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Legend Low
A.K.A(애칭) : 레전드 올검
Brand : Nike
Release Date : 2007년
Color : All Black
Code Number : 310130-002
Size : 265(8.5)
응?
이게 뭐지?
포슨가?
좀 다른데?
이거 포스 짭 아냐?
이거 포스 같은데?
...
레전드라는 신발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은
포스와 레전드를 혼동 하시는 경우가 있지요.
나이키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레전드는 그냥 포스구요.
나이키를 그냥 쪼끔만 아시는 분들에게
레전드는 포스 짭이지요...
하지만 레전드 라는 신발은 포스의 형입니다 ^^
에어 포스 보다도 1년 정도 앞서서 출시된 모델이니까요.
나이키 농구화의 역사를 다시 한번 적어 드릴께요.
1972
Nike Bruin (Leather)
Nike Blazer (Leather)
The Blazer was worn by Geoff Petrie and later on worn by George Gervin aka Iceman.
1973-1974
Nike Bruin (Suede)
Nike Blazer Low (Leather)
Nike Blazer (Suede)
1975
Nike Franchise Low (Leather)
The Franchise was worn by Moses Malone
Nike All Court Canvas Hi
1976
Nike MVP Low (Mesh)
Nike All Court
1977-1980
Nike Franchise Hi (Leather)
Nike Blazer (Leather)
1981-1982
Nike Gamebreaker Low (Leather and Canvas)
Nike Legend Low (Leather)
Nike Dynasty (Leather and Mesh)
Nike Legend (Leather)
Players like Gene Smith and Patrick Ewing were both seen in the Nike Legend
Nike Dynasty High (Leather and Mesh)
Nike Gamebreaker Hi (Leather and Canvas)
Nike 3-Pointer Hi (Canvas)
Nike 3-Pointer Low (Canvas)
1983
Nike Air Force 1 (Leather)
Bobby Jones and Jeff Ruland both hooped in Air Force 1's
Nike Challenge Court (Nylon Mesh)
1984-1985
Nike Penetrator Hi (Leather)
Nike Recognition Hi (Leather)
Nike Sky Force Canvas 3/4
Nike Fortress Hi (Leather)
Nike Double Team Hi (Leather)
Nike Penetrator Low (Leather)
Nike Air Force 1 Low (Leather)
Nike Airship Hi (Leather)
Nike Sky Force Hi (Leather)
Nike Legend High (Canvas)
Nike Air Jordan
1986-1987
Nike Team Convention (Leather)
Nike Big Nike High (Leather)
Nike Terminator High (Leather)
확인 하셨죠?
레전드는 포스보다 먼저 소개된 신발입니다.
포스가 출시되기 이전의 레전드라는 신발 사진을 보여 드리지요.
(출처 : http://sneakernews.com/)
위 사진의 신발은 보스턴 셀텍스의 전설적인 농구선수 케빈 맥케일
선수가 신은 레전드 입니다.
흡사 터미네이터 하이 같은 모습이지요?
하지만 레전드는 터미네이터 보다도 한참 먼저 나온 모델이에요.
이선수가 보스턴 셀틱스의 영구 결번 백넘버 32. 케빈 맥케일 입니다.
옆에는 더더욱 레전드... 마찬가지로 영구 결번 래리 버드도 보이네요.
지금은 맥케일은 NBA 감독이지요?
뭐 더 자세한건 모르니까 패스! 하하
암튼 레전드는 농구화 랍니다.
제가 신발의 출시년도에 대해 거의 몰랐을때!
레전드를 처음 보고서는
이거 원래 테니스화 였겠지?
이랬답니다.
왜냐구요? 아웃솔이 테니스화였거든요.
이렇게 헤링본 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에도 설명해드렸듯이 헤링본 타입은 접지력과 미끄럼 방지에 탁월하지요!
^^;;
헤링본이 쓰이는 신발은 많이들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농구화와 테니스화 랍니다. 참고하시기를 바래요.
하지만 레전드는 알고 봤더니~ 농구화! 흠...
에어 포스 이후에 발매된 신발인줄 알았더니~
알고 보니 에어 포스 보다 형!!
뭐랄까요?
처음 만난 사람이 있는데...
겉 모습이 조금 외소하고
별로 능력도 없을거 같았는데!
알고 봤더니!
유명인사에 개 능력자? 하하
뭐 그런 느낌이에요 레전드는 ^^
그럼 신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해볼까요~
레전드는 에어가 들어 있지 않습니다.
해서 포스 보다도 딱딱 하다!
라고 말한다면!
그건 레전드를 신어보지 못한 분들이 이야기구요.
레전드는 포스보다 체감이 쿠셔닝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것이죠 ^^
인솔!! 깔창!!
인솔이 에어포스보다 두껍고 푹신하게 들어가 있거든요.
그래서 신었을때 체감 쿠셔닝이 포스보다 좋습니다 ^^
에어는 없지만 푹신 푹신한 느낌이 있지요.
