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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3 10:31
아직 프리시즌입니다. 정규 시즌에선 좋은 모습 보여줄 것입니다.
네오마린님// 님의 발언은 쫌 그렇네요. 아스날과 리버풀의 감독 둘 다 명장입니다. 두 팀 다 충분히 우승도 가능하구요.
09/07/23 10:33
두감독다 명장은맞는데
자신만의 철학이 너무나뚜렷해서 말이죠 ~ 나쁘게말해 아집이 있죠 리버풀이야 한수밑의 팀하고의 무재배만아니면 몰라서 아스날이 우승? 별로 기대안되네요 단기전인 챔스나 FA컵은몰라도 장기전으로 진행되는 리그에서는 좀 힘들지않을까생각합니다 처음엔 항상잘하다가 중후반가면 맨날미끄러지니
09/07/23 10:40
네오마린님// 그래도 라파법사가 아니었음 기적의 챔스우승도 없었을 것이고
교수님 아니었음 안습의 재정상태로 꼬꼬마들 잘 주워오고 키워서 꾸준히 4강권 찍지도 못했겠죠; 최근 우승을 못한 이유는 경쟁상대가 무려 '스페셜 원' 무리뉴 시절 첼시 & 백전노장 퍼거슨 영감의 맨유라서..
09/07/23 11:19
네 맞습니다
두감독다 명장맞아요 다만 요즘들어서 조금씩 힘에부치는 모습을 많이보여줘서요 벵거감독의 유망주사랑이야 위닝이나 FM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좋아하지 이선수들이 몇몇이나 지금 실전에서 뛰나요 잊혀진선수가 아마 곱절은 더 많을겁니다 돈없어서 그런다 라는 면제부가 있어도 저가격에 조지웨아 를 발굴해내던 벵거가 아니라 요즘은 그냥 좀한다싶으면 막영입하더라구요
09/07/23 11:40
자기 소개.. 반어법인가요 크크
지금 네오마린님의 의견 자체 보다는 표현력에 지적을 하시는듯.. 그냥 좀한다싶으면 막영입.. 어느근거로 그런 표현을.. 아르샤빈??;
09/07/23 11:51
아르샤빈정도면 준수한겁니다
아니 후반기엔 아스날먹여살렸죠 올시즌도 갓데발이 없는 아스날의 가장 강력한 에이스입니다 매시즌할때마다 유망주에게 몇백억씩 쏟아붙는데 실적이 거의없다시피하죠 참고로 박지성같은경우는 50억들여서 뽕을뽑을대로 다뽑고있는데 상당히 대조적이죠
09/07/23 11:59
저도 벵감독 영입정책에 불만가진 한사람이지만 너무 단정짓는 어조는 팬을 기분나쁘게할 수도 있잖을까요?
박지성씨 데려온 퍼기경도 젬바젬바를 필두로 수많은 삽질의 역사를 가지고 계신대요 거기에 하나 예로 모든걸 커버칠라면 콜로뚜레의 경우 가격 대 성능비는 박지성씨는 명함도 못내밀걸요. 그리고 면제부보단 면죄부가 더 맞지 싶습니다.
09/07/23 12:03
정작 내쳐야할 선수들은 가만히 냅두고
에이스같은선수들만 골라서 팔아버리며 그돈으로 명당 100억이 넘는 언제포텐터질지 모르는 유망주만 수집 무한반복 아스날의 미래는?????? 그렇다고 그 비싼 유망주님들이 포텐터져줄지는 미지수랍니다~ 아스날팬분들도 이젠 슬슬 현실을 생각하셔야할듯싶어요 퍼거슨감독같은 예외도 있지만(돈도많으니 ...) 한팀에 너무 오래장기집권하면 고인물은 썩기마련 안첼로티도 밀란의 황금기를 이루워냈지만 오랜 오랜 밀란생활로 매너리즘에 빠졋듯이 벵거도 좀 스타일좀 바꿔야 살듯싶어요
09/07/23 12:18
아스날 에이스들을 골라서 팔아벼린게 아니죠 ;;
자기들이 나가고 싶다고 난리쳐서 나간거죠.. 벵거라고 팀 에이스들을 팔고 싶겠습니까? 선수들이 기량이 상승될수록 선수들은 자신의 위상에 맞게 높은 급료를 요구하게되고 재정이 풍족하지 않은 아스날로서는 이를 다 받아들일 수 없는 거죠 .. (앙리 같은 경우는 제외한다 치더라도) 그렇기 때문에 아스날로서는 에이스들이 나간 빈자리를 새로운 유망주들이 채워주는 형식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리버풀은 이제 라파만의 틀이 잡힌 팀이 되었는데 리버풀은 원톱 토레스와 중앙 미들진 제라드-알론소-마스체라노 가 전력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알론소 제라드가 빠지고 토레스도 잠깐 나온 정도인데요 글쿠 지금은 프리시즌일 뿐이죠.. 프리시즌은 단순히 몸풀기 게임정도인데 감독 바꿔야 하네 마네 하는 건 아니지 않을까요??
