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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8 17:27
삼성 초반부터 굉장히 어렵게 갑니다.
여기서 스윕당하면 시즌 초반에 상당히 타격이 큰데요. 이제 경기가 한화-두산순인데 다음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비가 와서 보약 한화랑은 경기 많이 못 할거고 두산이랑 만나겠군요.
10/04/18 17:42
어제그제 광주갔습니다.
이틀 연속으로 불지르는걸 꾹 참고 보려니 좀 가슴이 아팟는데, 오늘은 이기려나 했더니 우천이군요.... 이럴거면 어제 양현종 내지.......크흑...
10/04/18 17:52
추워서 그런지 투수들이 컨트롤이 잘 안되나 보네요.
오늘 직관하시는 분들 정말 추울듯.. 전 어제 갔다왔는데 햇빛사라지니 너무 춥더라구요.
10/04/18 18:06
정말 하위타선은 답이 없네요
박기혁이라도 좀 빨리 복귀해주지.. 문규현은 작년부터 봤는데 타격에 세우는게 아까울정도로 치는걸 못보는듯...
10/04/18 18:07
팀사정상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주말 시리즈 내내 롯데 하위타선에서 위기 많이 벗어나네요.
롯데의 가장 큰 약점이죠. 야수진이 얇은것.
10/04/18 18:10
3:1에서 역전을 만든 것이 아닌 동점 상황에서 무사 2,3루. 이 기회를 놓치면 흐름은 바로 상대팀에게 넘어올 수 밖에 없습니다.
아직 초반이니 망정이지 7회즈음 이런 상황이 나왔다면 게임이 어려워질 수도 있었겠네요. 4회말 바로 중심타선인데다 김현수가 볼넷. 롯데는 4회말을 잘 넘기지 못하면 이 흐름은 6회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10/04/18 18:15
각도가 애매하네요. 롯데 입장에서는 당연히 어필을 할 만한 타구로 보여집니다.
로이스터 감독의 입장에서도 이렇게 흐름을 넘겨주면 6회까지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그나저나 저 타구의 크기는 정말... 김동주 선수 정말 매력적인 선수네요.
10/04/18 18:15
대놓고 홈런이죠 이건 삼루쪽에서 휘어져 들어간것도 아니고.
폴대위를 넘어서 떨어진 지점보면... SBS만 아니면 명확했을거라 봅니다.
10/04/18 18:21
5회초 타순이 좋은 롯데는 1점이라도 가져오며 반전을 꾀해야 하는 타이밍이네요.
지금은 단번에 넘어서긴 어려울 듯 싶고 우선 따라가며 분위기를 살펴야 할 듯 합니다. 이번 이닝에서 클린업을 넣고도 득점하지 못한다면 6회까지는 어려워보입니다.
10/04/18 18:22
혹시 하고 들어와보니 역시 논란거리군요.
아니 애초에 논란거리조차 될 사항이 아니죠. 카메라 위치만 제대로 해놓고 잡았으면 전혀 문제될 거리가 아니었습니다. 어떻게 좌익수로 날아가는 홈런성 타구를 3루측에 위치한 카메라로 찍은 것으로 홈런여부를 판단합니까... 3루측 라인과 일직선 상으로 위치한 카메라\도 아니고 이건 무슨.... 그리고 공이 떨어진 위치로 홈런을 판단하나요. 밖에서 안으로 휘어져 들어오기도 합니다. 타구는 작년 한국시리즈 7차전에 바로 그런 홈런이 똑같은 구장에서 나왔습니다. 모두가 파울이라고 생각했던 타구가 밖에서 안으로 휘어져 들어와 홈런이 되었던 박정권 선수의 홈런... 정말 SBS 중계진들 맘에 안드네요. 비디오 판독이란 것이 뻔히 있는 줄 알면서도 제대로 못잡는 카메라 워크와 카메라 위치선정... 어쩜 그렇게 MBC와 KBS에 뒤떨어지는지;;
10/04/18 18:24
아 이대호 선수 그냥 그렇게 넘어가면 안되는데... 흐름을 가져오는 분위기인데 왜 그렇게 서두르는지.
지금 분위기에서는 5회초 공격을 길게 끌어주는 것만으로도 두산에게는 큰 부담인데...
10/04/18 18:28
모쪼록 롯데가 바로 1점을 그것도 홈런으로 따라 갔으니 의미가 있었고
두산도 이후 가르시아의 2루타가 있었음에도 1점으로 막았으니 의미가 있네요. 아, 오늘 경기 정말 재미있습니다.
10/04/18 18:29
그나저나 홍선흔선수는 올해 타구를 멀리 보내겠다 말하고
시범경기때 그렇게 좋게 보이지는 않았는데 이젠 완전 각성한 모습입니다. 작년 김상현선수 보는듯하네요. 아직 4월인데 벌써 타점이 후덜덜...
10/04/18 18:31
홍성흔 선수는 단순히 스윙이 커지기만 한 것이 아니라 타격 밸런스도 거의 '완벽'해 보입니다.
