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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6/09 18:20:43
Name 네야
Subject [일반] 4대강 살리기가 대운하인가 아닌가는 그다지 중요한 문제가 아닌 거 같습니다.
애초에 사업자체가 제대로 된 사업이 아니라는 게 문제의 핵심이지요.

몇몇 기사에서도 분석했지만, '당위성'이 일단 없습니다.
(대표적인 기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52558 )

강을 살린다는 게 대체 무슨 의미 입니까?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자면 강 주변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수질을 높이는 게 주 목적처럼 들리지요.

그러나 실제로는 현재 대한민국의 4대강의 76%가 2급수 인데, 2012년까지 86%를 2급수로 만든다는 내용 외에는 딱히 강을 살린다는 내용은 없습니다.(원 계획대로라면 2015년까지 85%를 2급수)

.......강을 전부 마실 수 있는 1급수로 만든다면 모를까 어설픈 수준의 향상을 위해 피같은 혈세 22조를 붓는다는 게 말이 됩니까?

해서 살펴봤더니 실제로 강을 살리는 용도(말그대로 수질개선)로 쓰는 돈은 4조 정도 뿐이더군요.

나머지는 전부 준설, 댐, 보를 짓고 주변 환경미화를 시키는 말그대로 닥치고 삽질입니다.

보나 댐이 강을 살린다?

개소리도 이런 개소리가 없죠.

댐이나 저수지가 주변 생태계에 얼마만큼의 악영향을 끼치는 지는 수많은 환경생태 보고서가 말해주고 있습니다.(길게 말 할 것도 없이 그냥 물이 고여 있으면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보면 답이 쉽게 나옵니다.)

물론 앞으로 물 부족에 대한 대비책으로 어느정도의 댐과 보를 건설하는 건 어쩔 수가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건 '4대 강 살리기'가 아닌 물 부족 대책으로서 논의되어야 할 부분이겠죠.

최소한 4대 강 살리기라는 모토 하에 댐과 보를 건설하는 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지금 건설하는 댐과 보의 개수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대체 어느 정도의 생태계 파괴를 가져올지 상상이 안가는 군요.

그럼 준설은 당위성이 있느냐?

이 정신 나간 정부는 연평균 '수해'나 '태풍' 피해로 연간 5조씩 들어가니까, 그 돈으로 준설해서 4대강의 수량이 늘어나면 수해나 홍수 안 생긴다 하는데....

4대강이 범람해서 '수해'나 '태풍', '홍수' 피해가 생기는 일은 드물다는 건 그 주변에 사시는 분들이 더 잘 아실 겁니다.

제 고향이 영산강 하류인 목포 근처인데(영산강에서 3km거리),

90년대 이후로 영산강이 범람해서 피해 입은 적은 그다지 없고, 산에 쌓아놓은 보가 터져서 한번 크게 수해 입은 적이 있습니다.

(그냥 태풍에 비닐하우스 다 날아가고 집중호우로 4대강이 아닌 작은 지류가 범람하는 경우는 있어도 말이죠)

실제로 수해 피해를 보면 4대강의 하류보다는 오히려 상류나 지류에서 훨씬 많이 일어나죠.

다시 말해, 4대강에 쌓인 진흙을 준설 하거나 말거나 1년에 들어가는 5조는 계속 들어갑니다.

그외 다른 부분은 아래의 국토해양부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아래 링크에 있는 개그 마스터 플렌을 보고서도 4대강 갈아엎기가 타당성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전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군요;

100보 양보해서 물부족과 수질개선 강 주변 환경정리가 필요한 사업이라고 칩시다.

딱 6조만으로도 3조 물부족 대비하고, 2조로 수질개선하고, 1조로 환경 정리만 해도 사업 견적은 충분히 나오고도 남는 거란 생각 안드십니까?

물론 전 과하단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이정도까지는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지금 정부는 혈세를 그냥 마구 뿌리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는 점이겠군요.
(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921315173&cp=nv 30조까지는 가볍게 늘어날 수 있는 4대강 살리기)

이런 정부의 태도를 볼 때 이 정책 뒤에 숨겨져 있는 의도에 대해 의심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누가 이득을 보길래 피같은 혈세 22조를 써야 하는가?

각 포탈 사이트에서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렌'만 쳐보세요.

건설주 호재, 건설업 경기호황, 각 부동산 관련 커뮤니티에서의 불꽃같은 눈치싸움이 일목요연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대부분 '이건 XX 짓이야'란 반응이죠.

세상에 살다살다 이렇게 황당무계한 사업은 정말 처음 들어봅니다.

