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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7 11:14
보면서 똥줄 좀 탔습니다..
진짜 에투는....;; 반니스텔루이 님 말씀처럼 이겼기에 망정이지..... 2차전의 베스트 플레이어는 스네이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큰 산 하나 넘었으니 결승까지 좀 무난히 가자 인테르...;;
10/03/17 11:27
우하하하하~!!! 올라왔네요~! 인테르~!!!
잠못잔 보람이 있스빈다. -0-/ 에투는 골넣었지만, 좀 까일 필요가 있고. -_- 스네이더는 그저 항가항가..*-_-*
10/03/17 11:40
남은 팀 중에서 바르샤 + 보르도의 8강 진출이 유력하다고 봤을때, 응원하는 팀은 뮌헨 하나 남았네요. 바르샤만 잘 피하면, 우승이 꿈이 아닐지도.. 인테르 리그에선 최근에 1승 한번 하기조차 힘들더니, 첼시에게는 연거푸 이겨버리네요.. 역시 공은 둥글군요.. 그리고 혼다는 1차전때도 정말 잘하던데, 물건은 물건인 듯 하네요..
10/03/17 11:53
첼시의 패인은 미들진의 완벽한 붕괴죠...
첼시의 미들라인이었던 램파드-발락-미켈의 조합은 망한 조합이었죠... 램파드는 클로킹 모드...;;; 발락은 후반부터 램파드를 따라 클로킹 모드...;;; 미켈은 흥분만 했을뿐 효율성과는 거리가 먼 움직임...;;; 에시앙 없는 첼시의 미들진은 종이호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무기력한 모습이었습니다... 반면 인테르는 슈나이더와 마이콘을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갔고... 첼시는 슈나이더를 우선적으로 봉쇄해야 했음에도 경기내내 제대로 된 수비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첼시 입장에서는 실점을 한골로 저지한게 다행일 정도로... 슈나이더가 어제 위협적인 킬패스만 수차례 연결시켰을 정도로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인테르를 잡는 방법은 작년 맨유가 모범 답안을 제시했음에도... 슈나이더-마이콘을 거의 무방비 상태로 내버려둔 첼시가 승리하는건 요행을 바라는것과 다를바 없었죠... 인테르는 확실히 작년보다 더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며 살아남았고... 첼시는 에시앙이 빠진 공백을 전혀 메우지 못한채 너무나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결론 : 무간지는 역시 대단하다!!!... 인테르의 진리는 슈나이더-마이콘이다... 에시앙 없는 첼시 미들라인은 팥 없는 찐빵이다...;;;
10/03/17 12:05
우승은 모르겠지만 결승전 한자리는 맨유가 차지하고 있을거같네요. 바르셀로나가 올라오면 5:5 나머지 팀이라면 6:4정도로 맨유 우승가능성이 높아진거같습니다. 기왕 이리된거 리그는 아스날이 챔스는 맨유가 했으면 좋겠네요~
10/03/17 12:11
인테르는 경고 누적이 많아 8강 1차전에서 전력 누수가 너무 심한편이라...
8강 대진운이 상당히 크게 작용할듯 보이네요... 8강만 무사히 넘긴다면 올해의 인테르는 무서울듯... 단판에서 바르샤를 이기는 팀이 과연 존재할까 싶기는 할만큼... 최근 폼이 떨어졌다고는 하나 바르샤가 전력면에서는 최강이라고 보여지고... 다른 팀이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8강,4강에서 바르샤를 꺾는게 확률은 더 높아보입니다... 결승 단판에서 바르샤 전력 자체가 넘사벽이라고 봅니다...
10/03/17 12:39
인터밀란은 29년만에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원정승을 기록한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43년 동안 단 한번의 원정승이 있었고요. 괜히 스페셜 원, 무리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대단해요. 이로써 인터밀란은 40년만에 빅이어를 들 가능성이 농후해보입니다. 비교적 약팀들을 8강에서 만났으면 좋겠지만 현 EPL 최강자인 첼시를 2번 모두 승리를 거두고 오른 8강이라서 누구를 만나도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10/03/17 12:39
사무엘-루시우 이 라인 수비 완전 제대로 벽이더군요. 어제 경기만큼은 이전 비디치-퍼디난드 급에 필적할만한 수비력이었어요.
루시우가 6m으로 온 선수라는게 사실입니까? 완전 월클급 수비수인데요;; 슈니도 그렇고 밀리토도 그렇고 리그에서 쫌 죽쑤던 에투,모따도 잘해줬고... 영입 선수들이 이렇게 잘해주니 인테르 팬분들 살맛나겠습니다. 어쨌든 인테르 팬은 아니지만 세리에 최후의 팀이 올라가서 덩실덩실~
10/03/17 13:00
역시 스페셜원. 10백전략으로 나올거라는 기대와는달리. 맞불을 놔버리는 ..
