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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9 23:06
제가 이젠 무개념 중년 아저씨가 되어서 이게 무슨 상황인지 알 수가 없군요. 설날에 왜 초콜릿을 만드는 겁니까.
라고 쓰다가, 진실을 알아버렸습니다. 그래도 댓글은 예정대로 올리겠다능.. 흐흐흐
10/02/09 23:08
우리 학과의 폐인들 사이에선 이번 설날을 '2010 그랜드 크로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설날, 데이, 일요일이 합쳐졌다는 뜻에서요...이 무슨 공대개그센스;
10/02/09 23:09
초콜렛 안좋아 한다니깐 그럼 3월에 사탕줄테니까 저더러 초콜릿을 만들어오라는 거죠?
어느 사이트인가요? 초콜릿 만드는 방법 알아보고 있는 1人ㅠ
10/02/09 23:09
5. 문제해결 이벤트
솔로인 소수 남자회원분들을 대상으로 초콜렛 과잉생산문제해결, 모양이 아름답지 못한 초콜렛 문제 해결, 기타 여러가지 문제 해결을 위한 초콜렛 나눔(?)이벤트가 여기저기서 이루어지고 있네요. 오늘 가입해도 소수 남자회원분들에 해당될까요..?
10/02/09 23:10
아..그거 발음이 커버춰였군요 두개에 만원이 넘던데 이게 말이 되나요?
제가 그걸 사다 주니까 동생이 브라우니를 만들어주더라구요^^ 전 남친에게 오마켓 리얼 초컬릿 사주기로 약조를 했습니다. 제과회사의 충실한 종복인 그에게 축복 있으라~
10/02/09 23:13
특정사이트 한곳만의 풍경이 아니라 여러곳을 종합적으로 써보았습니다~
그중에서는 지금 회원을 받지 않는 곳도 있고, 남자회원이 가입 안되는 사이트도 있으며,, 회원가입을 해도 한동안 등업이 안되는 사이트도 있고요+_+ 결론은 지금 가입해도 초콜렛은 못받으십니다.... 그냥 여자친구를 만드시는것이 빠르실듯한!!
10/02/09 23:13
고딩일땐 받은 쵸콜렛 무서워서 친구 나눠줬는데 이젠 쵸콜렛 못 받은지가 몇년째네요..
흑흑 쵸코렛 ㅠ_ ㅠ 하나만 주세요 ㅠ_ ㅠ ⓑ
10/02/09 23:19
초콜렛 만드는거 실패한 이야기나 인증사진 올라오면 정말 재밌거든요.
그래서 유게에 올리려고 했는데 사진 펌 금지라서...ㅠㅠ 유게에 막 글을 쓰다가 유머포인트를 찾아달라고 짱돌던지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아서 자게에 올렸습니다+_+;
10/02/09 23:20
여자친구님은 올해는 그냥 넘길 수 있다고 좋아하고 있지만
그것이 부메랑이 되어서 다음달에 아무것도 없음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다음달에 또 이런 이유로 안주면 삐지겠죠?
10/02/09 23:33
초코릿보다 브라우니가 더좋은관계로 레시피: 초코렛500원짜리(아몬드들어있는것은 애러..)몇개, 우유250ML,계란2개(1개넣어도 됨)
초코렛핫케이크가루 한컵 1. 초코렛을 녹인다(당연히 중탕입니다. 끊는물에 중탕...안그러면 탑니다.) 2.합체!! 3. 밥솥에 버터칠을 빈틈없이하고 붓는다. 이후취사2번~ 4.냉장고에 식힌다. 5.부천시 심곡동 32X-XX번지 로 보낸다.
10/02/10 00:04
제가 가는 곳은 지금 두가지 부류예요.
초코렛 공구나 만들고난 작품사진 올리거나 아니면 명절 앞두고 음식,시댁 걱정에 두려움에 떠시는분들;; 그래도 올해는 설이라 그나마 덜한거 같아요 ( ..)
10/02/10 00:12
줄 사람이 없어서 조용한 사람도 있습니다;;
모든 여자들이 다 저런 건 아니에요...(라고 자폭...) ...라고 쓰고 '나 먹을 것도 없는데 주긴 누굴 줘!'라고 읽습니다.
10/02/10 00:20
이제 초콜렛 따위에 흔들릴 나이는 지나버렸는지라...
