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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2 12:52
전 운좋게 작년에 목감에 청약 당첨이 되었습니다. 흐흐
집값이 좀 비싼 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내 집이 생겼다는 기분 때문에 한결 마음이 편하네요. 비록 입주는 2018년에 이제 빚더미가 되겠지만...
15/06/22 13:29
목감은 작년 초에는 거의 미분양이 많았다가 A4였나에서 LH 분양하기 시작할 때부터 조금씩 완판되기 시작했던 지라 시기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LH이후로 가격도 천정부지로 오르기 시작했다는게 함정(대략 LH 이전 후로 해서 평당 700정도에서 900이상까지 올라갔네요). 뭐 그래봐야 서울에 비할바는 아니지만요.
좀 더 일찍 목감쪽을 노려봤다면 더 싼 가격으로 더 빠른 입주를 할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긴 합니다. 흐흐
15/06/22 13:36
그러게요. 그래도 신안산선으로 목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형편이죠. 저도 결혼전에는 안양 토박이라서 계속 거기 살았으면 목감으로 가고 싶었을 것 같네요. 작년에 받으셨으면 지금 상황이 내심 흐뭇하실 것 같네요.
15/06/22 13:39
근데 막상 분양받고 청약한 아파트 카페에서 소식을 들어보니 신안산선은 완전 세월아네월아하고 있는 실정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첫삽을 푸기 전까지는 그냥 관심을 꺼두기로 했습니다.
15/06/22 14:01
저와 본가, 처가는 모두 안양토박이이고, 처제네가 시흥 연성동에 살고 있어서 목감에도 관심이 있는데 청약이 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가끔씩 지나가곤 하는데, 도로공사도 하고 있고 목감 저수지도 가깝고해서 자차로 출퇴근하는 경우에는 좋아보이더라구요~
15/06/22 13:25
또다른 측면에서 사람들이야기는 외부요인이있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대구 외 지역 사람들이 와서 장난질(?)하고 있다고 말하죠 얼마전 신천쪽 분양된건 2주만에 6천이 올랐습니다
15/06/22 17:17
장난일수도 있지만 누가 장난에 그 많은 돈을 쏟아부을수 있을까요? 그리고 혹여나 생길 리스크(대규모 국민규모미만 주택건설)에 대처하기도 어렵구요. 만약 정부에서 대구에 대규모 공공분양을 해버리면 투기꾼들은 부자가 아닌 집부자가 되버리는 경우가 생겨버리거든요. 대구의 1년 신혼부부수 1년 신축아파트 건설호수를 비교하면 답이 나옵니다. 대구가 아직은 부동산 가격이 매우 높지가 않기에 신혼부부들도 전세가 아닌 집 구매를 생각할수도 있구요. 근데 왜 대구에 신축아파트를 건설을 안하냐.. 대구시 지도를 들여다 보세요(산맥으로 둘러싸인 분지대구) 지을때가 없습니다. 일부 건설이 가능한데는 이사실을 아는 땅주인들이 내놓지를 않고 있구요. 또한 다른이유로 요 몇년간 대구를 제외한 다른 지역거점도시(대전, 광주)등지의 국민주택미만 평형의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걸보면 지금의 현상이 정상인거죠.
저도 작년에 눈물을 머금고 오른가격에 샀습니다.
15/06/22 12:55
청약통장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납입인정금액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이죠.
통장잔액 = 납입인정금액이라고 생각하다가 낭패보는 사람들 의외로 많습니다.
15/06/22 12:58
하나만 여쭤보겠습니다. 제가 청약제도를 잘 몰라서..
청약저축을 2년 이상 납입해서 청약에 당첨이 됐다고 치고..만약 3억 짜리가 당첨이 됐다고 하면 3억을 제가 가지고 있어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대출이 같이 진행이 되는건가요?
15/06/22 13:00
3억은 계약금 + 중도금 + 잔금으로 구성됩니다.
계약금은 총액의 약 10%인데(5% 제안하는 건설사도 있습니다) 계약하려면 무조건 내야 되는 거구요. 중도금은 보통 건설사가 은행끼고 대출상품을 같이 운용합니다. 잔금은 개인이 알아서 대출을 알아봐야 하구요.
