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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7/15 21:55:42
Name 로사
Subject [일반] '명카드라이브'의 '냉면'이 인기를 얻은 네가지 이유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의 후폭풍이 거세다. 음반을 발매하는 족족 품절되는 현상을 보이 더니
음원 공개 후 싸이월드를 시작으로 각종음악 차트에 모든곡이 10위권 내로 진입하는 광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박명수-제시카 일명 '명카드라이브'의 '냉면'은 가요제에서 입상은 못 했지만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광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심지어 '냉면' 백댄서까지 뜨고 작곡가 이트라이브 냉면 원주인인 원투까지 이슈화 되고 이제는 출연섭외까지 물밀려 오듯하지만
안타깝게도 박명수씨가 병세가 있고 소녀시대도 활동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출연 할지 까지는 미지수이다.
어째든 지금 대한민국 가요계는 냉면이라는 시원한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그러면 왜 사람들은 정규음반이 아닌 오락프로그렘에 나온 '냉면'에 이토록 열광 하는 것 일까? 그 이유를 4가지로 들어 봤다.

(1). 여름노래에 대한 갈증

각 계절마다 어울리는 노래들이 있는데 사계절중 특히 여름 노래들이 많은 편이다.
여느 계절보다 여름에 특성화 된 노래가 나오는 이유는 무덥고 짜증나는 날씨에 경쾌하고 발랄한 시원한 음악을 찾게된다.
특히 여름에 해변이나 산으로 놀러가기 때문에 거기에 관한 소재도 많고 놀러 가면서 차안에서 들을수 있는 음악으로 여름노래가 적격이다.
그럼 여름노래에 특징은 무엇일까?  
일단 위에서 말 한것 같이 음이 경쾌하고 발랄해야 한다. 그리고 노래에 여름에 관련된 가사가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따라 부르기가 쉬워야한다.
그러면 여태껏 대중으로 부터 사랑을 받았던 여름 노래들은 무었이 있을까?
오래된 노래로 '해변으로 가요', '고래사냥', '여행을 떠나요' 부터
여름노래로 크게 인기를 끈 '쿨', '클론' 같은 그룹의 '해변의 여인', 쿵따리 샤바라' 그리고 왠만한 유명한 가수들은 대표적인 여름노래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요즘 들어 여름노래들이 줄어들면서 특히 올해에는 딱히 여름노래라고 불릴만한 노래를 찾아 볼 수가 없다.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가요제는 여름을 모토로 하였고 모든 노래가 여름에 관련된 노래이다.
그러나 가요제에 나온 7개 곡중에서 위에서 말한 요소를 모두 갖춘 가장 여름노래다운 노래는 '냉면'이다.
강렬한 비트와 전자음이 판치는 가요계에서 '냉면'은 무더운 여름에 구미가 땡기는 시원한 냉면인 것이다.


(2) 음악프로그램의 부재

이번 이유는 '냉면'이 뜬 이유라기 보다는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가 뜬 이유이다.
김태호PD가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를 제작한 취지를 보면 침체된 가요계에 활력소를 넣기 위해서라고 했다.
내가 초중고등학교때(90년대)는 진짜 가요프로그램이 많았다. 공중파에서 거의 하루에 한개 이상 가요프그램을 할 정도였다.
시간대도 7~8시 심지어 주말 황금시간대에 배정되기도 했었다('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는 원래 가요 프로그램이였다.)
그러나 가요프로그렘이 너무 10대 위주이고 댄스곡에만 편향되있다는 비판을 받았고
IMF가 터지면서 제정상 가요프로그램을 폐지 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KBS 가요프로그램 간판인 가요톱10을 없애버렸다.
몇년전에 '쇼바이벌'이라는 가요프로램이 생겨 났지만 시청률 낮은 이유로 폐지되고
지금은 각방송사 마다 순위 프로그렘 하나와 심야 가요프로그램 몇개만 남아 있을 뿐이다.
또 한 예전에 오락프로램에서 가수들이 나오면 꼭 자신의 노래를 무대를 따로 만들어 완곡으로 불렀다.
그러나 지금 오락프로그램에 가수가 나와도 노래 몇소절만 부르고 노래보다는 개인기와 사생활에 더 치중하고 있다.

