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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6/22 12:19:49
Name 966FA
Subject [일반] 주택문제 초보의 아파트 청약도전기
저는 현재 경기도 하남에 거주하고 있는 30대의 끝물에 걸쳐있는 남자입니다. 현재 반전세에 거주하고 있으며 작년까지는 이번 계약이 끝나면 출산을 위해서라도 좋은 환경으로 옮겨야 겠다고 마음먹고 빌라에 대한 꿈을 키워가던 평범한 가장이었지요. 그런데 작년 말부터 올해 초에 이르는 시기에 걸쳐 미친듯한 전셋값 폭등이 일어났고 하남은 신문에도 오르내리던 집값 상승의 선두권을 유지하는 곳이었습니다. 이대로가다가는 모든 계획이 망가지겠다는 위기의식에 여기저기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청약에 대해서는 무지하였던 제 관심은 행복주택 - 국민임대-공공임대-공공분양 으로 옮겨가면서 해당 정보를 얻기 위하여 동분서주 하였습니다. pgr이나 엠팍, 뽐뿌에 있던 시간은 거의 사라지고 관련카페에서 초조감에 둘려쌓여서 정보를 얻기 위해 동분서주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10년후 분양을 조건으로 하는 공공임대에 당첨되어서 미사로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얻은 정보를 이곳에서도 공유하고자 합니다. 단 저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100% 제 생각이 맞다고 정확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제 글은 공공분양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1. 청약통장은 꼭 필요하며, 어떤 일이 있더라도 돈은 매달 넣어야 한다.
뒤늦게 청약시장에 뛰어든 사람들이 가장 크게 좌절하는 부분이 바로 통장입니다. 물론 착실히 준비해온 사람들에게 더 유리한 조건이 주어져야 한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청약통장의 시스템이 매달 최대 10만원만 인정해주기 때문에 뒤늦게 통장을 만든 사람에게는 넘사벽으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나중에 어찌 될지도 모르니 청약통장은 미리미리 만들어 두시고 돈은 꼭 매달 10만원씩 넣어두세요. 아직 통장만들어서 후회한 사람은 없는 것 같네요. 거기다가 금리도 시중예금보다 높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2. 올해 부터 법이 바뀌어서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이 가능합니다.
작년까지는 세대주만 가능했기 때문에 1집에 통장 1개였습니다. 그래서 전략적 선택이 힘들었는데, 올해부터 세대원도 가능하게 법이 변경되었습니다. 그래서 부부가 각자 통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2군데를 청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사이좋게 부부가 청약통장을 만들어서 잘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특공을 잘 사용해야 합니다.
통장의 금액만으로 결정되는 일반분양보다 자격만 된다면 특공이 훨씬 유리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특공은 신혼부부특공입니다. 혼인 3년이내 자식이 있다면(태아도 인정) 청약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통장이 6개월이상 돈도 금액에 상관없이 6번 이상만 들어가면 됩니다. 저도 신혼특공으로 당첨되었으니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단 인기평형의 경우 경쟁이 일어나면 자식 수가 많은 사람이 당첨됩니다. 전략적 선택이 중요하죠. 참고로 이를 위해서 아이가 생기기 전에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 것 말고도 다자녀, 노부모부양, 생애최초등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보면 더 쉽게 청약에 성공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4. 만일 상황이 여의치 않거나 지나친 대출을 원하지 않는다면 임대아파트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임대아파트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최대 30년을 거주할 수 있고 분양이 되지 않는 국민임대아파트와 최대 10년이후 분양전환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임대 아파트가 있습니다. 전에 MB가 만든 분납임대도 있었지만 소비자에게 유리하다고 현정부에서 없애버린... 국민임대는 대부분 복도식 아파트로 건축되며 임대료가 매우 경제적인 편입니다. 특히 평균소득 50%이하에게 우선권을 주기 때문에 저소득층에게 큰 힘이 됩니다. 따라서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공공임대는 분양을 목적으로 하기에 공공분양과 같은 조건으로 진행됩니다. 단 당첨금액이나 경쟁률이 분양에 비해서 약간 떨어지는 편입니다. 공공임대의 최대문제는 10년 후 주변시세보다 약간 낮은 가격으로 분양되기에 10년 후 집값이 얼마가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사람들을 주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되는 공공분양 단지들(미사, 목감, 위례, 옥길, 다산)이후에 LH에서 개발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아직 안 잡은 것인지, 안할 것인지 모르지만 현재 시장에서는 앞으로 LH가 공공분양을 줄이고 임대에 집중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공분양 시장이 더 뜨거운 것 같습니다. 저는 현 정부에서 금리만 가지고 건설경기를 부양하는 것에 대하여 매우 큰 거부감을 가지고 있고 정말 앞으로 금리인상이 되면 어찌될지 걱정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집값 폭락은 그리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고 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저같은 비전문가인 소시민 입장에서 더 불안해 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누구 말이 맞는지 모르겠으니까요. 결국 저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대출 없이 거주 할 수 있는 공공임대를 선택하였습니다. 물론 큰 이변이 없는 한 분양을 받으려 합니다. 중간에 LH와 대결 좀 해야 겠지만요. 모든 전문가들이 똑같이 말하는 것이 있습니다. "실거주 목적이라면 언제, 어디라도 구매하는 것이 좋다."입니다. 다 알고 있는 얘기지만 저 같은 소시민은 실거주 목적이라도 조금 더 싸게 사고 싶거든요. 아님 정부가 빚내서 집사란 소리말고 싼집을 많이 지어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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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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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운좋게 작년에 목감에 청약 당첨이 되었습니다. 흐흐
집값이 좀 비싼 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내 집이 생겼다는 기분 때문에 한결 마음이 편하네요. 비록 입주는 2018년에 이제 빚더미가 되겠지만...
