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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0 12:37
박주호 선수 기대됩니다. 전에 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대학 선수로서 선발되서 에이스 노릇을 했었죠. 창조적인 패스에 넓은 시야에.. 괜찮은 선수였는데 뭐하나 했더니 가시와?에 있더군요. 이번에 포텐한번 터뜨려주면 좋겠네요.
09/12/10 12:50
황재원 선수는 안타깝네요.
스포츠 선수가 축구와 상관없는 개인 연애사로 인해 실력이잇음에도 쓰일 기회조차 못받는건 조금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그렇게 따지면 호날두는 국대 문턱도 못밟아봐야죠^^;
09/12/10 12:50
와.. 끝까지 김영후는 안뽑아주는군요.
올해 득점왕인 이동국과 김영후의 시즌 후 스탯입니다. (플레이오프 이후 성적은 반영 안하고, 정규시즌만 반영했습니다.) 이동국 - 골 : 20 어시스트 : 0 김영후 - 골 : 14 어시스트 : 8 오히려 공격 포인트는 김영후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사실 전북의 판타스틱 4로 불리는 공격진과 중원.. 강원과의 비교는 게임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신생팀 강원에서 이정도의 스탯을 보여줬는데도... 단 한번의 기회조차도 주지 않는지 참.... 그리고 나올때 마다 불안한 센터백 조용형, 강민수는 주구장창 뽑고 기용하면서 포항의 아시아 제패 주역인 황재원은 뽑아 주지도 않는군요.
09/12/10 12:51
이운재 선수를 폄하하려는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국대 골키퍼를 장기간 담당해야할 만큼 이운재 선수의 기량이 뛰어난것인가요? 아니면 그만한 재목이 없는것인가요? 다른 포지션은 새피로 자주 수혈이 되는데, 유독 골키퍼는 변화가 없군요.
09/12/10 12:51
저는 김영후선수가 안뽑히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ㅜㅜ
조모컵에서 선수들 하는 행동들 보니 국대가면 더 심한 대우받을까봐 차마 혼자는 못보내겠더라구요. 강원에서 2명 뽑히면 찬성이지만요.
09/12/10 12:58
골키퍼는 진작에 세대교체가 이루어졌어야 하지만
허정무감독의 이운재 사랑은 참.. 오래동안 뛰었으니 국대를 위해서도 후배들을 위해서도 다가오는 월드컵 끝나면 아름답게 은퇴해야겠지요..
09/12/10 12:59
노병준!!!! 대환영입니다 ㅠㅠ
김민우 선수가 소속팀 문제로 뽑히지 못한게 아쉽네요... 박주호 선수 오랫만입니다 허허허 기대되네요 청대 멤버들에게도 기대가 크네요
09/12/10 13:01
이번 대표팀 명단을 보면 k리그에서 한다 하는 선수들은 대부분 뽑힌 듯한 느낌입니다.
위에서 말씀하셨듯이 황재원 선수와 김영후 선수의 이름이 보이지 않는 것에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번 원정에서 대표팀의 계획이라면 수비진의 확인, 수비형 미드필드의 검증, 공격 라인의 새로운 조합, 마지막으로 뉴 페이스의 경험 익히기 등으로 요약할 수 있을 텐데요, 가급적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저는 최근 들어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노병준 선수가 성장이 정체된 느낌인 이근호 선수와의 경쟁에서 어느 정도의 가능성을 보여 줄 수 있을 지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09/12/10 13:01
고등어3마리님// 기량 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이운재 선수가 가진 큰 경기 경험을 뒤엎을 만큼 다른 선수들의 기량이 이운재 선수를 능가하지 못한다 라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09/12/10 13:07
김영후를 안뽑은 이유는 스타일 차이 아닐까요. 이동국이 아무리 욕먹어도 이동국과 같은 스타일의 스트라이커는 우리나라 선수 중엔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영후를 뽑자니 이근호가 있고, 박주영도 있죠. 이동국은 조커 or 유럽팀과 붙을때 장신수비수 대비용? 정도로 활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9/12/10 13:11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전훈도 아니고 월드컵예선을 대비한 전훈도 아니니
GK는 이운재선수로 가는게 제일 좋아보이긴 하네요. 그래도 꾸준한 에이스 카드니까요. 인천이 하나도 없다니.. 뭐 예상한 결과니깐.. 개인적으로 김남일 하태균 염기훈은 좀.... 정훈, 김영후, 고창현 선수 추천하는데. 뭐 감독님이 원채 선수보는눈은 좋으시니깐 잘 하시겠죠.. 기대해봅니다..
