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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08 10:27:42
Name Artemis
Subject [일반] 3~40대 모임 잘 마쳤습니다.
먼저 3~40대 모임을 제안해주신 이재균 감독님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함께해주신 박용욱 해설, 윤용태 선수도 감사합니다.

물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
사실 그냥 신청만 받고 모임 장소만 정할 줄 알았지, 제가 한 건 거의 없는데 수고했다는 말씀까지 해주시니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참여해주신 분들로 인해 모임이 더 즐겁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특히 멀리 부산과 익산에서 오신 두 분은 특별히 더 감사한 말씀 전합니다.(__)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또 뵙도록 해요.
이재균 감독님 말씀에 의하면 또 모임이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여튼 준비가 미흡한 모임에 참여해서 기꺼이 즐겨주신 여러분이 챔피언입니다.^^

아, 그리고 회비가 좀 남았습니다.
1차에 회비 걷고, 2차에도 좀 걷긴 했는데, 1차 때 걷은 회비로 2차까지 계산이 가능해서 2차에서 걷은 회비는 딱 한 분만 빼고 다 돌려드린 상태입니다.
그 한 분은 제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분이라 나중에 만나면 전해드릴 거고요.
사실은 멀리서 오신 두 분께 1차 때 받은 회비 돌려드릴까 했는데 안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회비를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세 가지 방안을 생각해봤습니다.

1. PgR 서버비에 보탠다.
2. 명절을 맞이하야 웅진 숙소에 떡을 보낸다.
3. 나중에 웅진 오프를 한 번 뛰고 뒤풀이 비용으로 쓴다.^^;;

솔직히 딱 남은 10만 원은 공교롭게도 2차 때 이재균 감독님이 따로 주신 금액과 일치하는고로^^;; 웅진 쪽에 무언가 가도록 하는 편이 좋을 것 같긴 한데, 어쨌든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 쓰고 남은 돈이니 또 무언가 같이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긴 하네요.
여튼 의견 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설 연휴를 앞둔 한 주입니다.
잘 보내시길 바라고, 다음에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각기 사정으로 참여 못하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 다음 기회에 꼭 뵈었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용선생의 매너 파일런>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 꼭! 용선생님께 제보해주시길 바랍니다~^^;;

-Artemis


ps.
아, 저도 즐거운 후기를 남기고 싶었으나 술 기운에 일요일 하루가 딜리트되고 월요일이 되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나이 들면 하루가 멀게 기억력이 감퇴하니 이해해주세요...ㅠ_ㅠ

ps2.
웅진 스타즈 유니폼은 제가 가졌습니다.
분명 다른 분 드린 거 같은데, 깜빡 잊고 못 챙기셨나봐요.
저는 그냥 그걸 득템했을 뿐이고...
집에 와 보니 위 아래 한 벌이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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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bolic_Synthesis
10/02/08 10:31
수정 아이콘
부럽네요~ ^^;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0/02/08 10:35
수정 아이콘
일요일에 하루가 딜리트된 사람의 한명으로서 남은 금액이 위와 같다면 전 1번 보다는 2번이나 3번을 지지합니다.
많이 마신 것도 아닌데 온몸이 쑤시고 아프군요 훌쩍
좋은 한주가 되기를 바랍니다...
10/02/08 10:35
수정 아이콘
아...늙고 싶네요 저도(...?!)
Into the Milky Way
10/02/08 10:36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런 모임 주최 하는게 참 힘든일인데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부득이 하게 참석하지 못해서 아쉬운 사람으로 다음에 다시 한번만..... 부탁 좀
10/02/08 10:57
수정 아이콘
으아~ 저도 30대 되어야 되나요. 그러면 이 모임은 40대 모임이 되나요...[?!]
20대, 카라, 대구 이걸로 하나 해보고 싶은데 워낙 제가 비루한 인물이라..
Zakk Wylde
10/02/08 11:04
수정 아이콘
아.. 다음엔 곡 참가 하겠습니다..

Shura님// 회비 면제라면 KTX 타고 내려 가겠습니다. 아헿헤헤헿
10/02/08 11:06
수정 아이콘
Shura님// 대구 추진해보세요~
10/02/08 11:09
수정 아이콘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
시간은 맞춰놨었는데 맞추는 게 너무 늦어서 신청기한을 넘겼네요. 정말 아쉬웠습니다.
다음 모임엔 꼭 참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0/02/08 11:12
수정 아이콘
Shura님// 대구~대구~대구~ 강추합니다. 적절하게 중간에 위치해 있으니 서울,부산분들의 참여도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제가 대구 산다고 이러는 건 아닙니다.(먼산)
살찐개미
10/02/08 11:41
수정 아이콘
20대 안된다고해서 안갔는데
후기보니 20대 몇몇분들도 참석하신듯 하네요?
10/02/08 12:02
수정 아이콘
2차때 사라진 인물로써 1번이든 2번이든 3번이든 주체자님의 판단이 가장중요할꺼 같습니다.
무엇이든 좋은방향이라면 불만가질사람 없을것같아요.~
아 물론 개인적으로는 웅진팀에 도움되는 방향이었으면 싶습니다.
마치강물처럼
10/02/08 12:39
수정 아이콘
Shura님// 대구 추진해보세요~(2)
쪽빛하늘
10/02/08 12:51
수정 아이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남은 회비는 저도 2번이나 3번에 한표를... (굳이 따지자면 2번보다는 3번에...)
이리프
10/02/08 12:52
수정 아이콘
Artemis님 고생하셨습니다~^^
남은돈은 웅진쪽에 쓰는편이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여자예비역
10/02/08 13:09
수정 아이콘
저도 2번3번 추천해요~~
여자예비역
10/02/08 13:10
수정 아이콘
살찐개미님// 개띠까지 세이프였습니다.
ringring
10/02/08 13:31
수정 아이콘
Artemis님 고생하셨습니다~^^(2)
저역시 2번3번 모두 좋을것 같습니다^^
10/02/08 14:18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구요.
언제나 주최나 앞에 나서는 건 치하받을 일 없이 귀찮은 일이 많은 법입니다.
치하를 받는게 당연하니 겸양하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다음번에 모임이 있다면 다른 분들도 한 번 더 보고 싶군요.
물론 보았던 사람들도 또 오면 좋겠구요.
그럼 너무 인원이 많아 지려나요. ^^;
하긴 제가 못 갈수도 있으니... ^^;
10/02/08 15:30
수정 아이콘
분수님// 제가 이번 모임을 가면서 목적했던 분이 xian님과 분수님이었습니다. 이 분들 어떻게 생긴 분들이신지 보고 싶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으나 테스터님과 술잔을 나누다보니 어느새 주량이 다차서....
버디홀리
10/02/08 17:07
수정 아이콘
준비하느라 수고하셨어요....^^
김밥천국라면
10/02/08 22:19
수정 아이콘
준비하느라 수고하셨어요....^^(2)
가만히 손을 잡
10/02/09 08:31
수정 아이콘
준비하느라 수고하셨어요....^^(3)
리쌍택뱅
10/02/10 10:12
수정 아이콘
아.. 이런 말씀 드릴 염치는 없지만,
웅진 오프는 언제쯤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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