15/06/22 13:23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작년에 청약되신 분들은 복받으신 겁니다.
15/06/22 13:29
수정 아이콘
목감은 작년 초에는 거의 미분양이 많았다가 A4였나에서 LH 분양하기 시작할 때부터 조금씩 완판되기 시작했던 지라 시기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LH이후로 가격도 천정부지로 오르기 시작했다는게 함정(대략 LH 이전 후로 해서 평당 700정도에서 900이상까지 올라갔네요). 뭐 그래봐야 서울에 비할바는 아니지만요.
좀 더 일찍 목감쪽을 노려봤다면 더 싼 가격으로 더 빠른 입주를 할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긴 합니다. 흐흐
15/06/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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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그래도 신안산선으로 목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형편이죠. 저도 결혼전에는 안양 토박이라서 계속 거기 살았으면 목감으로 가고 싶었을 것 같네요. 작년에 받으셨으면 지금 상황이 내심 흐뭇하실 것 같네요.
15/06/22 13:39
수정 아이콘
근데 막상 분양받고 청약한 아파트 카페에서 소식을 들어보니 신안산선은 완전 세월아네월아하고 있는 실정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첫삽을 푸기 전까지는 그냥 관심을 꺼두기로 했습니다.
15/06/22 14:01
수정 아이콘
저와 본가, 처가는 모두 안양토박이이고, 처제네가 시흥 연성동에 살고 있어서 목감에도 관심이 있는데 청약이 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가끔씩 지나가곤 하는데, 도로공사도 하고 있고 목감 저수지도 가깝고해서 자차로 출퇴근하는 경우에는 좋아보이더라구요~
15/06/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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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토나오고 있습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5/06/22 12:56
수정 아이콘
대구는 정확히 무슨 이유로 그렇게 된 건가요?
iAndroid
15/06/22 12:56
수정 아이콘
간단히 이야기하면 아파트 건설을 안해서 그렇습니다.
수요공급의 법칙이 작용한 거죠.
15/06/22 13:25
수정 아이콘
또다른 측면에서 사람들이야기는 외부요인이있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대구 외 지역 사람들이 와서 장난질(?)하고 있다고 말하죠
얼마전 신천쪽 분양된건 2주만에 6천이 올랐습니다
싸구려신사
15/06/22 13:46
수정 아이콘
저도 이이야기를 많이들었네요
세종머앟괴꺼솟
15/06/22 14:50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쪽으로 많이 들어놔서... 그런데 순수하게 장난질만으로 그렇게 된다는게 가능한 건지 궁금했습니다.
까만 눈동자를
15/06/22 17:17
수정 아이콘
장난일수도 있지만 누가 장난에 그 많은 돈을 쏟아부을수 있을까요? 그리고 혹여나 생길 리스크(대규모 국민규모미만 주택건설)에 대처하기도 어렵구요. 만약 정부에서 대구에 대규모 공공분양을 해버리면 투기꾼들은 부자가 아닌 집부자가 되버리는 경우가 생겨버리거든요. 대구의 1년 신혼부부수 1년 신축아파트 건설호수를 비교하면 답이 나옵니다. 대구가 아직은 부동산 가격이 매우 높지가 않기에 신혼부부들도 전세가 아닌 집 구매를 생각할수도 있구요. 근데 왜 대구에 신축아파트를 건설을 안하냐.. 대구시 지도를 들여다 보세요(산맥으로 둘러싸인 분지대구) 지을때가 없습니다. 일부 건설이 가능한데는 이사실을 아는 땅주인들이 내놓지를 않고 있구요. 또한 다른이유로 요 몇년간 대구를 제외한 다른 지역거점도시(대전, 광주)등지의 국민주택미만 평형의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걸보면 지금의 현상이 정상인거죠.
