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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7 15:38
오.. 맛있군요..
그런데 방송에서 오히려 이연복셰프는 그중에서 선택하라면 조개를 선택하겠다고 했는데.. 크크 저도 다음에 조개랑 해먹어봐야겠습니다..
15/07/17 15:40
그 영상보면서 든 생각이...단가가 꽤 많이 나오겠는데?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크크. 각 재료들을 집어넣는 양이 그렇게 많지 않으니까 계산해보면 3,000원 밑에서 해결될 것도 같지만 집 냉장고에 없는 재료들을 시장으로 사러간다면 필요없는 추가 지출이 생길 것도 같아서요. 그냥 집에 있는 굴러다니는 재료들로만 이용하면 딱일거 같았습니다. 키포인트가 되는 삼겹살, 조개는 필수겠지만요.
15/07/17 15:45
웍을 (중국 냄비) 사용하면 화력이 약해도 잘 볶아 집니다. 가정식 가스불에도 가열하고 기름 부으면 "불쇼" 와
마누라 등짝 스메싱으로 매운맛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15/07/17 16:02
전 그렇게 했습니다.
이연복셰프의 영상을 보면 아에 그 볶은거에다가 바로 물 넣어서 끓인거라.. 그래서 후라이팬에 볶은다음에 후라이팬에 물 적당량 넣어서 냄비로 옮겼습니다.
15/07/17 16:12
사진은 안 찍어서..
비쥬얼이라면 그냥 국물이 라면스프 다 안넣어서 살짝 연해보이는 데 김치와 삼겹살 파와 마늘이이 두둥 떠다니는 비쥬얼입니다. 그래도 맛있어요
15/07/17 16:22
케이스는 다르지만 얼마전 일이 생각 나네요.
친하게 지내는 횟집 사장이 맛이나 보라고 활꽃게와 생대하를 한박스를 주었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게 받았는데 쪄먹고 구워먹고 해도 남더라구요. 생물이니 냉동시키긴 너무 아깝고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초 슈퍼울트라럭셔리 해물탕면을 끓여보자 해서 0양라면 스프를 넣고 새우와 꽃게를 잘라 넣어 라면을 끓였습니다. 된장 약간 + 파 + 마늘 + 고추가루 + 정종을 첨가했습니다. 맛 디지게 좋았습니다. 내가 먹으면서도 내가 이렇게 요리를 잘하다니 감탄하면서 먹었었죠. 근데, 다 먹고 생각해보니 신선한 꽃게와 새우를 넣었는데 맛이 없는게 이상한거라는 걸 깨닳았죠. 맹물에 꽃게 새우 넣고 간장 고추가루 마늘만 넣어도 맛난건데... 내가 요리 실력이 좋은게 아니라요. ㅜㅜ
15/07/17 16:26
강한 놈이 이기는 게 아니라 이기는 놈이 강하다는 격언처럼 요리 실력이 좋아서 맛있는 요리가 나오는 게 아니라 맛있는 요리가 나오면 장땡인 겁니다.
뭐 미묘하게 대구가 되다 만 듯 한데 상관하실 필요 없어요. 맛있는게 장땡이죠.
15/07/17 16:49
학교 다닐 때 먹던 오삼찌개가 생각나네요.
조개 들어가는거 빼면 재료가 거진 동일한듯. 저기에 마카로니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15/07/17 18:01
요리관련글에 보면요 해산물이 없어서 애로사항이 많으신분들 많은데.
식자재전문점 농수산물공판장에 대형마트같은데 가보면 냉동으로 여러 해산물들 종류별로 다 있습니다. 냉동이니까 보관도 용이하고 종류도 다양해요. 물론 금액도 착합니다 생물은 비싸고 관리도 어렵고 물론 맛은있지만요. 그냥 라면에다가 조금씩 해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15/07/17 18:26
저도 이거 보고 해볼려다가 조개랑 오징어 등이 집에 없길래
같은 방송에서 나온 최현석 셰프가 끓인 세우탕을 해먹었는데 맛있더군요. 최근에 라면 먹고 만족한적이 없었는데 엄청 만족했습니다.
15/07/17 22:18
저는 여기서 전날밤에 삼겹살 구울때 나온 돼지기름 조금 받아놨다가 그거로 파, 양파 볶고 스프볶아서 라면끓여줬습니다. 맛있다고 난리가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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