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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8 18:27
https://youtu.be/AgNn0nN7Sho
자세한 이야기는 MBC 라디오 정치인싸라는 프로그램에서 김태현, 현근택, 김준우, 이준석 & 허일후 아나운서가 미래통합당 선거 뒷이야기를 합니다 쭈욱 보시면 더더더더 자세한 뒷 내막을 알 수 있습니다 1시간이 넘는 영상 길이라 바로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40분 50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시간의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정주행 하는걸 추천합니다 미래통합당(이준석, 김태현)쪽에서 나온 패널들을 보면 왜 이번 선거에 졌는지 아직까지 깨우치지 못하고 남탓하는 점이 은근 개꿀잼 포인트입니다.
20/04/18 18:39
딸의 마약밀수를 검찰에서 축소한다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미성년자 고등학교 유학생이 몇킬로나 되는 마약구입자금이 어디서 났냐 같은거 부터 조국 가족급으로 파기 시작하면 2주내에 끝날걸로 예상합니다.
20/04/20 11:52
몇킬로 맞나요? 기사로 몇킬로라는 말을 본 적이 없는것같고, 검사 구형시에도 추징금 18만원이었는데 마약값이 18만원이면 거의 다 그중 값싼 대마였다고 해도 킬로단위가 안될것같은데..
20/04/18 19:18
홍정욱은 그닥...
https://namu.wiki/w/%ED%99%8D%EC%A0%95%EC%9A%B1 일단 여기 나오는 논란 부분의 큰거 두개랑 https://m.cafe.daum.net/leftovers/JPUz/7?q=D_eNSjTo1qntQ0& 여기 나오는 재산, 병역 문제 보시면 그닥 기대안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특히나 두번째 글은.... 물론 유언비어도 있는데, 병역과 재산은 좀 크다고 봅니다. 덤으로 자기과시는 글쎄요... 이건 개인 취향인데 저는 그닥입니다.
20/04/18 19:20
FTA와 불출마로 기억함 모습이 컸네요...에고고 왜들 자기 관리를 못하죠 큰꿈들을 꾸는 사람들이라면 더 자신에게 엄격해야지
20/04/18 23:13
일단 두가지가 컸죠.
1. 남경필, 홍정욱은 보수진영에서 불리한 수도권에서 승부보려고 했었고 (오세훈도) 장제원은 깃발만 꽂으면 시체도 당선된다는 부산 공천 받았다는것 2. 꾸준히 방송에 나오며 인지도를 착실히 쌓았다는것과 지역구 관리도 나름 잘했겠죠. 일단 부산이라는게 제일 큽니다. PK가 아무리 예전같진 않지만 그래도 TK다음으로 제일 유리한 동네니까요. 수도권이었으면 필패였음.
20/04/19 01:45
남경필에게는 경기도지사 도전이 오히려 발목을 잡은측면도 있습니다.
체급을 올리기 위한 도전이었고 처음에는 성공이었지만 그만큼 더 불리한 지역으로 가게된 셈이었고 하필 그다음에 탄핵정국과 바른정당행까지 이어지게 되는 문제가 생겨버린거죠 만약에 도지사에 도전하지 않고 국회의원으로 남았다면 이번에도 살아남을수도 있었다고봅니다. (지금 미통당 후보인 김용남과 남경필은 지역구 장악력 자체가 다른사람이라)
20/04/19 01:58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남경필은 경기도지사 나가기 어마어마하게 싫어했습니다. 체급키우기? 남경필은 대선 나갈려고했지 도지사 안 갈려고 발버둥을 쳤습니다.
제일 유명한게 김문수보고 '뭐니뭐니해도 3선짜장이 낫다'며 김문수보고 3선에 도전해라라고 할 정도죠. 물론 김문수는 거절했고 울며겨자먹기로 남경필이 도지사에 출마 그리고 둘다 핵폭망 캬~
20/04/19 02:00
아 맞다 안나가려고 했었죠...
그냥 안나갔으면 계속 팔달구에서 국회의원 했을텐데 말이죠... 뭐 이번에는 쓸렸을지도 모르겠지만 버텨볼만도 했을텐데...