저도 작년에 눈물을 머금고 오른가격에 샀습니다.
iAndroid
15/06/22 12:55
수정 아이콘
청약통장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납입인정금액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이죠.
통장잔액 = 납입인정금액이라고 생각하다가 낭패보는 사람들 의외로 많습니다.
HYBRID 500H
15/06/22 12:58
수정 아이콘
하나만 여쭤보겠습니다. 제가 청약제도를 잘 몰라서..
청약저축을 2년 이상 납입해서 청약에 당첨이 됐다고 치고..만약 3억 짜리가 당첨이 됐다고 하면 3억을 제가 가지고 있어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대출이 같이 진행이 되는건가요?
iAndroid
15/06/22 13:00
수정 아이콘
3억은 계약금 + 중도금 + 잔금으로 구성됩니다.
계약금은 총액의 약 10%인데(5% 제안하는 건설사도 있습니다) 계약하려면 무조건 내야 되는 거구요.
중도금은 보통 건설사가 은행끼고 대출상품을 같이 운용합니다.
잔금은 개인이 알아서 대출을 알아봐야 하구요.
HYBRID 500H
15/06/22 13:08
수정 아이콘
하나만 더 여쭙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건설사들이 하는 분양에 청약통장이 필요한건가요? 아니면 LH에서 진행하는 임대아파트등에 필요한건가요.
일반적인 건설사들의 분양하는 것에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다면, 청약통장이 갖는 이점은 무엇인가요?
여러가지 여쭤봐서 죄송합니다.2년 뒤에 결혼 생각중인데 잘 몰라서요..ㅜㅜ
15/06/22 13:11
수정 아이콘
민영분양의 경우도 통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공공에 비하면 훨씬 제약이 적습니다. 민영의 경우도 12회 이상 넣어야 1순위가 되고 청약 가능금액은 지역과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니 일단 12회(1년)를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HYBRID 500H
15/06/22 13:1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iAndroid
15/06/22 13:11
수정 아이콘
모든 분양에는 무조건 청약통장이 필요합니다. 임대건 공공이건 민영이든 관계 없습니다.
다만 순위별로 계속 미달미달미달 나면 나중에는 청약통장없이 청약할 수 있는 단계로 가게 됩니다. 이때는 필요 없구요.

청약시 당첨을 정하는 방법으로 가점식이 있는데, 여기에서는 여러가지 조건으로 순위를 매기게 됩니다.
무주택 기간, 소득금액, 부양가족 명수 등등으로 말이죠.
여기에 청약통장의 가입기간+납입금액 조합도 순위를 정할 때 들어갑니다.
당연 가입기간이 길고 납입금액도 많으면 순위 정할 때 유리하겠죠.
HYBRID 500H
15/06/22 13:15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청약통장은 민간,공공안가리고 분양시에 무조건 필요하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별개로 제가 청약에는 20만원씩 넣고 있는데 납입인정금액이 월10만원이라면 굳이20만원씩 넣을 필요가 없는건가요?
iAndroid
15/06/22 13:18
수정 아이콘
[면적별 청약 예치금] 이란 게 있습니다.
한달 10만원과는 별개로, 각 지역별로 분양면적에 따라서 통장에 최소 들어가 있어야 할 금액이 있습니다.
이 금액이 있어야지만 청약 자체가 가능한 거죠.
근데 이게 최소 200만원인데 1년 120으로는 이거 못채웁니다.
한달에 10만원 채우는 것 이외에, 청약을 실질적으로 하기 위해서 통장에 조금 더 넣는 것도 필요합니다.
HYBRID 500H
15/06/22 13:2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그럼 청약은 이대로 20만원씩 유지하는게 좋겠네요!
iAndroid
15/06/22 13:24
수정 아이콘
청약통장은 납입금액이 부담 안되면 유지하는 게 최선입니다.
HYBRID 500H
15/06/22 13:29
수정 아이콘
일단 당장 분양은 안받더라도 상담한번 받아봐야겠네요.
너무 모르고 있던 것 같습니다.
모델하우스 같은 곳에서 상담받으면 될까요?
iAndroid
15/06/22 13:32
수정 아이콘
HYBRID 500H 님// 주말에 아무 모델하우스나 가면 상담창구가 죽 늘어서 있습니다.
거기서 그냥 아무 자리나 잡고 궁금한 거 물어보는 게 젤 좋습니다.