09/07/23 12:32
뭐 대부분 틀린말은 아니라고 보지만, 예전부터 네오마린님 댓글 보면 너무 공격적이라고 느낍니다. 특히 축구 관련된 글에서
열정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지나친감이 많아 보입니다. 상대방 팬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가르친다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그냥 이대로는 힘들지 않겠느냐, 감독을 바꿔보는것도 고려해봐야 되지 않겠느냐. 정도면 괜찮을텐데 감독 안바꾸면 영원히 우승 못함...현실 인정해라...이런식의 리플은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앞으로 조금 더 생각하셔서 좋은글 써주시길 바래봅니다.
09/07/23 12:47
아스날은 회사라는 입장에서 보면 제일 잘하는 구단 같은데요. 건전재정이니... 흠. 저도 네오마린님처럼 이런식으로는 향후 몇년은 우승하기 힘들다는데 동의하지만, 아스날의 포텐셜은 높게 사는 편이고, 아스날 꼬꼬마들이 계속 성장하는 것을 보며 한켠으로 응원하게 됩니다. 이런 팀운영컬러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09/07/23 12:53
네오마린님// 아스날팬으로써 듣기좀 거북하네요 . 아스날이 에미레이츠구장 신축하면서 재정이 안좋은것은 누구나 다 아는사실이고
그상태에서 에이스들을 골라서 판게아니라 자기들이 더높은 주급을 원했지만 구단측에서 그렇게해줄수없으니까 자기들이 다 떠난거죠 그리고 지금까지 해온것만봐도 벵거감독이 딱히 잘못해오고있다는 생각이 든적이없는거같은데요 . 물론 유망주들이 포텐이 아직까지 터지지않은것도 있고 . 로시츠키 부상도 꽤 컷구요 ..
09/07/23 12:57
재정이 안좋은건 아는데
유망주를 너무영입하죠 미래를위한다라지만 중요한건 현재가 아닐까싶어요.. 요번시즌이 가장큰 분수령이 될듯하네요 맨시티가 너무커버려서 시즌이 끝난뒤에 다시 평가해야할거같네요 .. 그 유망주들이 얼마나 활약해줬나 에 대해서요
09/07/23 12:59
07/08시즌이 철호의 찬스였는데 말이죠. 아스날 입장으로선.
맨유한테 승점 5점차로 앞서고 있다가, 버밍엄전에서 삐걱거린 이후, 쭈욱 하락세 이후 맨유한테 역전 우승당함. 맨유팬이지만 이 시즌 아스날한테는 정말 우승 뺏길수도 있다라고 생각해왔던 터라'
09/07/23 13:24
아스날 지금 구장 지어서 전세대출 갚는다고 자금이 부족한건데요.
