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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6 14:32
신종플루가 얼마나 위험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무지막지하게 위험한줄 알았다가.. 그냥 일반 독감수준이라고 했다가.. 또 다시 이렇게 죽는 사람들이 나오는걸 보면.. 의학적으로 얼마나 위험한건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09/10/26 14:34
마바라님// 저도 그냥 감기겠거니 하다가 사람들이 픽픽 쓰러지는 것을 보니 무섭네요.
저희동네는 대구 중에서도 꽤나 구석진 곳에 있어서 휴교같은 건 안 하는 모양이던데.. 요즘 휴교하는 학교들도 많다고 하대요..
09/10/26 14:45
마바라님// 일본독감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일반 감기와는 다르게 몸속의 면역체계가 잘 인식을 못한다는 것이죠. 보통 몸속에 자신이 가진 단백질 이외의 외계단백질이 들어오면 그걸 몰아내는게 몸의 면역체제입니다. 보통 한번 이런 외계단백질이 몸에 들어오면 그걸 면역체계가 기억해서 다시 그단백질이 들어왔을때 금방 해치워 버립니다. 신종플루가 전혀 몰랐단 단백질이기에 무서운게 여기에 노출되었던 경험이 부족해서 이걸 몰아내고 거기에 맞는 면역시스템을 갖추지 못하고 몸속에서 계속 증식이되면 사망이 이르게 됩니다. (이걸 하는 과정동안 몸의 회전이 빨라져 몸에 열이 나게 됩니다) 백신이라는건 이 바이러스가 약화된건 데요. 이 바이러스는 대체로 생활성이 떨어져서 몸속에서 증식을 못하기에 그냥 면역체제가 알아서 여유있게 인식해서 다음에 생활성 바이러스가 들어와도 똑같은게 들어오니 금방 기억해서 퇴칠할수 있게 합니다. 문제는 광범위에게 문제가 별로 없는 20대이상의 65세이하의 건강한 성인에게 접종할경우 바이러스가 변형될가능성이 있기에 신중히 접종해야 됩니다. 성인층은 건강하다면 그냥 감기수준에서 끝날가능성이 높죠 (운이 안좋아서 폐렴과 같이 들어온다면야 사망할 가능성이 높긴하지만)
09/10/26 14:46
Shura님// 네..저희 칠곡밖에 없어요..웃어야 하나 울어야하나..덜덜 암튼..만나서 반가워요.
님 덕택에 카라애기들 잘보고있습니다..눈이 즐겁습니다 덕분에.; 칠곡이 워낙 좁다보니 한번 길가다가 봤을수도 있겟네요 덜덜.;;
09/10/26 14:53
사랑의바보님// 그..그렇군요..하하...
제 종교생활[?]을 즐거이 보고 계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크크. 나비고양이님// 그것도 그거지만 애들이 학교 한 번 안 가보겠다고 일부러 옮는 일까지 하고 있다니 그게 더 걱정입니다. 저 중학교 3학년 때 한창 유행하던 아폴로 눈병 (유행성 결막염이라던가요.) 때도 그랬습니다만 그건 애교 수준이네요.
09/10/26 15:01
사랑의바보님// Shura님// 대구 근처 칠곡이 두군데인걸로 아는데...
군대를 전경차출 당해서 대구 북부경찰서에 있었거든요. 나중에 초소배치 받았는데 그쪽 동네가 칠곡이었다는... 그런데 한달에 한번쯤 외지분들이 여기가 칠곡 맞느냐며 물어보셨어요. 알고보니 남쪽에도 칠곡이란 동네가 또 있던데...
09/10/26 15:05
신종플루의 유행까지 정부탓으로 돌려야될까요.
신종플루의 유행을 막은 나라는 얼마없던것 같던데요. 미국도 신종플루 사망자가 1,000명을 넘겼습니다.
09/10/26 15:09
그림자군님// 북부 경찰서 근처라면 제가 일하고있는 홈플러스에서 그리 멀지 공중상의 거리네요.
대구칠곡도 있고 경북 칠곡도 있어요. 지명도 똑같고 또 거리도 매우 가깝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죠. 언제 슈라님 홈플러스 한번 놀러오세요 제가 잘(?)해드릴께요
09/10/26 15:10
wish burn님// 유행에 대한 대처방법과 시기, 정부의 예산지원 우선순위등을 고려하여 충분이 깔 수 있다고 봅니다.
