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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6 23:07
수업시간에 촉매의 역할을 설명하시면서 ppt에 이 그림을 집어넣으시더라고요
촉매는 반응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거들뿐이라고요 왼손은 단지 거들뿐 ;;;;;;
10/04/06 23:12
예전에...
그래, 꽤 오래전에... 에스메랄다도 같은 말을 했었다. -돈을쓰며 진탕 톨아. 그것도 왕창 쓰며! 보석, 요트, 여행에 도박...그리고 최고의 미녀와... 모두 다 자기 돈으로 말야. -그러다 파산하면?! -그건 그 나름대로 괜찮지 않을까? 굶주리는 거야. 돈 몇푼모아 노후에 대비해봤자 별 보탬도 안돼. 그치만 최상의 생활은 자기를 세련되게 만들고 굶주림과 목마름은 그것을 더욱 예민하게 하지. 끊임없이 갖길 원하지. =프레드워드의 오리 中 요즘 같을때 마음에 담아두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똑같은 얼굴이라도 아무리 같이 있어도 너랑 나는 다른 인간이라는 기억해둬. 서로가 다른 사람이라는걸 안다는건 굉장히 소중한거야. 서로를 위해주는건 좋은일 이라고 생각해. 너와 내가 다른 사람이라는걸 알기 때문에 서로를 위해주는 거야. 서로를 위한다는 건 친절 하다는 것과 비슷해. 전혀 나쁜일도 아니고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어. 그래서 난 기쁠때는 항상 '고마워'라고 말해 나쁜일을 하면 '미안해'라고 말해. 너도 일이 아무리 바쁘고 아무리 졸릴때라도 나한테 "안녕?"하고 말해. 난 그것만으로도 더욱더 너를 좋아하게 될꺼야. 이렇게 둘이서 사이좋게 지내는 규칙을 같이 만들어 가자. 응?] 동경바빌론 中... ...이 이야기를 마음에 담아두었을때는 무려 년간 목표가 '착하고 만만한 인간되기'였었죠. 뭐 지금은 그냥 죄다 버리고 나 하고 싶은데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인간입니다만. 마음에 담기는 말로도 몇년새에 꽤나 많이 변했나 봅니다.
10/04/06 23:14
역사는 인류의 재산 앞으로 너희들이 살아갈 미래를 반드시 지켜줄거야
오하라는 과거의 역사를 받아들여 지키고 싶었을뿐이야 설령 오하라가 사라진다해도 너희들이 살아갈 미래를 우리가 포기할수는 없어. -니코 올비아- 원피스中
10/04/06 23:15
"재난 이란 연거푸 몰려오는게 예사지. 변명한다고 어느분께서 도와주시나? 죽는다면 그저 난 그정도밖에 안되는 남자지"
- 원피스, 롤로노아 조로-
10/04/06 23:16
로그인하게 만드시다니..
널 찾아서, 꼭 찾아내서 한눈 팔고 있으면 날 보게 만들어서 금방 다시 날 좋아하게 만들테니까 - 홍차왕자 타임아웃이 없는 시합의 재미를 알려드리죠 - H2 아... 뭔가 집에 있는 만화책들 뒤적거려서 더 찾고 싶은데 귀찮네요.. 언제 한번 '남성들을 위한 순정만화 가이드'를 써야겠다는 생각만 가득하고.. 흐흐
10/04/06 23:31
저도 하나 얹어봅니다.
나에게는 심장보다 중요한 기관이 있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머리부터 가랑이까지 뻥 뚫고 내 안에 존재하지 그게 있어서 난 똑바로 서있을 수 있어. 여기서 멈춰서면 그녀석이 부러질꺼야 영혼이 꺽인단 말야 나에게는 심장이 멎는것 보다 그게 훨씬 중요해! 내 검, 이 검이 날을 세우는 범위가 내 나라다! 아름답게 마지막을 장식할 시간이 있으면 마지막까지 아름답게 살아남아 - 은혼(책이 고향집에 있어서 대충 생각난 대로 썼습니다.) 덤,츠라 아니다. 가츠라다.
10/04/06 23:35
오랜만에 만화책 펴보네요.
"오른쪽이는 둘째치고 나는 끝내 기생생물의 입장에 설 수 없었다. 그렇다. 처음부터 그런 것은 불가능했다."