15/06/22 13:08
하나만 더 여쭙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건설사들이 하는 분양에 청약통장이 필요한건가요? 아니면 LH에서 진행하는 임대아파트등에 필요한건가요. 일반적인 건설사들의 분양하는 것에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다면, 청약통장이 갖는 이점은 무엇인가요? 여러가지 여쭤봐서 죄송합니다.2년 뒤에 결혼 생각중인데 잘 몰라서요..ㅜㅜ
15/06/22 13:11
민영분양의 경우도 통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공공에 비하면 훨씬 제약이 적습니다. 민영의 경우도 12회 이상 넣어야 1순위가 되고 청약 가능금액은 지역과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니 일단 12회(1년)를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15/06/22 13:11
모든 분양에는 무조건 청약통장이 필요합니다. 임대건 공공이건 민영이든 관계 없습니다.
다만 순위별로 계속 미달미달미달 나면 나중에는 청약통장없이 청약할 수 있는 단계로 가게 됩니다. 이때는 필요 없구요. 청약시 당첨을 정하는 방법으로 가점식이 있는데, 여기에서는 여러가지 조건으로 순위를 매기게 됩니다. 무주택 기간, 소득금액, 부양가족 명수 등등으로 말이죠. 여기에 청약통장의 가입기간+납입금액 조합도 순위를 정할 때 들어갑니다. 당연 가입기간이 길고 납입금액도 많으면 순위 정할 때 유리하겠죠.
15/06/22 13:15
아 그렇군요. 청약통장은 민간,공공안가리고 분양시에 무조건 필요하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별개로 제가 청약에는 20만원씩 넣고 있는데 납입인정금액이 월10만원이라면 굳이20만원씩 넣을 필요가 없는건가요?
15/06/22 13:18
[면적별 청약 예치금] 이란 게 있습니다.
한달 10만원과는 별개로, 각 지역별로 분양면적에 따라서 통장에 최소 들어가 있어야 할 금액이 있습니다. 이 금액이 있어야지만 청약 자체가 가능한 거죠. 근데 이게 최소 200만원인데 1년 120으로는 이거 못채웁니다. 한달에 10만원 채우는 것 이외에, 청약을 실질적으로 하기 위해서 통장에 조금 더 넣는 것도 필요합니다.
15/06/22 13:29
일단 당장 분양은 안받더라도 상담한번 받아봐야겠네요.
너무 모르고 있던 것 같습니다. 모델하우스 같은 곳에서 상담받으면 될까요?
15/06/22 13:32
HYBRID 500H 님// 주말에 아무 모델하우스나 가면 상담창구가 죽 늘어서 있습니다.
거기서 그냥 아무 자리나 잡고 궁금한 거 물어보는 게 젤 좋습니다. 그분들은 그런 상담해 주는 게 일이거든요.
15/06/22 13:04
계약금 (현금) + 중도금 (차수별로) + 잔금 입니다.
분양 조건을 확인해야 정확하구요. 계약금 외에는 대출이 가능할겁니다.
15/06/22 13:07
저번에 분양하는곳 가서 첫 상담을 받아봤는데.
예로 2억짜리 아파트가 있다고 치고 2년뒤에 아파트가 건설된다고 치면 계약금 10%(2천만원) + 분기별로 10%씩 X 6분기 (2년 총 6분기) = 70% 그리고 입주할때 30%해서 100% 채우는걸로 알고있어요. 거기가보니깐 은행별로 대출상담도 있더라구요. 시간되시면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15/06/22 13:12
길가다가 걸려있는 현수막에 중도금 무이자라고 하는 것들은 건설사에서 중도금 대출을 받으면 이자를 지원해주겠다라는 뜻인가요?
2년뒤에 건설된 아파트를 들어갈때까지 2억이면 2억을 완납해야 하는거네요? 그럼 은행대출은 별개로 진행해야겠네요..
15/06/22 12:58
돈을 넣고는 있는데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하나도 몰라서...
친구가 신청해야 나오는거라고 싼걸로 신청해서 독립해서 혼자 살라는데.. 그럴 가치가 있는지 뭐 더 아껴놔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15/06/22 13:07
정말 기초적인 질문인데 청약통장에 넣는 돈은 개월수로 따지는건가요, 금액으로 따지는건가요? 5개월동안 매달 10만원 넣는거랑 한 달 몰아서 50만원 넣는거랑 매달 넣는게 더 유리한건가요?
15/06/22 13:11
그렇군요. 위에서 iAndroid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잔액이 중요한게 아니라 매달 10만원씩 꼬박꼬박 넣는게 중요한거네요.
15/06/22 13:15
엄밀히 말하면 가점식으로 할 때 한달에 10만원이란 것이 의미 있습니다.
