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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8 21:36
저도 RATM이 이겼다는 소식을 듣고 통쾌해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Joe McElderry가 비록 1등은 못했지만 RATM과의 경쟁이 이슈화가 되면서 오히려 음반 판매량이 전년도의 다른 우승자들보다 훨씬 늘었다(즉 사이먼과 Joe McElderry를 위시한 메이저 음반 업계쪽은 이익을 더 봤으면 봤지 손해본건 없다)와 RATM과 폴 메카트니등등도 메이저중의 메이저들 아니냐? 결국 있는놈들끼리 싸움에 불과하다 는 의견이 그것이었는데요. 뭐 한번쯤은 생각볼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0/02/08 22:12
삽마스터님// 제가 보기엔 메이저라고 하더라도 지금의 메이저들과 예전의 메이저들은 다르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도 90년대 초반만해도 가요의 전설이었던 시대아니었습니까. 아이돌과 대형기획사 그리고 대중에게 선택받는 노래들이 자리잡으면서 판도가 달라졌죠...
영국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티비프로 하나에 음악시장까지 좌지우지되는건 음악가의 입장에서도 좀 안타깝겠죠. 그리고 덧붙이자면 RATM과 엑스팩터와의 있는 자들의 싸움이라기보다 뜻을 가진 개인이 뭉친 저항정신을 가진 누리꾼들과 있는 자들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돈을 누가 더 벌었다. 못벌어봤자 전보다 더 벌었더라... 라는식의 돈놓고 돈따먹는 이야기는 약간 거리가 먼 거 같습니다
10/02/08 22:14
하드코어중 이 음반을 제일 좋아합니다.
킬링인더네임, 웨이크업, 노 유얼 에너미, 프리덤, 테익더 파워 백, 봄트랙 등등 죄다 명곡입니다. 학창시절 처음듣고 잭델라로차의 목소리와 탐모렐로기타에 반했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요 락 안들은지 수년이 넘었는데 간만에 시디 꺼내서 듣고싶게 하는 글이네요
10/02/08 22:22
뭐 원래 음악시장에서 Beef 가 붙는 순간 양쪽 모두 돈을 버는건 사실이죠 ;;
Nas vs Jay-Z도 그랬고, Kanye West vs 50 Cent도 그랬고.. 뭐.. 무언가 떡밥이 있어야 대중이 그걸 물죠 떡밥 없이는 힘들겁니다. ;;
10/02/08 23:12
역시 제인생 최고의 밴드중 하나입니다.
저에게 넌 롹을해야되 라고 이야기한 뮤지션이기도 하지요 세상을 바꾸는건 이런 노래 한곡이죠.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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