10/04/06 23:38
케이스께 너 몇 살이나 됐냐?
17살. 아들 나이 정도는 기억하면 안되나요? 여자친구는 생겼냐? ...... 여자에 흥미없냐? 내 아들인데도? 아마...... 지금까지 진심으로 여자를 좋아해 본 적은? 어디부터가 진심인지 알 수가 없어서... 그런걸 머리로 생각해 봤자 알수가 있나. 하트에게 물어봐야지 하트가 중얼중얼 떠느나요? 한심한 놈이군 하트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다니.. 남자의 하트의 위치는 좋아하게 된 여자가 가르쳐 주는 법이야 꾸욱하고 조여서 말이야...-_-;;;;
10/04/06 23:38
"아.. 아... 여기는 니노미야 아미. 들리나요??
지금은 8월 25일 금요일, 오후 9시 25분 31초, 32초, 33초... 기온 28도, 맑음 미풍... 듣고 있나요?? 당신을 좋아합니다. 여기는 니노미야 아미. 야마토 케이스케, 응답하라 오버!"
10/04/06 23:40
처음 본 그날부터 그녀 안에는 당신이 가득했고...
그런 그녀를 나는 사랑하게 됐어요. 그러니..... 당신까지 포함해서 쿄꼬 씨를 품겠습니다.
10/04/06 23:46
인간은 지지 않습니다.
노인과 바다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인간은 패배하도록 태어나지 않았다. 인간은 죽음을 당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질 수는 없다. 쓰러져 죽을 지언정 지지 않는다. -바텐더.
10/04/06 23:48
내게 친구란 대등한 자입니다.
-베르세르크 그리피스 아들에게 전해주십시오 남자란 때로 죽음을 적극적으로 모색할때가 있다고 -남자이야기 자신의 한계를 알 수있다면 좋을텐데 사람들은 자신의 한계를 모른체 한계의 앞에서 포기하기 마련이거든 -h2 히까리 제 전투력은 53만 입니다 -드래곤볼 프리더 큰 꿈은 접어놓고 작은꿈을 이루자 -이나중탁구부 마에노 난 포기를 모르는 남자 정대만이지 -슬램덩크 정대만 green grass of home 크레이지 보이 남장희 내가 죽어도 내꿈은 이뤄진다 -원피스 이것이 공.태.랑 -공태랑
10/04/07 00:07
조조! 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을까??
여전히 가신을 꾸짖고 있을까?? 아니면 감미로운 술을 음미하며 자신있어 하던 시라고 읊고 있을까?? 하지만 네 나라에서 마음 편히 지낼수 있는 날도 이제 끝이다! 반드시 너를 끌어내 주마! 그리고는 두번 다시 돌려보내지 않을 것이다! -창천항로 춘풍 도화의 계젤에 결의를 맺고 이후, 큰 가뭄에 구름과 무지개를 바라온지 어언 40년 이제 난세에.. 우리 대왕님이 가실 길을 열것이다!!! -창천항로
10/04/07 00:11
뭘 풀이 죽어있어?
인생도 연애도 이제 막 플레이 볼 한 것 뿐이잖아. 시합은 몇 번이고 뒤집어진다. 그리고 설령 졌다해도 시합은 하나만이 아니야. 이제부터 수 많은 시합을 싸워나가지 않으면 안 돼. 연애만이 아니야. 일, 병, 인간관계. 싸워야 할 상대도 여러가지다.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그래서 인생은 재미있는 거 아닌가? 그렇지 않으면, 연전연승으로 죽을 때까지 웃기만 하는, 그런 인생을 바라나? - 아다치 미츠루, H2
10/04/07 00:14
그래 던져 이쿠다..
