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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9 20:41
이런 일에는 좀 신경을 안쓰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것도 아니어 보이고 어디까지나 개인사로 보이는데 말이죠..
09/12/09 20:43
리듬체조선수이니 몸매도 괜찮겠다 어떻게한번 해보고싶어서 사귀자했는데 여자가 한국까지 따라왔긴한데 결혼하기엔 자기가 너무 아깝고 헤어지자말했으나 여자는 이병헌하나보고온지라 완전 독기가 올라있는 상황인듯
09/12/09 20:52
ryu131님//Valentian님//랩교님// 아 본문에도 김앤장 법률사무소 있군요. 본문 대충 보고 댓글을 봐서 김앤장이 뭔가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저는 이병헌씨 팬이라서 그런가요? 이런 문제는 보이는 측면만 봐서는 이병헌씨에게 문제가 있어 보이지는 않는데 말이죠.
09/12/09 20:55
ryu131님// 뭐, 최근에 그 부동의 자리를 내줬다는 소식을 본 것 같은데.. 그보담도 '파워'에서는 지존급..
그보담도, 타이거 우즈도 그렇고, 저런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될 가치가 있을까 싶습니다.. 점점 미국화 되어가는 건 보기 싫습니다.. 뭐, 세계적 추세겠지만..
09/12/09 20:57
슈투카님//
이병헌씨가 마음먹으면 탑스타급 연예인들과도 연애를 할 수 있는데 (실례로 송혜교씨의 사례가 있죠.) 굳이 외적인것을 보고 어떻게 해보려고 혼인빙자 정도의 일을 벌렸을 것 같진 않습니다. 오히려, 적당한 엔조이를 즐기고 난 이후에 여자쪽에서 봉을 놓치기 아쉬워 악에 받힌 상황으로 보이네요. 아무튼 물의를 일으킨 것이 아닌 개인의 연애사는 조용히 해결되길 바랍니다.
09/12/09 21:12
저 남자가 이병헌이 아니라 일반인이었다면 저런 소송을 걸었을까 싶네요.
단지 욕하고 잘먹고 잘살아라하고 끝났겠죠. 아니, 일반인이라면 캐나다에서 한국오면 집구해주겠다는 약속도 못했을것이고 한국에 올 일도 없었을려나요;
09/12/09 21:13
어쨌든 전 개인사라고 해도 이런 연예인들의 스캔들이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남녀관계는 만남이나 헤어짐에도 예의가 필요한 겁니다. 어떻게 했길래 두 사람 다 그 모양이 되었을 까요? 여자분이야 모르는 사람이고 이병헌씨야 대표 연예인인데 그에 걸맞는 행동이 아쉽습니다.
09/12/09 21:15
이병헌이 결혼얘기하면서 체조생활 정리하고 한국으로 데려왔다면 억울만한 하다고 봅니다.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요. 아 사실인지 아닌지 라기보다 어차피 서로간에 얘기를 통해서 이루어진 거니 이병헌이 뭐 강하게 설득한게 아니라면 별 문제는 아닌거 같긴 하네요.
09/12/09 21:17
이병헌씨가 어떻게 행동을 했는지는 당사자아니면 모르는 일이죠.
단지 연예인이라면 사랑과 이별에있어서도 아무런 잡음이 없도록 철저히 행동해야한다는 것인데, 헤어질때 아름답게 헤어질수있는 사람이 이세상에 얼마나 있겠으며, 또한 한쪽이 아무리 아름다운 추억만 남기고 헤어지고싶어도 상대방쪽에서 받아들이지 못하면 잡음이야 생기기마련이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연예인에게 높은 도덕적 수준을 요구하는 건아닐까, 혹은 다분히 도덕적이어도 지키기 힘들 것들을 요구하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09/12/09 21:21
혼인빙자간음죄가 사라져서 그쪽으로는 고소를 하지 못했군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남자만 보고 꿈까지 포기하고 한국으로 들어왔는데 이별이라... 정신적으로도 힘들겠네요
09/12/09 21:31
'꿈을 포기했다.'