가요프로램이 시청률이 안나와서 폐지되는 상황에서 주말예능 최강자인 무한도전에서 노래가 주가되는 프로그램을 들고 나왔다.
그것도 가볍게 웃고 즐기정도가 아닌 대한민국에 최고 가수들을 모시고 곡도 유명한 작곡가가 만들어서 실제 가요제같은 분위기로 촬영하였다.
결과는 대박이였다. 오락프로그렘에서 20%가까운 시청률 기록하면서 말이다.
그 동안 TV에서 노래를 듣기 힘들었던 사람들은 무한도전을 보면서 그 노래에 열광을 하였다.
그리고 방송후에도 단발적으로 호흥하는 단계를 넘어서 그 노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음반 발매되는 족족 팔리고 각종 음원차트에 모든 곡이 10권이내로 들어 갔다.


(3) 무한도전 매니아+소녀시대 팬덤

현 우리나라 TV에서 방영하는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확고한 지지계층 형성하는 프로그램을 뽑는다면 전국노래자랑하고 무한도전을 뽑을 수있다.
무한도전은 특별히 정해 놓은 포맷이 없이 매번 다른 포맷으로 방영을 한다. 물론 다 재미 있지는 않지만
그런 다른 포맷이 신선감을 주기 때문에 많은 매니아들이 지지하고 있다.
또 확실한 캐릭터구축과 캐릭끼리 유대감은 다른 오락프로그램에서 찾아볼수가 없다. 이런 것들이 무한도전에 출연자들 팬들을 결속시키기도 한다.
이런 확고한 무한도전 팬들은 요번 가요제 뿐 아니라 달력제작 판매에서도 그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달력이 발매 하자마자 매진되는 현상은 이미 보왔다.
이번 가요제를 통해 제작된 음반과 노래들은 무도매니아들을 기대감을 충분이 충족시켰고 그 힘은 음반판매와 음원차트에서 보여 주고 있다.

우리나라 현 가수중 강력한팬덤을 가진 가수를 뽑으라면 동방신기, 빅뱅, 소녀시대를 뽑을수 있다.
동방신기, 빅뱅, 슈퍼주니어 남자가수같은 경우는 비슷한 팬덤의 규모를 가지고 있지만
여자가수에서는 소녀시대 팬덤이 타 여자가수들을 압도 하고있다. 소녀시대 팬덤의 힘을 단적으로 알수 있는 것은 음반판매량인데
이번에 발표된 '소원을 말해봐' 예상보다 훨씬 저조한 반응을 보이고 각종루머에 휩싸였지만
음반 판매량에서는 타가수들에 비해 절대적 우위에 있다. 대중적 반응과 상관없이 음반을 사주는 절대적 팬들이 그 만큼 많다는 것이다.
앞서 잠깐 말했듯이 이번에 발표한 '소원을 말해봐'가 저조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소녀시대팬들은 어느정도의 실망감을 박탈감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에서 소녀시대 맴버중 하나인 제시카가 참여한 '냉면'이 노래가 좋고 반응이 좋아지자,
소녀시대 팬들은 '소원을 말해봐'에서 느꼈던 실망감과 박탈감을 보상하기 위하여 '냉면'에 응집하기 시작한다.
더욱이 치고 올라오는 다른 걸그룹의 노래를 제치고 '냉면'이 음원차트 1위를 하자 견제심리와 불안심리로 더 냉면에 응집하게 된다.


(4) 제시카의 재발견

이번 가요제를 가장 많은 소득을 사람을 뽑으라면 타이거JK하고 제시카, 작곡가 이트라이브를 꼽을수 있다.
타이거JK는 드렁큰 타이거 앨범판매시기랑 맞물려 오락프로그램에서 이미지가 많이 좋아졌다.
그러나 이미 드렁큰 타이거는 힙합계에서는 대부로 추앙받고 대중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작곡가팀인 이트라이브도 실력있는 유명작곡가로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하였다.
곡 제작 섭외는 많이 들어 오겠지만 작곡가에게는 대중적이미지는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아마 저 셋중 이번 가요제를 통해 가장 많이 소득을 올린사람은 제시카가 아닌가 싶다.