다른 바보들은 모든 것을 결과로만 판단하지만 그깟 홈런 좀 맞았다고 너의 자질이 떨어지는 건 아니야.. 고마워요 아버지..이말 밖에 할 말이 없네.. 어렸을때 아동학대라는 이유로 강제로 떨어지게된 당신이 멀리서 날 지도 하려면 일부러 그런 말을 할 수 밖에 없었지.. 그럴수야 없지 너무너무 소중한 동료들이 있는걸.. -드림
10/04/07 00:25
나를 잘 봐 두어라
내가 네 아버지다. 너는 자라면서 뒤에서 수근대는 소리를 들어야 할지도 모른다. 상처받겠지... 하지만 언젠가는 너한테 얘기해 줄 수있었으면 좋겠구나. 너의 못숨 하나를 위해 얼마나 많은 이들이 애쓰고 피흘렸는지... 네가 왜 자신을 귀중하게 여겨야만 하는지...! 그래... 너를 보며 가끔은 고통스러울 때도 있겠지. 나도 인간 남자니까.... 하지만 부디 알아주렴. 널 미워해서가 아니다. 그저.. 이것 저것이 아파서다... 네가 그걸 알 수 있는 그런 인간으로 자라다오. 자아-- 단목다루! 불러 보아라. 아.버.지 -불의 검
10/04/07 00:39
평소와 다름없는 행동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나는 알고 있다.
지금에서야 알 것 같다. 철이도, 보배도, 은지도, 장수도 열심히 평소처럼 행동하려고 했던 것이다. 모두들..대체 어디서 그런 걸 배웠을까. 난, 모두에게서 배우고 있다. - 아기와나 18권 101화. 지금도 저에게 있어서는 최고인 아기와나에서 가장 감명받은(?) 대사 입니다. 저걸 읽었을 때 제가 딱 주인공과 같은 나이였어서 그런지 저 대사가 참 마음에 와 닿았었죠. 흐흐. 오랜만에 아기와 나 펴봤는데 역시나 좋네요 ㅠ_ㅠ...
10/04/07 00:39
최고의 장면이라면
역시 슬램덩크의 맨 마지막 산왕전 극적인 역전골을 넣고 강백호와 서태웅의 하이파이브 장면이라고 할까요.. 그 땐 몰랐지만 진짜 그것만큼 뇌리에 박히는 장면도 없더라구요.. 그냥 생각나는 대사라면 블리치에서 이치고 어머니의 기일날, 자신의 실수로 어머니를 죽음에 몰아세웠다고 생각한 이치고한테 아버지가 한말씀 하실때 대사. 이치고: (엄마의 무덤에서) 미안해요. 나 원수 못갚았어요. 엄마. 잇신 : 뭐, 그렇게 해서 네가 건강한 모습만 보여주면 엄마도 저 세상에서 마음 놓으시겠지. 이치고 : 아들의 혼잣말 엿듣지 마세요.. (담배 피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끊은거 아니였어? 잇신 : 칭찬해 줬단다. 막 사귀기 시작할 때 "담배 피울 때 손이 멋있어요.." 라고, 지금 생각해봐도 그 날 한 번 뿐이었지. 엄마에게 칭찬받은건.. 그래서 해마다 이 날만은 피우기로 했어. 네 엄마 앞에서 말이야. 이치고: 어떻게 웃을 수 있는거야.. 잇신: .. 이치고: 왜! 날 욕하지 않는거야! 힘들다구! 차라리 심하게 욕이라도 하면 마음이 편해질텐데 말야.. 왜...! 잇신: 왜 널 욕해? 마사키가 죽을걸로 너를 욕해버리면 내가 마사키한테 혼나다구. 마사키가 죽은 건 그 누구의 탓도 아냐. 다만 내가 사랑한 여자는 자기 아이를 지키고 죽을 수 있을 만큼 인정많은 여자였다..! 라는 거지.. 그리고 잊지마라. 넌 내가 사랑한 여자가 목숨 걸고 지켜낸 남자란다. 열심히 살아야 한다. 이치고: 아버지.. (잇신이 한방 먹임).. 아야야.. 잇신: 열심히 살아야 한다. 이치고, 열심히 살고, 열심히 나이 먹고, 열심히 머리 벗겨져서! 나보나 나중에 죽어라. 그리고.. 가능하면 웃으면서 죽어라. 안 그러면 내가 마사키를 볼 면목이 없지 않니. 울적하게 살지 마. 슬픔같이 폼 나는 것을 짊어지고 살기엔 넌 아직 어려. 참 멋진 대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10/04/07 00:55
울룰룰루... 까꿍!! 은 꼭두각시 서커스가 맞나요 ?
