석 이상일거 같은데 학생수가 말그대로 '2만학우'이다보니까 경쟁이 치열합니다. 자리맡으려고하면 새벽 6시에 가야하고요. 다행히 지키는사람이 대리발권 못하게해서.. 흠흠..
10/04/20 11:49
충남대학교입니다.. 중도는 포기중입니다. 전 수의과대학인데 거기 과제도서실 쓰고 있습니다. 다행히 시험기간이 따로 잡혀있는게 아니라 그런지 늘 자리는 비슷비슷하더군요.
10/04/20 11:49
시험기간의 진리는 강의실이죠. 여긴 율곡관인데 정말 텅텅 비었습니다. 시험때문에 강의실 써야한다? 옆강의실로 옮기면 됩니다.
조용하고 책상도 한 4개붙여 쓰면서 다리 뻗어가며 공부할 수 있고 좋습니다.
10/04/20 12:25
와우. 저도 충남대생인데 아직 새내기라 도서관은 안쓰고있습니다.
개념이 없어서 그런지 공부를 안하는것도 있지만,; 항상 애들이 도서관이 가득차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주로 동아리방이나 기숙사에서.. 크크
10/04/20 12:49
저희학교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꽉찬 자리 중 절반 가까이는 책만있는 자리가...
뭐 인정상 친구자리 1개 정도 맡아주는 건 이해해줄 수 있습니다. 그런거 거절했다가는 친구가 참 인간미 없는 놈이라 생각할테니까요. 그런데 좌석배치기에 사람들 뒤에 줄 서 있는데 학생증 6~7개 찍어가며 자리 맡고.. 나중에 보면 그 자리 다 책 1권씩만 있고 사람은 24시간 중 3~4시간 있을까 말까.. 그리고 또 다른 경우는 보면서 참 그랬던게 공시생이건 고시생이건 왜 자리를 2개씩 맡아놓고 그러는걸까요 -_-;; 게다가 입구에서 학생증으로 자리 배정받고 들어가는건데 그냥 책만 잔뜩 쌓아두죠. 그리고 그 자리 배정받아서 온 학생이 책상 가득 쌓인 책보고 어쩔 줄 몰라하면 그냥 모른척 하더군요. 그럼 그 자리 배정받은 학생은 '더러워서 피한다'는 식으로 내려가서 다른 자리 배정받아서 앉죠. 그런거 볼때마다 저런 식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이 요직을 맡는다고 생각하니 참 암울하더군요. 전 그래서 일부러 그 사람 옆자리 배정받아서 와서는 책을 다 바닥에다 다 내려두고 공부합니다. 그럼 모른척, 자기 책 아닌척 하던 책주인이 스윽 일어나서 책 치우죠.
10/04/20 14:26
충남대는 평상시도 그렇지만, 시험기간엔 공부할 곳이 넘치죠.
특정 강의실 빼곤 시험기간엔 24시간 다 개방해주니. 1학년때 150석 강의실에서 술 먹고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10/04/20 15:20
저도 세종대 학생입니다. 지금은 휴학 중이라 학교에 나가지 않지만,
경제통상학과라서 학교 다닐 때는 집현관에 자주 머물렀는데요. 저는 시험기간이면 차라리 집현관에서 공부했습니다. 환경도 더 쾌적하고 좋아요.
10/04/20 16:03
세종대 다니시는 분들이 의외로 꽤 있네요. 저야 지금 휴학생입니다만..(반갑습니다!)
코딱지만한 학교 크기에 비해서 학생수는 너무 많은터라, 언제나 장소가 부족한 학교가 세종대학교입니다 허허;; 그래서 평일 상시 강의실 개방(지금도 이런지는 모르겠네요. 작년까지는 그랬는데)으로 어떻게 때우고는 하지만 작년까지도 각 단대별 도서관 개설은 굉장히 많은 학생들이 바라던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이루어지지는 않았지요 허허) ...그런데, 저는 도서관이 어떻게 생긴지도 몰라요. (입학한지 7년차... 도서관에 가봤어야 알...)
10/04/20 16:54
댓글을 보면서 도서관 보다는
정말 세종대 다니는(휴학하거나)사람이 많다는 것을 느꼈네요 다들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그냥 생겼습니다 ^^
10/04/20 17:57
제가 다니던 학교 중도에는 음악듣기 전용 멀티미디어 데스크가 있었는데
거기서 헤드폰 끼고 음악 들으면서 시험 공부하던 생각이 납니다.
10/04/20 21:01
왕십리 상황 전해드립니다. 이곳 상황도....비슷합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공부하기 곤란하기에 집에와서 놀고 있는 중입니다.(잉?)
10/04/20 22:04
책으로 자리만 맡아 놓은경우,
일단 책부터 바닥에 조용히 내려놓은후 공부하고 있다가, 일찍 자리주인이 오면 자리 비켜주고, 오랫동안 안온다 싶으면 계속 공부.... 그러다 자리주인오면, '난 모르오... 책은 내가 올 때부터 바닥에 있었소...'라고 주장.
10/04/20 23:34
각 단과별로 도서관이 없는곳도 많군요.. 공학인이 1만명인데 공대도서관이 300석정도밖에 안돼서 투덜거렸었는데.. 그나마도 시험기간되면 공대 학생회에서 사석정리(1시간전에 공지하고 자리에 주인없을시 책 전부 폐기)를 해서 꽤나 쾌적한 환경입니다. 공부할곳이 없어서 걱정한적은 없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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