아까도 네이트에서 댓글을 조금 읽었는데 저여자의 인생이 마치 끝난것처럼 말하시는 분이 많은것같아 조금은 씁쓸합니다. 물론 운동선수에게 운동을 완전히 그만둔다는건 끝남을 이야기할수도있지만, 저 여자분이 한국에와서 이병헌씨만 바라보고 운동은 전혀 하지않은채, 한국에서 자신의 장래 역시 아무것도 준비하지않았다는면 여자분의 너무 안일한 생각이 아닐까싶습니다. 아마 조금이라도 생각이있다면 한국에서 체조연습이라던지 자기 관리 이런것도 아예 손떄지는 않았을테고 한국에서 1,2년 있었던것도아니고 몇달있었던 것이기에 국가대표쯤의 정점을찍은 실력이었다면 충분히 복귀가능하다고 봅니다. 물론 여러가지 손해는 있겠죠. 그렇지만 인생을 다 걸어서 마치 저 여자분 인생이 불행해진것처럼 표현하는건 저 여자분 자신에게도 다시복귀하는데에 좋지않을 겁니다. 그리고 한국에왔을때의 경비, 집이나 이런거는 다 이병헌씨가 지불한것이기때문에 경제적 타격은 없을거라고 봅니다. 정신적 피해가 사실 클테죠. 그런데 정신적 피해로 보상해야한다면 연애하고 헤어지면서 방황한 사람들, 그리고 헤어짐으로 자기일 손에 안잡혀서 물질적 손해본 사람들은 앞으로 이별을 고한쪽에 정신적, 물질적 손해 배상을 모두 청구해야겠지요. 근데 연애란게 그런게 아니지않습니까.
09/12/09 21:34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님// 제말이 곧 님이 생각하시는겁니다. 외국에 잠깐나갔는데 젊고 몸매좋은 여성분한테 "나랑 오늘잘래요?" 할수는없고 사귀자고말하고 잠자리했는데 여자는 너무 깊아생각하고 다포기하고 이병헌만보고 한국에 온상태죠. 이병헌은 한국까지 따라올줄은몰랐는데 그냥적당히사귀다가 헤어지면 돌아갈줄알았으나 여자는 속았다생각한거죠.. 캐나다에서 한국까지 따라온거랑 상대가 연예인이라는점 뺴고는 주변에서 흔히볼수있는상황이죠
09/12/09 21:43
이병헌이 개처럼 버렸건 여자가 남자를 잘못 본거건 처음부터 노리는 게 있었건
이건 남녀관계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 아닌가요? 오히려 일반인이면 집 사줄 일까지는 없을려나. 그런데 말이죠, 이병헌이 정말 저렇게 버렸건 나쁜 방식으로 헤어졌다면 '도덕적'으로는 욕할 수 있을 지 몰라요. 근데 이게 지금 뭐하자는 짓인지.. 요즘 권씨 망신 시키는 사람들이 꽤 많네요.
09/12/09 22:30
여자분이 22살이라니 아직 어려서 그랬을수도 있지만, 조금 성급하기는 했네요.
남자하나 보고 태평양을 건너오다니요... 혼빙간도 없어진 마당에 그리고 잠실 24평 아파트에서 봉천동 다세대주택으로 이사 간 것이 뭐 그리 억울한 일인지도
09/12/09 22:32
당연히 연예인이라면 도덕성을 들이대는 잣대가 날카롭고 높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은 연예인을 보고 자라지 않던가요... 연예인 자신의 말과 행동이 사람들에 파급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면 조심해야 하고 또 조심해야 하는게 맞는거죠...
09/12/09 22:34
연애하다 헤어지는게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행동인가요. 만나다가 싫어졌을 수도 있는거고, 연애초기에 남자가 다줄것처럼 퍼주다가 시간이 흐른후 먼저 식어서 먼저 떠나는거 흔히 있는 일 이고, 전혀 문제 없는일 아닌가요.. 헤어지는 과정에서 언어폭력을 비롯한 폭력이라던가 안좋은 행동이 없었다면 말이죠.
