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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6/09 15:29:09
Name 물의 정령 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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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GTO 2부가 연재를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상남 2인조에 이어 GTO까지 대박이 나며 최고의 작가 반열에 이름을 올렸던 후지사와 토오루였지만 GTO 이후 나오는 작품마다 다 참패를

맛 보며 GTO를 완결낸지 7년만에 GTO 2부 연재를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가를 좋아하는지라 GTO 2부를 계기로 다시 일어

섰으면 좋겠네요. 가장 대박이 났던 GTO는 애니메이션, 드라마, 극장판이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았고 애니메이션 OST였던 GTO 1기 오프

닝곡 라르크 앤 시엘의 Driver's High와 GTO 2기 오프닝곡인 포르노 그라피티의 혼자만의 밤도 상당히 명곡으로 인정받고 있죠. 개인적으로

는 2기 엔딩곡이었던 물방울도 상당히 들을만한 명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드라마로 나온 GTO도 상당히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출연

했던 것으로도 유명하죠. 지금 왠만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일본의 톱스타 연예인들의 데뷔 무대의 장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 드라마의

주연이었던 오니즈카 에이키치 역의 소리마치 타카시와 후유츠키 아즈사 역의 마츠시마 나나코는 이 드라마로 인연을 맺게 되어 몇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죠. 특히 드라마의 오프닝곡이었던 포이즌이라는 곡을 소리마치 타카시가 직접 불러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구

요. 아무튼 GTO 이후 처절하리만치 좌절을 맛봤던 후지사와 토오루가 이 작품을 통해서 다시 일어나기를 바라며 개인적으로 GTO를 상당

히 재밌게 봤던만큼 재미있는 GTO를 새롭게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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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리버
09/06/09 15:33
수정 아이콘
오옷 그레이트 티쳐 오니즈카!! 우리나라는 영길이!!! 2라.. 2는 어떻게 나올지 기대되넹.. 그대로 영길이를 주인공으로?
학교빡세!
09/06/09 15:35
수정 아이콘
로즈힙 로즈, 로즈힙 제로, 토코, 가면티쳐까지.......(그림작가로 나왔던 야구만화를 빼고)
GTO 완결 난후 나오는 작품마다 찾아봤는데 제대로 롱런 하는 작품이 없었죠.

그나저나 개인적으로 깔끔하게 완결이 난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2부가 되면 재미가 있을지 기대보다 걱정부터 앞서네요
양념반후라이
09/06/09 15:36
수정 아이콘
GTO 이후 작품들중에 무슨 경찰 이야기가 있었죠. 제목은 생각 안납니다만
저는 재미있게 봤었는데 별로 인기가 없더군요.
GTO는 고딩시절 추억이 어린 작품인데 2기도 좋은 작품 나왔으면 좋겠네요.
09/06/09 15:39
수정 아이콘
허허 로즈힙, 토코, 가면 티처 등 저도 봤는데 스토리가 전부 시원하게 망해 마땅한 작품들이었습니다. 미안하지만 후까시 학원물 이상의 창작물을 내놓을 작가는 아니라고 보았습니다. 상남과 GTO는 저도 좋아합니다^^
Loveholic
09/06/09 15:42
수정 아이콘
소름 돋았습니다..

처음 애니를 접한게 GTO 였고
제일 재미있게 본 작품이기 때문이죠.

GTO 2기라..
당연히 애니도 2기가 나오겠죠?

아 너무 좋네요~
09/06/09 15:44
수정 아이콘
우오오오 GTO!!!!

개인적으로 1부가 괜찮게 끝나긴 했지만 역시 약간 섭섭한 면이 있었는데

GTO2부가 후지사와 토오로의 턴포인트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1부 끝날때 등장한 전학생이 일으킬 에피소드도 기대 되는군요.

다만...오니즈카 선생의 반은 이미 100% 장악 완료 되었기에 어떤 에피소드를 더 끌어낼 수 있을지...[지금 담당하는 반이 3학년이니까 고등학교로 넘어갈...수도 있긴 하겠죠. 원래 그 학교가 중,고등학교 같이 있으니-_-)a]
sungsik-
09/06/09 16:24
수정 아이콘
작가님 오니즈카 총각딱지 좀 떼주세요...
밀로세비치
09/06/09 16:43
수정 아이콘
오옷!!!!! GTO다!!!!!

오니즈카를 다시 볼수있다니 후훗!

시즈쿠같은 명곡도 다시한번 나오길....아 시즈쿠 한번 더들으니 좋구만...
09/06/09 16:44
수정 아이콘
문득 궁금해져 다시 와 눈 크게 뜨고 살펴 보았습니다. 대략 이런 내용이네요. 궁금하군요!

-그렇담 휴대폰 보여줘!
-그, 그러니까 저는...
-잠깐 거기 금발 씨이~
방해하지 말아 줄래? 그녀석은 내가 처리할 테니까.
-하...?
-있다! 그놈이다! 잡아! (글씨 잘 안 보임) 좋아 잡았다. 이리 와! (잘 안 보임)

-...예. 여보세요. 오니즈카입니다.
-아, 선생님? 저예요 저 우루미예요~
텔레비전에서 봤어요, 선생님. 그 생매장(??) 사건. 화끈하게 말해버렸다면서요?
꺄하하 바보네요. 그런 얘기 하면 문제가 되는 게 당연하잖아요? 뭐하면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단지 선생이 저와 생.식.행.위.를 해 주실 경우의 이야기지만?

