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학교 2015 정말 재밌어서 열심히 챙겨봤는데 막판 러브라인 때문에 욕먹고 있던데

작가의 쪽대본 때문에 드라마가 좀 이꼴났는데요.

그 쪽대본으로 인해 배우들도 밤샘촬영으로 엄청 고생한 것 같고 화면에 피부 트러블이 다 보이더군요.

1인 2역을 맡은 주연배우인 김소현은 심지어 사흘 동안 밤샘촬영도 했다는데 인간적으로 너무 가혹한 것 같습니다.

청소년 나이면 잠도 많이 자고 그래야 키도 크고 피부도 괜찮아 지는데 저렇게 무리하면...

그렇게 힘든대도 너무 심성이 착해서 힘든 티도 안 내고 팬들 생각해서 트위터에 트윗도 꾸준히 하고 참 대단한 배우 같아요.

삼시세끼 박신혜 보고 참 성격도 착하고 괜찮은 배우구나 싶었는데 아역배우 중에 김소현을 보면서 딱 동일하 느낌을 받았습니다.

근데 밤샘촬영 알아보니 외국 미국이나 호주 이런나라는 수면권, 학습권 이런거 까지 보장한다는데 우리나라는 이건 뭐 인권침해 수준이네요.

미국 같은데서 저랬다면 난리났겠죠.

성인배우들도 밤샘촬영이나 쪽대본 관련해서 목소리를 내는데 나아지진 않고 있네요.

아역배우들 어릴 때 부터 저렇게 고생하는거 참 안타깝습니다.

외국 스태프들이 우리나라 제작환경 보면 완전 깜짝 놀란다고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