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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4 16:46
저는 다이어트 식단조절이 혼자 사니까 너무 힘든거 같아요 ㅠㅠ 일이 바쁘니 아침도 거르고 점심은 밖에서 먹고 저녁은 늦은 야식... 요즘 저녁 안먹고 플레인요거트 먹으니 체중은 모르지만 몸이 가벼워지는걸 느끼긴 하는데... 정말 식단 조절 성공하시는거 보면 대단합니다 ㅠㅠ
15/06/04 16:56
이런 글은 추천입니다.
왜냐구요..? 저 대신 다이어트와 운동 하셨잖아요... 오늘도 이렇게 대리만족을 느끼고 갑니...ㅜㅜ 근데 요즘 제 주변 아재들 보면 진짜 술 먹기 위해 운동하는 분들이 참 많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술을 끊지 못하니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15/06/04 16:56
핑계같지만 아파트 단지 안에 주민용 헬스장이 참 부럽습니다. 허허. 다세대주택에 사는데 집 - 회사 이 사이에 헬스장을 넣기가 참 어렵더군요. 어렵사리 넣어서 운동을 하다가도 퇴근 후에 업무의 연장이 생기고 야근이나 철야가 생기고 하다보니 헬스장 가기가 어렵(귀찮)더라고요. 집문을 나서서 엘리베이터 타고 헬스장이면 조금이나마 더 할것 같아서 그런 아파트에서 살아보려고 로또를 열심히 사고 있습니다.. 음?
15/06/04 17:07
게다가 그건 전혀 줄지 않았어요! 야동에서 보던 아저씨들보다 조금 작은 것 같지만 기분탓이겠죠.
두둥... 저도 운동 약간 (축구) 에 식단만 조절 (점심 반공기 , 저녁 최대한 덜먹기 주말빼고) 하니까 1달반만에 5키로 빠지더라구요.. 식습관도 적응되서 덜먹구
15/06/04 17:27
전 유산소운동하는거 너무 싫어하고 효과본적도 없어서 암벽등반이랑 식단조절로 반년에 10킬로정도 뻈는데.. 제 느낌상 암벽등반 2 식단조절 8정도로 효과 있었던거 같네요 허허
15/06/04 17:30
대단하시네요.
저렇게 다이어트 하시면 건강도 챙기고 정말 좋은데... 저는 뛰는걸 싫어해서-_- 그냥 저녁을 무조껀 굶었습니다. 2015년 1월 1일부터 다이어트 시작 일명 안먹고 운동안하는 다이어트... 제가 잠을 새벽3시에 자기때문에 오후 8시 이후론 3개월동안 아예 안먹었습니다. (1월~3월 겨울내내) 그래도 혹시 건강에 안좋을까봐 비맥스는 하루도 안뺴고 먹었어요. (비타민약 먹는다고 사실 몸이 많이 상했겠죠 흐흐) 키 177에 84kg에서 72kg로 12kg 딱 빼고 지금은 3달째 유지중이긴 합니다. (원래 굶으면 잘 빠지는 스타일이라서 쭉쭉 빠지더라구요) 대신 이제는 오후 8시이후 금식에서 오후 9시 이후 금식으로 바꿨구요. 술은 원래 안하기때문에 밤에 야식으로 치킨먹고 싶은것과 팔도비빔면 밤에 2개 끓여먹는것만 참으면 할만하더라구요... (술 안마시는게 사실 다이어트에 있어서 축복이긴 하겠지만요..) 요즘은 위의 크기가 줄어들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많이 먹고싶다는 생각은 안들고 폭식도 덕분에 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식습관은 반찬으로 찌게를 먹던 느끼한걸 먹던 먹긴 먹되 밥은 항상 반공기, 그리고 식도를 꺠끗하게 해준다는 느낌을 주기위해 셀러드와 과일을 매끼니마다 마무리로 먹고있습니다. 운동과 병행하는 다이어트의 노력 박수드립니다.
15/06/04 17:45
감사합니다. 사실 체중감량은 먹는게 90% 이상인것 같아요.
그래도 밤에 먹는 치킨과 팔도비빔면 2개는 꿀맛이죠. 물론 같이 먹어야 더 맛있습니다.
15/06/04 18:23
식단만 조절해도 사실 됩니다. 저도 작년 7월부터 지금까지 약 15키로쯤 뺐어요. 간단하게는 밀가루를 끊었죠. 운동은 거의 안했고.. 더 길게 쓰고싶은데 모바일이라 어렵군요..
15/06/04 18:31
아니요 저도 막 칼로리 계산 이런거 전혀 안했습니다.현미밥 반찬 이렇게 먹고 대신 반찬 짜게 안먹고 6시 이후로 금식했어요.
15/06/04 21:09
제가 딱 그 키, 몸무게에서 지금 20키로 덜어냈는데 우선 시작은 매끼니 공기밥만 절반 덜어낸다고 생각하고 짠 음식, 밀가루 줄여보세요.
군것질 대신에 물 드시고 나중에 좀 공복을 참는게 익숙해지시면 슬슬 단백질을 끼얹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건강하고 예쁜 몸으로 살 빼고 싶으시면 운동 필수에요~
15/06/04 18:26
전 171에 현재 74 유지하고 있는데.. 82에서 8키로 감량했습니다.. 감량계기가 소개팅녀에게 뻥까이고 나서 이대로는 못살겠다 싶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지요... 물론 의지가 강하지 않아서... PT 등록.. 돈이 아까워서 안먹게 되더라고요.. 아침은 잡곡 섞여있는 회사식단(단백질 탄수화물 야채 밸런스 맞춰서), 점심 회사식단 (밸런스 확인하고) 저녁 닭가슴살 야채 호밀빵 1조각 하니까 일주일에 1키로씩 쭉쭉 빠지더라고요... 물론.... 1차목표인 입사전 몸무게에 도달하고 나서부터는 식단조절은 훨훨 날아갔지만 크크 유지는 하고 있습니다~
15/06/04 18:33
저도 12월부터 다이어트중인데 여자한명 몸무게 정도 덜어냈습니다. 아직 끝이 아니라 뭐라 말하기 그렇지만 의지가 생기니까 식단도 운동도
참아지더라구요.. 변화하는 모습 보며 폭식도 안하게 되구요. 성공한 후에 유지 가능한 몸무게가 되면 언제 후기 한번 남기고싶네요.
15/06/04 18:56
담배 끊고 살이 어마어마 하게 올라 현재 185 105인데 다이어트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매일 밤만 되면 비비큐에 전화하는 나란 놈...
15/06/04 21:07
이런 글의 단점이 '이거 봐.. 그냥 맘만 먹으면 훅 뺄 수 있다니까?' 하면서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하면 돼.'라고 하는 마인드죠. ㅠ.ㅠ
15/06/05 01:02
밀가루를 어떻게 끊지.. 으아 저는 밥먹을거 다 먹고 밀가루만 끊기 해봤는데 한달하는데도 손이 덜덜 떨릴 정도로 금단현상이..
제가 밀가루 중독증세라.. 그냥 끊으시다니 대단하십니다
15/06/05 09:58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단하시네요!
이제 기초체력은 키우셨으니 가을에 줄줄이 열리는 십키로 마라톤대회 참가하셔서 티셔츠 컬렉팅(?) 해 보세요. 은근히 요것도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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