이런 삽질을 하느니, 차라리 피라미드라도 짓는게 건설적이란 생각이 들 정도지요-_-;

최소한 관광객이라도 잡을 수 있을테니까 말이죠.

대운하다 아니다의 문제가 아니라, 사업자체가 XX짓입니다;

특히 '마스터 플렌'이라고 올려놓은 게 고작 61페이지입니다.(거기에 그림이 절반, 한마디로 대학생들 졸업논문 수준입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대체 말이 되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강둑 환경 미화 수준의 이야기를 1/3정도나 할애한 전시행정 센스로 시작해서,

뭘 어떻게 하겠다란 것도 아니고 '이러이러한 분위기가 될지도?'란 말만 주절주절 늘어놓고, 실제로 어떻게 될지에 대한 고찰은 전무한 내용 없는 계획서입니다.

진짜 22억짜리 사업의 계획서를 이렇게 써가면 아마 회사 상사에게 개박살 날 거 같은데,

22조짜리 사업을 상전인 국민에게 이따위로 써서 보여주는 건 국민을 우롱하는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가끔 경부 고속도로 이야기 들고 나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때 경부 고속도로와는 완전히 상황이 다릅니다.

그때는 대한민국의 물류 발전에 대한 제대로 된 예측이 불가능한 시절이었고, 실제로 대한민국의 건설역량이 부족한 시점이었습니다.(공사 중에 일어난 수많은 사고들이 이를 뒷받침 해줍니다.)

그에 비해 사회 인프라가 확충되고, 성장이 둔화된 지금 시점에서 이런 거대 토목사업을 수많은 전문가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진행한다라;

찬성하는 분들의 논리가 정말 궁금해지는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참고자료-사업예산표(출처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자세한건 아래 링크로...

http://www.mltm.go.kr/USR/BORD0201/m_23274/DTL.jsp?id=wish_2009_03_16&cate=&key=&search=&search_regdate_s=2008-06-09&search_regdate_e=2009-06-09&order=&desc=asc&srch_prc_stts=&item_num=0&search_dept_id=&search_dept_nm=&srch_usr_nm=N&srch_usr_titl=N&srch_usr_ctnt=N&srch_mng_nm=N&lcmspage=1&mode=view&idx=168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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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D.루피
09/06/09 18:24
수정 아이콘
더 큰 문제는 공청회에 반대쪽 주민들과 환경단체들은 아예 들어가지도 못하게 한다는 거죠.
이건 4대강 살리기의 의도를 떠나서 민주주의 파괴한 행위입니다. 절차적 정당성이 아예 없는 거죠.
프로캐럿
09/06/09 18:28
수정 아이콘
3년 반 뒤 서울 제2롯데월드 게이트,
4대강 살리기 게이트 터지지 않을까요??
09/06/09 18:32
수정 아이콘
프로캐럿님// 이건 막아야 합니다;

