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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18 15:17:30
Name 리콜한방
Subject [일반]  좋아하는 미드 오프닝들
- 위기의 주부들 (현재 6시즌)


애니매이션 그림 하나 하나가 드라마의 모든 것을 말해주는 오프닝.
길이도 적당하고 구성도 매끄럽고요.
특히 태초부터 남자의 지배자는 여자였다는 메시지를 깔끔하게 보여주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음악은 좀 다른 걸 썼으면 하는 바람이 있음..


- 매드맨 (3시즌)


여기저기서 칭찬 많이 들은 오프닝.
특히 음악과 딱 들어맞는 영상이 참 멋집니다.
하지만 보지 않은 미드라서 내용과 부합되는진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상당히 멋진 오프닝이란건 확실합니다.


- 식스핏언더 (1~5시즌 종료)


사람이 죽고 난 후 장례식까지의 과정을 잘 나타낸 오프닝.
6피트 언더는 일반적으로 사람을 땅 속에 묻을 때의 깊이를 나타냈다고 해요.
하지만 역시 드라마는 보지 않아서 다른 평은 하지 못하겠네요.


- 프렌즈 (1~10시즌 종료)


미드하면 생각나는 오프닝 중 하나죠.
별다른 효과는 없지만 주제곡 하나로 드라마를 강하게 인식시켜준 케이스고요.


- 네 엄말 우째 만났냐면...


뭐 그리 뛰어난 오프닝이라고는 생각하진 않지만
일단 짧아서 스킵하지 않고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몇 안되는 오프닝이기에 선정했어요.
(P.S : 진리의 로빈)


- 덱스터 (5시즌 기다리고 있음)


많은 사람들이 최고로 뽑는 오프닝.
일상생활에서 인간이 무의식적으로 얼마나 '잔인한' 행동들을 하는지 근접 촬영을 통해서 잘 보여주었죠.
하지만 역대 오프닝 중 길이가 가장 긴 편에 속하기 때문에 언제부턴가 자동 스킵하게 되었어요.
5시즌엔 새롭고, 좀 더 짧은 오프닝이 탄생하길 바라고 있죠.





- 제가 생각한 최고의 오프닝 -
크리미널 마인드 (현재 5시즌)


디자인, 음악, 오프닝 길이, 단체사진.....모든 것이 맘에 드는 크마 오프닝입니다.
항상 오프닝은 그냥 스킵하기 마련인데 요 오프닝은 항상 봐도 멋있단 말이죠.
(P.S : 진리의 JJ)



- 그 외에 L&O SVU, 하우스, 로마가 괜찮은 오프닝이라고 생각하고 CSI, NCIS 계열 오프닝은 전 하나같이 마음에 들지 않아요.
하지만 날로 먹는 오프닝의 본좌는 따로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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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8 15:33
수정 아이콘
하우스가 없네요. 시즌1부터 꾸준히 보게되는 유일한 미드인데...안보셨으면 추천합니다.
반니스텔루이
10/04/18 15:35
수정 아이콘
진리의 JJ!(2)
firstwheel
10/04/18 15:40
수정 아이콘
진리의 JJ!(3)
10/04/18 16:01
수정 아이콘
로스트 크크크크크크
아름다운달
10/04/18 16:11
수정 아이콘
아..매드맨!!!! 정말 오프닝도 좋지만 1,2,3편 정말 좋더군요. 아...다시 달려볼까.
닥터페퍼
10/04/18 16:17
수정 아이콘
진리의 JJ!(4)
여자예비역
10/04/18 16:47
수정 아이콘
로스트.. 크크크크 날로먹기는 그레이 아나토미도 만만 찮죠..
10/04/18 16:57
수정 아이콘
식스핏 언더와 덱스터 오프닝은 같은 회사에서 만든걸로 알고 있는데 정말 감각적이죠.

특히 덱스터 마지막에 흰옷으로 가면을 쓰는모습은.
FantaSyStaR
10/04/18 17:53
수정 아이콘
진리의 JJ!(5)
멀면 벙커링
10/04/18 17:59
수정 아이콘
진리의 JJ!(6)
비상하는로그
10/04/18 19:59
수정 아이콘
데..덱스터!! 처음에 오프닝 봤을땐...뭐지..했었는데..

보면 볼수록 정말 좋더군요!!
김영민
10/04/18 22:06
수정 아이콘
매드맨 오프닝이 심슨애니(몇시즌이었더라;;)에서 패러디했던 그거로군요. 심슨에서 볼때는 무슨 영화 오프닝으로만 알았는데.. 여기서 알게 되네요 ^^
헤르젠
10/04/18 22:10
수정 아이콘
진리의 JJ!(7)
10/04/18 22:55
수정 아이콘
진리의 JJ!(8)
10/04/18 23:53
수정 아이콘
Our whole universe was in a hot dense state.....

빅뱅이론을 예상하고 들어왔는데... ㅠ
Chaosmos
10/04/19 00:08
수정 아이콘
저는 프렌즈 오프닝 아무생각없이 항상 보게되더군요 진짜 아무생각없이 헐헐
연성연승
10/04/19 06:01
수정 아이콘
하우스 오프닝이 없다니...
병원에서의 역할을 신체 기관으로 묘사한 진짜 걸작이죠.
게다가 자세히 보시면 간간히 음악이 빵 때려줄 때 이팩트가 그걸 그대로 묘사하죠.
Cameron에서 쌩뚱맞게 호수 장면이 나온 것 가지고 아직까지도 의견이 분분하죠.
가장 그럴듯한 의견이 있긴 있습니다만

CSI는 원래 라베쪽 좋아했었는데 요즘엔 마이애미쪽 오프닝이...
오프닝 시작 전 띠띠띠띠(?) 음악으로 분위기 띄워주고 갑자기 야~~~~(-.-) 음악하고 동영상 동작이 일치해서 딱딱
빅뱅이론을 예상하고 들어왔는데 ㅠ (2)
10/04/19 08:10
수정 아이콘
제가 본 거 중에서는 기억에 남는 것들이 프렌즈, 식스핏언더, 빅뱅이론 정도네요. 각 드라마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것들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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