????????? (갑자기 무지하게 보고 싶다! 하지만 결국 재미 본 적은 한 번도 없는 영길 씨. 시티헌터도 그렇고 작가가 야속하지요.)
라이디스
09/06/09 17:00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오니츠카 나이가 어떻게 되죠?
마법사로 클래스 체인지 할때는 넘지 않았나요?
도달자
09/06/09 17:04
수정 아이콘
양념반후라이드반님// 특수기동수사대토코... 만화방에서 빌려봤다가 "이거 대작느낌이 난다" 생각해서 구매까지 했습니다만..
4권계속이라는 말이 무안하게 안나왔죠.

gto 2부.. 어헝어헝 어헝헝 기대됩니다.
물의 정령 운디
09/06/09 17:04
수정 아이콘
라이디스//일본 나이인 만으로 따지면 22살입니다. 1년 후가 배경이라면 23살 정도 되었겠네요.
라이디스
09/06/09 17:05
수정 아이콘
물의 정령 운디네님// 아직 2년은 더 남았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Destiny_Love
09/06/09 17:14
수정 아이콘
아..ㅜ_ㅜ 너무 기대되는데요..... 한국에서도 빨리 정발판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09/06/09 17:26
수정 아이콘
지툐!!!!!!! 나의 학창시절을 불태웠던 지툐!!!!!!!!
SaintTail
09/06/09 17:5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좀 안타깝네요
GTO이후 내는 족족 망해서 결국 GTO의 기반을 바탕으로 다시 일어서겠다는건데...
보통 대작이후 낸 신작들이 망해서 다시 대작의 2부를 낸 것들은 별로 내용이 좋지 않았거든요
이건 그런 전철을 밟지 않기를 빕니다
쇼타임
09/06/09 18:18
수정 아이콘
크로우즈 2부도 그냥저냥인데.. 솔직히 말해서 이 작가는 성공한 작품인 상남 2인조나 GTO를 봐도 그렇게 탄탄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꽂히기에 따라 굉장히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오니즈카 라는 캐릭터 자체가 대단히 매력적인 편이고 전작에서 그를 둘러싸고 있었던 주변인물들도 개성이 넘첬기 때문에 그것만 활용해줘도 망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과연 작가에게 그만큼 등장인물들을 활용할 능력이 있을지.
긴지로
09/06/09 18:36
수정 아이콘
오늘부터 우리는 후속편이 보고 싶네요..
미스테리 극장 에지 2부는 나온다고 해놓고 안 나올것 같고..
근데 혹시 에지 작가와 gto 작가가 서로의 어시스턴트 였다거나 그런가요? 그림체가 너무 비슷하더라구요.
09/06/09 19:08
수정 아이콘
글쎄요.엄청난 명성을 듣고 봤었는데,생각보단 별로더군요.
우주호구
09/06/09 19:18
수정 아이콘
3~4년전에 투니버스에서 애니 해줄때 봤는데 마지막에 오니즈카가 미국 학교로 떠나지 않았나요? 만화책은 다른가요
앞니여포
09/06/09 19:28
수정 아이콘
우주호구님//만화책에서는 애니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고(물론 미국으로 가진 않죠) 바뀐 교장과의 에피소드가 있지요.
이 바뀐 교장도 나름 참 불쌍한 사람이더군요..
09/06/09 20:19
수정 아이콘
긴지로 님//
그건 아니구요, 대신 둘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친한 사이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어디선가 본 이야기네요.
그리고 gto2를 내놓을 바에 상남2인지 와 gto 사이의 이야기를 단편으로 좀 그려주지..흑
edelweis_s
09/06/09 22:08
수정 아이콘
저에겐 상남2인조>>>반항하지마(GTO). 중고등학교 때 엄청 열광하면서 본 기억이 나네요. 반항하지마는 그냥 코믹물 같아서 싫었습니다. 상남2인조 볼 때는 "쿠오오오!!! 너야말로 진짜 남자다 영길아!!" 이러면서 봤었는데... 크크크
쇼미더머니
09/06/09 22:47
수정 아이콘
전 상남 2인조 이전 이야기를 보고 싶네요.
3대 캡틴의 폭주천사를 박살내던 시기를;;
王非好信主
09/06/10 01:14
수정 아이콘
요즘 매거진이 전성기 시절의 만화들의 후속작을 자꾸 내는 군요. 김전일, GTO... 더 파이팅이 아직도 연재중인걸 감안하면 당시 라인업을 재현이라도 하려는 걸까요?
09/06/10 11:35
수정 아이콘
상남2인조는 성적 괜찮았는데 gto가 완전대박 치면서 그 전 작품인 상남2인조도 후에 더 관심 받게 되고 그랬는데 gto 후속작은
gto 대박친거에 비해서 완전 개쪽박이였죠...그리고 작가 역시 그리다 말고 다른 비슷한 장르(총 가지고 특수한 조직의 악당세력을 잡는 그런 특수부대를 그리는...)또 비슷한 장르의 비슷한 제목을 그리다 말고...또 그리다 말고...
그런 그리다 말고 식의 작품이 3작품이나 되버렸죠 (권수 무시하고요)

음.. 어쨌든 gto재밌게 본 사람들 중 한 사람인 저로선 꽤나 반가운 소식!!
_ωφη_
09/06/10 21:52
수정 아이콘
한때 gto 폐인으로서 기대되는 소식이군요
정말 평생 못있을만화죠 백수시절을 함께했던.. TT
애니보다 지쳐 잠들고 일어나서 또이어보고.. 이생활을 했으니..
애니매이션,드라마,영화,극장판 모두 소장할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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