그런데 평형수에 대한 최소납입금액을 한달에 10만원으로 결정하면 난리가 나게 됩니다. 2년에 1순위 된다면 한달에 10만원 칠 경우 총 240만원인데, 이러면 최소납입금액 채우기 힘든 평형수가 나오게 되죠.
15/06/22 13:23
http://nhf.molit.go.kr/product/01_product01.do
젤 좋은건 이거죠. 중간쯤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별표1의2 [지역별 면적별 청약 예치금]" 이란 게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 해당 면적 아파트에 대한 분양을 신청하기 위해서 청약통장에 들어갈 최소금액입니다.
15/06/22 13:27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당장 전 괜찮은데 부모님께서 잘못알고 계셔서.. 따로 찾아보실 생각도 없으신지라; 저도 대비차 공부해야겠네요.
15/06/22 14:46
제가 이해한게 맞다면 10만원씩 넣다가(1년이상) 분양공고 나기전에 나머지 금액(300이라면 나머지 180)채워넣는다면 1순위가 되는게 맞는지요?
15/06/22 14:49
말씀하신 게 맞습니다만, '납입인정금액=통장잔액' 일수도 있고 '납입인정금액<통장잔액' 일수도 있습니다.
링크의 저 금액은 납입인정금액을 말하는 거고요. 민영주택 청약할 때 많은 분들이 낭패보는 게 이 부분이죠.
15/06/22 13:20
납입인정회수 최소금액이 있습니다.
그게 2만원인지 10만원인지 모르겠지만, 그거 이하로 넣으면 인정이 안되는 금액이 있어요. 그래서 맘 편하게 10만원 넣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면적별 청약 예치금'을 만족하도록 채워 넣으려면 한달 10만원으로는 부족합니다. 나중에 청약 넣으려면 채워넣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넣어놓는 것도 좋습니다.
15/06/22 13:29
위에서 약간 설명을 대충 한 감이 있어서 다시 적어봅니다.
http://nhf.molit.go.kr/product/01_product01.do 여기 중간에 보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별표1의2 [지역별 면적별 청약 예치금]" 이란 게 있습니다. 이게 각 지역별로 해당 면적에 민영주택 분양신청을 하기 위해서 통장에 들어가 있어야 할 최소금액입니다. 근데 보통 이 금액이 한달 10만원으로 채우기에는 좀 오랜 기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분양시점이 다 되어서 어느정도의 금액을 채워 넣게 되는데요. 근데 이때 잘못하면 '납입인정금액'과 '통장잔액'이 차이가 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죠. 이건 시스템의 편의를 위해서 발생한 괴랄한 상황인데, 분양자가 이에 대해서 이해가 없다보니 흔치 않게 나타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 두개를 똑같다고 생각하다가 LH 접속하고 나서 그 차이를 발견하게 되죠. 이 내용은 민영과 관계있지, 공공은 관계 없습니다. 공공은 그냥 10만원 얼마나 자주 넣었느냐로 순위가 결정되죠.
15/06/22 13:32
근데 면적별 청약 예치금은 민영만 필요한 것 아닌가요? 예치금과 인정금액은 관계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 같은데요. 공공은 예치금이란 개념이 없어서요.
15/06/22 13:38
혹시 청약의 장점이 뭔가요? 새 아파트에 입주하는 메리트 인가요. 조금 저렴하게(?) 들어갈 수 있는게 메리트 인가요?
자꾸 여쭤봐서 죄송합니다.
15/06/22 13:46
1. 새 아파트에 입주하는 것
2. 혹시 모를 P 이 2가지가 청약의 장점이죠. 특히 후자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예상되는 P가 높으면 높을수록 청약 경쟁률이 급속히 치솟죠.
15/06/22 13:46
청약을 통해 저렴하게 들어가면 집값이 오를경우 차익이 발생합니다. 이것을 소위 'P'라고 불리는 프리미엄입니다. 결국 집도 필요한데 남들보다 싸게 사면서 재산증식도 노릴 수 있으니 청약을 하는 것입니다.
15/06/22 13:36
분양이라도 서울이 아니라 경기도권인 경우에는 금액은 별 상관없이 원하는 평수에 맞는 금액만큼만 넣고 횟수만 1순위로 맞추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그냥 추첨으로 분양하는 곳이 대부분 아닌가요? 강남권 같은 곳은 횟수는 물론이고 금액 자체도 가점에 들어가서 금액보면 어마무시하더라구요.