09/12/09 22:57
이건 그냥 파파라치수준의 사생활간섭이지 도덕성이고 잣대고 따질 문제는 아닌듯 싶은데요.
어느노래 말마따나 방송보고 아이들따라하니 조심할거면 9시뉴스부터 폐지해야하는 이 상황에...
09/12/09 23:14
자기 인생은 스스로 책임지는건데 사랑 때문에 한국에 왔어도 그 선택은 자신이 한거고 책임도 당연히 자기가 져야죠.
저 같으면 여자가 꿈도 버리고 스스로 살아갈 능력도 없으면서 따라온다고 하면 정나미 뚝 떨어졌을거 같은데...
09/12/09 23:22
사귀다가 헤어진게 도덕적으로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애인이랑 헤어지면 억대 돈내놓으라고 너도나도 소송할 기세. (몇개월 사귀어 놓고 결혼 전제가 과연 사실일지..)
09/12/09 23:26
연예인은 매우 높은 도덕적 잣대로 다루어야죠.
현실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건 선생이나 부모가 아니라 연예인입니다. 선생은 지식을 가르치고 부모는 돈을 주지만 연예인은 끊임없는 사건사고를 통해 가치관에 대해 생각하게 해 주죠. 사귀면 자도 좋다, 섹스비디오를 찍어도 좋다, 성형을 해도 좋다, 등등 모두 연예인이 포문을 엽니다.
09/12/09 23:28
저도 이건 이해가 잘 안 되는데요. -_-a
이병헌 씨가 그렇게 처신을 잘못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미혼남녀간의 연애에서 좋을 때야 간이라도 다 빼주고 싶은 거지만, 시간 지나서 마음 식으면 온갖 일이 다 일어나기도 하죠. 여성분이 정말 생각이 없지 않고서야... 이런 일로 소송을 건다는 사실 자체가 그다지 이해가 안 갑니다. 개인사는 '범죄'가 개입하지 않는 한 개인사에서 끝내야지요. 무슨 이런 걸로 소송까지 건답니까.
09/12/09 23:40
지금까지의 기사만을 보고 추정한 거지만 여자분의 고소하는 모양새가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병헌 씨가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이 아니라 일반인이었다면 이렇게 고소를 하였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일 가지고 이길 승산이 높아 보이지는 않는데, 이병헌 씨는 이겨도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듯 하네요.
09/12/10 00:27
어찌 되었건 22살밖에 안된 여자한테 상견례를 겸하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혹은, 하룻밤의 쾌락을 위한 감언이설이었던지 간에 결혼에 관련된 멘트를 날리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후에 그냥 돌아가라고 한 건... 모양새가 너무 안좋네요.
09/12/10 00:35
여자측이 주장하는 기사만 봐도 도대체 이병헌씨가 뭣때문에 고소를 당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유부남인거 속인것도 아니고 여자임신시키고 낙태시킨것도 아니고. 이병헌씨가 하나 잘못한게 있다면 저 여자분하고 헤어질때 깔끔하게 해야지지 못했다는거 하나뿐인것 같습니다. 22살이면 그다지 어린나이도 아닌것 같은데 너무 어리석었던것 같네요. 이병헌씨가 결혼하자고 한것도 아닌데, 무작정 모든걸 다 버리고 한국으로 오다니.....
09/12/10 00:35
연예인은 연애하다가 헤어져도 이렇게 소송이 걸리네요;;
기사나 인터뷰한걸 봐도 이병헌이 무슨 범죄를 저지른건 없어 보이는데 왜 소송을 건것인지 모르겠네요. 한마디로 '인간 이병헌'이였으면 처다보지도 않았다는 거군요. 참 씁쓸하네요. 연애를해도 인간적인것 보단 스펙이 우선이니..
09/12/10 00:39
드림씨어터님// 연예인이라서 소송이 걸리는 게 아니라(물론 그런 부분도 있기는 하겠지만), 연예인이라서 이런 같잖은 일도 '보도'가 되고 '이슈'가 된다는 게 더 정확할 듯 합니다.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너무 많은 듯..