최소 지출로 이정도 해내면 정말 잘해내는거죠. 무명 갓데발 골라내서 아스날에서 키워내고 반 페르시 조금 유망주였지만 지금 팀 기둥으로 만들어내고 파브레가스 유스팀 유망주에서 지금 EPL 최강급의 미드필더로 키워내고.. 클리쉬 꼬꼬마 시절에서 쓸만한 DF로 키워내고 아르샤빈 나름 저렴하게 사와서 잘 써먹고 도대체 벵거 감독이 잘못한게 뭐가 있단 말인가요? 있다면 이름도 까먹을만큼 보기 힘든 로시츠키 영입 정도? 뭐 그것도 있을땐 나름 재미 봤는데 말이죠. 벵거 감독한테 쓰고 싶어도 다 못 쓸만큼의 자금 쥐어주면 저는 지금도 아스날이 1~2년 내에 우승할 거라고 믿습니다. 또한 유망주들로 엔트리가 채워져 있다는데 그 꼬꼬마들로 EPL에서 리그 4위권 안정적으로 보장 받습니다. 같은 돈으로 검증된 선수들 채워넣는다면 리그 4위권엔 들어갈 수 있을거라고 볼수도 없죠. 어떤 포지션엔 돈 없어서 영입 못하고 구멍이 산재할테니까요
09/07/23 13:49
네오마린님// 한명당 100억씩들여서 유망주영입한 사례 그다지 별로 없는데요^^;;
뭔가 재미는 말씀을 하시는거 같은데 100억넘는 유망주라고 해봤자 지난시즌에 아론 램지하나입니다-_- 그리고 아스날만 유망주 수집하는거 아닙니다 모든팀들이 유망주들을 수집하죠 단지 아스날이 대형급영입이 별로 없으니 유망주 이적기사만 자주떠서 그렇지 아스날이나 다른팀들이나 유망주 영입은 별로 차이없습니다. 그리고 포텐이 언제 터질거냐고 그러시는데 아스날팬인 제입장에서도 유망주들은 터지면 그만 안터져도 그만입니다. 유망주들은 말그대로 유망주이지 즉전력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막영입이라고 하시는데 대부분의 유망주 제외하고는 벵거감독이 직접 몇년간 주시하고 데려오는 선수들입니다. 아스날의 전술의 핵을 아데바요르에서 아르샤빈으로 적으셨는데 벵거플랜의 핵은 파브레가스-반 페르시 두명의 선수이지 아데바요르나 아르샤빈이 아닙니다. 아데바요르는 말그대로 기대하지 않았던 선수의 폭팔이고 아르샤빈은 지난시즌 윙포지션의 전멸로 인한 영입이지요 그리고 자세히 알지 못하시면서 너무 타팀을 너무 펌하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09/07/23 14:08
아스날 팬질이 오래되다보니 이제 팀 운영에 관한 비판은 그냥 웃어 넘기게 되는군요.
우승 하면 좋겠지만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현재 아스날의 정책과 벵거 감독의 생각을 지지합니다. 자본에 의해 움직이는 축구판이 대세가 되어버린 현실에 얼마 남지 않은 로맨티스트 아닙니까? 그게 비록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이더라도 말입니다.
09/07/23 14:09
아스날의 뱅거만큼 선수 관리 잘하는 감독도 없는 것 같은데요.
물론 뱅거는 대형 선수들을 영입하고 싶어하는 눈치라서 구단과 마찰이 장난이 아니지만... 사실 아스날이 쓴돈을 생각한다면 지금 빅4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놀랍기 그지 없는 일이죠. 04시즌 이후로만 따져보면 리버풀의 1/6 맨유의 1/4 정도의 금액만을 소비했을 뿐이니 말이죠. 더불어 첼시에는 1/10. 사실 유망주들을 중심으로 영입하고 그만큼 주급관리도 하는 것이니 돈이 적게드는 것이기도 하지만..
09/07/23 14:20
리버풀은 몰라도 아스날은 좋은 팀이죠.
적은 돈으로 맨유, 첼시, 리버풀에 꿇리지 않고 빅4자리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죠. 이적해 온 선수들도 다 중박정도는 쳐주고 있고, 다른 팀으로 이적한 선수들은 다 아스날 때를 그리워하고 있죠. 그런것 보면 벵거감독은 대단한 사람이고 명장입니다.
09/07/23 14:34
그렇게 생각하시면 어쩔수없구요
결과가 중요하죠 과정만 좋으면 아무도 기억못합니다 벵거가 그것을 실천하구 있다고생각하구요 맨유.첼시와의 격차는 점점더 벌어지고 밑에선 빡치고올라오고
09/07/23 14:44
네오마린님// 뭔가 많이 착각하고 글을 쓰시는 것 같아서 댓글 쓰고 갑니다.