무게 중심도, 뱃스피드도, 허리 회전도, 거기에 팔로우스로우까지...
10/04/18 18:37
강귀태 선수 투앤투에 삼진인줄 알고 들어간 후 다시 나와서 삼진을 당하는 모습;; 재미있군요
안승민 선수 호투해주고 있습니다!! 간만에 한화 투수 하나 건지나요~
10/04/18 18:43
고젯은 분발해야겠습니다.
삼진 당할때 스윙자세를 보니 이건 뭐... 개막전에 날린 홈런때 나온 그 아름다운 스윙은 어디에 버리고, 예전으로 돌아왔나요 ㅠㅠ
10/04/18 18:46
히메네스 경기가 거듭될 수록 많이 맞긴 하는데 어찌어찌 꾸역꾸역 막아내곤 있으니 뭐라 하기 좀 애매하군요. 압도적인 에이스는 아니지만 작년 생각하면 저 정도도 감사해야...
10/04/18 18:48
히메네스 선수가 어찌저찌 막아가는 이유는 그나마 사사구로 주자를 모으지는 않기 때문인데 문규현을 상대로 사사구라니...
그림이 안좋습니다. 과연 넘어설런지.
10/04/18 18:48
오늘 변화구 제구가 하나도 안되네요.
특히 몸쪽으로 붙히는 공은 전혀 안들어옵니다. 이길때는 저 공이 존에 들어가는데... 불안하네요.
10/04/18 18:50
아, 김주찬 선수... 한 팀의 톱타자가 저리도 끈질기지 못한 승부를 하다니.
이 기회 득점 못하고 7회 어찌저찌 넘어가면 롯데는 오늘 경기 자체가 많이 어려워지는 상황인데... 많이 아쉬운 승부네요.
10/04/18 18:51
롯데는 어떻게든 이번 기회를 홍성흔까지 이어가야 합니다. 홍성흔 선수가 역전타를 치게 된다면 흐름은 한방에 훅 넘어가는 분위긴데요.
10/04/18 18:52
오늘 경기의 중요한 분수령이네요. 2사 홍성흔 선수 앞에 만루.
역설적으로 이 기회를 홍성흔 선수가 무산시킨다면 경기 후반 흐름은 두산이 쥐고 시작합니다.
10/04/18 18:56
롯데 클린업은 명불허전. 정말 무섭네요.
홍포 상대전에 바꾸던가, 한번 나와서 흐름을 끊어줬으면 좋았을텐데. 끝까지 끌고간게 아쉽네요.
10/04/18 18:58
김경문 감독은 또 머리가 아파지겠네요. 외국인 선발 두명이 잘해줄걸 예상하고 시즌을 꾸려나가야 하는데 왈론드도 신통찮고 히메네즈도 거품기가 느껴지면 대체 선수를 생각할 수 밖에 없을 듯 싶네요.
10/04/18 18:58
두산은 오늘 고창성, 정재훈, 이용찬 선수를 올리기 어려운 상황인데다 석점차까지 벌어진다면,
지승민-성영훈-장민익 선수밖에 나올 선수가 없겠네요. 흐름이 훌쩍 넘어간 느낌인데 과연 롯데가 흐름을 껴앉고 갈 수 있을지 흥미롭네요. 롯데는 에러 조심해야 합니다. 수비부터 차근히.
10/04/18 19:01
이렇게 된 이상 조성환 선수 돌아와도 3번을 칠수가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3번에서 100% 나오는 홍성흔 선수 가르시아 골라냅니다
10/04/18 19:03
이렇게 된 이상 조성환 선수를 6번 혹은 하위로 내려서 하위도 강화시키는게 어떨까 싶네요.
김주찬 - 손아섭 - 홍성흔 - 이대호 - 가르시아 - 강민호(조성환) - 조성환(강민호) - 박종윤 - 박기혁 ...이럼 어떨려나요?
10/04/18 19:03
다시 한번 분기점이네요. 추가 점을 준다면 심리적으로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에스케이는 또 대승 분위기네요.
결국 시즌 1위 자리를 오늘로써 넘겨주는건가요. SK 무섭네요 정말.
10/04/18 19:07
우선 삼진으로 마무리를 했네요. 7회에서 경기 후반 흐름을 잡아오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김현수 선수부터 시작하는 타선이니 일단은 기대해봐야겠네요.
10/04/18 19:09
아, 잘 맞은 타구를 호수비! 첫타자가 중요했는데, 오늘 롯데 좋네요.
어차피 홈런으로 준 점수야 어쩔 수 없다치고 수비가 흔들리거나 하는 모습은 전혀 없습니다.
10/04/18 19:12
어떻게든 내려야 할 상황에 너무 쉽게 3아웃을 헌납하네요.
이러면 계속 올라올텐데. 무조건 내리고 8-9회 상위타선에서 역전을 노려볼만한데 아쉽습니다.
