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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6 11:47
정말 K리그 순위싸움 재밌죠. 1위 싸움도 치열하고 3위 싸움도 치열하고 6위 싸움도 치열하고. 15개 팀 중 13개 팀이 아직도 6강이 가능하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광주도 최성국 선수가 복귀하면 가능성이 생긴다고 봅니다. 6강 마지노선을 40점으로 잡았을때, 3승 1무 2패를 해야 40점이군요... 물론 요즘 페이스는 예전 꼴지할때의 모습이고 남은 상대도 정말 어렵지만, 일단 이번 라운드에서 대구를 상대하면 또 모른다고 봅니다. (대구도 요즘 점점 살아나던데요...) 거기다가 승점도 워낙 벌어놓은게 많기때문에(1무 8패인가 했는데도 아직도 6위와 승점 1점차.... 후덜덜하네요.) 리그 초반의 분위기 한번만 잡으면 어떻게 될 지 모른다고 봅니다. 만, 제 예상은 서울, 전북, 포항, 인천, 성남, 전남... 정도가 올라갈 것 같습니다. 경남은 후반기 포스가 엄청나니 다음 라운드 정도 더 보면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09/09/26 12:17
서울은 1등 못할것이 확실하고 하필 남은경기가 (포항원정, 인천원정, 제주원정, 그리고 지옥의 부산전) 이래서 않좋고
포항은 서울을 잡을 수만 있으면 1위가 유력하고 전북이 가장 일정이 좋아서 1위 할것 같습니다. 6강은 전북,서울,포항,경남,성남,전남이 갈 것 같구요.
09/09/26 13:59
다음 라운드 경남이 승리한다면 경남이 유력하다고 봅니다. 남은 한자리를 가지고 전남/인천이 다툴듯하고 수원같은 경우는 저력이 있는 팀이니 지켜볼만하다고 봅니다.
09/09/26 14:38
전남의 잔여일정은 그야말로 안습..리그 3강과의 대진이 모두 남아있네요.
참 6강PO는 좀 아니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승강제 없는 이 상황에서의 몰입도는 가히 최고의 상황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성남까지는 좀 안정적인데, 성남과 같은 승점인 인천은 전남과 마찬가지로 3강과의 경기가 남아있네요. 이번라운드 성남VS전남, 수원VS경남의 경기가 정말 대혈투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리그 1위는 나의 전북이 할 듯...
09/09/26 15:02
당장 추석 지나고 하는 포항-서울 경기가 선두를 결정하는 큰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이 여기서 승리할 경우 1~3위권도 대혼전!에 빠져들겠죠. 광주상무는 전반기를 지배했던 최성국의 부상이 매우 커 보입니다만. 이강조 감독이 무리해서라도 투입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하니,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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