제가 청약한 곳은 거의 원하는 평수에 지원할 정도로만 금액도 들어가 있었고 청약 1순위 요건 기간만 맞추고 넣었습니다. 경기권이면 강남권만 아니면 제법 괜찮은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15/06/22 13:43
청약이 민영과 공공이 방식이 다르고 집크기에 따라 달라서 애매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어떤 집을 원하는 지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그에 맞춰가면서 준비해야 하니까요. 물론 경기도를 벗어나면 광역시를 제외하면 괜찮은 곳이 많이 있죠. 그런데 사람들은 수도권을 원하니 문제인것이죠.
15/06/22 13:38
휴... 작년부터 시작해서 위례 광교쪽으로 5번이나 청약넣었는데 전부 떨어졌습니다...
전 그냥 살집이 필요해서 실거주 목적인데 요새 분양시장 열기가 정말 뜨겁더군요... 얼마전 위례 푸르지오 넣었는데 경쟁률 100대1 당연히 광탈...크크 곧있으면 광교에 또 아파트 분양 시작하니 넣어봐야죠
15/06/22 13:40
위례는 핫플레이스 중에서도 핫플레이스이니...제 여자친구 아는 지인도 위례에 넣었다가 떨어지고 지금은 그냥 다른 집 구해서 살고 있습니다.
15/06/22 13:46
1년만 일찍 시작하셨더라면 위례 되셨을텐데 안타깝네요.
재작년에는 "집 사면 손해 본다!" 열풍이 불어서 위례나 미사 등에 청약 포기하신 분들이 엄청 많았거든요. 다른 곳이라도 꼭 되시길 기원합니다.
15/06/22 14:31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부모님이 만들어 준거 취업하자마자 받아서 달달이 10만원씩 30개월정도 넣었습니다.
계속 넣는게 혹시나 나중에 청약할때 더 좋은것인가요? 언제까지 넣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경알못이라.. 그리고 궁금한점 하나더! 청약을 넣은수 있는 지역이 한정되있다고 들었습니다. 가입한 지역??? 이건 변경 가능한가요?
15/06/22 14:34
청약통장 입금 회수 및 금액은 다다익선입니다.
그리고 청약통장에 지역제한이 걸리진 않습니다.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지역제한이 걸리는 거죠. 거주지 주소를 옮기면 지역이 바뀝니다.
15/06/22 14:37
회수뿐만 아니라 금액도 많아야 하는거군요....
사람에게 지역이 걸린단 말은 거지주를 말씀하시는 거겠지요? 민증상... 답변 감사합니다.
15/06/22 14:37
1. 청약 방식이 가점제인 곳은 청약 액수가 클 수록 유리합니다. 반면 추첨제는 24개월 이상이면 대부분 1순위 줍니다.
2. 청약은 자기 거주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요, 해당 지역에서 오래 거주한 분들에게 유리한 자격이 주어집니다. 예를 들어 위례 자이의 경우, 수도권 내의 분들만 참여가 가능하며 성남시 1년 이상 30%, 경기도 6개월 이상 20%, 거주기간 불문 50%로 뽑습니다.
15/06/22 14:39
lh말고 민간인 부영에서 짓는 10년 공공임대도 있더라고요. 네. 제가 지금 노리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매매할돈은 부족하고 그렇다고 대출 받긴 싫고. 저에게 딱 맞는 조건 같은데.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안 좋은 얘기가 많네요. 부영건설 얘기라든가, 임대료가 비싸고 매년증가할것이라든가, 10년 후 분양 가격이 높을거라고. 차라리 금리 저렴할때 매매하라는데 저도 어떤게 정답인지 모르겠어요. 결혼날짜는 점점 다가오고. ㅜㅡㅜ
15/06/22 14:41
아파트 분양을 젤 손쉽게 노릴 수 있는 것은 특별분양입니다.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특별분양은 생애최초나 신혼부부겠네요.
15/06/22 15:08
부영이 브랜드 이미지가 나쁜 것은 다 이유가 있겠죠. 그 중에서도 부실시공(결로로 인한 곰팡이)이나 분양전환을 잘 안해준다는 점이 큰 것 같네요. 부영이 청약시장에서 고전하는 이유는 다 있는 것이겠죠? 부영 가실려면 공공임대를 한번 알아보심이 어떨지요.
15/06/22 16:02
부영은 모델하우스도 이상하게 지어요....