10/04/18 19:13
아, 오늘 한화경기 짜증만 나서
두산롯데전을 보자니 재밌긴 재밌는데 아무래도 응원팀이 아니니 관심이 없고 -_-; 예능은 안하고 ㅠ.ㅜ 죽겠네요 정말
10/04/18 19:16
홍성흔 선수... 어차피 지명타자를 할거였으면 두산에서 프랜차이즈로 남아주지 ㅠㅠ
지금 타선에 +홍성흔이라고 상상하면 너무나 행복할 듯 하네요.
10/04/18 19:16
한화경기 정말 안습인데 불판에 별말 없어서 몰랐는데 삼성쪽도 비슷하게 털털 털리고 있었군요;
상위권 싸움에서 에스케이가 확실하게 삼성을 눌러주는군요; 우리도 한점이라도 만회했으면 좋겠는데 금민철 선수 폭풍 에이스모드....
10/04/18 19:17
롯데의 박팡야선수..ㅡ,.ㅜ
백골프 이후 롯데팬들이 골프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고 박팡야 선수로 개명하셧군요.. 분유포도 좋은데 오늘만 봐선 박팡야 선수도 어울리는듯..^^
10/04/18 19:22
근래 들어 두산을 이렇게까지 핀치로 몰았던 팀은 없었습니다. 롯데 강하군요. 일단 두산은 분위기를 추스려야 할 텐데 뭔가 번잡하고요.
10/04/18 19:38
아웃카운트 하나 못잡고 연속 7안타라...이건 좀 심각합니다.
만약에 허유강이 이걸 마무리 못하고 계속 얻어맞은 후 내려간다면 앞으로 프로생활을 못견뎌낼지도 모릅니다. 허유강에겐 오늘 이 9회가 엄청 중요하겠네요.
10/04/18 19:38
13:0까지 가네요.; 이런 경기에 투수 몇명이 올라오는지; 정말 화가 납니다. 7연속 안타라니 ㅠㅠ
그사이에 14:0.... 방어율이 대략;;;?
10/04/18 19:40
경기의 승부는 차치하고라도, 두산 선수들이 8:5되는 순간 의욕을 상당부분 상실한 듯 느껴지네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세요~
10/04/18 19:42
허유강이 내려가고 데폴라 올라옵니다.
제가 장담하건데... 허유강 한동안 등판하는 일이 없을 겁니다. 잘못하면 바로 2군 갈수도 있구요. 멘탈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빗맞은 안타가 운으로 맞는 것도 한두번이죠. 이건 뭐;;;; 허유강 스스로 기회를 걷어차고 만 꼴이 되었습니다.
10/04/18 19:51
아무리 연승하면 뭐하나요.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병X같이 마무리 하는데요. 상대 에이스 공략을 저렇게 못해서 김광현 만나면 어떻게 하려고 저러나요?? 그리고 강동우 선수 부진...너무 오래 가네요. 강동우 선수가 살아나야 뭔가 막힐 때 뚫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니 너무 안타깝네요.
10/04/18 19:54
박기혁 선수가 엄청 그리워 지는군요...
그나저나.. 다음회 무사 김현수 상대하는것보다 지금 2사에서 김현수 상대하는게 오히려 더 나을수도.
10/04/18 20:01
성영훈 선수는 팔이 넘어와서 공이 발사되는 순간이 굉장히 빠르고 간결해서 타자 입장에서는 타이밍 잡기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구종이 조금 더 다양해지고 제구만 안정된다면 즉시 전력감으로 보여집니다.
10/04/18 20:09
두산으로썬 어차피 위닝시리즈이기때문에 다행이지만,
상위타선이 지금처럼 침묵하면 순위유지하기 힘들지 모르겠습니다. 선발은 언제나 불안하고, 점수도 홈런으로 내는 경우도 많구요. 특타 한번 안하나요? ㅠㅠ 그나마 두목이 타격감을 되찾고, 필승계투진이 휴식한걸로 만족해야겠습니다. 그런데, 기계야 넌 정말 특타 한번 하자 ㅠㅠ
10/04/18 20:12
경기 종료되었네요. 두산이 경기 후반 너무 무력했기에 다음 주초 SK와의 3연전이 벌써부터 두려워지네요.
내일 하루 휴식일인 것이 다행이고, 이왕이면 화요일에 비도 좀 와주기를...
10/04/18 20:14
드디어 SK가 1위로 돌아왔습니다. 년초에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지만 감독님과 선수들이 힘을 내서 좋은 결과를 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에이스도 돌아왔고 부상병들이 마저 돌아오면 더욱 더 달립니다. V3 SK와이번스 화이팅!
10/04/18 20:18
http://weather.naver.com/period/weeklyFcast.nhn
참고로... 다음주 목요일까지 비가 내릴 것이 예상됩니다. 뭐, 날씨 예보를 전부 믿을 순 없는 일이지만 행여나 직관 계획 있으신 분들은 참고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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