그분들은 그런 상담해 주는 게 일이거든요.
설탕가루인형형
15/06/22 13:04
수정 아이콘
계약금 (현금) + 중도금 (차수별로) + 잔금 입니다.
분양 조건을 확인해야 정확하구요.
계약금 외에는 대출이 가능할겁니다.
HYBRID 500H
15/06/22 13:10
수정 아이콘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고장해남
15/06/22 13:07
수정 아이콘
저번에 분양하는곳 가서 첫 상담을 받아봤는데.

예로 2억짜리 아파트가 있다고 치고 2년뒤에 아파트가 건설된다고 치면

계약금 10%(2천만원) + 분기별로 10%씩 X 6분기 (2년 총 6분기) = 70%

그리고 입주할때 30%해서 100% 채우는걸로 알고있어요.
거기가보니깐 은행별로 대출상담도 있더라구요. 시간되시면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HYBRID 500H
15/06/22 13:12
수정 아이콘
길가다가 걸려있는 현수막에 중도금 무이자라고 하는 것들은 건설사에서 중도금 대출을 받으면 이자를 지원해주겠다라는 뜻인가요?
2년뒤에 건설된 아파트를 들어갈때까지 2억이면 2억을 완납해야 하는거네요?
그럼 은행대출은 별개로 진행해야겠네요..
15/06/22 12:5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이번에 신청하려다 만30세 이후 3년 무주택조건 걸려 실패했어요 ㅠ

미사지구 축하드립니다. 크크크
15/06/22 13:54
수정 아이콘
저도 특공이라서 무주택3년이 안됩니다. 더 좋은 곳으로 당첨되실 거에요.
llAnotherll
15/06/22 12:58
수정 아이콘
돈을 넣고는 있는데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하나도 몰라서...

친구가 신청해야 나오는거라고 싼걸로 신청해서 독립해서 혼자 살라는데.. 그럴 가치가 있는지 뭐 더 아껴놔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15/06/22 13:00
수정 아이콘
전 집사고 싶은 생각이 제로가 되서 청약을.없앴죠.
2백만원 넘게 나왔눈데 왜케 꿀인지..
Cliffhanger
15/06/22 13:07
수정 아이콘
정말 기초적인 질문인데 청약통장에 넣는 돈은 개월수로 따지는건가요, 금액으로 따지는건가요? 5개월동안 매달 10만원 넣는거랑 한 달 몰아서 50만원 넣는거랑 매달 넣는게 더 유리한건가요?
세종머앟괴꺼솟
15/06/22 13:08
수정 아이콘
"매달 최대 10만원만 인정해주기 때문에 " 라고 되어있네요 크
Cliffhanger
15/06/22 13:10
수정 아이콘
아... 제가 걸으면서 모바일로 읽어서 못봤네요. 감사합니다 크크
15/06/22 13:09
수정 아이콘
청약통장은 1달에 10만원까지만 인정입니다. 한달에 50만원넣어도 10만원만 인정됩니다.
Cliffhanger
15/06/22 13:1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위에서 iAndroid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잔액이 중요한게 아니라 매달 10만원씩 꼬박꼬박 넣는게 중요한거네요.
iAndroid
15/06/22 13:15
수정 아이콘
엄밀히 말하면 가점식으로 할 때 한달에 10만원이란 것이 의미 있습니다.
그런데 평형수에 대한 최소납입금액을 한달에 10만원으로 결정하면 난리가 나게 됩니다.
2년에 1순위 된다면 한달에 10만원 칠 경우 총 240만원인데, 이러면 최소납입금액 채우기 힘든 평형수가 나오게 되죠.
Cliffhanger
15/06/22 13:22
수정 아이콘
그런게 있다 정도만 알다가 자세히 들으니 뭐가뭔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기초부터 정보를 구할 곳이 있을까요?
iAndroid
15/06/22 13:23
수정 아이콘
http://nhf.molit.go.kr/product/01_product01.do
젤 좋은건 이거죠.
중간쯤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별표1의2 [지역별 면적별 청약 예치금]" 이란 게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 해당 면적 아파트에 대한 분양을 신청하기 위해서 청약통장에 들어갈 최소금액입니다.
Cliffhanger
15/06/22 13:27
수정 아이콘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당장 전 괜찮은데 부모님께서 잘못알고 계셔서.. 따로 찾아보실 생각도 없으신지라; 저도 대비차 공부해야겠네요.
heatherangel
15/06/22 14:46
수정 아이콘
제가 이해한게 맞다면 10만원씩 넣다가(1년이상) 분양공고 나기전에 나머지 금액(300이라면 나머지 180)채워넣는다면 1순위가 되는게 맞는지요?
iAndroid
15/06/22 14:4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게 맞습니다만, '납입인정금액=통장잔액' 일수도 있고 '납입인정금액<통장잔액' 일수도 있습니다.