하지만 과거를 돌아봐도 제대로 된 초콜렛 한번 받아본 적이 없군요. 이런 시베리아 벌판에서 귤이나 깔 인생아... 로리타램피카님// 극 남초 사이트인 PGR에서요? 제과회사 회장님 따님이 계시지 않는 한, 남자끼리 주고 받는 현상이 벌어질겁니다...같이 귤이나 까요 ㅠㅠ
10/02/10 00:51
검은창트롤님// 직접 만든거면.. 남자분께서 남자분께 받아도 기분 좋지 않을까요? 아닌가요.. ^ ^a
일단 귤 먼저 까고 있겠습니다 ㅠ ㅠ
10/02/10 00:57
줄 사람이 없어서 조용한 사람도 있습니다;;
모든 여자들이 다 저런 건 아니에요...(라고 자폭...) (2) 지난 주 토요일에 방산시장에 갔었는데 사람들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다들 초콜릿 만들 재료와 포장 재료들 사러 오신 것 같더군요. 자주 가는 곳인데 사람이 그렇게 많은 건 처음 봤네요. 가게 앞 길가에 천막까지 쳐서 발렌타인데이 특별 상점을 만들어 놨더군요. 게다가 가게마다 평소엔 안 보이던 예쁜 상자들이 어찌나 많던지... 항상 갈 때마다 썰렁했는데... 예쁜게 많아서 몇 개 사볼까 했는데... 사면 뭘 하나요. 쓸데도 없는데.
10/02/10 01:12
글 쓰신 분이 방문하신 여초싸이트라는 곳들 저도 가입한거 같네요
여초싸이트라고 하면 베스티즈나 마이클럽등을 많이 아시는데 연령층이 어리거나 높지요 2,30대 젊은 여성들의 모임이라면 다음 3대까페가 있습니다 흔히 삼국이라고 하지요 광우병소동때도 함께 시위와 모금을 주도하였고 만우절에는 서로 메인바꾸기를 할 정도로 친한 사이이구요 저도 쭉 게시판을 보면서 느끼는건 올해 발렌타인대세는 생초콜릿인거 같아요~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드는 초코렛이니 남친분들 받으시면 좋아하는 티 좀 많이 내시길!!
10/02/10 01:18
벌처사랑님//
생초콜릿이 부드럽고 만들기도 쉽긴 한데 가끔 기다리는 인내를 다하지 못한 분들이 냉장/냉동실에 넣어 급속냉각 시켰다가 원심분리되는 경우도 있고 (초코와 생크림의 분리현상...크크...사진봤었는데 정말 웃겼어요~) 중탕시키는게 귀찮아서 전자렌지에 돌린 분도 계시더군요 크크....결과는 뭐...^^;; 한동안 배 잡고 뒹굴었던.... 그리고 이건 보관온도를 못맞추면 녹아버리기때문에 나름대로 주의해야할점도 많더라구요. 잘못해서 더운곳에 보관했다가 초코크림이 되어버린 분도 계셨.....크크 그래도 맛있죠~ 생초콜릿!
10/02/10 06:28
부엉이님// 초코 핫케이크 가루 없으면 그냥 핫케이크 가루로 해도 됩니다.
냉장고에 식히는건 냉동실 급속냉각이 진리. 여친이 넌 사탕을 좋아하고 난 초콜릿을 좋아하니 우리바꾸자 해서 초콜릿 만들어와! 하길래 하나도 모르는 초콜릿 어떻게 만드나 궁리하고 있었는데 브라우니가 있었군요. 전 브라우니나 만들어서 여친한테 선물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02/10 08:48
아, 이번 구정 선물은 초콜릿이 트랜드인가 보네요.
저도 구정 특별 초콜릿 선물세트 알아봐야겠네요. 괜찮은 선물세트 아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
10/02/10 09:05
남녀탐구생활 보너스편 - 민족의 명절 설
민족의 명절 설이예요 이때가 되면 연인들은 3일간 데이트를 하며 피날레를 장식할 선물로 뭐가 좋을지 고민을 하게 되요 여자는 고민 끝에 수제초콜릿을 만들기로 결심해요 여성사이트에 가입해 각종 초콜릿 만드는 법을 찾아보면서 킹왕짱 감동 초콜릿 만들기 대작전에 돌입해요. 다크커버춰초콜렛, 밀크커버춰, 화이트커버춰, 초코칩, 코코아분말, 초코시럽펜, 아몬드슬라이스, 초콜렛 틀,반짝이상자 등등 사야 될게 한두가지가 아녜요. 이걸 다 언제사나 걱정이 되기 시작해요 그냥 아무거나 사다 줄까 생각도 해보지만 일단 결심한거니 만들어보기로 해요 이제 실전에 들어갈 시간이예요 이걸 만들어주면 남친이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멋진 빽과 구두를 사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기대감에 부풀어요 ^^;; 부럽네요 ㅠㅠ
10/02/10 11:35
초콜릿 만들어 주지 않아도 되는데,, 그냥 로쉐 같은거 하나만 줘도 충분해요.
정체를 알수 없는 녀석을 주고선 장바구니에 백 담아놓지 말란 말이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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