아스날은 유망주만 영입한다는 말은 일단 맞지 않습니다. 모든 팀들이 다 유망주를 영입합니다. 다만 아스날이 좀 더 이슈가 되는건 그렇게 데려온 유망주들을 자주 기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첼시에서 훌륭한 재능으로 인정받던 유망주도 첼시에선 1군 출장의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재계약을 포기했습니다. 데려오기만 하고 쓰지 않는 예의 하나지요. 아스날은 데려온 선수는 대부분 기용해 봅니다. 조금만 하면 막 영입한다는 말도 어불성설입니다. 벵거는 수석스카우트인 스티브 로울리와 3~5시즌을 지켜보고 보고서를 지속적으로 받아본 이후에 영입을 제안합니다. 이 원칙에 벗어난건 파브레가스 뿐입니다. 한 번만 봐도 훌륭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했지요. 그리고 데려온 선수 중에 누가 뛰고 있냐고요? 첫 시즌엔 벤치에서 교체기회, 두번째 시즌엔 임대, 세번째 시즌엔 리저브or1군벤치가 아스날의 기본테크입니다. 아스날로 온 선수 대부분은 다 1군 경험이 있습니다. 그 재능에 따라서 자주 보이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또한 돈을 쓰는 것에 관한 부분. 아스날은 부채비율이 EPL에서 최고입니다. 돈 잘못 썼다간 바로 발렌시아처럼 선수가 넘어가느냐 마느냐 하는 위치라는겁니다. 몇년씩 맡아서 있는 팀의 재정목숨을 담보로 해서 모험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이번에 이 부분을 우스마노프가 치고 들어와서 지분을 확보하려고 하는데요. 물론 돈 생기면 좋습니다. 그런데 우스마노프의 검은 돈을 가져다 쓰면 도덕적으로도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검은 돈이고 뭐고 팍팍 가져다 쓰고 그 다음은 나몰라라 할 순 없지요. 뭐, 그냥 1~2시즌만 보고 말거면 그래도 됩니다. 벵거가 똥고집에 아집이 넘쳐서 그러는게 아니라, 팀의 사정이 이러해서 어떤 감독이 와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스날 팬이 아니라면 해당 팀의 내부사정이야 상관없을테니 잘 모르실수도 있을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PGR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 하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리버풀 팬인 분들도 많을텐데 글 내용에 '무니테즈'라고 언급하면서 깍아내리는건 전혀 배려가 없어 보입니다. 지금은 프리시즌일 뿐입니다. 프리시즌은 승패보다는 선수간의 컨디션 조절과 호흡을 위주로 하는데 그냥 경기결과만 보시고 이러시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앞의 여러 글들에서 댓글 쓰시는거 보면 일단 무조건 공격적으로 쓰시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똑같은 내용이라도 "리버풀이 아직 선수간의 호흡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와 "리버풀은 무니테즈 안버리면 평생 우승 못함" 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았으면 하네요.
09/07/23 14:52
리버풀 .아스날은 저번시즌 하기전에도 그랬어요......
데자뷰가....... 아마 월드컵끝나고 2010-2011 시즌시작할때 이런글이 나올것만 같다고생각하면 오바겠죠?
09/07/23 14:54
네오마린님// 그리고 아스날이 에이스를 마구 팔고 유망주에 몇백억씩 쓴다는 표현도 지나치게 과장됐습니다.
유망주에 투자하는 돈은 다른 클럽들과 비슷합니다. 위에 튜브로즈님이 말씀하신대로 유망주에 크게 지른건 램지 하나뿐입니다. 굳이 더 꼽자면 월콧인데 월콧은 옵션을 덕지덕지 붙인터라 일시불은 많이 낮았습니다. 에이스가 팔려나가는 부분은 맞는데 왜 팔려나가는지는 제가 바로 위에 쓴 댓글의 재정상황을 보시면 됩니다. 팀의 부채비율로 인해서 주급관리가 철저하지 않으면 팀 자체가 위험합니다. 그래서 일정 금액 이상의 주급을 지급할 수 없어서 칼같이 관리하는데 그 이상의 돈을 요구하면 선수를 붙잡기가 어렵다는거죠. 주급체계라는게 한 번 올라가면 거기서 상향고정됩니다. 직장 다니시면 연봉이 오르긴 올라도 내려가긴 어렵다는걸 아실겁니다. 선수가 원하는대로 계속 올려주면 아스날의 재정위기는 필수적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습니다. 네오마린님은 돈이 많아서 선수를 마구 데려올 수 있고 주급도 재계약 팍팍 해줄 수 있는 팀의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계십니다.
09/07/23 14:57
제가 첼시팬이라서 그랬나보네요
지적은 감사합니다 근데 벵거가 아스날을 뒷걸음질시킨다는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그럼 대체감독누구를쓰면 좋겠냐? 라고 물으신다면 ... 그저죄송하네요;;
09/07/23 15:03
네오마린님// 벵거가 뒷걸음질 시키는게 아니라 팀의 내부사정이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벵거가 이만큼 붙잡아서 유지시키고 있는 것이구요. 장문의 댓글을 쭉 써드렸는데 다 읽어보시고도 다 감독탓이라고 생각하신다니 살짝 유감입니다.
