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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1 19:38
At야 가장 핫한 팀중 하나니 어쩔수 없다 치고..
콘도그비아는 진짜 뼈아프겠네요. 같이 유럽대회 없는 팀끼리였는데 인테르가 현실을 직시하고 오버페이를 감수했는데 밀란은 싸게 사 버릇이 남았나..
15/06/21 19:51
2년만에 팀명성을 아작을 내버렸으니...
인테르는 밀란이랑 서로 하이재킹하지말자고 이야기도했다던데 이렇게 된거 인테르가 노리던 임불라 노려야죠 뭐....
15/06/21 20:30
슈가대디 없는 명문팀들이 살아남으려면 챔스에 나가야 한다더니...
챔스 못나가면 선수 영입하는데 짤없이 하이재킹에 오버페이까지 해야 하는군요.
15/06/22 00:08
글쓴이입니다.
하메스는 하메스고, 잭슨은 잭슨입니다. 선수 측에서 자신들의 이름을 각각 그렇게 불러달라고 부탁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80년대 콜롬비아에서 미국 문화가 유행하던 시절에 사람들이 앞다투어 자식들의 이름을 미국식으로 짓는 일이 있었는데, 외래어 발음에 대해 특별한 규칙이 없는 상태에서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편의대로 이름을 발음했다고 합니다. 그런 상태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보니 본인의 희망에 의해 이름을 불러주는 관행이 정착되었다고 하네요.
15/06/22 00:25
으억... 축구를 헛본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지적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저도 뭐 그냥 던진건 아니고 해외여행갔을때 콜롬비아 친구를 만났어요. 그때 그 친구한테 물어봤거든요. 어떤게 맞는거냐고요. 근데 학손!이라 해서 잭슨이 틀린줄 알았다는... 현지인한테 들어서 나름 자신있게 지적한건데.. 글쓴이님이 말씀하신건 아예 몰랐습니다. 하긴 잭슨이 남미 이름이 아니긴 하죠. 무튼 배워갑니다 ^^.
15/06/22 01:04
말씀해주신 이야기 재밌게 봤습니다.
저 이야기로 미루어봤을 때는 현지에서도 잭슨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잭슨으로, 학손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학손이라고 부르는 상태로 교통정리가 안 되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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