사실 신발을 처음 착화 하였을때
사람이 느끼는 쿠션은 기능이 아니라...
깔창의 푹신함의 정도를 느끼는거에요.
신발 구입시에 오 이거 푹신 푹신 한데?
라고 느끼는 첫 느낌은 그 신발의 기능을 느끼시는게 아니라
인솔을 느끼는 거니... 처음 착화감이 푹신하다고해서
기능이 좋은 신발이 아니라는것을 알려 드립니다.
마찬가지로 레전드가 기능이 좋은 신발은 아닙니다.
물론 82년도 작품이다보니 기능이라는것을 집어 넣을 시기는 아니지요.
어찌되었건 레전드는 저렴한 가격에서 편하고 깔끔하게 신으실수 있는 신발임에는 분명해요.
갑피는 전체적으로 인조 민자 가죽이 쓰였구요.
올블랙 컬러라서 딱히 컬러링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건 없지만
레전드는 화려한 컬러링 보다는 깔끔한 컬러링 위주로 발매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금 까지 발매되었던 레전드 모델들을 조금 감상하실래요?
(출처 : google, abcmart)
뭐 이런 저런 컬러링 패턴이 있는 나이키 모델이지만
레전드는 이렇게 스우시내지 아웃솔에 깔끔하게 단색 하나 들어가는게
제일 이쁘네요.
개인적으로 참 좋아라 하는 색상인
흰/남 과 흰/하 에요 ^^
저 두 모델은 꼭 구입을 하고 싶네요.
신발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에어포스와 흡사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앞코의 숨구멍 배열이
포스가 보통은 2-3-4-5-6-5-4-3-2 라면
레전드는 3-5-2-3-4-5-5-5-4-3-2-5-3 이라는 점이지요 ^^;;
덩크는 5-3-2-5-3-2-5-2-3-5-2-3-5 이렇게 나갑니다.
또한 뒷축도 다르구요.
뒷축에는 원래는 나이키 대문자가 프린팅이 되어 있는데
사진상에는 잘 나오지 않았네요.
오늘 소개해드리고 있는 레전드 올검은
약간은 유광이 나는 반딱반딱한 느낌이나는 블랙이라서
김에 살짝 참기름을 바른 느낌이 나네요 ^^
올검이라도
유광 올검과 무광 올검이 있는데요.
무광 블랙이 중후한 맛이 난다면!
유광 블랙은 좀더 캐주얼한 느낌이 있지요 ^^
사이즈는 넉넉하게 나오는 모델이라서
평소 신으시는 신발보다도 한치수 작게 신으셔도 됩니다.
포스 사이즈 대로 신으시면 되요 ^^
보통 발매가는 84000 원 정도입니다.
거기에 세일을 해주면 7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실거에요.
흰색 바탕 모델이라면 청바지 코디도 용이하구요!
검은색 바탕 신발이라면 면바지에 코디하시는게 좋겠지요 ^^
뭐 코디야 입는 마음 이니까요.
나이키라는 브랜드에는 거부감이 없으나
에어에는 불만이 많으신분!
포스가 좀 무거워서 신기 싫으신분!
저렴한 가격에서도 쿠션이 좋고 깔끔한 신발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해 드린다는 말을 남기면서 오늘의 신발 소개를 마칠까 합니다.
Written By GMA 2009.03.19
PS. 나이키 농구화에서 시작된 스니커의 계보는
72년 블레이져 -> 75년 프랜차이즈 로우 -> 81~82년 레전드
-> 82~83년 포스 -> 84년 덩크 -> 87년 터미네이터
이런식으로 이어 진답니다.
72년 블레이져는 오니즈카 타이거 모델의 카피본이라서 나이키 독자적 모델이 아니므로
디자인적으로는 계보에서 빼도 됩니다!
-> 이부분은 오류입니다. 오히려 오니의 페브레 라는 모델이 블레이져보다
1년 늦게 출시 하였습니다. (2009년 6월 9일을 기점으로 수정합니다. 하지만 시장의 출시만 1년 늦었을 뿐... 실제로 디자인 개발은 오니가 먼저 했을지도 모릅니다. 이부분은 조금더 조사가 필요하니 무시하세요.)
포스류의 디자인으로 볼수있는 디자인의 초안은 75년 프랜차이즈 로우 입니다.
그 이후의 계보는 정통성을 이어갈 수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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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의 동생 내지 짭이라는 소리를 듣는 레전드라는 신발입니다.
하지만 읽어보시면 알 수 있듯이!
오히려 포스의 형입니다.
포스가 레전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디자인인것이지요.
물론 그 시작점은
75년 농구화인 프렌차이즈 로우 라는 모델입니다.
프렌차이즈라는 모델도... 꽤나 짬밥이 높은 신발이지요;;;
비가오네요
피지알 분들도 준비 잘 하셔서 찝찝하지 않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