09/12/10 00:51
그냥 개인연예사 아닌가요.. 이걸 소송으로 가고 말고 하는것도 좀 그렇고.. 딱히 관심가질일도 아닌듯 싶습니다. 사귀다가 헤어졌는데 헤어질때 좋지 않은 감정으로 헤어진정도.. .인거 같은데요. 결혼식 바로 직전에도 깨지는 커플 많죠. 약혼을 한다던지, 결혼계획을 구체적으로 잡았다던지 한것도 아닌데 남자친구 따라서 자신의 모든걸 포기하고 따라왓다.. 이건 여자분이 오히려 너무 경솔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09/12/10 01:10
서늘한바다님//
그럼 이병헌씨는 그 상황에서 실제로 결혼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나요? 아니면 돈이라도 한 5억 쥐어주고 보내야하나요? 그럼 그 여자분은 성매매한것 밖에 안되는것 같은데.. 잘 타일러서 돌려보낸다..이런건 해답이 안될것 같네요
09/12/10 08:34
슈투카님//저같으면 적어도 주변지인이나 관계자급 아니면 그런 확정적 발언은 삼가하겠습니다.
확정적 기사도 아닌 몇가지 사실에 의한 추측성 기사를 가지고 여자분이 이병헌씨 하나 보고 따라왔다느니 그런건 너무 오버하시는건 아닌가요? 이러다 나중에 반전기사라도 나오면 뭐라고 하실지
09/12/10 09:52
제가 기사의 주인공인 두분의 지인이 아니여서 뭐라 말하지는 못하겠습니다만 이거 하나는 알겠네요
배용준씨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사생활관리가 정말 엄청나게 철저하신 듯..
09/12/10 10:19
아마도 여자분이 캐네디언이라서 캐나다 사고방식으로 접근을 한 것 같습니다.
캐나다에서는 결혼식 또는 혼인신고을 안 해도 동거를 하면 사실혼 관계로 배우자의 위치를 가집니다. 기간도 작년 9월이면 충분히.. 당연히 헤어지면 위자료를 청구 할 수 있습니다.
09/12/10 10:27
소심맨 님// 동거했다라는 말은 여자 쪽에서도 한 적 없습니다. '동거'라면 매우 정확한 증거인데, 여자 쪽에서도 그에 대한 말은 없었고요, 처음 만난 게 작년 9월이고, 한국에는 올 7월에 들어왔다고 되어 있습니다.-_- 이병헌 측에서는 지난 가을에 만났다가 봄에 헤어졌다고 했고요. 그러면 날짜가 어긋나는데요...
09/12/10 10:56
음...이런 뒷처리 깔끔하지 못한 이야기가 나올 때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조지 클루니입니다.
연예인 유명인 바텐더 정말 옆에 서있는 여자가 시상식마다 바뀌는 남자. 미래에 대한 비젼을 주지 않는 남자에게서 여자들은 나이가 먹고 무한 공급되는 젊고 이쁜 경쟁자들에게 gg치고 결별의 수순을 밟았더랬습니다. 그 중 단한명도 이 남자와의 사생활을 언론에 팔거나 잡음을 일으킨적이 없었죠. 일단 유명인과의 삶을 함께 하면 누리는 것들이 이전과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거기에 익숙해져있다가 갑자기 사람과의 이별도 힘든데 현실적인 고통까지 오게되면 사람은 좋은 마음 가지면서 헤어지기가 솔직히 힘들어 집니다. -남자의 변심에 기인한 이별이라는 전제하에. 조지클루니는 상대방이 일반이었던 경우에 정말 정성을 들여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대우를 한다더군요. 그게 이남자가 정말 바람둥이지만 좋은 그림만 나오는 이유랍니다. 뭐 이병헌씨와 장동건씨 결혼할 여자있다고 한 8월부터 소문이 들리던데 장동건씨는 고소영씨로 밝혀지길래 진짜네~ 싶었구요. 그럼 이병헌씨는 과연 어느 처자일까..했는데 이런일이 터지네요. 남자든 여자든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봉제선 1가닥 터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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