09/07/23 15:11
저는 아스날을 지금처럼 big4로 현상유지만 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네오마린님이 이야기하시는건 구단의 부채비율이 낮아졌을때 다시 이야기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아직은 설레발인것 같습니다..
09/07/23 15:31
지금 아스날 상황은 빚은 산더미고 현금이 없는 상태..
아데바요르 판돈도 빚갚아야 할 상황.... 첼시 리버풀 맨유가 아스날보다 거의 3~4배 많게 이적료 쏟아 붇는데 아스날 이정도 하면 많이 선방합니다.. 챔스에서도 매년 16강이상 찍어주고 이번에는 4강까지갔고.. 아스날 최근 5년 이적료 지출해도 epl에서도 7~8위권일껄요... 참고로 맨유 나니 영입한돈이 아스날 클럽레코드임....
09/07/23 16:11
아스날 팬들 사이에 우승 트로피를 몇년째 들지 못하고 있는 벵거 감독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보다는 현재 어려운 클럽 사정에도 잘 버텨주고 있고 조금만 더 버티면 다시금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물론 현재의 상황이 더 지속된다면 기대감보다 우려가 더 커지겠지만 그건 팬들 사정이지 않겠습니까? 괜히 타 구단 팬분들이 넓은 오지랖으로 걱정해주시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네요. 특히 첼시 팬분이라면 더욱더요.
09/07/23 17:43
네오마린님//
거너스빠로서 물론 불만있습니다... 무려 무패우승을 이뤄냈던 팀인데요... 당연히 불만있죠. 하지만 상식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스날 돈 없습니다. 다른팀들은 계속해서 영입하고 강해지는데, 없는 재정으로 거물급 선수 영입 없이 있는 선수들 그저 키워내고, 유망주들로 꾸역꾸역 맨유를 이기기도 하고 첼시도 이겨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벵교수님과 아스날에 대한 팬들의 속마음을 조금만 생각해보시면 안될런지요.
09/07/23 18:04
네오마린님을 아스날 감독으로 부임시켜야 되겠군요.. 댓글을 읽어보니 -_-;;
웽거감독이 우승을 못해서 잘라야 된다는건 몰라도 감독능력이 부족하다고 잘라야 된다는 분은 흔치 않으신데요.. 아스날 구단 재정이나 전반적인 사정을 잘 모르시면서 다른 축구 커뮤니티들 게시판에서 댓글들 읽으시다가 그거 보고 이러쿵 저러쿵 평가하시는건 아닌지 다시 생각해보시면 해결될일 같습니다. 전 일단 네오마린님 댓글들 읽다가 --- 정작 내쳐야할 선수들은 가만히 냅두고 에이스같은선수들만 골라서 팔아버리며 그돈으로 명당 100억이 넘는 언제포텐터질지 모르는 유망주만 수집 무한반복 --- 이 부분에서 gg쳤습니다.. 뭐 네이x 댓글에 이런류가 올라오면 항상 따라붙는 댓글의 댓글중 하나가 -------이상 자신이 웽거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 찌xx들의 모임-------- 이런건데 다행히도 pgr에선 볼수는 없죠^^;
09/07/23 18:07
네오마린님//
아스날 무패 우승 시절은 과연 누가 이뤄낸 것일까요??? 그때 킹이라고 불리었던, 킹앙리 혼자서 한건가요? 웽거가 만들어낸 하모니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이룩할 수 없었던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사실 아스날이 허우적 대는건 위에서 댓글들로 여러분들이 설명해 주셨듯이 부채문제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지요. 또 하나 네오마린님은 몇일전 이청용 고별전 관련 글의 댓글에서 서울팬이시라고 하신거 같은데, 사실 K리그 서울팬이라고 하시면 골수 축구빠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골수 축구빠가 연고이전을 가벼운 걸로 생각할거라고는 전혀 생각안합니다.) 또한 위에 댓글상으로 첼시팬이라고 하셨는데, K리그에서도 나름 지지자 하고 계시는지는 모르겠지만(지지자라 생각하고 씁니다.) 자기팀 이야기는 쉽게 하는 것일지 몰라도, 남의 집안 이야기는 함부로 하시는거 아닙니다. 골수 야구 롯데빠,축구 부산 지지자로서 어릴때 아버지 손에 이끌려서 야구장, 축구장 다니고 내 의지로 중학교때부터 그래도 야구,축구 10년 이상 봐왔는데요. 전혀 상관없는 남인 다른팀 팬이 내팀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게 가장 열받는 겁니다. 사실 서울,첼시 팬이신 네오마린님이야 서울,첼시에 대해서 빠싹하시겠지만요. 아스날이나 K리그 타팀에 대해선 빠싹하다고 자신 하실수 있으신지요? 전 사실 epl에선 좋아하는 팀도 없고, K리그 부산지지자이지만, 내팀 신경쓰느나 남의 팀엔 관심 1g 조차도 없거든요.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말이지요. 그래도 축구 짬밥이 있어서 EPL내에서의 아스날, 첼시, 맨유, 리버풀 등의 빅4 사이가 어떻다는건 대충아는데 첼시팬이 아스날이란 팀을 깐다라..(분석이라고 적으려고 했지만, 아무리 봐도 분석이 아닌 까는걸로 봐져서요.) 마지막 줄의 리버풀팬들을 걱정해 주시는 부분은 본문에 첼시 팬이라고 안밝힌게 다행이라고 봐지는군요. 그냥 첼시 응원글이나 첼시 프리시즌 경기등을 적어주시는게 아마 더 좋을듯 싶습니다.
