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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1 22:49
저도 봅니다. 처음엔 제목이 왜이래..했는데 이젠 저 제목이 정말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드라마는 이거랑 어제 시작한 아름다운 나의신부 이렇게 챙겨봅니다.
15/06/22 08:36
김사랑이 연기하는 극중 은동이는 30대 중반에 아이까지 있는 유부녀입니다.
유부녀가 이렇게 청순하고 그냥 보고만 있어도 예쁘다는 말이 나오는 여주인공이 있었나 싶을 정도입니다. 주진모씨의 감정과잉 연기는 그 과잉된 상태가 충분히 공감이 될만큼의 내공을 보여줍니다. 나레이션 갑은 로맨틱한 그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주진모씨도 그에 못지 않은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지고 있었는지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15/06/23 23:30
저희 어머니가 정말 열심히 보시는 드라마입니다 요즘 흐흐
전 제대로 본 적은 없고 10분 가량?봤는데 대충 줄거리에 대해서 얘기만 들었는데 흔해빠진 스토리는 아닌거 같더라구요! 다만 저는 김사랑이 은동이에 어울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김사랑은 화장 연하게 하고 나와도 세련된 도시여자 느낌이 나는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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