레알이 버린선수들을 모아모아 황금으로 만들어버리는 인테르가 최고인듯.
10/03/17 14:01
(무리뉴 시절) 첼시빠+무리뉴빠+드록신빠는 그저 대진에 웁니다 ㅠㅠ
이게 다 무리뉴 감독님 팽한 멍충이 로만 구단주 때문이다 꼴좋다 쯧쯧 <- 요러고 있고 --; 이제 무간지님의 인테르 리그 챔스 2관왕을 응원해야겠습니다.
10/03/17 14:29
첼시 ㅠㅠ
첼시 좋아한 이후로 이렇게 광탈 하는거 본적이 없었는데 ㅠㅠ 애인이랑 헤어져도 이것보다 슬프진 않을 것 같아요 ㅠㅠ 선수들이 나이가 많아가지고... 오래는 진짜 우승을 해야되겠다 싶었는데... 에슐리콜도 없구, 섹시앙도 없으놓으니께 전력이 거의 60% 비는 느낌.. 그도 그럴 것이 각 포지션에서 월드넘버원이라는 선수 두명이 빠지니까 말이죠... 공미의 정석 램파드는 액션은 많은데 잘 안풀리는 듯 보이고... 발락은 왜 저렇게 느리고 칼같은 패스가 안나오는지.. 드로그바랑 아넬카는 잘하는데.. 말루다는 번번이 마이콘한테 막히고... 마이콘이랑 뭐 누구누구 잘하는데 수비진이 못 막았다고 많이 말씀하시지만.. 그래도 꾀 잘 막고 있는다고 생각했거든요.. 하튼 수비는 잘했는데 공격이 안 풀린 느낌.. 얘네들은 격주로 출전을 해야되는건가.. 웨스트햄은 4:1로 이기더만 으뜨케 인테르한테는 이래쌌는지 참.. 무리뉴가 대단한건지, 안첼로티가 못한건지, 선수들이 못한건지.. 그냥 나오는건 한숨뿐.. ㅠㅠ 안첼로티는 챔스 우승 좀 해달라고 영입한건데 우승은 커녕 16강 탈락이니.. ㅠㅠ 걍 히딩크의 꿈인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한 첼시 축구 아카데미 설립을 조건으로 로만 구단주 전격 히딩크 영입 - 아게로 영입 - 이러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ㅠㅠ 쓸데없지만 ㅠㅠ
10/03/17 14:58
개인적으로 어제 최고 명장면은
유체이탈 당한 안첼로티 표정이었습니다... 첼시팬들에겐 죄송하지만, 인테르 빠로서 오늘하루 너무 너무 기분이 좋네요 하핫.
10/03/17 17:05
12월 이후 첼시가 3일 간격으로 치뤄진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낸 적이 거의 없죠..
3일 간격으로 열린 경기중 뒷경기만 모아보면.. 12월 2일 블랙번 원정 3-3 무 (승부차기 패) .. 11월 29일 아스날 원정 3-0 승리 후 경기 12월 5일 맨시티 원정 1-2 패 12월 8일 APOEL 2-2 무 1월 30일 번리 원정 1-2 승 1월 27일 버밍엄 홈 3-0 승리 후 경기 2월 2일 헐시티 원정 1-1 무 2월 10일 에버튼 원정 1-2 패 2월 7일 아스날 홈 2-0 승리 후 경기 2월 13일 카디프시티 홈 4-1 승 2월 27일 맨시티 홈 2-4 패 2월 24일 인테르 원정 1-2 패배 후 경기 3월 16일 인테르 홈 0-1 패 3월 13일웨스트햄 홈 4-1 승리 후 경기 총 9경기 중 2승 3무 4패네요.. 주전들 나이가 대부분 30인 첼시가 12월 이후 체력적인 문제가 드러나는게 분명합니다.
10/03/17 17:36
참고로 같은 기간 3일간격으로 치뤄진 뒷경기에서 아스날은 6승 2무 1패 맨유는 5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아스날 9경기 6승 2무 1패 12월 2일 맨시티 원정 0-3 패 12월 5일 스토크 2-0 승 12월 16일 번리 원정 1-1 무 12월 19일 헐시티 홈 3-0 승 12월 30일 포츠머스 원정 4-1 승 1월 20일 볼튼 홈 4-2 승 1월 27일 아스톤빌라 원정 0-0 무 2월 20일 선더랜드 홈 2-0 승 3월 9일 포르투 5-0 승 맨유 6경기 5승 1패 12월 1일 토튼햄 홈 2-0 승 12월 8일 볼프스부르크 3-1 승 12월 15일 울브스 홈 3-0 승 12월 30일 위건 5-0 승 1월 19일 맨시티 원정 1-2 패 2월 23일 웨스트햄 홈 3-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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