링크의 저 금액은 납입인정금액을 말하는 거고요.
민영주택 청약할 때 많은 분들이 낭패보는 게 이 부분이죠.
15/06/22 13:16
수정 아이콘
청약통장은 넣은 횟수만 중요한거 아니었나요...?
(한달에 1회씩...)
10만원 꼭 채워서 넣어야 하나요?
15/06/22 13:18
수정 아이콘
국민임대는 횟수가 중요하고, 분양을 원하신다면 금액이 중요합니다. 분양을 원하시면 10만원씩 넣으시는 것이 좋죠.
iAndroid
15/06/22 13:20
수정 아이콘
납입인정회수 최소금액이 있습니다.
그게 2만원인지 10만원인지 모르겠지만, 그거 이하로 넣으면 인정이 안되는 금액이 있어요.
그래서 맘 편하게 10만원 넣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면적별 청약 예치금'을 만족하도록 채워 넣으려면 한달 10만원으로는 부족합니다.
나중에 청약 넣으려면 채워넣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넣어놓는 것도 좋습니다.
15/06/22 13:42
수정 아이콘
2만원일겁니다.
iAndroid
15/06/22 13:29
수정 아이콘
위에서 약간 설명을 대충 한 감이 있어서 다시 적어봅니다.

http://nhf.molit.go.kr/product/01_product01.do
여기 중간에 보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별표1의2 [지역별 면적별 청약 예치금]" 이란 게 있습니다.
이게 각 지역별로 해당 면적에 민영주택 분양신청을 하기 위해서 통장에 들어가 있어야 할 최소금액입니다.

근데 보통 이 금액이 한달 10만원으로 채우기에는 좀 오랜 기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분양시점이 다 되어서 어느정도의 금액을 채워 넣게 되는데요.
근데 이때 잘못하면 '납입인정금액'과 '통장잔액'이 차이가 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죠.
이건 시스템의 편의를 위해서 발생한 괴랄한 상황인데, 분양자가 이에 대해서 이해가 없다보니 흔치 않게 나타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 두개를 똑같다고 생각하다가 LH 접속하고 나서 그 차이를 발견하게 되죠.

이 내용은 민영과 관계있지, 공공은 관계 없습니다.
공공은 그냥 10만원 얼마나 자주 넣었느냐로 순위가 결정되죠.
15/06/22 13:32
수정 아이콘
근데 면적별 청약 예치금은 민영만 필요한 것 아닌가요? 예치금과 인정금액은 관계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 같은데요. 공공은 예치금이란 개념이 없어서요.
iAndroid
15/06/22 13:33
수정 아이콘
혹시나 해서 방금 수정했는데, 그새 다셨네요.
15/06/22 13:34
수정 아이콘
죄송해요. 제가 너무 빨랐네요;;
iAndroid
15/06/22 13:38
수정 아이콘
의외로 빨랐다는 거지, 올바른 지적을 하신 것 맞습니다.
HYBRID 500H
15/06/22 13:38
수정 아이콘
혹시 청약의 장점이 뭔가요? 새 아파트에 입주하는 메리트 인가요. 조금 저렴하게(?) 들어갈 수 있는게 메리트 인가요?
자꾸 여쭤봐서 죄송합니다.
iAndroid
15/06/22 13:46
수정 아이콘
1. 새 아파트에 입주하는 것
2. 혹시 모를 P

이 2가지가 청약의 장점이죠. 특히 후자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예상되는 P가 높으면 높을수록 청약 경쟁률이 급속히 치솟죠.
HYBRID 500H
15/06/22 13:50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청약경쟁이 높은 곳에서는 청약통장도 사고 그러는거군요.
15/06/22 13:46
수정 아이콘
청약을 통해 저렴하게 들어가면 집값이 오를경우 차익이 발생합니다. 이것을 소위 'P'라고 불리는 프리미엄입니다. 결국 집도 필요한데 남들보다 싸게 사면서 재산증식도 노릴 수 있으니 청약을 하는 것입니다.
HYBRID 500H
15/06/22 13:51
수정 아이콘
기존의 아파트보다 집값상승의 여지가 있기때문에 청약경쟁이 붙는거군요!
15/06/22 13:36
수정 아이콘
분양이라도 서울이 아니라 경기도권인 경우에는 금액은 별 상관없이 원하는 평수에 맞는 금액만큼만 넣고 횟수만 1순위로 맞추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그냥 추첨으로 분양하는 곳이 대부분 아닌가요? 강남권 같은 곳은 횟수는 물론이고 금액 자체도 가점에 들어가서 금액보면 어마무시하더라구요.
