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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0 00:27
캐스팅을 위에서 "오..그래그래.." " 에이 이사람보단 이사람이.." "음 음.." 이러면서 내리다가
마지막캐스팅에서 빵터졌네요. 이건 신의 캐스팅인듯..
09/12/10 00:29
서늘한바다님// 저는 흔히들 생각하시는 최수종식 유비가 아닌 창천항로의 유비처럼 찌질+대각성 캐릭터인 유비에는 송강호씨가 정말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흐흐
09/12/10 00:31
와이숑님// 저도 유비는 좀 찌질한 캐릭이라고 보기 때문에.... 그렇지만 연의에 나오는 유비 주변의 사람들은 너무 멋있어서... 분명 각성의 순간이 있어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어요^^
09/12/10 00:34
김남길이나 이준기가 조조와 어울리지 않나요?
동탁은.. 개그콘서트에 나오는 그 DJ변에서 광고하는 개그맨이 정말 딱인것 같네요 크크
09/12/10 00:39
그냥 느낌에 공손찬은 김보성 씨가 하면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겉멋 가득한 인물..?
저는 그것보단 엄백호나 하후무 같은 인물을 누가 하면 좋을까가 궁금하네요..
09/12/10 00:41
예전에 태조왕건(최수종 주연)이 삼국지를 많이 따왔었죠.
거기 캐스팅을 좀 참조하면 괜찮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 근데 창천항로에서 유비가 처음에 찌질한가요? 전 지금 몇권안봤습니다만, 대단하게 보이던데... 그 무서운 전쟁터에서 살기를 뿜어내거나, 머리를 쓰거나 그러지도 않으면서 상당히 여유롭습니다. 그래서 조조를 신격화시키면서(무력+지력+통솔력등 먼치킨) 그 반대편엔 유비를 세우는것 같았습니다만...아직 제가 별로 안봐서 그런가 ^^;
09/12/10 00:44
제갈량 전무송/박용우
사마의 이재용(야인시대 미와) 동탁 서인석 여포 이덕화 조조 김갑수/류진 조진 김보성 조홍 박준규 곽가 박해일 순욱 김창완 순유 손호균 가후 정동환 정욱 박영지 원소 노주현 허유 박광정 추씨 김보경 대교 송선미 소교 김태희 헌제 기태영 사마휘 김기현 유비 이정길/김태우 여포는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으니 장료로 하시는 게 어떠실 지 주유 차인표 제가 군통수권을 가지기로 이미 익스큐즈 된 거 아닙니까 장비 이계인/정성화 조운 김명민 방통 이원종 간옹 오광록 손건 이희도 미축 임현식 법정 백윤식 덕왕 이병준(구타유발자 교수) 하후돈 기주봉(경찰반장 많이 하시는 분) 손상향 곽지민 초선 임성언 꿀물 김영인 이보시오 꿀물 좀 주시오 / 그냥 푹 쉬세요 관우 김용건/최철호 손권 전광렬 손견 김종진 오국태 반효정 손책 이창훈 감녕 김남길 육손 이진우 노숙 이영범 장각 허경영 마초 배수빈 진궁 안내상 김수현 오늘은 유비와 상향의 맞선이 있는 날. 늦잠자는 꽤재재한 모습의 유비를 공명이 겨우 깨워서 맞선장으로 보낸다. 손씨 집안 말괄량이이자 금지옥엽 상향의 맞선을 위해 권이와 주랑이는 국태를 설득하지만 맞선장에서 유비가 애딸린 홀애비란 사실을 안 국태는 실망을 금치 못하는데.. 한편 전날 안 좋은 일로 유비랑 다툰 권이는 유비를 따라온 사돈총각 관우에게서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데.. 이병훈 함께 노식 밑에서 동문수학하던 유비와 손찬이는 둘도 없는 죽마고우지만 유비의 재능을 높이 사는 스승님 때문에 유비를 질투하고 서당을 나선다. 한편 관우 장비란 친구를 얻은 후 의병활동을 하던 유비는 스승님이 하옥됐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게 되고 이 모든 게 손찬이가 꾸민 짓이라는 걸 알게 되는데... 임성한 천하의 실세로 자리잡고 온갖 횡포를 부리던 동탁과 여포는 사도의 왕윤의 꼬장꼬장한 모습을 보고 이내 장난치고 숱한 모욕을 준다. 우연히 이 모습을 본 초선은 이 둘에게 복수를 다짐하게 되고 화장 화술 가무 등을 차례로 배우는데... 이기원 뜻을 같이 하는 동지인 조조와 진궁 천하인이 될만한 자질을 지닌 조조를 바라보는 진궁은 흐뭇하기만 하다. 하지만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라면 친한 지인까지 배신하는 조조를 본 진궁은 걱정이 앞선다. 