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Stan Smith 2 Lea
A.K.A(애칭) : 스탠스미스,스탠
Brand : Adidas
Release Date : 2007
Color : 흰/파
Code Number : 561935
Size : 255(US 7.5)
지금 위대한 테니스 선수로는 누가 있을까요?
황제 페더러/천재 나달/광속 로딕
은퇴한 선수로는?
피트 샘프라스? 안드레 아가시?
물론 훌륭한 대 선수들 입니다.
하지만 테니스 역사상 위대했던 선수를 뽑으라면
바로 이 선수가 빠질 수 없지요.
(출처 : 구글이미지)
바로 미국의 테니스 영웅 "스탠 스미스" 입니다.
스탠 스미스는 1971년 나이키가 설립되기 1년전에
시장에 소개되었던 신발입니다.
역사가 꽤나 깊은 모델이죠?
목적은?
당연히 테니스화 입니다 ^^
하지만 스탠스미스라는 신발을 소개하기 앞서
또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게 있습니다.
(출처 : 구글이미지)
응?
이거 스탠스미스자나?
라고 하신다면 땡!
이신발은 1965년 프랑스의 테니스 선수 "Robert Haillet"를 위한 경기용 테니스화인
Adidas Robert Haillet 입니다.
즉!
Stan Smith 는
Robert Haillet 의 Re-named 모델입니다.
제가 그당시에 살지를 않아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유추해 보건데...
북미 시장에서의 마케팅 활동 강화를 위해
스탠 스미스 선수를 후훤하면서 진행한 프로젝트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보지만... 이건 흘려 들으세요 ^^;;
암튼 어찌되었건 아디다스의 대표 모델이 되어버린
청출어람 이라는 표현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Stan Smith 라는 신발에 대해 리뷰하고자 합니다.
2007년 정식으로 국내에도 발매한 스탠스미스 2 입니다.
깔끔하지요?
스탠스미스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그냥 깔끔하다!
색 배합은 뒷축과 베로 탭에만 파란색이 쓰여있어서
약간은 시원하다는 느낌도 있네요.
토우캡 부분입니다. 전체적으로 갑피는 천연가죽을 사용하였습니다.
클래식 테니스화 답게 동그란 실루엣을 하고 있지요.
귀여워 보인다고나 할까요? ^^;;
제가 스탠 스미스라는 신발에서 제일 좋아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렇게 앞에 된 신발은 많자나?
라고 반문 하신다면,
그래도 스탠 스미스 같지는 않더라... 스탠은 뭔가 달라...라고 답변하고 싶습니다.
설포(=베로) 부분입니다.
2 버전은 설포가 약간 두껍게 들어가 있습니다.
1은 갑피랑 같은 가죽으로 들어가는 점이 1과 2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뭐 사실 1과 2는 그렇게 큰 차이는 나지 않아요.
기능이 달라지는 것도 없구요;;
뒷축에는 파란색 에나멜 코팅 가죽 처리되어 있구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상징!
불꽃 마크가 흰색으로 페인팅 되어 있습니다.
역시 불꽃 마크는 파란 바탕에 있어야...
갑피의 가죽에는 삼선도 있는데요.
스탠만의 특징!
숨구멍 배열로 삼선을 표현했다는 것도
스탠스미스의 특징이지요 ^^
해서 더욱더 깔끔한 멋을 자랑합니다.
전에 소개해 드렸던 테니스 클래식이라는 모델은
갑피중간에 나이키 스우시가 크게 들어가지만,
스탠은 어떤 로고를 강조하는 부분은 갑피에 없습니다.
이점이 오히려 스탠스미스를 더욱더 돋보이게 하지 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중창은 컵솔 형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창안에는 뭐 거의 모든 신발에 쓰이는 EVA 창이 들어 있습니다.
스탠스미스의 컵솔은 그래도 고무 배합이 기타 모델보다는
내구성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마모에 꽤나 우수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보통 한 신발만 신었을때!
그 수명을 1~2년 정도로 잡는데요.
스탠은 그 이상도 신을수 있는 모델이지요 ^^;;
아웃솔에도 불꽃마크와 아디다스 문구가 마킹되어 있고요.
헤링본 패턴이 아닌 서클 펀칭 패턴으로 아웃솔이 마킹되어 있어요.
그냥 모양만 낸거 아니냐?
라고 하신다면 천만의 말씀!
저 서클 펀칭의 높낮이가 다릅니다.
?□□□□□□□□□□□□□□□
□○●○●○●○●○●○●○●○□
□○●○●○●○●○●○●○●○●□
□○●□□□□□□○●○●○●○●□
?□□□????□□□□□□□□□
이게 신발의 아웃솔 모양이라고 한다면(그리느라 혼났습니다...)
○ 음각
● 양각 식으로 높낮이가 다르게 되어 있어서
접지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지요.
실제 스탠스미스 선수가 이신발을 신고서 경기를 했으니까요.
기본적으로 전후로 움직였을때 접지를 해줘야 하지요.
그 양각 패턴은 왜 가로로 되어 있는가?
라고 물으신다면... 예리하십니다;;;
바로 자연스러운 미끄러움이 이뤄지기 위해
가로로 되어 있는겁니다.
세로로 되어 있다면
좌우 이동시 쓸데없는 접지력으로 인하여
선수의 발목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비록 옛날 경기화이지만,
아웃솔 설계시에는 그 당시의 기술로 할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라는 점을 아실수가 있을거에요.
물론 신발은 그저 발싸개라고 말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잘못되었다는게 아닙니다.)
신발은 과학이지요...침대냐?
암튼 뭐 스탠스미스는 이제 스니커 니까요 ^^;;
스탠의 장점은 뭘까요?
전 스탠의 장점을 코디용이성에 두고 싶습니다.
어떤 복장에도 잘 어울립니다.
정말 기본슈즈로 삼기에 이보다 좋은 모델이 싶을정도로요.
저역시도 거의 10년 전부터...
기본 메인 슈즈로는 스탠스미스를 이용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스탠은 사실 저에게 있어서 4번째 스탠 스미스 입니다...
걸레짝이 되어 버렸지요;;
요즘은 이래 저래 자주 돌려 신습니다만...
진짜 그 당시에 스탠 외에는 신고싶지 않았어요;;;
암튼 저에게는 저를 신발의 세계로 이끌어준 모델이라 나름더 애착이 가는
신발이 바로 스탠스미스 입니다 ^^
뭐 그래도 평점을 내려야겠죠?
마무리 갑시다.
디자인 : ★★★★★
가격 : ★★★
인지도 : ★★☆
코디용이성 : ★★★★★★★★★★
구입용이성 : ★★★★★
내구성 : ★★★★★
쿠셔닝 : ★★☆
착화감 : ★★★
총점 : ★★★★☆
Written By GMA 2009. 06. 27.
http://blog.naver.com/gma_spiker
=========================================================================
리뷰를 읽으시면 아시겠지만.
스탠스미스는 새로 만들어낸 모델이 아닌...
리네임 모델입니다.
Adidas Robert Haillet 라는 신발이 원조이지요.
하지만 더 유명해지고 사랑받으니까 ^^
청출어람이지요.
주말이 시작되었네요.
피지알분들 좋은 주말 보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