보는 순간 프란시느인형과 엘레오놀이 떠오르긴했는데 긴가민가하네요^^ 본문부터 리플들을 쭉 보고있으니 오랫만에 다시금 보고싶은 만화책들이 많네요.
10/04/07 01:36
붉은 피, 보이지 않는 폭룡의 전투
눈물겨운 기억들 망가진 내 육체, 내 가슴에 묻고 승리여 내게로 오라 자만도 오만도 그것은 폭룡의 검 어느날 전투의 패배에 쓰러졌어도 숱한 전투의 종착지라 생각치마라. 육체는 단명이고 근성은 영원한 것 대류... 폭룡이 최고다.
10/04/07 01:41
사랑하는 당신을 불행하게 하고 싶다 -kiss
흔들릴지언정 가라앉지 않는다 쉽게 포기하지 마라. 마지막까지 주저앉지 마라. 그러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 쳐라. 그러면 가라앉지 않는다. -바텐더
10/04/07 02:32
"도저히 견딜수 없는 더위가 온다면 어떻게 하겠나?"
"더위가 없는 세계로 가겠습니다." "더위가 없는 세계란 어떤 세계를 말하는가." "더울때는 더위로서 스스로를 죽이는 것, 그것이 더위가 없는 세계 입니다." "그렇다." "더우면 더위에 몸을 맡기고 오로지 살아가면 된다." "부처를 만나려면 부처를 죽이고 시조를 만나려면 시조를 죽이고 나한을 만나려면 나한을 죽여라." "모든것에 정면으로 부딪혀가며 자기 나름대로 초월해 가면 된다." "그러나 어설픈 기분으로 뛰어들었다간 오히려 자신이 죽을것이다." --- 용오
10/04/07 02:50
음... 잽싼 동작, 빠른 눈치, 비겁한 성격.... 음... 네 직업은 도둑이다!
헉! 우리 용사님이 도둑놈이라구? - 마법진 꾸루꾸루
10/04/07 09:31
다섯살인가 여섯살때 였어...
어느날밤... 난 '죽음'에 대해 생각했어. 죽으면 어떻게 될까? 어디로 가는 걸까? 생각하면 할수록 무서워서....밤중에 나는 울기 시작했지. 부모님들이 놀라서 달려오셧지... "사람은 꼭 죽는거야? 어째서 계속 살 수 없지?".. 난 계속 울었어 막연한 그 두려움 때문에... 그랬더니 어머니가....어머니가 안아주시며.... 내게 이렇게 말했지..... "사람은 누구나 죽는거란다. 그러니까....그러니까 모두들 열심히 사는거야!" 포프 from 타이의 대모험 by 리쿠 산죠, 코지 이나다.
10/04/07 09:31
정상으로의 길을 발견했다면 험난한지 나에게 맞는지 가능성이 있는지. 그런건 상관없다. 단지 오를 뿐.
가오우 리키야 from 아이실드 21
10/04/07 09:33
지금까지 놈은 운에 맞기고 주사위를 굴리는 격이었어.
6번 던지면 반드시 한번은 1이 나온다고 믿는 주사위 굴리기. 설령 100번 연속 1이 나오지 않아도 '100번 연속 1이 나오지 않았으니 다음엔 반드시 1이 나온다'며 다시 주사위를 굴리지. 하지만 승부란 그런 게 아냐. 100번 연속 1이 나오지 않으면 주사위를 조작했다고 의심해야 하지. 그리고 그 100번의 패배를 되찾기 위해 자신에게 유리하게 조작된 주사위로 바꿔야 하는 거야. 그게 승부의 세계, 스스로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 하지만 움직이면, 반드시 무언가 바뀌지. - One Outs
10/04/07 09:33
세븐시즈..제가 요즘 유일하게 챙겨보는 만화입니다. 타무라 유미는 바사라도 그렇고 스케일이 큰 작품을 소화하는 능력이 대단한 듯..
세븐시즈를 처음 읽고 이런 생각을 하다니...하며 감탄했었다는.
10/04/07 12:49
'더위에 녹고, 추위에 얼어라' - 뭔 만화였더라.... ㅠㅠ
'세상에 악인은 없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살아가는 것이다' - 열혈강호 '기본이 있어야 개성이 있는거다' - 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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