왜 이리 유행이 심하냐를 두고 까는게 아니라, 유행이 심한데도 대체 뭐하고 있냐를 두고 까는 거죠. 22조 토목사업 예산집행과 비교하여, 14만원이나 하는 검사비 지원을 아이들에게조차 안해주는 이유는 무엇인지. 어떤 변명이 있던지 제 기준으로는 충분히 깔만하다 여겨집니다.
09/10/26 15:14
저도 어른들이 죽였다는 생각에는 공감하기 힘드네요;
물론 명복을 빌어주는게 무엇보다도 맞는 일이긴 하겠습니다만, 신종플루 사망자가 하나 둘씩 나올때마다 너무나 소란스럽게 언론에서 떠들어대는 것도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고(본문에 나온 4대강 등등 다른 것을 덮어버리려는 음모론까지 생각이 미치면 너무 오버스러운 것일까요;) 신종플루 자체도 이미 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람들 태반이 걸린 것 같고...(자신이 걸린지조차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더군요) 하여튼 조용히 다치는 사람들 없이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9/10/26 15:18
헐 동네분들이 많네요.. 이 글 올리신 분께 괜히 죄송해지네요 흐흐..
홈플러스 심심하면 가는데.. 진짜 한 두번은 스쳤을 것 같군요.. =_=;; 그러고보니 나비고양이님 댓글이 사라졌네요...;
09/10/26 15:28
사랑의바보님// 크으 그 홈플러스 제가 초소에 있으면서 매일 장보러 나가던 곳이었는데...
에... 그 동네 좋던데요. 리플 보면 다른 분들은 무슨 산좋고 물좋은 진짜시골인줄 아시겠어요 하핫... 신종플루 사실 이제부터라고 보는 게 맞을텐데 다들 경계심이 부족한 듯 해요 (저부터도)
09/10/26 15:31
Shura님// 저의 글들은 늘 본문과 상관없는 댓글들이 많이 달리더군요.
제 글에서 동네분들 만나셨다니, 다행이랄까요... 친하게들 지내시고, 전국정모에 맞춰 지역정모 함 하시죠..
09/10/26 15:40
서재영님// 본인이 원하시는 바인가요.. 흐흐.
Arata님// 뭐라도 하긴 해야겠네요.. 카라 영상회나 한번 해 볼까요? ... 이건 지역정모가 아니라 카덕정모군요. 저번에 달과 우주 글은 정말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
09/10/26 16:22
여담인데 그놈의 보궐선거 때문에 아주 시끄러워 죽겠습니다.
후보들이 기숙사 식당 앞까지 쳐들어와서 제 손 한번 잡아보겠다고 난리들을 쳐대는 통에(...?) 악수만 몇 번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뭐 방에 갔다가 다시 내려가면 또 달려들어... 신종플루가 두렵지도 않은가 이 사람들은. 제일 조용한 후보 뽑아버릴까 생각할 정도...
09/10/26 16:32
사실 만병의 근원은 심리상태라고들 하지요. 신종플루에 감염되었다가 멀쩡히 잘 살고 있는 1인으로써 신종플루는 병 자체라기보다는 사회적 공포감에서 오는 패닉증세가 더 심각한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야 1년에 우리나라에서 독감으로 사망하는 사람 수는...(쿨럭)
덧) 경력 40년차, 굇수의 반열에 들어서신 한의사 할배 한 분께서 침자리도 안보고 침을 푹푹 꽂으며 저에게 말씀하시기를, '언론사에서 찾아와서 왜 한의학계는 신종플루에 대해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침묵하는가' 라고 묻더랍니다. 그분의 대답인즉슨 이렇습니다. - 한의학에서 감기나 독감을 치료하는 근본적인 방법은 수천 년 동안 거의 변하지 않았다. 그 수천 년 동안 이전에는 없었던 바이러스가 몇천 가지가 생겨났을지, 몇만 가지가 생겨났을지도 모르는데 그럼 그걸 다 신종 플루라고 불러야 하나...?
09/10/26 16:38
흠님// 무슨말씀이신지....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정부대처에 분노를 표하고 댓글로 지역사회 친목도모를 하면 괴리감이 생기나요...