소녀시대에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뽑으라면 태연, 윤아, 티파니를 뽑는다.
제시카는 팬들 사이에서는 싴병장으로 인기가 있지만 대중들에게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맴버이다.
특히 데뷔초 SM남자 가수들과 스켄들부터 현 욕설 루머에 휩싸이면서 그다지 좋지 않은 이미지도 가지고있다.
가창력에서 태연에게 묻히고 비쥬얼면에서 윤아에게 묻히고 인간적인 매력에서 티파니에게 묻히는등
다른 멤버들에게 밀려 그의 매력을 대중들에게 어필할 기회를 찾지 못했다.
그러나 제시카는 소녀시대 멤버9명 중 가장 먼저 연습생이 되었고 그 혹독하다던 SM식 연습을 가장 오랬동안 받아왔다.
그만큼 가장 준비가 잘 되있고 열정과 실력이 그 누구보다도 뒤지지 않는다. 기회가 온다면 자기 매력을 충분히 발산할 수 있는 상태였다.

무한도전은 제시카에게 있어서 그런 기회였다. 그동안 제시카는 단독으로 방송에 출연한적이 없다.
항상 멤버들과 같이 출연했지만 이번 무한도전은 멤버들 없이 단독으로 출연하는 첫 방송인 셈이다.
멤버들의 그늘없이 그의 매력을 충분이 발휘 할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였다.
비록 솔로가 아닌 듀엣이지만 박명수의 실수가 오히려 그녀를 돋보이게 하였고 무한도전 출연으로 대중적인 인기도 얻게된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이런 인기를 지속 시킬려면 냉면으로 활동을 지속 해야 하는데 냉면으로 활동하기에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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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하리
09/07/15 21:58
수정 아이콘
그래도 결국 간단히 요약하자면

'제시카'
09/07/15 22:03
수정 아이콘
네 가지 이유:
1. 제시카의 꿀성대
2. 제시카의 안무소화력
3. 제시카의 미모
4. 제시카의 적절한 몸매
09/07/15 22:05
수정 아이콘
제시카!
09/07/15 22:07
수정 아이콘
네 가지 이유:
1. 제시카의 꿀성대
2. 제시카의 안무소화력
3. 제시카의 미모
4. 제시카의 적절한 몸매 (2)
09/07/15 22:07
수정 아이콘
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
09/07/15 22:07
수정 아이콘
헐..라디오에서 나오던 노래가 이거군요. 뭐라고 하는건지 하나도 안들리고 냉면~거리는거만 들리길래 뭔 노래가 이래..했는데 크크
올드올드
09/07/15 22:1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냉면의 원주인은 투컷이 아니고 원투로 알고 있습니다. 투컷이 댄스곡을 그것도 이트라이브에게 받아서 부를리가요.

덧붙여
네 가지 이유:
1. 제시카의 꿀성대
2. 제시카의 안무소화력
3. 제시카의 미모
4. 제시카의 적절한 몸매 (3)
09/07/15 22:13
수정 아이콘
올드올드님//
햇갈리네요 수정하겠습니다.
09/07/15 22:19
수정 아이콘
강변북로 가요제가 별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니요? 지금처럼 컬러링을 휩쓸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특히 당시 대상 받은 하하 노래는 정말 장난아니게 인기 있었는데요...
09/07/15 22:19
수정 아이콘
백댄서분 보면 볼수록 이쁘군요.
자갈치
09/07/15 22:21
수정 아이콘
저도 제시카의 발견이 큽니다. 물론 외모도 받쳐주는 건 맞지만 노래는 글쎄라고 생각했었는데 노래 잘 부르더라구요...
소녀시대가 9명이라는게 안타까울정도 너무 묻혀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재능이 있는 가수인데..
Polaris_NEO
09/07/15 22:21
수정 아이콘
사실 제 생각에는

제시카 + 소녀시대 팬덤이 제일 큰 것 같습니다.

전 소녀시대 팬이 아니라서 그런지 몰라도
그렇게 냉면이 좋다고 생각 안되더라고요;; (물론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09/07/15 22:27
수정 아이콘
"월닝 월닝"하는 제시카의 목소리가 쫀득하고 달콤한게 마치 술마신 다음날 마시는 꿀물과도 같달까요..

요즘 시원스럽고 파워있는 노래들은 딱 지난 무한도전이 부른 것들 정도 밖에..
DIVA랑 FIRE가 쫌 그랬고, 소원을말해봐는 시원스럽다기에는 쫌 아니고 말이죠.
기대했던 채연은 -_-;; 눈만 배렸고요.