3년 뒤에 심판하는 건 늦습니다.
물탄푹설
09/06/09 18:33
수정 아이콘
이명박씨와 그정권의 끄나플들 뉴라이트, 한나라당
솔직히 정권을 되챃자는 목적은 핑계이고
염불보단 잿밥이라고 읽어버린 10년동안의 벌충을
위해 혈안이 되있는 사람들아닙니까
또 그동안 받아먹고 써온게 얼마겠습니까
대운하는 국민의 거센반대로 안되니 저렇게 라도 해서 어떻게든지
잿밥을 만들어야지요
나중에 어떻게 되건 말건 그게 뭔상관이겠습니까
지금 자기들만 등따습고 배부르면 고대광실 아방궁에
절세미녀 시중받으며 살면 그만이지 하는 자들인데
저러다 일터지면 잠시 해외출장 혹은 하수인중
적당한 누구에게 덤터기등을 하겠죠
허나, 저걸 막상 실행하려면 과연 대운하와 같은 국민적
반발이 없을거라고 보는건지 참.
여자예비역
09/06/09 18:34
수정 아이콘
아후.. 정말.. 주민들은 공청회 들어도 못가게 해놓고 주민들이 요청한다는 말도 안되는 기사도 있던데.. 어후.. 정말 짜증나요...
저건 말도 아니고 그냥 자원낭비, 환경파괴일 뿐입니다..ㅠㅠ
lafayette
09/06/09 18:38
수정 아이콘
가만 보고 있으면, 뭔가를 이루어놓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있는거 같아요.. 덜덜덜
서늘한바다
09/06/09 18:41
수정 아이콘
요즘 그분의 사진을 보면 정말 국민들의 피를 빨아 먹는 흡혈귀같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이건 기분때문이겠죠??
greatest-one
09/06/09 18:43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정말 심각한건데....지금...이거 가만둬서는 안된다구 생각하는데....
22조???????????????????
22조???????????????????
22조???????????????????
그리고 제가 주워 듣기론...토목공사쪽이...
뒷돈 챙기가 죽이는 업종이라던데요??? 실질적인 집계가 불가능하다고 하던데...
제일 빼먹기 좋은게 토목공사비라던데....맞...는건가요??? 혹 아시는분???
프로캐럿
09/06/09 18:44
수정 아이콘
네야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제2 롯데월드는 그러려니 해도
4대강 살리기는 도저히 못참겠네요.
무슨 민자로 어쩌구 저쩌구 한다고 하더니
역시 국민세금 쏟아 붓는군요.
Benjamin Linus
09/06/09 18:46
수정 아이콘
진짜 피라미드가 차라리 천만배 낫습니다.
피라미드 같은건 지어놓으면 랜드마크가 되어 관광객 유치라도 되죠...
이건 뭐....
댐 만들어 놓으면 없애는건 더 어렵고 환경 파괴만 가속화될 뿐입니다.
4대강 살리기가 아닌 4대강 죽이기죠.
정말 왜 맨날 또라이 짓만 골라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무 짓도 안하는게 백배 나을듯..
12년까지 완공시키겠다는 의도는 다음 정권에서 이 사업을 중단하는 것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거죠.
한번 만들어 놓으면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와 환경은 끝장납니다.
미국산 쇠고기야 일단 모든 쇠고기 안먹으면 어느 정도 대처가 가능하지만
이건 일반인이 어찌 할 수 없고 그냥 대대손손 피해만 보는 계획입니다.
당장 들고 일어나서 막아야 합니다.
계획이 조금이라도 진척되기 전에 빨리 막아야 합니다. 미국산 쇠고기 문제보다 백배 정도 더 중요한 사안입니다.

민주당,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모두 다 힘을 합쳐서 막았으면 좋겠네요.
Elminsis
09/06/09 18:50
수정 아이콘
설마 저 22조가 2020에서 빼온돈인가요? -_-;;
박진호
09/06/09 18:54
수정 아이콘
진짜 피라미드나 지었으면 좋겠네요. 사각뿔 모양은 흔하니까 정육면체나 원기둥 모양으로 지읍시다.

완공시 대통령님이 바로 들어갈 거라 선포하신다면 모두들 열심히 일해서 1년 내에 완공 시킬 겁니다.
오소리감투
09/06/09 18:55
수정 아이콘
건설족과 주변에 땅 사둔 투기꾼들에게 세금을 쏟아부어 주는 격이죠.
다음 정권에서 대한민국 건국 이후 최대 규모의 게이트가 터질 걸로 예상하는 건 저뿐인가요?
오늘도데자뷰
09/06/09 18:58
수정 아이콘
음.. 이런 말로 초치고 싶지 않은데 4대강 이미 킥오프 했습니다 -_-;;;;;;;;;;;;;;;;;;;;;;;;;;;;;;;;;;;;;;;;
막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_-;;;;;;;;;;;;;;;;;;;;;;;;;;;;;;;;;;;

지금 공청회다 마스터플랜이다 앞으로 나팔 불면서 뒤로는 이미 토공에서 토지 수용 들어간 상태입니다 넵;;;;;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지만 가카의 의중은 2011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라
지금 안보이는 곳에서 이미 '쥐'도 새도 모르게 몰아치기 하고 있지요 -_-;;

토공 다니는 선배의 넋두리 덕분에 토지 수용 진행중인 사실은 알았습니다.
다른 부처나 공기업에서 어떤 부분을 맡고 있는지 아시는 분들은 스포일러좀 해주시면 좋겠네요 굽신굽신 ;;;
Benjamin Linus
09/06/09 19:00
수정 아이콘
언론이나 민주당 같은데서 쟁점화 안하나요?
오로지 노무현 효과로 다음 선거 이길 생각만 하는건지..
오늘도데자뷰
09/06/09 19:01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이게 강행할 수 밖에 없는 그네들의 입장이란게 별것도 없습니다.
가카와 주변에 토호 세력들, 건설회사 사주들의 일가친척꼬붕들, 4대강 라인에 물린 땅이 얼마라나요 -_-????????
대한 민국 공무원 대통령, 총리부터 권력 서열대로 한줄로 세워서 100명이 가진 땅이 2조대인데요 -_-;;
뭐 이거 강행하는 의도는 세금을 손쉽게 해쳐먹을 수 있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가카를 위시한 애들이 아무리 QT들이라도 이거 말도 안되는 거 알고 쌍욕을 먹어가면서도 하는 이유는 하나죠.
돈.
가츠79
09/06/09 19:10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서 4대강 쟁점화하긴 했는데 요놈의 미디어법이 더 급하다고 판단을 한 거 같은..