위엄 넘치는 부영 [사랑으로] 아파트 로고 첨부합니다. 새 아파트 짓고 있는데 이거 붙인다고 해서 입주자들 데모 중입니다. http://cdn.bizwatch.co.kr/news/photo/2015/05/27/1a6d412c8825cf540713e806a8c8a28e154310.jpg
15/06/22 14:49
약 2년전 청주 오창에 분양받고 내년 1월 입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근데 분양받기전에 청주로 주소이전을 안해서 분양신청조차 못하고 돌아섰던 기억이 있네요. 다행이 주소이전 후 실거주기간 제약이 없어서 바로 주소이전하고 다음날 신청했습니다.
15/06/22 14:53
주제와 상관없지만 피지알 주유저층 나이대가 많아져가는건지. 밑에 결혼얘기에 이제 청약얘기가 나오네요. 곧 육아경험에 이어 퇴직관련글도 올라오겠죠?
피지알도 나와 함께 늙어가는구나.
15/06/22 15:00
청약 매달 5만원 넣고있는데 은행가서 10만원으로 바꿔야겠네요.. 스마트폰으로는 매달 납입금액이 변경이안되네요.. 5만원 자동납부하고 제가 수동으로 5만원 더이체하면 매달 10만원 인정해주는건가요?
15/06/22 15:12
하하.. 저는 그냥 매달 3만원씩 입금했는데...
혹시 청약 우선순위 따질떄 납입 기간은 상관없나요? 예를들어서 24개월에 10만원씩 입금하는 240이랑 48개월에 5만원씩 입금하는 240이랑 같은 순위인가여???
15/06/22 16:14
30세 넘고 세대주 무주택자, 장애인이고 달에 5만원씩 넣은 2년 넘은 청약이 있습니다. 10만원 증액 별 문제 안되는데 증액 할까요?
문제는 가까운 미래에 결혼할 계획이 없습니다. 특별공급 보면 장애인이 있긴 한데 (가장 낮은 6급) 혼자 사는 세대주에게는...기회가 없겠죠?
15/06/22 22:29
장애인이시라면..몇급이냐에 따라 장애인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민영의 경우 장애인 특공이 나오는 경우가 있고 안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관심 있는 곳에 분양을 한다면 분양 공고를 면밀히 읽어 보시면 가능한 지 알 수 있을 겁니다.
15/06/22 16:34
입사이후 5년정도 납입했던 청약통장을 결혼하면서 해지했더랬죠. 지금까지 넣었다면 1100만원이 넘었을텐데.
은행 직원이 되게 아까워 했는데, 쓸 데 없이 아고라 같은거 많이 봐서 지금은 후회하는 확신을 갖고 있었습니다. 어찌어찌 지지난해인가 청약 통장을 다시 가입했는데, 운이 좋아서 이번에 다산에 당첨되었습니다. 지금 사는 곳이 아파트에 처음 살아보는 건데, '신도시 + 아파트' 주거환경이 참 좋더라구요. 주택시장이 어찔 될지는 잘 모르지만, 이번에 공급하는 신도시들은 제 능력으로는 충분히 살 만 하다 생각해서 신청했습니다. 저도 이번에 공부 참 많이 했네요.
15/06/22 19:56
저도 이번에 실거주 목적으로 집을 살려구 알아보다가 10년공공임대를 잠시 알아보았는데..
10년뒤 분양받을때 시세가 근처 시세의 80~90프로 가격으로 형성된다는 점때문에.. 월세 낼 금액을 차라리 대출 이자로 내기로 하구 집을 사기로 했는데.. 이런 고민은 어떻게 해결하셨어요?
15/06/22 20:20
저 같은 경우는 대출이자는 금리인상에 대한 기회비용이라고 생각해서요. 전 그냥 집값 상승에 대한 이익을 포기하는 대신에 대출없이 가서 미래에 대한 위험성을 줄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뭐 정 나빠지서 안되면 10년후 집값이 분양을 못받을 정도로 올라버리면 분양받아서 바로 팔아서 10~20프로라도 이익을 보자란 단순한 생각도 있습니다. 이번에 당첨으로 통장 무효되면 바로 다시 들려고요. 10년후에는 고액통장이 되겠지요. 참고로 임대주택에 대한 법안도 발의되고 있습니다. 물론 실현까지는 여러 문제가 있겠지만요.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996490
15/06/23 11:50
저는 굳이 청약을 해야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워낙 부동산 시장이 거품이고 기준금리 인하폭을 보니 약빨도 한 2년 남은거 같은데 애초에 지금 집을 산다는게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되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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