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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9 22:02
아아 저도 비밥을 미성년자때 뒷부분 4편만 보고 완전 반해버렸었죠.
투니버스에서 재방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다가 다보게 되고 일본어 더빙으로 보고 다시 한국어 더빙 구해서 보고 컴필레이션 버전으로 보고 극장판 보고 OST도 전부다 구하고 허나.. 정품 DVD는 못구했네요 ㅠ,ㅠ Waltz for ZiZi 비밥 OST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중에 하나입니다!! 제 닉넴도 비밥에서 따온거랍니다.
10/02/09 22:08
전 the real fork blues 를 가장 좋아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본 애니메이션이죠 크크~ 메인 주제가인 tank는 각종 쇼프로그램에서 종종 나오더군요. 나올때마다 그 특유의 경쾌함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10/02/09 22:09
희한하게 전 박완규씨 뮤비보고 이 애니를 알게되서 보게되었는데 재밌더군요. 음악도 좋고; ost중 몇곡들은 sbs에서 2~3년전까진 아주 줄기차게 쓰더군요.
10/02/09 22:22
제 인생 최고의 애니...카우보이비밥....
네번인가를 다시 본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에반게리온보다 몇단계 더 훌륭한 애니메이션이라 생각합니다. 칸노 요코의 음악도..정말.. 황홀하지요.
10/02/09 22:29
티비시리즈 극장판 전부 아이팟에 넣어두고 거의 매일같이 감상할만큼,
제게 있어 최고의 작품입니다. OST는 아무래도 Call me Call me가 가장마음에 드는군요. 노래방에 가더라도 항상 부르는곡이기도 하구... 오늘밤도 비밥과 함께 잠들어야겠네요.
10/02/09 22:37
칸노 요코 내한 공연을 갔던걸 정말 후회하지 않습니다!
완성도 완전 대박이었거든요. 솔직히 표절 논란 이후 칸노 요코가 공식석상에 잘 나서질 않아서 좀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털어버리고 새 시작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10/02/09 22:48
카우보이 비밥은 저에게도 베스트입니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이 애니의 퀄리티를 따라갈 만한 tv판은 아직 안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2000년대 일본 애니는 꾸준한 하락세죠..
특히 엔딩은 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들정도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10/02/09 23:03
비밥보고 난뒤의 여운은 이루 말할 수 없었죠.흐흐
애니를 많이 본건 아니지만 생애 최고의 애니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그런 애니인거 같네요. OST도 좋아해서 mp3에 넣고 듣고 있다는..크크 Tank,Blue,Call me callme,the real folk blues,Gotta knock a little harder 등등 OST도 정말 좋죠. 마지막화 엔딩곡 Blue는 언제 들어도 전율이.....
10/02/09 23:15
제가 칸노요코를 비밥 때부터 알았죠..
그러고나서 라그나로크 온라인 2에 참여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기뻐했었는데 게임은 망하고..
10/02/09 23:26
저도 비밥을 보고 가장 좋아하는 개가 웰시 코기가 되었습니다.
아장아장 걷는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 그리고 게시물을 보고 잠깐 인터넷을 뒤져봤더니 비밥 영화에 키아누 리브스가 캐스팅 되었다는 기사가 나오더군요. 스파이크와 좀 비슷한거 같기도 하네요. 영화도 애니와 같은 느낌이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10/02/10 00:44
며칠 전에도 나왔던 이야기지만...
비밥은 일본어 판 보다, 한국 투니버스 더빙 판을 DVD나 Blue ray 로 소장하고 싶습니다. 서플로,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하고 alone 까지 더해서... 한국 애니메이션 더빙의 최고작 중 하나라고 평가받기 때문이죠. 요즘 재밌게 느껴지는 건, 투니버스 판 스파이크 역의 구자형 성우가, 외화 더빙에서는 키아누 리브스 전담 성우 중 한면인데, 비밥 영화화에 스파이크 역에 키아누 리브스라는 것. 페니 역을 과연 누가 할까요? 궁금하네.
10/02/10 01:52
90년대 작품은 나디아, 비밥, 리바이어스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그중에서도 비밥은 킹왕짱! 5화 '타락 천사들의 발라드'랑 'Rain'은 수도없이 보고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영화로 만들면 비셔스는 과연 누가 할지 기대되는군요.
10/02/10 03:45
카우보이 바밥 최고죠...
음악 좋아하신다면... 본격적인 비밥재즈와(비밥이란게 사실 재즈의 한 종류죠) 빌 에반스 트리오의 왈츠 포 데비 등을 들어보심은 어떠할지요?^^
10/02/10 04:16
갑자기 옛날에 지워버린 주크박스가 생각이 나네요 ...
이젠 가시진분도 없을텐데 새로 만들어 준데서 지웠는데 다시 안만들어 줬으니..
10/02/10 11:25
현재 Jazz에 엄청 빠져 있는 저로썬 저 카우보이 비밥의 OST가 조금은 부족한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사람들에게 Jazz의 묘미를 알려주는 앨범이라는 점에선 동의를 합니다. 사실 Jazz중에서도 1960년 이전의 Jazz만 좋아하게 되었지만 말이죠. Bebop이나 Hard bop같은 계열도 듣다 보면 중독도 중독이지만 각 개인의 연주 역량이나 보컬의 Scat으로도 정말로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가 있을겁니다. 그래도 Scat의 최강은 누가 뭐래도 Louis Armstrong이... (그도 그럴 것이 Scat을 만든 사람이 거의 Louis Armstrong이니까요.) 요즘은 본토 Jazz보다는 집시 스윙 (또는 집시 재즈)에 빠져 있어서... 장고 라인하르트나 스테판 그라펠리의 음악만 듣고 삽니다. 초창기 Jazz에서 비주류 악기인 기타와 바이얼린을 주류로 올린 인물이란 점도 그렇지만 Jazz에서 느낄 수 없는 집시들의 느낌을 한껏 받을수 있다고 해야 할까요...
10/02/10 12:18
비록 지금은 애니를 거의 보지 않지만, 제 인생 최고의 애니입니다.(3)
혹시 peter8.com을 기억하시는 분이 있으실지..? 그곳에서 처음 1화를 보고서는 않아서 그대로 24회 끝까지 달렸던 기억이 나네요.
10/02/11 01:40
카우보이비밥의 제작진이 만든
사무라이 참프루 도 괜찮습니다. 투니버스에서 한적이 있었는데 더빙 또한 비밥 못지 않은 완성도였구요. 비밥은 재즈라면 참프루는 힙합입니다. 시간 되시면 한번 보세요 스타일리쉬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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