남자가수는 관심이 없습니다 흐흐
하우스
09/07/15 22:27
수정 아이콘
소시 팬덤은 그렇게까지 큰 영향 없다고 봐요. 지금 냉면 뿐아니라 가요제 음원들이 전부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걸 보면요
09/07/15 22:32
수정 아이콘
여담입니다만 박명수씨가 제시카를 집었다는데 제가 보기엔 박명수씨가 재테크,부동산 보시는 눈은 있어도 제시카를 콕 집으실 분은 아니신것 같은데요. 별 친분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무도측에서 소녀시대측으로 1명 섭외를 요청하고, 소녀시대쪽에서 실력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싴을 골라준건 아닐까요? 그나저나 연습은 엄청 하나봅니다. 무대에서는 완벽하군요.
시카양이 원래 매력은 있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무도에서의 제시카는 Lovely 그 자체군요. 순규야 미안....
09/07/15 22:33
수정 아이콘
월닝 월닝 참으로 쫀득하네요.. 아이고 ~
권보아
09/07/15 22:3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시카의 재발견은 상당히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소녀시대 데뷔때부터 팬이었던 제 마음속에서도

윤아 - 태연 - 유리 - 티파니 - 써니 - 서현 - 효연 - 제시카 - 수영

정도로 생각했던게 사실이 었습니다.

일단 데뷔전부터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의 멤버와의 스캔들, 및 치아교정전 사진이 퍼지면서 타격을 받은게 컸죠..

그리고 욕설논란도 있었고 말이죠....

하지만 이번 무도를 보면서 그 인식이 확 사라졌다고 할까요..

그다지 예뻐보이지 않았던 제시카양이 그날 하루만큼은 정말 인형같이 예뻐 보였으니 말이죠..

그리고 특유의 달콤한 보이스가 박명수의 투박한 보이스에 의해서 상당히 부각된 면도 있었고..

무도 한회분량을 위해서 그정도로 안무연습을 했다는것 자체도 상당한 호감이엇습니다. (이정현씨 다음으로 안무가 많았었죠..)

그래서 열심히 한다는 이미지가 많이 보여서 대중들에게서 호감을 많이 얻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소녀시대김태
09/07/15 22:33
수정 아이콘
그저 노래 자체가 귀에 착착 감기더군요.

그것뿐.
09/07/15 22:38
수정 아이콘
더 할말 있나요. ~ 제시카 그 자체죠 ~
Ovv_Run!
09/07/15 22:46
수정 아이콘
대체적으로 공감은 하지만
강변북로가요제가 실패했다는 의견에는 동조 못하겠군요
그때 반응이 지금보단 못하긴 하겠지만
절대 실패한게 아니라고 봅니다.
09/07/15 22:53
수정 아이콘
은유님// Ovv_Run!님//
수정 했습니다. 실패 했다고 하지는 않았는데...
DynamicToss
09/07/15 22:54
수정 아이콘
박명수가 아니였더라면


엄청난 초대박 쳤을 노래죠

지금도 초대박이지만...제시카가 아니라 다른사람이 불렀더라면...


다른건 다좋은데 박명수가 아니라 차리리 유재석 도 좋은거 같은데
우월한싴병
09/07/15 22:58
수정 아이콘
음...

다 필요 없습니다....

결론은 제시카。
견우야
09/07/15 23:00
수정 아이콘
처음엔 몰랐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매우 좋은 노래..
한번더 봤음 좋겟다..
09/07/15 23:01
수정 아이콘
제시카양의 보이스가 냉면과 정말 잘 어우러지는거 같아요
약간 비염이 섞인 듯 울림이 있는 상콤한 목소리가, 매콤새콤한 냉면의 맛을 연상하게 하네요
09/07/15 23:03
수정 아이콘
DynamicToss님// 찮은옹이 춤 다틀리고 음틀리고 해서 말아먹긴 했지만...무도 멤버중 냉면 류의 노래 부를만한 멤버는 찮은옹 정도라고 봅니다. 그 다음은 항돈이 정도??
제시카
09/07/15 23:06
수정 아이콘
우리 시카 너무 이뻐요 ^^; 많이 사랑해주세요~~!!!
Silent...
09/07/15 23:08
수정 아이콘
제시카로 설명은 끝난듯. 저는 소시팬이 아니라서 그런지 별 감흥없이 그저그랬는데 (주관적 생각)

주변 제친구들은 좋다고 야단법석...
영웅의물량
09/07/15 23:10
수정 아이콘
저렇게 영상올리면 짤리지 않나요?
태공망
09/07/15 23:17
수정 아이콘
전 예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 싴이 진리라는 것을!

