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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0/27 01:31:43
Name lotte_giants
Subject [일반] 이병규선수가 내년 한국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npb&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009106&date=20091027&page=1

이병규선수가 결국 일본프로야구 주니치와 재계약에 실패했습니다. 올해 1,2군을 오가면서 별반 신통찮은 성적을 보여왔던 터라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이지만, 씁쓸한 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이병규 본인은 일본프로야구 잔류를 원하는 듯 하지만, 일본에서 3년간 보여준 성적이 신통찮고 30후반의 나이에 용병인 신분을 감안하면 이병규선수와 계약에 나설 일본프로야구 팀이 있을지는 상당히 불투명 합니다. 일본 잔류가 여의치 않을시 미국 마이너리그행도 생각하고 있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글쎄요..........물론 최향남선수 같은 케이스도 있지만 최향남선수와 이병규선수의 위치는 또 다름을 생각해 보면 이 또한 가능성은 크지 않을것 같습니다.

결국 국내복귀가 유력해 보이는데, 국내에 복귀할 경우 FA신분이므로 보상금+보상선수가 만만찮음을 감안하면(이병규선수의 일본진출전 연봉이 5억이므로 LG이외 타팀이 영입시 보상선수에다가 추가로 15억을 보상금으로 LG에 지급해야 합니다.) 역시 LG로의 복귀가 유력합니다. LG구단측은 이병규의 복귀에 관하여 적극 환영 의사를 내비친 상태입니다.

근데...이러면 안그래도 LG외야 꽉차 있는데...(박용택,이진영,이대형...)교통정리 박터지겠군요. 그리고 저번에 보니까 이병규선수 응원가를 이진영선수가 가져갔던데, 이것도 어찌될지 궁금해지는군요. 개인적으로 타팀 응원가 중 가장 괜찮다고 생각하는 응원가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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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의습격
09/10/27 01:36
수정 아이콘
이병규선수 참 위치가 애매하네요. LG팬들은 기아의 이종범이나 삼성의 양준혁같은 팀의 중심을 잡아줄 고참 선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병규선수는 그런 선수들과는 또 성향이 많이 다르고. LG 외야진은 이미 미어터지기 일보 직전에 몇 년후에 있을 코치같은걸 생각해 보더라도 이병규같은 재능으로 야구하는 선수가 코치직을 잘 수행할지도 의문;;; 보니까 기량 자체도 LG시절의 그 때가 아니더군요.
DavidVilla
09/10/27 01:37
수정 아이콘
백업 요원으로는 어떨려나 모르겠지만, 일본 가기 전 시즌에 인상이 너무 안 좋아서..

당시엔 정말 경기장 갈 때마다 실망.. 실망.. 또 실망했었죠.

그래도 엘지하면 이병규였는데.. 어찌될려나 모르겠네요.
적울린 네마리
09/10/27 01:44
수정 아이콘
아래도 적었지만..
이 뉴스보고 이병규선수 개인한테는 좀 그렇겠지만,,, 오로지 팬심으로 무척 반가운 기사더군요.
이병규+이진영+박용택+이대형.. (손인호+안치용) .. 초국대급외야 입니다. 흐흐흐
4번타자만 잘 해결되면 1~6번까지는 최강라인업이 될 듯...
테페리안
09/10/27 01:48
수정 아이콘
이대형 - 나승현 트레이드 어떨까요...(후다닥)
videodrome
09/10/27 01:52
수정 아이콘
아직도 이병규 선수 신인떄 인터뷰가 생각납니다.

'투수들이 자신과 상대할 때 최선을 다해 공을 던져달라..''

자신감이 좋았죠
NarabOayO
09/10/27 01:57
수정 아이콘
LG팬으로 이병규선수를 그다지 좋아하지 좋아하지 않아서,
LG타자들 불붙었는데 괜히 식지 않을까 걱정되네요-_-;;
이병규선수가 잘하는 선수인건 확실하지만, 경기장 내외에서 너무....
이병규선수만의 탓은 아니었지만, 그 시절 LG타자들 삼진 당하고도 웃으면서 내려왔죠.
고참이며, 팀 수위타자인 이병규선수의 영향도 크고, 이병규선수도 그랬구요.
LG입장에선 성적이 안나오는데, 개인 타이틀은 항상 하나씩은 가져오거나(최다안타) 하는 스타타자 하나는
꼭 필요해서, 별로 터치도 안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굳이... 외야는 포화상태죠.
박용택 선수를 내보낸다면 모르겠지만,(FA다가왔죠) 그것 때문이고 치더라도, 길게 활약하긴 힘든 나이구요.

