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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9 21:11
사회인야구를 하고 있는 투수로써 저의 폼은 영수형님을 따라하고 있습니다.
삼성팬으로 보고싶은것은 그 두려울것 없었던 강속구이지만 더욱 보고 싶은건 영수형님만 올라오면 편해졌던 그 기분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배영수 화이팅~~!!!
10/04/19 21:47
다른말 필요없죠...
배 에이스는 영원한 삼성 에이스죠... 배 에이스는 그저 마운드에서 오랫동안 던지는 모습 그거 하나면 충분합니다...
10/04/19 22:20
강속구를 잃어버렸지만
다시금 삼성의 에이스로 우뚝서길 바라면서 배영수선수의 기사를 보니 갑자기 생각난 글구를 찾아서 옮겨봅니다 "야구를 향한 나의 열정은 스피드건에 찍히지 않는다" "You can't measure heart with a radar gun" - 톰 글래빈 배선수 다시금 멋진 배열사로 부활해주세요
10/04/20 00:10
김시진, 김일융 시대 이후부터 삼성 야구를 봐온 저로써는 리그를 지배하는 투수를 가진다는 게 어떤 기분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최동원, 선동열, 염종석, 구대성, 정민태... 이런 투수를 왜 삼성은 가지지 못하는지... 포스트 시즌에서 S급 투수들한테 유린 당하는 걸 보면서, 언젠가는 우리도 저런 에이스를 가져 보겠지... 라고 희망하곤 했습니다. 뭐 딴 말이 필요한가요. 삼성의 유일한 투수 MVP입니다.(논란의 여지는 있겠지만... 그해 리그를 지배했던 투수는 분명 배영수입니다.) 그나저나 박동희 기자의 기사는 사람을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뭔가가 있네요.
10/04/20 01:55
00년대 최고의 우완이라면 배영수죠...
이건 논란의 여지가 없습니다... 00년대 3년 연속 2점대 방어율을 기록한 투수는 배영수 하나 밖에 없죠...;;; 거기에 팀은 1번 준우승에 2번 우승... 이 정도면 논란이고 뭐고 없죠...;;; 유난히 삼성타자들이 에이스만 나오면 삽푸고 수비 실책이 많아서 승운이 따르지 않았을뿐... 투구내용이나 투구를 보면 그 당시 배영수는 거의 언터쳐블에 가까웠습니다...
10/04/20 10:38
그의 이름 세 글자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로망을 태우시는 걸 보니 확실히 훌륭한 투수인가 봅니다.
그의 제2전성기에 기대 반 두려움 반입니다..!
10/04/20 13:02
그가 원하는 곳에, 원하는 공으로 자신 있게 투구하는 이상, 배영수는 영원한 강속구 투수이자 삼성의 영원한 에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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