1. 제시카의 꿀성대
2. 제시카의 안무소화력
3. 제시카의 미모
4. 제시카의 적절한 몸매 (4)
Naraboyz
09/07/15 23:21
수정 아이콘
제시카.. 음색이 이쁘긴 하더군요~
바보소년
09/07/15 23:22
수정 아이콘
제시카의 재발견 맞고요... ^^;
단순히 소녀시대 팬덤으로 이렇게 시끌벅적한건 아닌거 같네요...
소녀시대에서 제시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였지만 이번 노래는 정말 쫀득합니다...
Since1999
09/07/15 23:36
수정 아이콘
무도효과+소녀시대 이 두개가 이유죠. 더 설명할거 없죠~
민죽이
09/07/15 23: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소녀시대 효과는 전혀 없었다고 보는데..
제시카 효과라면 몰라도!
목소리 너무 아름다움..!!!
무한도전 효과가 가장 크죠..
marchrabbit
09/07/16 00:14
수정 아이콘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처음으로 무도를 한편 다봤는데, 보면서 '어라, 어라, 노래 잘 부르네?' 생각하던 처자가 제시카더군요. 덕분에 소시에는 관심없지만 제시카라는 이름은 기억되버렸습니다.
Anti-MAGE
09/07/16 00:35
수정 아이콘
제시카는 카메라 울렁증이 있어서 자신의 끼를 발산을 못했기에 그동안 주목을 못받은거였죠.

그러나 이번 무한도전으로서 그걸 극복하고, 자신의 끼를 발산하니 이런 좋은 반응이 나오는군요.

역시 연습생짬밥은 어디 안가는가 봅니다.
09/07/16 00:52
수정 아이콘
듀엣가요제 곡들의 음원순위를 보면 딱 무도효과 베이스에 참여자 인기에 따라 순위가 갈린 것 같습니다. 다만 전진이 좀 낮아서...
화이트푸
09/07/16 01:07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제시카라 생각...
FantaSyStaR
09/07/16 01:27
수정 아이콘
지율이란분도 떴나요;;? 기사가 보이던데..
Ace of Base
09/07/16 01:27
수정 아이콘
제시카가 아니라도
무한도전 박명수와 함께라면 떴을거라고 생각
우월한시카♡
09/07/16 01:33
수정 아이콘
제시카가 진리입니다 !!
09/07/16 01:34
수정 아이콘
월닝 월닝~
아이야~
쩔었음.... 완전 귀엽!
ㅇㅓ흥
09/07/16 02:02
수정 아이콘
어쩌나~ 어쩌나~~ 나~~ 나~~ 아이야~~ *ㅡㅡ*
벙어리
09/07/16 03: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가장 여름다웠던 노래는 더위먹은 갈매기-_-;
'여름'이 66번 나오는 정말 여름의 여름에 의한 여름을 위한 노래
Thanatos.OIOF7I
09/07/16 03:34
수정 아이콘
결론은 꿀성대 싴병장
적울린 네마리
09/07/16 03:52
수정 아이콘
백댄서분 인터뷰도 떴네요...
[단독] '냉면' 백댄서 지율, 알고보니 엄친딸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7/16/2009071600011.html?Dep0=chosunnews&Dep1=related&Dep2=related_all
09/07/16 04:1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노래자체가 좋았기 때문인게 가장 클것 같습니다.
이 노래를 애프터스쿨+정준하가 불렀어도 떴을거라는데 한표.
물론 게시판에는 '이게 다 유이때문'이라는 리플로 도배되어 있었겠죠.
세상속하나밖
09/07/16 07:10
수정 아이콘
근데 냉면으로 활동하기에는 돈이 좀 그렇지않나요?
수익금은 전부 불우이웃돕기에 쓴다고 들었는데..

하하야 그동안 1등 해본게 없어서.. 그걸로 활동했던걸로 보이는데....
09/07/16 07:29
수정 아이콘
곰님// 제가 단언하건데 정준하가 불렀으면 안떳습니다. 귀여운척하는 목소리로.......