20/04/18 18:38
결국 자금줄 마른게 큽니다. 과거에는 당비빵빵하게 들어오고 기업지원도 받았지만 지금은 기대하기 어렵죠. 지난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몰살당한게 너무커요. 지방조직에서 들어오는 당비가 없어진 셈이라. 그래도 축적한 자산이 많으니 어느정도 버틸수는 있었는데 황교안 전대표가 구조조정한답시고 여연 예산과 인력을 작살;;;;
20/04/18 19:24
여의도 연구원 자체가 조롱의 대상인건 아니죠.
여연을 대하는 미통당이 조롱의 대상이지. 현재도 여연은 자기가 할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4/18 18:43
측면승부였는지 어디였는지 너무 많이찾아봐서 정확한 출처는 기억이 안나는데 연구소에서 조사는 했는데 전달이 잘 안됐다고 하더군요 통합당의원,후보들이 여론조사 자체를 안믿기도하고 낮게 나오는게 어떤분 심기를 불편하게만들어서 눈치를봤다고도하구요
20/04/18 18:48
어디서 듣기론 양측 연구원의 박사급 인력풀만 해도 두 배 이상 차이난다고 하더군요. (당연히 더민>미통)
선거도 끝났으니 이제 민주연구원은 주요 쟁점법률이나 개헌 등 관련해서 온갖 분석 및 보고서를 만들텐데 여연이 따라올 수나 있을런지...
20/04/18 18:49
샤이보수가 있을 수 있다고 보지만 거기에 기대는 것도 웃기는 일이죠.
자당을 지지하지만 그 지지가 드러나는걸 부끄러워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건데 그 사람들을 안부끄럽게 하는게 아니라 부끄럽지만 찍어달라는거니... 길티플레져입니까? 미통당이이 무슨 야동도 아니고..
20/04/18 19:04
박근혜이후 저 당의 반지성주의가 심해졌죠. 조곤조곤 논리세우는 사람 중에 남은 사람이 없잖아요. 소리지르고 윽박지르는 사람들만 남았죠.
20/04/18 22:53
박근혜가 진짜 큰일했죠. 이회창,이명박으로 이어지던 부패해보이지만 능력있는 엘리트들 다 쳐내고 말잘듣고 맹목적 충성하고 상대진영에 막말 잘하는 애들로 싸악 포진시켜놓음.
덕분에 보수가 멸망~
20/04/18 19:08
고 정두언씨 있을때 여의도연구소는 유일무이한 제대로된 선거전 브레인이었죠.. 진짜 무서웠습니다.
근데 지금은.. 후..
20/04/18 22:54
그나마 최근에 김세연 있을때까지만 해도 가능성은 있었죠.
물론 지금은 다 떠난 마당에 자금줄도 바닥나는 상황이니 호흡기 뗐다고 봄. 박사 연봉이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20/04/18 19:09
https://shindonga.donga.com/3/all/13/1393957/1
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8470&Newsnumb=2019128470 (굳이 클릭해서 조회수 안 올려주셔도 됩니다.) 친미통당 언론인 신동아 및 월간조선도 마저도 이렇게 신랄하게 비판합니다. 박근혜 대표 시기: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여의도연구소는 ‘4·30 국회의원 재선거 지역별 심층 분석’ 보고서를 작성, 박근혜 당시 대표에게 제출했다. 문제는 보고서 내용이 언론 등 외부에 유출된 것이다. 이 보고서에는 한나라당 소속 후보들의 불법·탈법 의혹까지 가감 없이 적시돼 있었다. 박근혜 대표가 이에 진노(!)하면서 여의도연구소는 조직이 축소되는 상황을 맞았고 윤건영 소장은 취임 6개월 만에 사임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후: “인명진 비대위는 기본적으로 여의도연구원을 불신했다. 당세가 위축된 상황에서 연구 인력을 불필요한 것으로 여겼다. 당사 밖에 별도의 사무 공간을 가지고 있는 것도 불만스러워했다. ‘연구진이 그 많은 예산을 쓰면서 제대로 출근이나 할까’ 하는 시각을 가졌던 것 같다." 홍준표 대표 체제: “인명진-홍준표 체제에서 여의도연구원은 당 대표 비서실 하부기관 정도로 취급됐다. 여의도연구원을 당 대표의 ‘말씀자료’를 생산하는 곳으로 여겼다. ‘정책 개발은 당 정책위원회가 하면 되지 여의도연구원이 왜 필요하냐’는 식이었다” 황교안 체제: '정치권에서 성 교수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성 교수는 사단법인 미래전략개발연구소의 소장이다. 미래전략개발연구소는 여의도 국회 인근의 D빌딩에 위치한 정책연구소로, 서청원 의원이 2008년 총선 전 친박연대 설립 당시 당의 싱크탱크로 만들었다.' 이따윈데 안 몰락하는게 이상하죠. 연구원을 이따위로 관리하는 정당이 승리하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20/04/18 19:10
보수 커뮤니티 살펴보니
돈문제로 여연도 사무실 이사간거 같더군요. 게다가 원래라면 당비로 흘러들어갔을 돈까지 극우유튜버한테 흘러간다고 엄청 뿔났음.