제가 청약한 곳은 거의 원하는 평수에 지원할 정도로만 금액도 들어가 있었고 청약 1순위 요건 기간만 맞추고 넣었습니다.
경기권이면 강남권만 아니면 제법 괜찮은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15/06/22 13:43
수정 아이콘
청약이 민영과 공공이 방식이 다르고 집크기에 따라 달라서 애매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어떤 집을 원하는 지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그에 맞춰가면서 준비해야 하니까요. 물론 경기도를 벗어나면 광역시를 제외하면 괜찮은 곳이 많이 있죠. 그런데 사람들은 수도권을 원하니 문제인것이죠.
몽실이
15/06/22 13:38
수정 아이콘
휴... 작년부터 시작해서 위례 광교쪽으로 5번이나 청약넣었는데 전부 떨어졌습니다...
전 그냥 살집이 필요해서 실거주 목적인데 요새 분양시장 열기가 정말 뜨겁더군요...
얼마전 위례 푸르지오 넣었는데 경쟁률 100대1 당연히 광탈...크크
곧있으면 광교에 또 아파트 분양 시작하니 넣어봐야죠
15/06/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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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는 핫플레이스 중에서도 핫플레이스이니...제 여자친구 아는 지인도 위례에 넣었다가 떨어지고 지금은 그냥 다른 집 구해서 살고 있습니다.
랜드로드
15/06/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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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위례..... ㅜㅜ 여긴 뭐 분양권이 1억에 거래되고 있더라고요
15/06/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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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요즘 10년 참을 수 있다면 다산 추천합니다. 어쨌든 위례만큼은 아니어도 괜찮은 곳이죠. 더불어 싸다는 장점도 있고요.
15/06/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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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 일찍 시작하셨더라면 위례 되셨을텐데 안타깝네요.
재작년에는 "집 사면 손해 본다!" 열풍이 불어서 위례나 미사 등에 청약 포기하신 분들이 엄청 많았거든요.
다른 곳이라도 꼭 되시길 기원합니다.
몽실이
15/06/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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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ㅜㅜ 결혼하고나서 정신차려보니 판교 위례 광교 등등 전부 끝났거나 막차만 남은 상태에요..
15/06/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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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청약통장 5년전에 만들어서 매달 10만원씩 24개월 채웠고 더는 안넣고 있는데요
더 주기적으로 넣을 필요는 있나요?
15/06/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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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원하시는 것이 공공분양이라면 주기적으로 넣으셔야 하고, 민영이라면 나중에 예치금만 채우시면 됩니다.
15/06/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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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이 가격에서 메리트가 크기 때문에 가능하면 넣으시는 게 좋습니다.
후에 공공분양을 받지 않더라도 손해볼 일이 없고요.
싸이유니
15/06/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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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부모님이 만들어 준거 취업하자마자 받아서 달달이 10만원씩 30개월정도 넣었습니다.
계속 넣는게 혹시나 나중에 청약할때 더 좋은것인가요?
언제까지 넣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경알못이라..
그리고 궁금한점 하나더!
청약을 넣은수 있는 지역이 한정되있다고 들었습니다. 가입한 지역??? 이건 변경 가능한가요?
iAndroid
15/06/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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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입금 회수 및 금액은 다다익선입니다.
그리고 청약통장에 지역제한이 걸리진 않습니다.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지역제한이 걸리는 거죠.
거주지 주소를 옮기면 지역이 바뀝니다.
싸이유니
15/06/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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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뿐만 아니라 금액도 많아야 하는거군요....
사람에게 지역이 걸린단 말은 거지주를 말씀하시는 거겠지요? 민증상...
답변 감사합니다.
15/06/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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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약 방식이 가점제인 곳은 청약 액수가 클 수록 유리합니다. 반면 추첨제는 24개월 이상이면 대부분 1순위 줍니다.
2. 청약은 자기 거주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요, 해당 지역에서 오래 거주한 분들에게 유리한 자격이 주어집니다.
