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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9 13:33
엄청난 대박... 까지는 아닐 듯 합니다.
과거에는 공공연히 벌이는 일이었고... 지금도 공공연히 벌이는 일이라서요. 천성관 총장후보 시절에 바로 저 혐의로 낙마했지만 세간의 평은 천총장후보는 오히려 청렴한 편이었다는 것이었지요.
10/04/19 13:38
코알라이온즈님//
판검사로 묶이기엔 판사분들이 좀 억울하실듯 싶네요;;; 뭐 다 더럽고 다 깨끗하진 않겠습니다만... 요즘 검찰은 영 맘에 들질 않아서;;;
10/04/19 13:43
아는 분 중에 MBC 기자 선배가 있는데 이미 검찰, 감사원, 정치권에서 전방위로 압박이 들어오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방송 될 수 있겠냐고 물으니까 PD수첩 쪽은 이미 목숨 내놓고 하는 사람들이라 방송은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군요. 뭐 밤길에 조폭들한테 협박당하는건 일도 아니라고 -_-;; 하긴 기독교 신자들의 MBC 침탈사건 때도 방송은 했으니깐요... 검사들이 자기 돈 내고 술 안먹는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고 당연히 성접대도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99.999% 이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이야 없겠지만 그런 내용을 지상파 방송에서 직접적으로 다룬다는데 의의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현 정권에 PD 수첩은 정말 눈의 가시이겠지만 황우석, 기독교, 의료계, 교육계 할 것없이 성역없는 취재를 해왔고 이제는 검찰까지 파헤치니 속으로 계속 응원이야 보내겠지만 조금 불안한 것도 사실이네요...
10/04/19 14:31
조만간 MBC 사장이 또 파란기와집 가서 이번엔 조인트가 아니라 얼굴이 망신창이가 되었다는 소식이 들릴듯 하군요;;
10/04/19 15:25
프링글스님// 목숨 내놓고 진실을 위해 방송한다, 라..
PD수첩 관계자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과연 저라면 검찰, 감사원, 정치권에서 전방위 압박 들어오는 상태에서 꿋꿋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더욱 존경스럽네요.
10/04/19 17:34
검찰총장의 연봉이 8천~1억 안팎인데...
조용한 교외(6성 W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루고~ 28억짜리 아파트를 구입하고~ 카드공제 최대한도까지 써대고~ 수억의 예금까지... 스폰서없이는 검사질 못한다는 소리까지 나오니 이번에 도대체 어떤사람이 그 스폰서가 되는지 좀 봤으면 합니다. 그리고, 검사와 더불어 기자들의 이런 행태도 좀 까발려졌으면 좋겠네요...
10/04/19 19:37
순진한 분들이 많으시군요
판검사 돈벌려고 하는거 맞습니다 뭐 권력,명예를 좀더 중시하는 분들도 있지만 돈벌려면 변호사 개업? 망하기 딱 좋죠 누가 초짜한테 사건 맡기겠습니까 물론 연수원 성적 상위권은 로펌에 들어가서 변호사 되죠 판검사로 인맥을 다져놔야 나중에 퇴직하고 개업해서 전관예우로 돈을 벌죠 그리고 현직에 있다고 해서 월급만 받겠습니까 공식적인 판공비도 있고 지역유지, 기업인등에게 받는 뇌물도 쏠쏠합니다 그들 입장에서 5급공무원이상 알아둬서 나쁠게 전~혀 없거든요 물론 정말 고생하는 분들도 많겟지만 그분들이야 지연 학벌이 받쳐주지 않는 분들 얘기고 속칭 성골 진골로 불리는 명문대 학연+TK지연 등등 이런 엘리트(?) 들은 요직에 앉아서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하면서 출세가도를 달리죠
10/04/19 20:26
판검사야 권력덩어리니 돈이야 마음만 먹으면 자연스럽게 따라오겠죠.
청렴한 분과 권력욕을 가진 분의 비율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주축세력이 반민중이라면 욕이라도 해야죠.
10/04/20 00:38
푸하하... 바로 방가일보에서 쉴드기사 때려주네요...
검찰, 향응ㆍ접대의혹 보도설에 당혹ㆍ격앙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4/19/2010041902431.html 어디어디 한 검사는... 으로 시작하는 정체불명쉴드기사 연발... 하기야 모 연예인 사건때 성은을 입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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