20/04/18 19:28
영등포쪽으로? 갔다고 들은거 같은데, 보수 커뮤보면 이제 한번 더 망하면 부천가고 거기서 또 망하면 인천 가는거냐? 하면서 자학하더군요.
20/04/18 19:42
박시영
- 미통당이 진 결정적인 이유는 여론조사를 안 믿음 - 샤이보수가 10% 있다...숨은 보수가...이러니까 여론조사를 믿지 않았음. - 그들이 계속 이야기 하는게 뭐냐면 방송가서 토론회 붙어보면 과거 투표 성향 가지고 여론조사가 엉터리라고... - 과거에 대통령 누구 찍었냐 물어보면 문재인 41% 득표 했는데 여론조사 보면 50~60 정도 나온다는 거지. - 문재인 지지자만 여론조사 응답하는거 아니냐 그러니까 엉터리다 이렇게 주장. 이건 말이 안된다. - 왜냐면 이명박 박근혜 때도 마찬가지고 승리한 후보를 지지했다고 사람들이 응답하지 떨어진 사람을 지지했다고 사람들이 응답을 잘 안한다 - 그러니까 거짓 응답을 보편적으로 과거 투표 행태에 대해서는 하는 편이다. 그런 비율이 10~20% 늘 존재 한다. - 현 정부 들어서 그런게 아니고 늘 일상적으로 과거에도 있어 왔던 패턴이다. - 마치 현 정부 들어와서 이런일이 생긴것 처럼 그런 조사는 못 믿을거처럼 판단 했기 때문에 상황에 대해 오판을 한거다. - 상황에 대한 오판을 하니까 무리한 심판론이 나온거다. - 문재인 정부 여론조사는 믿을게 못돼. 문재인 비판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아. 심판론 들고 나오면 지지 할거야 라고 착각 한거다. - 선거는 과학이고 국민 인식과의 싸움이다.
20/04/18 19:47
이준석씨는 유튜브에 과몰입하는 극우층들에 대해서 지적하는건 좋은데 본인도 인터넷 여론에 너무 과몰입이에요. 4천명-조회수100만 이런거 얘기할땐 지극히 합리적인 얘기하는 분이 다른 얘기할때 보면 커뮤니티 눈팅하는게 너무 티가납니다. 보는거야 좋습니다. 오늘도 안티 PC이런거 무기삼아야 된다 얘기하던데...뭐 그런거 자기 무기로 쓸수야 있겠지만 그것보다 더 큰 카테고리의 얘기는 할수 있어야죠...솔직히 막말로 정치인 입에서 안티 PC 담론같은게 직접적으로 나오니 참 어색하더라구요. 정치적 올바름은 그 자체가 틀린 명제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게 과도하거나 사회적으로 합의되지 않은 지점에 대해서 강요될때야 문제가 되겠죠. 본인조차도 이전의 정치문화에서 편견의 대상이던 '청년' 카테고리로 정치에 입성하고 최고위원 자리까지 오른게 아닌가요.
솔직히 뭔가 저분 입에서 시장경제나 도덕과 법, 이런 이야기 하는걸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저 영상에 나온 이야기처럼 컨설팅 업체 대표님 같은 느낌이랄까...