예를 들어 위례 자이의 경우, 수도권 내의 분들만 참여가 가능하며
성남시 1년 이상 30%, 경기도 6개월 이상 20%, 거주기간 불문 50%로 뽑습니다.
heatherangel
15/06/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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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말고 민간인 부영에서 짓는 10년 공공임대도 있더라고요. 네. 제가 지금 노리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매매할돈은 부족하고 그렇다고 대출 받긴 싫고. 저에게 딱 맞는 조건 같은데.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안 좋은 얘기가 많네요. 부영건설 얘기라든가, 임대료가 비싸고 매년증가할것이라든가, 10년 후 분양 가격이 높을거라고. 차라리 금리 저렴할때 매매하라는데 저도 어떤게 정답인지 모르겠어요. 결혼날짜는 점점 다가오고. ㅜㅡㅜ
iAndroid
15/06/22 14:41
수정 아이콘
아파트 분양을 젤 손쉽게 노릴 수 있는 것은 특별분양입니다.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특별분양은 생애최초나 신혼부부겠네요.
15/06/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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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이 브랜드 이미지가 나쁜 것은 다 이유가 있겠죠. 그 중에서도 부실시공(결로로 인한 곰팡이)이나 분양전환을 잘 안해준다는 점이 큰 것 같네요. 부영이 청약시장에서 고전하는 이유는 다 있는 것이겠죠? 부영 가실려면 공공임대를 한번 알아보심이 어떨지요.
15/06/22 16:02
수정 아이콘
부영은 모델하우스도 이상하게 지어요....
위엄 넘치는 부영 [사랑으로] 아파트 로고 첨부합니다.
새 아파트 짓고 있는데 이거 붙인다고 해서 입주자들 데모 중입니다.
http://cdn.bizwatch.co.kr/news/photo/2015/05/27/1a6d412c8825cf540713e806a8c8a28e154310.jpg
15/06/22 14:39
수정 아이콘
LH 10년임대 아파트 좋습니다.현재 월세 시세를 고려하면 엄청 저렴하고, 품질도 좋아요.
15/06/22 14:49
수정 아이콘
약 2년전 청주 오창에 분양받고 내년 1월 입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근데 분양받기전에 청주로 주소이전을 안해서 분양신청조차 못하고 돌아섰던 기억이 있네요.
다행이 주소이전 후 실거주기간 제약이 없어서 바로 주소이전하고 다음날 신청했습니다.
heatherangel
15/06/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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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상관없지만 피지알 주유저층 나이대가 많아져가는건지. 밑에 결혼얘기에 이제 청약얘기가 나오네요. 곧 육아경험에 이어 퇴직관련글도 올라오겠죠?
피지알도 나와 함께 늙어가는구나.
블랙숄즈
15/06/22 14:57
수정 아이콘
손자놈이 말을 안듣는 다는 얘기도 곧 올라오겠죠..?
티이거
15/06/22 15:00
수정 아이콘
청약 매달 5만원 넣고있는데 은행가서 10만원으로 바꿔야겠네요.. 스마트폰으로는 매달 납입금액이 변경이안되네요.. 5만원 자동납부하고 제가 수동으로 5만원 더이체하면 매달 10만원 인정해주는건가요?
iAndroid
15/06/22 15:03
수정 아이콘
뭐... 큰 문제는 안됩니다만, 청약통장 입금은 한달에 한번으로 하는 게 좋습니다.
15/06/22 15:10
수정 아이콘
청약은 1달 1회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5만원 넣으시면 해당 월에 5만원만 인정됩니다.
15/06/22 15:12
수정 아이콘
하하.. 저는 그냥 매달 3만원씩 입금했는데...

혹시 청약 우선순위 따질떄 납입 기간은 상관없나요?

예를들어서 24개월에 10만원씩 입금하는 240이랑
48개월에 5만원씩 입금하는 240이랑

같은 순위인가여???
iAndroid
15/06/22 15:16
수정 아이콘
후자 >= 전자 입니다.
민영주택 추점제라면 둘이 같고, 나머지 경우라면(가점제) 후자가 낫죠.
15/06/22 15:25
수정 아이콘
저도 966FA.... 반가워요 흐흐
15/06/22 15:33
수정 아이콘
아~ 966나오셨구나? 반가워요. 전 알파였습니다.
15/06/22 21:29
수정 아이콘
병으로는 챠리, 간부로는 브라보였어요 크크
30대의 끝물이면 저하고 그리 멀지 않네요 흐흐
공안9과
15/06/22 15:30
수정 아이콘
남는 돈 700만원을 청약'예금'으로 넣었는데, 청약 시 적금보다 유리한가요? 상품설명서에는 그런 내용이 없었던 것 같은데...
15/06/22 15:38
수정 아이콘
청약예금은 민영만 가능합니다. 만일 민영을 노리시면 유지하시고 공공을 노리신다면 저축을 새로 가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안9과
15/06/22 15:3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5/06/22 15:47
수정 아이콘
무주택자 아니면 청약저축 있어도 가능성 별로 없죠? 6년 이상 된거 걍 깨버릴까 하는데..하하;;
현대엘스
15/06/22 15:59
수정 아이콘
금리가 좋으니 여유있으면 유지하는 게 좋죠.