근데 제가 기억하기론 강변북로 가요제 하하 키작은 꼬마이야기는 냉명보다 더 떳었던 거 같은데. 그때 챠트 1위하고 그러지 않았엇나요? 글쓴분이 제시카를 좋아하시는건 알겟는데, 이건 제시카때문에 뜬곡이 아니고 무한도전이라서 원래 뜨는겁니다. 하하는 소녀시대없이 혼자했었고, 곡이 좋았기에 포미닛이라던지 뭐 또 이상한 걸그룹멤버 하나가 와서 했어도 떳을 곡입니다.
ArtControl
09/07/16 07:56
수정 아이콘
태클은 아니고
재작 ----->> 제작
출현 ----->> 출연 입니다
목동저그
09/07/16 08:25
수정 아이콘
곰님// 정준하 성량이 워낙 커서 애프터스쿨 목소리 다 잡아먹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_-

다른 여가수가 했어도 어느 정도 성과는 나왔겠지만, 제시카의 달콤한 목소리가 노래를 정말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노래 자체도 워낙 완성도가 있고요. 소녀시대가 확실히 이트라이브와 잘 맞는 느낌...

근데 원투가 이걸 부르는 건 상상이 잘 안 가네요... 여자보컬 없으면 이 노래 별로 흥이 안 날 듯^^;
09/07/16 08:46
수정 아이콘
Optus님//
님이 무한도전 좋아하시는건 알겟는데, 제가 제시카때문에만 떳다고 쓰지는 않았습니다.
ArtControl님//
수정했습니다.
서재영
09/07/16 08:46
수정 아이콘
Optus님// 그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 찮은 옹이 다 말아먹은 노래 제시카양이 이 정도까지 끌어올린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필자분이 이 노래가 '순전히 제시카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라고 하신것도 아니구요.
단순히 무한도전이기 때문에 원래 뜬다라는 얘기는 완전 설득력이 없는 말이구요.
포미닛을 평가절하하신 부분도 좀 거슬리는 부분이네요. 이상한 걸그룹이라니요?
또한 냉면의 곡 완성도가 높은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불러도 뜰 노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무한도전
2.제시카
3.곡 자체의 완성도
이 세가지 요소의 완벽한 결합이
냉면이 지금 이러한 인기를 얻는 비결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서재영
09/07/16 08:47
수정 아이콘
댓글 쓰던 도중이였는데 글쓴분께서 벌써 댓글을 다셨군요;;
율본좌
09/07/16 08:54
수정 아이콘
첫번째이유 제시카
두번째이유 제시카
세번째이유 제시카
네번째이유 제시카

그냥 제시카때문에.. 응?
09/07/16 09:30
수정 아이콘
Optus님//키작은 꼬마 이야기가 냉면보다 더 뜬건 아닙니다.
제 기억으로 키작은 꼬마이야기는 사랑받은건 맞지만 음원차트에서 1위는 못한걸로 아는데요.
공중파 1위도 한적 없고요. 하하의 공중파 첫 1위곡은 나중에 나온 너는내운명이죠.

냉면은 지금 음원 나온지 3일만에 6대음원 사이트라고 불리는곳을 올킬할 분위기입니다.
이정도 파괴력있는 성적은 음원최강자라고 불리는 소수의 가수들 아니면 꿈도 못꾸는 성적입니다.
특히 냉면의 멜론순위 첫진입이 13위인데 원더걸스 노바디가 첫진입 24위였습니다.
이정도 활약이면 다음주 공중파 1위후보 예약입니다.

냉면뿐 아니라 다른 곡들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무한도전이라서 뜬 건 맞는 말이지만
같이 부른 가수들과의 어우러짐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폭발적으로 뜨지도 않았을 겁니다.
거울소리
09/07/16 09:31
수정 아이콘
시카의 냉면도 넘.. 좋지만서도...
.
.
.
영계백숙 ~~ 워어어어~~~~
영계백숙 ~~ 워어어어~~~~
영계백숙 ~~ 워어어어~~~~
영계백숙 ~~ 워어어어~~~~

후렴구의 아스트랄함과 중독성은

영계백숙 ~~ 워어어어~~~~

ps. 4자요약: 무도대박.
퀘이샤
09/07/16 09:33
수정 아이콘
라디오스타에 제시카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수영, 써니랑 같이 나온 듯,,,)
음색이 고운 여자가 불러야 제맛인 '플라이투더문(맞나?)'를 불렀는데,,, 저는 그 때부터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무려 소희를 버리고,,,
당시 얼음공주, 수족냉증 등을 연발하면서 익히 알려진 이미지를 확인시켜주었는데, 음색이 정말 달콤한,,,
그리고 현시점 미모는 윤아보다 오히려 낫지 않냐는 느낌도,,, ^^;;; (윤아는 카메라각도에 따라 얼굴이 초생달모양으로도 보이거든요...)