20/04/18 21:06
이런말하기 조심스러운데, 어린나이에 정치판에 투신하여 말 그대로 직업정치인이 된 케이스도 있으니 이준석씨의 도전을 나쁘게 보고 싶지 않지만, 그러기에는 스토리도 경력도 뭐 하나 내세울게 없죠. 그나마 롤모델로 삼을 수 있는게 성추문 터지기 전 안희정 지사 정도가 있겠습니다만....
당시 안희정은 민주화운동경력도 있고 김덕룡 의원 비서로 시작해서 진짜 바닥부터 정치판을 배웠거든요. 3당합당 이후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 결국 대통령을 만든 공신이라는 정치적 타이틀을 획득했구요. 이 타이틀 차지할때 나이가 제 기억상 지금 이준석씨 나이대입니다. 그것도 그냥 타이틀 정도가 아니라 당시 핵심실무자였죠. 대선자금 총대메고 감옥까지 갈 정도였으니;;;;; 근데 이준석씨는 진짜 뭐 없어요. 하버드 간판(그것도 박사도 아닌 학사)은 저 같은 소시민에게나 커보이는거지 각분야 슈퍼 엘리트가 넘치는 정치판에서는 너무 흔해도 흔하거든요. 박근혜 전대통령의 이미지메이킹 악세사리로 사용된거 외에는 없는데 이걸로는;;;; 사실 이건 당시 새누리당쪽 수뇌부들 잘못이 더 큽니다. 키울거면 청와대나 기타 공공기관 자리 마련해서 경력 쌓고 타이틀을 달아줬어야 하고, 키우지 않을거면 그냥 빨리 내보내서 자기삶 찾게 해야하는데 이건 그냥 방치상태로 정치낭인 만든 꼴이라... 본인이 내실이 없다는 문제를 인식하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자신감이 넘치는건 좋지만 그것도 어릴때 이야기지 다음 총선이면 40살 다되서 청년정치인 타이틀 주장할거 아니잖아요. 미안하지만 이대로 가면 본인이 비웃는 정치유튜브 본인이 하게 생겼습니다.
20/04/18 23:47
애초에 이준석씨 정치판 투신할때 아버지 친구인 유승민 밑에서 무혈입성 한거고 타이틀도 벤쳐사업가였죠. 그 회사가 아무 실적없는 페이퍼컴퍼니였고.. 크크 그것도 파이면 꽤나 아픈데 위협적이지 않아서 놔두는것일뿐..
20/04/19 00:26
제가 보수정치인을 정말 싫어하긴 하지만 이제는 걱정이 될 정도라;;; 비슷한 사례의 신보라 의원은 비례라도 한번 해봤는데 이 친구는 진짜 뭐 아무것도 없어요. 본인도 절박하니까 이번선거에 정말 공 많이 들인거 같은데 낙선했으니... 냉정하게 정치 접어야죠. 아버지가 무슨 건물주 아니면 말이죠. 제가 알기로는 증권사 다니시는걸로 알고 있는데;;;;;
20/04/18 23:02
일단 법은 법조인도 아니고 법대,로스쿨 출신도 아니니 아는척 해봐야 무슨법조무사 소리나 들을테고
시장경제도 뭐 취업이나 성공적인 사업을 해봤어야 알겠죠. 다른걸 떠나서 [초선 의원도 아직 부족한점이 많아 욕 많이 먹으며 성장]하는데 이준석은 0선입니다.. 발전할래야 발전 할 수가 없는 환경이죠. 개인적으로 능력은 인정하지만 인격적으로 싫어해서 오히려 잘된것 같지만
20/04/18 23:06
총선 망한거 보고 보수 사이트 좌절하는 꼴 구경하다가 봤는데
변희재 피드백 자료 보니 걔도 은근히 잘 파악하고 있더군요. 물론 김진태,민경욱 보다 더 싫은 사람이지만
20/04/18 20:15
이준석의 경우 서열을 떠나 본인이 여연에서 뭘 할 입장은 아닌거 같습니다. 아무리 하버드라고 해도 학사학위 들고 연구소 지휘를 할 수는 없죠. 본인의 뛰어난 머리나 감각을 떠나 학술적으로나 기술적으로는 아는게 전혀 없는건데요.
현재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통해 당에서 직접 쇄신을 보조하는게 지금 할 일이 아닌가 싶네요.
