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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2 00:38
별 생각없이 읽을수있는 가벼운글(칭찬이예요^^;;) 잘 읽었습니다~
제기분마저 가벼워지는 느낌이 드네요 연락온 다음날 바로 연락했다는 부분에서 좀 아쉬워요 좀 더 기다렸다가 문자 하시지...3~4일 정도후에...뜬금없이 그냥 나도 정말 갑자기 생각나서 문자했다는 식으로요. 굳이 표현을 조금 하자면 여자분이 미끼를 주었는데 너무 덥석 문 기분이 들어서요. 사람 좋아하는데 감정이 최우선이지만 어느정도 연애기술도 있으면 좋잖아요 ^^ 몸보신 시켜준다고 말하시는 센스는 좋았다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 아무쪼록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09/09/22 00:55
저도 가끔 잠안오면 핸드폰에 있는 아무 이성에게 문자 날려보곤하죠...
그러다 걸리면 두어시간 문자질하고.... 가끔 옛여자친구가 걸려들어서 뻘쭘도 해지고....
09/09/22 01:16
댓글들에서도 있듯이 사람의 일상이 어느정도 정형화되면(나쁜 말로 지루하거나, 힘들다면) 종종 "옛날 그 친구들은 어떻게 지낼까"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저 역시도 그런 상황에 처했을 때 초등학교 때 친구 싸이를 찾아보거나, 혹은 그당시 주고받았던 편지 등을 읽어보면서 웃곤 했죠. 아마도 "미화된" 과거(혹은 과거의 인물)과 만나면서 현실을 조금이나마 벗어나는 그런 심리형태로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저같은 경우는 연락할 방법도 없어서 연락까지는 안 해봤지만, 글에서의 여자 분은 아마도 그러한 어찌보면 굉장히 단순한 심리표현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PS부분에서..;; 어쨋든 너무 많은 의미를 두지 마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냉정할수록 빛을 보는 상황도 있는 법입니다.
09/09/22 01:16
전 반대의 경우가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ㅡ.ㅜ 이런 문자 보내면 얘가 괜히 설레발 치지 않을까 하고 걱정하는 경우가 많지요(남자입니다;;).
괜한 노파심인가 싶다가도 또 이상하게 이런 저런 구설수에 많이 휘말리는 편인지라 정말 .. 아아 여튼 설레발은 죄악입니다
09/09/22 18:49
남일이 아니네요; ㅠ_ㅠ 전 지금 겁이나서 설레임인지 설레발인지 알수가 없는상황에..
상대방은 문자가 끊겨서 답장할수 없는 상태라고 하네요;(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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