적은 돈을 줄수있는 타자도 아니므로, 그 돈으로 확실한 선발하나만 더 데려왔으면 좋겠네요.
LG의 공격력에 봉중근 선수 받쳐줄 2선발 하나면... 작년에 돈 쓴걸 보면 LG프론트가 돈 쓸 생각도 있는 것 같구요.
The_Mineral
09/10/27 02:10
수정 아이콘
엘지트윈스의 오랜팬인데, 적토마 이병규선수가 왜 반갑지가 않죠?
아.....반가워야되는데......;;
저도 윗분말대로 그 돈으로 투수영입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09/10/27 02:34
수정 아이콘
돌아온다면 LG로 오겠고, 포지션은 폼을 점검해봐야겠지만 중견수가 될 것 같습니다.
주니치에서 1,2군을 오가기는 했지만 경기 하는 것 보면 타고난 컨택능력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3년 연속 50+도루를 한 이대형 선수와 포지션이 겹치지만 아마 이병규가 주전이 되어야 하고 이대형은 외야수들 체력 분담하는 역할을 해줘야겠죠. 이대형 선수는 상위타선으로 놓기에는 출루율이 너무 좋지 않아서... 하지만 LG팀의 전통적 특성이기도 하지만 외야주전급 4명이 모두 좌타 뿐이라는 것이 참... -_-;

케미도 뭐 나이나 경력으로 보면 이병규 선수가 팀의 리더가 되어야겠지만 그런거 좋아하는 선수도 아니고 누가 팀의 리더가 된다고 해서 딱히 또 개의치도 않을 성격이라서 -_-; 아마 팀 케미에는 거의 영향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병규 영입할 돈으로 투수를 보강하자는 분도 있지만, 이병규는 LG로 올 경우 나이도 있는터라 큰 돈이 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야구는 돈 가지고 투수력을 보강할 수 있는 곳도 아니죠. 또 트레이드도 매우 어렵구요. 이병규 선수가 매우 좋은 선수이지만, 또 그렇기 때문에 왠만한 투수하고는 딜이 성립이 안됩니다. LG팬들이 흡족할만한 이병규와 동급의 투수를 트레이드로 구할 수 없습니다.

이병규 선수가 좀 설렁설렁 한다는 오해를 받기는 하지만, 수비는 타구판단이 워낙 좋아서 어렵지 않게 잡아내는 것이고, 타격도 팬의 복장을 치는 배드볼 히터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3할을 치고, 또 3할을 쳐도 욕먹는 실력을 갖추고 있으니....제 몫은 하는 선수이니 돌아온다고 해도 크게 걱정은 안합니다.
적울린 네마리
09/10/27 03:24
수정 아이콘
이진영선수가 SK에 있을 때 1루 요원이기도 했으니.. 오히려 포지션 활용의 폭이 더 커지지 않을까요?
박용택선수의 1루 컨버젼도 괜찮을 듯 하구요...

1. 이병규 (RF)
2. 이대형 (CF)
3. 박용택 (LF)
4. 페타신(급) .. (DH)
5. 정성훈 (3B)
6. 이진영 (1B) (우 박병호)
7. 박경수 (2B)
8. 조인성 (C)
9. 권용관 (SS)

내야의 백업요원이 좀 부족하지만.. 타선의 파괴력은 어마어마할듯..

아무리 그래도 투수진이...
제발 원투펀치는 고사하고 강철민, 박명환 만이라도...
MaruMaru
09/10/27 03:34
수정 아이콘
이병규 선수 오면 페타지니 포기하고 용병 투수 두명 뽑는 모양새가 그나마 덜 나빠지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중견수로 쓰기엔 현재 주력 다음으로 좋은게 수비력;인 이대형을 중견수 자리에서 뺄 수는 없고 우익수도 좀 그러니 아마 좌익수.... 박용택 선수보다 수비력이 월등히 좋다고 볼 수도 없고, 나이도 있으니 대략 DH슬롯과 외야를 오고가는 정도가 되겠네요.