15/06/22 16:09
수정 아이콘
실질금리 마이너스라고 보여서...ㅠㅠ
현대엘스
15/06/22 16:13
수정 아이콘
저도 덜 손해보기 위해서 ㅠㅜ
변동성 있는 상품에 넣기에는 지식도 용기도 없습니다.
15/06/22 16:06
수정 아이콘
2010년부터 매달 2만원씩 넣고 있었는데 지금부터라도 10만원으로 올려야 할까요..
15/06/22 16:14
수정 아이콘
30세 넘고 세대주 무주택자, 장애인이고 달에 5만원씩 넣은 2년 넘은 청약이 있습니다. 10만원 증액 별 문제 안되는데 증액 할까요?

문제는 가까운 미래에 결혼할 계획이 없습니다. 특별공급 보면 장애인이 있긴 한데 (가장 낮은 6급) 혼자 사는 세대주에게는...기회가 없겠죠?
iAndroid
15/06/22 16:15
수정 아이콘
별 부담 안된다면 증액하는게 좋습니다.
오래 묵힌 청약통장은 분명 나중에 빛을 발할 때가 오게 되거든요.
15/06/22 22:29
수정 아이콘
장애인이시라면..몇급이냐에 따라 장애인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민영의 경우 장애인 특공이 나오는 경우가 있고 안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관심 있는 곳에 분양을 한다면 분양 공고를 면밀히 읽어 보시면 가능한 지 알 수 있을 겁니다.
리멤버노루시안
15/06/22 16:34
수정 아이콘
입사이후 5년정도 납입했던 청약통장을 결혼하면서 해지했더랬죠. 지금까지 넣었다면 1100만원이 넘었을텐데.
은행 직원이 되게 아까워 했는데, 쓸 데 없이 아고라 같은거 많이 봐서 지금은 후회하는 확신을 갖고 있었습니다.
어찌어찌 지지난해인가 청약 통장을 다시 가입했는데, 운이 좋아서 이번에 다산에 당첨되었습니다.
지금 사는 곳이 아파트에 처음 살아보는 건데, '신도시 + 아파트' 주거환경이 참 좋더라구요.
주택시장이 어찔 될지는 잘 모르지만, 이번에 공급하는 신도시들은 제 능력으로는 충분히 살 만 하다 생각해서 신청했습니다.
저도 이번에 공부 참 많이 했네요.
공노비
15/06/22 18:17
수정 아이콘
매달 5만원씩 5년정도넣고있는데 10만원으로 올리는게 낫나요??ㅠㅠ 괜히무언가 잘못해온기분이드네요 ㅠㅠ
15/06/22 19:33
수정 아이콘
10만원 넣으실 여유 되시면 10만원으로 넣으시는 것이 나중에 도움이 될것 같네요.
홍스매니아
15/06/22 19:56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에 실거주 목적으로 집을 살려구 알아보다가 10년공공임대를 잠시 알아보았는데..
10년뒤 분양받을때 시세가 근처 시세의 80~90프로 가격으로 형성된다는 점때문에..
월세 낼 금액을 차라리 대출 이자로 내기로 하구 집을 사기로 했는데.. 이런 고민은 어떻게 해결하셨어요?
15/06/22 20:20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대출이자는 금리인상에 대한 기회비용이라고 생각해서요. 전 그냥 집값 상승에 대한 이익을 포기하는 대신에 대출없이 가서 미래에 대한 위험성을 줄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뭐 정 나빠지서 안되면 10년후 집값이 분양을 못받을 정도로 올라버리면 분양받아서 바로 팔아서 10~20프로라도 이익을 보자란 단순한 생각도 있습니다. 이번에 당첨으로 통장 무효되면 바로 다시 들려고요. 10년후에는 고액통장이 되겠지요. 참고로 임대주택에 대한 법안도 발의되고 있습니다. 물론 실현까지는 여러 문제가 있겠지만요.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996490
무한궤도
15/06/22 20:12
수정 아이콘
청약만 매달 50씩 넣다가 농협직원의 의아한 눈길을 받은 무식한 1인도 있습니다... 아아.....ㅠㅠ
나름쟁이
15/06/23 01:01
수정 아이콘
무주택세대주면 연240만원 불입금액까지 소득공제도 됩니다. 여러모로 청약통장은 필수.
15/06/23 11:50
수정 아이콘
저는 굳이 청약을 해야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워낙 부동산 시장이 거품이고 기준금리 인하폭을 보니 약빨도 한 2년 남은거 같은데 애초에 지금 집을 산다는게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되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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