09/07/23 18:41
리버풀팬을 살짝 자극(?)하는 표현도 넣어주시네요...
솔직히 프리시즌이고 제라드,알론소,토레스가 거의 출장하지 않았으면 태국과도 비길수 있습니다.. 태국국대의 실력을 너무 무시하는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데 태국국대의 홈에서의 실력은 함부로 무시못합니다. 방콕 브라질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님말씀대로라면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팀과 경기해서 맨유는 겨우 1골차이로 이긴것도 문제가 되겠네요.. 거긴 오히려 베스트멤버가 거의 풀가동됐으니까 말이죠...(맨유를 끌어넣은것 맨유팬들께는 죄송합니다;;) 베니테즈감독이 뭐 무재배하고 싶어서 하겠습니까..
09/07/23 19:36
아스날 팬이었던 제친구는 피레스,륭베리 등등 웽거가 그따구로 내치는거 보고 맘 접었답니다. 맨유처럼 신구의 조화가 아닌
언제나 영계만....
09/07/23 20:43
아스날 팬으로서
나쁘게말하면 기분 더럽습니다. 사정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감독탓만 하시면서 어쩌구 하시는데 ;; 윗분들이 상세하게 웽거교수님이 그렇게밖에 팀을 운영할수 없는 이유를 말해주고 계신데도 제대로 읽지도 않으시고 계속 감독탓만 하시는데... 기분많이 나쁘네요. 하아...첼시에 대해 별 악감정 없었는데.. ..다른 첼시팬분들은 안저러시겠죠?;
09/07/23 21:00
드라군님// 전 첼시팬인데 빅4중에 첼시빼고 아스날 제일 좋아합니다.
벵거감독도 좋아하구요. 그러나 반 페르시는 정이 안가더라구요 -_-; 골 넣고 거만한 표정 짓는게 싫어서 ...
09/07/23 21:38
드라군님// 어디까지나 가능성 0%에 수렴하는 희망사항일 뿐이지만
벵교수님이 첼시 감독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첼시팬 여기 있습니다. 요즘에야 로만이 예전에 비해 돈을 병아리 눈물만큼(그래봐야 다른 웬만한 팀들보다 많지만) 풀고 있지만 만약 저번 오프시즌에 스콜라리가 아니라 벵거였다면 초중반에 헤롱대는 일은 없지 않았을까 싶네요. 물론 데쿠를 영입했을 리도 없고 말이죠.
09/07/23 23:22
EPL에서 가장 안정적인 감독자리를 가진 사람이 아스날 웽거 감독입니다. 2위가 맨유의 퍼거슨 감독입니다. 뱅거감독 은퇴후에 아스날 고문으로 있으면 어떻겠냐는 소리까지 구단측에서 먼저하는데... 뱅거감독이 짤려야 된다니 웃고갑니다.
09/07/24 00:41
프리시즌에 무승부 했다고 뭐 이 따위 글이 올라오나요-_-
리버풀이 마인츠한테 5-0으로 지기도 하는 게 프리시즌인데. 그땐 레이나가 수미도 잠깐 봤었던걸로;;;;;;; 하여튼 멤버 풀가동하고 동남아 투어가서 겨우 이긴 맨유보단 훨씬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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