당시 팀분위기 같은 경우는 선수들의 문제라기 보다 팀 자체에 신경쓰기보다는 보여주기식의 FA영입과 베테랑 홀대로 일관한 프런트진의 문제가 가장 컸다고 보기 때문에, 특히나 이병규 선수가 설렁설렁한다고 하는 이야기는 대부분 2006년 WBC 이후에 나온 이야기죠. 다만 올시즌 거의 대부분을 2군에서 보냈고, 나이도 이제 30대 중반을 넘어가니 온다고 할 경우에는 어느정도의 폼을 보여주느냐가 문제겠네요.

투수는 뭐, FA시장에 1,2선발급 투수가 나오는 것 같지도 않고 우리나라 야구 특성상 즉시전력감에 가까운 선수는 트레이드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차라리 용병 두장사서 로또맞길 바라는게 빠르겠죠.
지나가다...
09/10/27 06:39
수정 아이콘
뭐, 지금 같아서는 이병규 선수가 페티지니 선수의 공격력의 2/3이나 해 줄 수 있느냐도 의심스러운지라 이병규 선수를 페타지니 선수의 대안으로 생각하는 데는 매우 부정적입니다. 또 이대형 선수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중견수 포지션에 이병규 선수를 놓는다는 것은 문제가 많죠. 예전이면 몰라도 현재로서는 수비 능력으로 볼 때 이대형>이병규입니다.
나이로 보나 기량으로 보나 이병규 선수의 복귀가 내년 트윈스에 큰 힘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정신적인 면을 기대하기도 조금 그렇고...
Je ne sais quoi
09/10/27 07:15
수정 아이콘
이병규 선수가 LG에서 차지하던 위치를 생각해보더라도 좀 놀라운 댓글들이 보이네요. 지금 상황에서 연봉을 고려하지 않고도 현 LG 외야의 주전을 차지할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설마 설마 설마 그럴리는 없겠지만 이병규 선수가 돌아온다고 외야의 아무나 한 명을 트레이드한다면 외야가 부족한 구단들은 영입하려고 난리나겠습니다.
달덩이
09/10/27 07:52
수정 아이콘
Je ne sais quoi님// 생각보다 LG외야 뎁쓰가 두껍지 않아서... 아마 쉽게 트레이드 하진 않을꺼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냥 제 생각일 뿐일 것 같네요 ;;;;;;

저는 라뱅형님 돌아오시면 그냥 무조건 환영모드입니다. 객관적이고 뭐고 생각할 겨를이 없네요.
그냥 무조건 환영!!
민주아빠
09/10/27 07:57
수정 아이콘
테페리안님// 이대형, 나승현은 모두 기아의 품으로 ^^&
09/10/27 08:04
수정 아이콘
민주아빠님// 흠..이젠 이대형까지 가져가시려고.. 홈런왕이랑 국가대표 1번 타자로도 부족하셨나봐요
Siriuslee
09/10/27 08:31
수정 아이콘
외야 자리도 포화 상태이니까

안치용 선수는 한화이글스에 주시죠?
Old Trafford
09/10/27 09:15
수정 아이콘
LG 외야 3인방은 모두 국대급선수들인데 이병규 선수가 온다고 트레이드 할리가 없죠
지금의 이병규선수는 별다른 메리트가 없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감독이 리빌딩을 하고자하는 상태에서
그 실력의 노장선수를 그 가격으로 데리고 온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학교빡세
09/10/27 09:2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올시즌 보면 엘지가 외야만큼은 사상 최고였는데요, 이병규가 돌아오면 LG말고 다른 팀으로 갈것 같지는 않고 엘지로 가면 외야가......진짜 한명은 내야나 지명으로 돌려야겠네요
09/10/27 09:33
수정 아이콘
이진영을 1루나 지명으로 돌리면 됩니다. 풀타임 뛰기엔 잔부상이 많은 편인 이진영이랑 역시 고령에 체력문제가 걸리는 페타지니를 좌우 플래툰 정도로 놓고 김태균을 고정으로 잡으면 LG의 타선은 거의 준국대급으로 완성된다고 봐야죠.
천재여우
09/10/27 10:02
수정 아이콘
설마 불러들인 뒤 트레이드 카드로....................?
09/10/27 10:02
수정 아이콘
이병규 선수는 여차하면 DH로 넣어둬도 큰 무리가 없지 않나요.?