뭐,,, 닥치고 결론,,, 제시카 찬양입니다. ^^
미소천사선미
09/07/16 10:0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태연이는 감정 표현이랑 가창력이 안정되서 좋고
제시카는 음색이랑.... 몸매가 좋네요 흐흐흐흐흐흐~~
Budweiser
09/07/16 10:13
수정 아이콘
무도효과(박명수효과) + 제시카 + 곡의 완성도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박명수대신 유재석이 불렀어도 이정도 인기는 받았을 거 같네요..하지만 나머지 4~5명 멤버가 불렀다면 이정도의 광풍은..
글쎄 있지 않았을 거 같습니다. 몇몇 분들이 박명수가 망친걸 제시카가 살렸네 하시는데 그건 무대만 보면 그렇지... 노래의 파급력, 인기에 있어서는 박명수효과도 분명 크다고 생각합니다.
정준하 + 제시카, 정형돈 + 제시카보단 박명수(유부남) + 제시카가 더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었던 거구요
09/07/16 10:30
수정 아이콘
다른 조합은 생각할수가 없습니다.
명시카+제시카 조합이 진리에요.
제시카는진리
09/07/16 10:41
수정 아이콘
시카가.. 진리지요... 응?

시카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어볼려면.. 예전에 라디오에서 부른 stupid cupid 이곡이 최고예요!^^
09/07/16 12:12
수정 아이콘
박명수 대신에 다른 멤버가 제시카와 듀엣을 이뤘다고 상상했을 때, 지금보다 더 잘 어울리고, 지금보다 더 인기를 끌었을거라 생각되지 않네요. 애초에 곡 자체의 애드립치는 부분이 다 박명수 캐릭터에 맞게 만들어져있고, 그게 곡에 있어서 흥을 살리는데 더 도움이 되었다고 봐요.

Budweiser 님 말처럼 박명수효과 + 제시카의 꿀성대 + 곡의 완성도가 지금 냉면의 인기몰이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꿀성대.. 꿀성대.. 꿀성대..
바나나맛우유
09/07/16 12:20
수정 아이콘
곡 제작 이전.. 아직까지 회자되는 팥빙수의 뒤를 이을 여름 음식? 노래에 대한 기대감

음원 발표 직전.. 무한도전매니아, 소녀시대팬덤으로 인한 기대감 고조

음원 발표 이후.. 깔끔한 곡 완성도+ 제시카의 목소리로 음원강세
09/07/16 12:43
수정 아이콘
월닝월닝~
Ace of Base
09/07/16 13:40
수정 아이콘
박명수가 내려놓은걸 제시카가 끌어올렸다는 표현은 과하네요.
오토튠인지 뭔지 기계음 섞고 립싱크였는데
소시 누가나와도 중박 이상은 했을거같네요.

박명수 퐈이야>제시카 워닝
Into the Milky Way
09/07/16 13:42
수정 아이콘
원년부터 시카팬으로 언젠간 이런날이 올 줄 알았지 말입니다.
다만세 시절 "그대의 부드러운 숨결의" 압박이 응????
09/07/16 14:31
수정 아이콘
곡빨(제시카음색+박명수 유행어?+계절노래)+무도에서 홍보 효과 같네요.
09/07/16 15:13
수정 아이콘
제시카.
09/07/16 15:36
수정 아이콘
제시카도 이쁜데 왼쪽 뒤에 백댄서분도 이쁘네요 히응히응
핫타이크
09/07/16 15:56
수정 아이콘
명수옹의 허접(?) 스러움에 더욱 빛을 발한 싴..
09/07/16 15:59
수정 아이콘
32살 옆집 형님...
제시카 늙어보인다고 별로라고 하시던 그분이...
우연히 식당에서 같이 보게된 무한도전 냉면무대, 그후
Lovely 제시카를 외치고 다니십니다.
WizardMo진종
09/07/16 18:15
수정 아이콘
장군보살
09/07/16 18:24
수정 아이콘
제시카가 성괴만 아니었으면 20대 남성들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얻었으리라 단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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