09/10/26 16:40
퍼플레인님// 뭐 언론에서 신종플루라고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신종플루의 널리 쓰이고 있는 정확한 명칭은 H1N1 swine flu입니다. 돼지독감이죠. 한국언론에서도 초기에 이걸 썼는데 안쓰는 이유는 돼지농가의 돼지값 폭락때문에 그렇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캐나다에선 뜬금없는 돼기고기 세일로 잘포식하고 있긴합니다. 여긴 고기가 평상시보다 싸다 싶으면 한국과 마찬가지로 뭔가 문제가 있더군요. 예를 들자면 광우병파동났을때 올해 잠깐 광우병 돌았을때 쇠고기가격이 폭락했습니다
09/10/26 16:47
성야무인Ver 0.0009님//
좀 사소한 부분입니다만, 세계보건기구나 미 질병관리본부의 공식 명칭을 보시면 `swine`이라는 단어가 빠져 있습니다 http://www.who.int/csr/disease/swineflu/en/index.html 링크가 이런 것은 초창기에 만들어진 링크이기 때문입니다; http://www.cdc.gov/h1n1flu/ 괄호처리 해놓은 것으로 봐서, 별칭이라고 봐야 할 것 같네요
09/10/26 16:50
Arata님// 처음에 본문을 읽었을 때는 아이 2명의 죽음에 대해서 안타까움과 분노가 강하게 느껴졌는데
댓글을 주욱 읽고 다시 보니 그 색깔이 많이 희석된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딱히 태클을 걸 생각은 아니었는데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09/10/26 16:57
몇가지 실책은 있었습니다만 대체적으로는 잘막고 있다고 봅니다. 대국민 계몽부터 해서 말이죠. 굳이 비교하기는 뭐하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서도 사망자 수는 적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신종플루가 급속히 퍼질것으로 보이는 요 시기를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서 그 평가는 달라질수 있다고 보네요
09/10/26 17:12
흠님// 본문 중 분노와 댓글의 온화한(?) 친목도모를 보시고 상반된 감정표현에 괴리감을 느끼셨나봅니다.
하지만, 굳이 괴리감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09/10/26 17:19
신종플루가 계절독감에 비해 사망률이 높긴 하지만 그렇다고 치명적인 수준까지는 아닌것으로 알고 있는데 언론에서 이렇게 생중계 하듯이 사망자 수를 속보로 내보내는건 국민들의 불안감만을 오히려 증폭시키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09/10/26 17:21
퍼플레인님// 성야무인Ver 0.0009님// shovel님//
신종 플루에 대해 잘 알고계신 듯한 세 분! 그래서 결론적으로 이놈의 독감을 위해 따로 백신을 맞아야 합니까 아닙니까! 저는 당연히 안맞을 거지만, 아들놈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건 뭐 권장하는 백신 다 맞힐라면 일년에도 서너방인데, 몸에 무리가 갈 것 같아서 말이죠... 유.유
09/10/26 19:22
오늘 5명 사망이라는데 고위험군은 맞네요 위 기사에 두명도 한명은 뇌성마비1급 한명은 안면 기형 장애가 있었다고 하고 중학생은 천식환자, 노인분은 당뇨병, 협심증 환자 이렇다네요
09/10/26 20:04
대체 의사들은 뭐하고 있는건지...
걱정말라 안심해라 해놓고선 이렇게 꼭 피를 보고야 마는군요 피지알에서도 그렇고 여기저기서 많은 자칭 전문가들이 괜찮다 크게 걱정할것 없다 그렇게 열변을 토하시더니 결국... 저 어린 영혼들은 대체 무슨 죄라고... 안타깝습니다 정말. 방심하고, 미리 대비하지 않고, 준비하지 않아서 돌이킬 수 없는 사태를 불러오는 것을 보니 꼭 국가안보와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이 결국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입니다
09/10/26 20:29
원래 계절 독감으로도 많은 고위험군 환자분들이 사망하십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질병관리 본부에서 힘좀키워보려는지 너무 후하게 신종플루에 의한 사망으로 집계하는 경향이 커요. 냉정하게 봐서 사망하신 환자분들중에 반수 이상은 정말 신종 플루 때문인지조차 의심이 가는 심한 만성질환환자분들이 많습니다. 진단검사학 전공하는 친구도 이거 좀 너무 하는거 같다고, 왜 다 거기에 집어넣는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09/10/26 21:11
어제부터 열이 나서 오늘 병원가니까 신종검사부터 하자고 하더군요
열이 38.4도 던가.. 약 받고 타미플루 먹고 자고 일어나니까 조금 괜찮아 지긴했는데 이런 뉴스 볼때마다 한번에 훅 가버릴까봐 무섭네요..