그리고 애초에 이진영 선수 영입이 가능했던게 이진영 선수 본인이 1루 수비 보는걸 싫어해서 외야 보장을 조건으로 해서 데려온것으로 알고 있는데 쉽게 1루수를 볼까 의문이 듭니다. 이런 측면에서도 이병규 선수는 DH가 좀 더 합당하지 않나 싶네요
Zakk Wylde
09/10/27 10:05
수정 아이콘
Siriuslee님// 치홍이는 내야수인데.. 외야수로 쓰시려구요?? 치홍이는 15년 후에 기아의 새로운 신이 될겁니다.
라이시륜
09/10/27 10:30
수정 아이콘
Kivol님// 이진영 선수랑 페타지니 선수랑 둘 다 좌타인데 좌우 플래툰이 무슨 말씀이신지..?
라이시륜
09/10/27 10:3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병규, 이진영, 안치홍, 페타지니 선수를 묶어서 DH로, 페타지니, 이진영 선수를 묶어서 1루수로, 이진영, 이병규, 이대형 선수를 묶어서 우익수로, 이병규, 이대형 선수를 묶어서 중견수로 놓고 계속 돌리면 별 상관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요로리
09/10/27 10:46
수정 아이콘
lg팬이지만 이병규의 복귀는 환영스럽지 못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병규 lg와 계약후 장원삼 정도급 투수와 트레이드 (타 팀에서 라뱅을 잡으려면 22억정도 드니까)
현금대신 트레이드 할수있는 방안과

이병규를 굳이 남기겠다면 1루수로 전환정도가 돼겠네요,..

LG외야진은 더이상 뭐 바꿀께 없어보이는데... 현재도 포화상태죠;;
메딕의사랑
09/10/27 10:57
수정 아이콘
위 댓글들을 보면 안치홍 선수와 안치용 선수를 굉장히 헷갈려 하시네요..
물론 아랫분처럼 오타일수도..

여하튼 교통정리를 한번 해보자면..
페타신은 이미 재계약이 아마 불확실 할듯 하구요.
일단 라뱅은 별일이 없으면 LG로 온다구 보구요.

즉 라인업은 아마도.. (군대 또는 여타 이적이 없다면..)
1루 박병호/최동수, 2루 북경수, 3루 정성훈, 유격 권용관
LF 박용택, CF 이대형, RF 이진영, C 조인성, DH 이병규/최동수
Siriuslee
09/10/27 11:05
수정 아이콘
메딕의사랑님// 아 수정했습니다. 안치용선수와 안치홍 선수를 헷갈린게 아니라... 오타죠;;

오타와 함께한 30년 인생 ㅠ.ㅠ
메딕의사랑
09/10/27 11:16
수정 아이콘
윗글에 덧붙여 타순까지 더한다면..
1번 이대형 CF / 박용택 LF
2버 박용택 LF / 이대형 CF
3번 정성훈 3B
4번 이병규 DH / 이진영 RF
5번 이진영 RF / 이병규 DH
6번 박병호 1B -> 포텐은 언제쯤..
7번 박경수 2B -> 곧 군인
8번 조인성 C -> 조금 슬프네요..
9번 권용관 SS -> 철밥통..