20/04/18 20:24
여론조사가 아무나 다하는 거라고 이야기한 부분에서 실소를.....
무슨 의민지 이해는 하는데 자기도 잘난척할만한게 없을텐데 잘난척이 너무 과해요. 선거 위에서 노는 사람처럼 이야기하는걸 보니 좀 웃기더라구여
20/04/18 20:27
다른 사람을 평가하고 싶지는 않은데 이준석은 정치인이니 평가해도 되겠죠? 흔히 하는 말 중에 그런 게 있는데,
학사는 자기가 모든 걸 다 아는 줄 알고, 석사는 자기가 다 모른다는 걸 깨닫고, 박사는 남들도 잘 모른다는 걸 알게 되는 단계라 했나요? 딱 그거 들었을때 그 말이 떠오르더라고요.
20/04/18 21:39
김부겸급 되는 사람도 이번에 낙선하고 농부가 밭을 탓해서야 되겠냐는 소릴하는데 선거 끝나자 마자 저 난리를 피우니...
20/04/19 01:26
뭐 난리를 피우니 언론에서 받아주고 며칠간 이슈의 중심에도 들었잖아요. 계산된 행동이죠. 다급하게 하태경, 안티피씨처럼 젊은 층 듣기 좋은 말들 몰아서 하는거보고 지금 이목 집중될때 빨리 얘기해둬서 도장찍어야겠다 하는 심보가 대놓고 보이던데요 크크크
20/04/18 23:10
택시 기사 같은거 말고 그시간에 석박사 통합과정이나 하지 논문쓰는거랑 정치랑 병행해도 될 정도의 머리일텐데
하긴 국내 대학원 가면 본인 메리트가 떨어질테고 해외로 가기엔 정치 끈 놓기 싫을테고 그렇다고 취업하기도 싫을테고 창업한건 망한것 같고 캬~
20/04/18 20:22
좀 여러가지로 문제긴 해요. 냉정하게 판세를 보고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판세를 보는 집단을 당에서 불신하면 어떻게 제대로 된 전략을 세울 수 있는지
20/04/18 23:20
선거게시판 보다가 어떤 글과 관련 댓글중에 공감가는 내용이 있었는데
(호남토호 시절 진보와) [보수는 개인의 영달(榮達)을 위해 당을 이용]하는 거고 현재 민주당 주류는 당의 영달을 위해 개인을 헌신하는것 같다고 뭐 후자는 (180석)결과론적이고 오글거릴 수 있겠지만 전자는 맞다고 봅니다.
20/04/18 20:27
우리나라에 샤이 보수가 있을수 있나 싶기도 합니다.
미통당 지지한다고 태극기부태 같이 광화문에 대놓고 시위하는 나라에서.. 그냥 여론조사 자체가 귀찮아서 응하지 않는것이 더 많을듯.
20/04/18 22:01
이준석이 뭐 득도한것같이 나대는것도 맘에 안드는 구석이 있지만... 지금 저당의 지도부는 그 이준석 수준조차 못따라가는것 같은게 더 문제같습니다
20/04/18 23:25
개인적으로 저쪽진영에 그나마 브레인은
(김종인, 박형준), 오세훈, 김세연, 나경원, 이준석, 유승민, 장제원 정도인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다 싫어하는 인간들이지만요. 엘리트들이 쇄신하지말고 지금처럼 친박, 원유철, 홍준표가 당을 휩쓸고 앞으로도 계속 잘 해먹길 바랍니다 화이팅!
20/04/18 23:27
자격도 문제지만 계속 어디에서도 취업을 못해본 (초선도 아닌) 0선 일반인이라 (어느덧 40을 바라보고 있는)
성장을 못하고 있다는것도 크죠.
20/04/19 15:26
이준석 말하는거 링크에서 좀 봣는데 말이죠.
자신이 이런절언주장했다는 소리들. 이거 선거전 돌아다닌던 당사자의 발언들과는 판이 하게 다르군요. 이런걸 선거전에 선거운동할때 비슷한 이야기를 했으면 납득이 갑니다만. 지금와서 이러는건 그냥 허언증.이죠. 다 끝나고 나서 나는 이제야 말할 수 있다? 이게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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