09/10/26 22:50
OrBef2님// 이따우를 문과생에게 물어보시다니... 느무 사이비라고는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제 이야기가 아니고 주위 의사쌤들의 이야기를 종합하여 말씀드리자면, 1. 일반 인플루엔자 백신은 꼭 맞을 것 2. 기본적인 건강관리에 힘쓸것 (마스크 착용, 손씻기, 사람 많은데는 가능한 출입자제, 잘 먹고 푹 쉬기) 3. 감기가 무서운 것은 합병증 때문이니 폐렴 또는 천식 증상이 동반될 경우 당장 ER로 달려갈것. 사실, 위의 올드올드님이 말씀하신대로 제 주위에 있는 전문의 쌤들도 개탄중입니다. 이거 뭔가 집단공포를 조장하려고, 굳이 신종플루가 아니라 그냥 가벼운 감기만 걸려도 치사율이 확 올라갈 법한 사람들까지, 증상이 신종플루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싶은 사람들까지 전부 신종플루 사망자 집계에 집어넣고 있는 중이며, 간이검사 역시 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알아보는 것이므로 어느 정도의 정확한 예측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믿을 거 못된다느니 하면서 보건복지부에서 언플하는 거 보고 있으면 속이 터진다고 말입니다. 이게 뭔 에볼라 바이러스도 아니고-_-; 저는 아시다시피 H2O가 산소인 것밖에 모르는 문과생입니다만, 신뢰할 만한 중견급 의사쌤들이 주위에 제법 다행히 있는 관계로, 그리고 저는 끝까지 '신상플루'라고 바락바락 우기며 된장녀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만드는 이노무 바이러스를 영접했으나 멀쩡히 잘 지나간 관계로, 주워들은 풍월로 말씀드리자면 이 신종플루라는 놈은 오히려 계절독감보다도 비리비리한 놈이라고 합니다. 신종플루라는 생각 때문에 병이 더 안 낫는 경우도 제법 많고, 그냥 감기인 줄 알고 멀쩡히 지나가는 경우는 더 많으니, 빈대 잡겠다고 초가삼간 태우는 우는 범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시더군요. threedragonmulti님// 오랜만이시군요. 진지하게 패배해 드리자면, 저분들은 일반 계절독감에 걸렸어도 저승길로 나들이 가실 수 있는 분들입니다. 보건복지부와 언론의 짝짜꿍이 확실히 효과를 보고 있기는 한 모양이군요. (이상 신종플루에 걸려본 1인)
09/10/26 23:28
그것참 .. 손만잘씻으면 걸릴이유 절대없고 .
밥잘먹고 김치잘먹으면 안걸린다는 그 신종플루 . 고위험군이 아니면 걸려도 며칠이내에 괜찮아진다던 그 신종플루. 왜 고위험군이 아닌 어린아이들이 하늘나라로 가게됫는지 참.. 우리나라 정부와 보건당국은 대체 머하는건지 .. 자기 아이들이 신종플루 의심환자가 되어도 저렇게 안일한 대처로 나올까요 ? 제발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 이제 더이상 뉴스에서 신종플루로 사망하는 사람 기사를 보지않았으면 정말좋겠네요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09/10/26 23:49
권유리님// 뇌성마비, 소아마비, 천식 정도면 고위험군이죠 사실(...) 일반적으로 말하는 '건강한 사람들'이 사망해야 진짜 문제가 될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2-30대 건강한 사람들이 신종플루 의심 증상을 보일 경우 무조건 타미플루를 투여하지 않기로 한 초기 방침은 상당히 현명한 것이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타미플루 투여는 말하자면 종양 하나 발견되었다고 무조건 항암제를 투여하는 격이랄까요. 물론 제가 걸렸을 때야 타미플루 좀 줬으면 좋겠다 싶기도 했지만서도. 어떤 종류의 감기든 감기가 무서운 건 합병증 때문이지요. 어느 정도 대비하고 예방하는 거야 문제 없지만, 최근에 돌아가는 걸 보면 이건 광기에 가까운 사회적 집단 공포심 조장인 듯하여 말입니다. 도대체 뭘 감추고 싶은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09/10/26 23:50
퍼플레인님// 저는 묻어갈 수 있는 것이라면 숨쉬는 것도 묻어가고 싶은 이과생이라서 말입니다!!! 툴툴대시면서도 결국 다 가르쳐주시는 것을 보면 퍼플님도 츤데레과시군요. 그래서 실속이 없는 것입니... (더 이상 쓰면 벌점/경고/삭제가 될테니 자제) 너무 감사드리지 말입니다!!
09/10/26 23:59
OrBef2님// 그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는 12월에.........(먼산) 근데 제가 어딜 봐서 츤데레란 말입니까!!!!!!
아무쪼록 아드님 건강 잘 챙기셔야지요. 아빠보다 듬직한 총각을 만들려면 신경써야 할 것이 많으실겝니다. 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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