1~5는 거의 국대급 라인업.
과연 저 라인업에 페타신을 넣는게 좋을까..
아니면 용병 투수 2명으로 가는게 좋을까..
뭐가 좋은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Je ne sais quoi
09/10/27 11:51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기로도 이진영 선수는 본인이 1루 수비를 싫어한다고 해서 돈뿐만 아니라 그 이유때문에도 LG와 계약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이도 있고 하니 외국인 선수를 모두 투수로 한다면 이병규 선수가 지명을 맡는게 그나마 좋아 보이네요. 물론 페타지니 만큼은 안 되겠지만 기본 능력이 있는 선수니 어느 정도는 될 거 같습니다. 문제는 과연 이병규 선수가 그 역할을 순순히 받아들이면서까지 LG에 돌아오느냐겠지요.
09/10/27 14:25
수정 아이콘
팀타율 3위의 허상에 잘못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올시즌 엘지의 팀득점은 6위였습니다..
페타신께서 강림하신 해였음에도 득점력이 6위라는 것은..
올해 투수진의 막장화가 너무 심각했기에 가리워져 있을뿐
잘봐줘야 평균정도였던 엘지 타선을 다른팀과 비교해 어디 내놔도
자랑스러울 정도라고 생각하는 건 환상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예를 들어 전에도 피쟐에서 한번 언급한적이 있는데 정성훈선수 같은 경우 3번에 어울리는 타자가 아닙니다..
타고투저가 극심하고 각팀 3루수들이 버닝한 올해 타격만으로는 8개구단중 7위정도에 불과하죠..
이대형선수가 테이블세터를 하고 정성훈선수가 3번을 치는 타선은 거기에 페느님까지 떠나신 타선은
아무리 1~5번만 한정해도 국대급 라인업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혹시나 엘지 프런트진이나 코치진이 이점을 생각하지 못한다면 내년에도 밝은 전망을 하기는 어려울겁니다..
09/10/27 14:34
수정 아이콘
근데 확실히 lg외야 타선이 꽉 찼긴 했고 이병규 선수가 냉정하게 말해 마인드가 좋은 선수도 아니죠
NarabOayO
09/10/27 15:53
수정 아이콘
ph님//
공감합니다, 확실히 국대급이라 불리기엔 클린업트리오가 너무 약합니다. 하지만,
페타지니선수처럼 4번타자 역할을 할 것도 아닌 비싼 외야수가 필요할 정도의 타선은 아닙니다.
타율 3할 정도에 단타를 제조하는 타자는 LG에도 많죠 (이병규선수 장타가 헬이라는 건 아닙니다만...)

아무리 봐도 1번타자와 지명타자(보통 클린업 트리오에 들어가는 수비보직들이죠),
그리고 봉중근 선수를 제외한 선발진은 너무 약합니다.
1번타자와 지명타자를 페타지니 선수급은 아니어도 홈런 15~20개쯤은 쳐줄수 있는 선수들과
어디서 2,3선발할 투수들 못 모셔오나요? (올핸 LG가 어쩌다 로또 맞았지만 용병보는 안목은 진짜 헬이라 걱정되네요-_-;;)

둘다 처리 하지 못한다면, 올해도 LG는 가을야구 하기 힘들 것입니다.
삼성을 제외한 팀보단 많은 자금을 쥐고 있으면서도 이렇게 구단운영을 힘들게 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네요.
물론, 전문가들이 하는 일이라 분명 무언가 마음대로 되지 않은 것들은 있겠지만요.
09/10/27 18:36
수정 아이콘
NarabOayO님//아.. 이병규선수의 몸값이 비싸도 꼭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
99년의 모습라면 비싸더라도 데려와야한다고 하겠지만
현재의 이병규선수에게는 당연히 의문부호가 붙죠.
하지만 복귀하는 주변 여건상 마땅히 데려갈 팀이 없어서 몸값이 비싸지지 않더라도
'외야와 타선이 꽉 차서 필요없다'라고 튕길 정도의 엘지의 공격력이 배부른상태가 아니다라는 뜻입니다.
더불어 제가 정말 말하고자 하는 것은 김태균선수입니다.
일본에 가지 않는다면.. 그리고 페타지니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투수2명을 데려온다면
한화에서 만족할만한 금액을 제시하지않는다면등등의 조건이 있으니 그런 여건이 안맞아 못데려오는 것은 할 수 없지만
김태균선수가 없어도 이정도 타선이면 충분해라는 생각으로 관심도 보이지 않는다면 그건 확실한 오산이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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