국채를 10조가 넘게 발행 한다고 하는 거 같던데, 어째 저째 이번 정권에선 넘어 가더라도 이다음
정권은 아주 골때릴거 같네요. 4대강 살리기 한다고 수익이 날리 만무하고, 저 많은 빚 갚을려면
서민들 쥐어짜는 수밖에..
서늘한바다
09/06/09 19:15
수정 아이콘
정말 세금가지고 장난좀 치지 말라고 하세요.
이번에 종소세 내는데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작년보다 세금이 엄청 올랐더라구요.
위에 계신분들은 다 내려주신다면서요...
Arata_Striker
09/06/09 19:18
수정 아이콘
-_-;;;;;;;;;;;;;;;;;;;;;;;;;;;;;;;;;;;

대략난감..
09/06/09 19:21
수정 아이콘
저거 100% 세금인가요, 일부 민간 자본인가요? 세금이라면 4800만 전국민 주머니에서 평균 50만원씩 훔쳐간 것 아닙니까? 후미럴 새X들...
09/06/09 19:40
수정 아이콘
강주변에 뻘짓 몇번하고 몇조씩 주머니에 챙기면 재미나겠네요. 저 사업으로 윗대가리들이 책정해놓았을 자기들 보너스 생각을 해보면..
09/06/09 19:40
수정 아이콘
막아야 합니다;

이건 정말 그대로 놔두면 안됩니다

벌써 삽을 떴다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으니 말입니다.
higher templar
09/06/09 19:48
수정 아이콘
Benjamin Linus님// 피라미드 좋군요. 국민들이 돈 모아서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되어 일어난 일들을 기록한 피라미드를 건설한다면 온 국민들은 이를 대대로 교훈으로 삼아 나라꼴이 좀더 나아질라나요?
09/06/09 20:41
수정 아이콘
국사책에 이름이 거나하게 실리고 싶은건가 라는 생각을, 선거할때부터 느꼈습니다만.
일을 벌이긴 해야겠는데 적당한 이유는 못 붙이겠고 대충 밀어붙이는게 참 웃기기만 합니다.
정말 어떻게 안되나요...
jagddoga
09/06/09 21:00
수정 아이콘
경제도 살리기 위해서 일단 죽여놓고 시작한것 처럼
4대강도 멀쩡히 살아 있지만 죽여놓고 시작할듯....
Go_TheMarine
09/06/09 21:02
수정 아이콘
경인운하는 아라뱃길이라는 이름하에 예전부터 시작되었죠;;;
아마 나머지 사업도 아마 시행되고 있을겁니다;;;
09/06/09 21:11
수정 아이콘
아 이미지 흡혈귀 제대론데요~ㅠ
Lunatic Heaven
09/06/09 22:06
수정 아이콘
4대강 살리기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_-;
노통 서거 전 아라뱃길이라고 이름을 살짝 바꿔서 경인운하가 삽을 떴고
나머지 지역들도 이미 토지수용 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강, 금강, 영산강의 사업 전후 비교 조감도도 나왔고요.

참... 이러다 진짜 나라가 4면이 바다가 되겠어요...
09/06/09 22:30
수정 아이콘
서늘한바다님// 어???
09/06/09 22:40
수정 아이콘
진짜 어떻게 해야하나요 -_-;;
주먹이뜨거워
09/06/09 22:53
수정 아이콘
시장 해먹을때도 그놈의 업적 하나 세우려고 온갖 짓을 해서 청계천 갈아엎더니,, 이제 대통령이 됐으니 스케일 크게 뭔가를 남기고 싶어 발광하는걸로밖에 안 보이네요.
정말 걱정인데, 막을 방법이 없을까요?
탄핵을 해야 하나? 진짜 미칠 것 같군요.
DowntoEarth
09/06/09 23:10
수정 아이콘
그냥 삽질을 위한 삽질이죠. 나중 정권이 덤터기 다 쓰는 겁니다.
나두미키
09/06/10 09:27
수정 아이콘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9060901031224046002&w=nv

관심갖는 분들 많다고 하는군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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