09/12/10 13:13
Hypocrite.12414.님//
아무리 그래도 김영후 대신 하태균 발탁은 정말.. 이동국,이근호 정도는 솔직히 언터처블이라고 해도, 하태균과 경합도 안될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이거든요. 아는 후배가 자기 친구라고 하태균자랑을 그렇게 많이 하길래, 신인왕 탔을때 부터 계속 지켜봐왔지만, 올해는 경기에도 제대로 출전도 못했을 뿐더러.. 나와서도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더군요..
09/12/10 13:20
공업저글링님// 그러게요.
저도 하태균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지만 김영후가 아니고 하태균은 좀 그렇죠. 그리고 김신욱 발탁은 상당히 좋은 카드라고 봅니다. 우리도 장신 폭격기 하나 있어야줘. 다만 신장에 비해 해딩 스킬이나 근성은 좀 보강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09/12/10 13:32
김영후가 안뽑히는건, 이동국과 스타일상 겹치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죠. 그런데 케이리그에서도 그닥인 하태균 염기훈이라니... 미드필더는 뭐 대부분 요즘 한다하는 선수들 다 뽑은 것 같네요. 김동찬이나 신형민이 리그내에서의 모습을 보여줄지, 혹은 기존 선수들이 얼마나 뛰어났던가를 보여줄 희생양이 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골키퍼는 나이 먹었다고 세대교체가 딱히 필요한 포지션은 아니죠. 반데사르나 칸이 몇살까지 했는지 생각하면...월드컵이 신인 양성 센터도 아니고 현재 가장 잘하는 선수를 뽑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운재만큼의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한 정성룡, 김영광의 탓이죠. 기회를 주지 않은것도 아니니까요.
09/12/10 13:37
Ganelon님// 기회 많이 줬다고 하기엔 김용대부터 시작해서 다들 국대출장횟수가 안습이죠 -0-
나이 얘기하면 2006년에 김병지를 안뽑아간게 더 황당한 케이스구요.
09/12/10 16:21
저도 김영후, 고창현, 유병수 선수 안뽑힌거는 불만입니다. 하태균은 진짜 왜 뽑혔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김영후 선수 아무리 포지션이 겹친다지만 국대 평가전에서 이동국 선수가 보여준건 거의 제로입니다. 아무리 포지션이 겹치더라도 일단 전훈에서는 같이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요. 고창현선수는 대전의 에이스입니다. 올시즌 케이리그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고창현이 있고 없고에 대전의 팀컬러가 달라진 경기가 많았습니다. 유병수 선수야 인천이 골넣었대~~~ 하면 거의 60% 이상은 유병수 골이었죠. 이 세선수는 진짜 국대에서 보고 싶었는데...안타깝네요...
09/12/10 16:41
선수뽑는거야 뭐 감독권한이니까 어쩔 수 없는것이지만 하태균과 염기훈의 발탁은 정말 의외입니다. 황재원의 탈락도 아쉬움이 크네요.
골키퍼포지션의 경우는 요즘 정성룡선수 물이 오를대로 오른것 같은데, 경기에서 기회를 줬으면 좋겠네요. 성남에서도 이선수보다 김용대선수의 이적이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 김용대선수 gs에서 관심이라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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