그러다 급기야 말싸움까지 한 둘은 각기 다른 길로 가게 되는데... 김순옥 삼촌 장제의 죽음으로 미망인이 된 추씨를 바라보는 장수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설상가상으로 조조가 찾아와 장수를 협박한 후 숙모와 정을 통하는데.. 자신의 무기력한 모습과 삼촌에 대한 미안함에 몸부림치는 장수에게 익숙한 그림자가 다다오는데... 정윤철 백호의 별명은? 남들보단 조금 뒤쳐질 지 몰라도 자신감 하나만큼은 누구보다 큰 백호 하지만 이런 형의 모습에 동생 엄여는 심기가 불편하다. 한편 가까운 시일 내에 패왕이랑 주랑이가 쳐들어 오게 되는 걸 안 엄여는 이를 막을 수 없다는 진단을 듣게 되고 시합 당일날 백호가 못 나가게 대문을 잠그지만 백호는 엄여에게 백호의 별명은?을 외치는데... 팀 크링 한번쯤 남과는 다른 특별함을 꿈꿔 본 적은 없는가? 여기 평범함과 비범함의 기로에 선 사람들이 있다. 날씨를 조절하는 우길, 그 사람의 정체를 파악하는 관로&자장, 큐피트의 능력을 지닌 승언 그리고 요술쟁이 좌자와 슈퍼의사 화타. 지구를 구하기 위한 영웅들, 그러나 우리 주변에서 마주할 수 있는 평범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09/12/10 00:46
유비가 찌질할수는 없죠..
맨손으로 거기까지 갓는데요. 어찌보면 연의에서 너무 띄워줘서 그후에 너무 혹평당하는 대표적 인물인거 같기도 합니다...
09/12/10 00:47
예전 대조영에서 흑수돌하신 분 장비같지 않았나요?
대조영보면서 아 여기나온 사람들로 삼국지를 만들어도 재밌겠다하고 생각했었는데 없네요. 주유-배수빈 허저-이원종 마속-장근석 손권-이범수 장송-유해진 강유-정태우 김남길씨는 조비에 더 잘 어울릴 듯한데 얼굴을 생각하면 딱 조조로군요. 아 이놈의 KOEI
09/12/10 00:48
CR2032님// 메를린님//
창천항로의 유비는 처자식도 버리는 등 찌질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형주에서 조조에게 쫓길 때 대각성을 하게 되죠. 그러한 유비 캐릭터는 어떤 삼국지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가장 매력적인 유비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혹자는 창천항로는 조조빠에서 시작했다가 유비관우빠로 끝나는 만화라고들 합니다. 저 역시도 동감하구요.
09/12/10 00:51
장료 - 엄태웅
공손찬 - 최민수 (?) 방통에는 이문식씨 보다는 이범수씨가 어떨지.. 주유에는 원빈 씨 보다는 장근석씨가 어떨지.. 유승호 씨는 헌제 보다는 육손 역이 좀 더 낫지 않을지... 이원종 씨는 장비보다는 맹획 역이 좀 더 낫지 않을지.. 뭐,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넵.
09/12/10 01:04
손상향에 한지민 딱이네요!
방통 - 오달수 강유 - 이준기 등애 - 진구 헌제 - 유승호 화타 - 정호빈 (선덕여왕 문노 역) 관로 - 김윤석 예형 - 노홍철
09/12/10 01:26
아니 김기현 성우님이 없군요-_-;
장포스... 전위 정도면 적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허저라던지... 더불어 이덕화씨도 조조에 어울릴 듯하군요.
09/12/10 02:03
DC 삼갤 초창기에 이 주제가 주요 떡밥이었죠.
당시 감녕=이정재가 꽤 적절한 캐스팅으로 합의됐던 기억입니다. 개인적으로 황호 OR 십상시=우현(시실리 2km 고문관으로 나왔던)씨가 최적의 캐스팅이라 보고 있습니다.
09/12/10 02:04
강유 - 이준기 괜찮은 배역이 될 것 같네요.
손상향에 한지민하기에는 한지민이 조금 연약한 감이 있는 것 같고... 장각 - 허경영 십상시 장양 - 그 사람 은 강추 캐스팅인 듯...
09/12/10 02:37
예전 태조왕건때를 생각해보면 꽤 비슷한 인물배치가 많이나옵니다.
동탁 - 궁예 - 김영철 유비 - 왕건 - 최수종 관우 - 신숭겸 - 김형일 장비 - 박술희 - 김학철 서서 - 태평 - 김하균 제갈량 - 최응 - 정태우 조조 - 견훤 - 서인석 순욱 - 최승우 - 전무송 허저 - 애술 - 이계인 전위 - 추허조 - 강재일 등등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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