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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6/02 17:20:52
Name 첼시FC
Subject [일반] [해축] 두덱 자서전에서 레알마드리드 무리뉴 라커룸 사건 밝혀
출처 : 알싸 파비우 코엔트랑님


http://www.talkingbaws.com/2015/06/01/jerzy-dudek-tells-story-of-jose-mourinho-asking-real-madrid-wheres-the-rat-after-leak/

2년전 나( :: 두덱) 는 스페인 언론의 기사를 보게 되었다.

다름아닌 레알 마드리드 드레싱 룸의 rat (변절자, 밀고자) 를 찾고 있다는 기사였다.


난 2011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가 바로 떠올랐다.

1-1 무승부로 끝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의 경기

무리뉴는 드레싱 룸에 내려와서 경기 결과가 나쁜 편은 아니라고 했다.

당시 경기에서 우린 알비올이 퇴장당한 후 10명으로 뛰었다.


이후는 무리뉴의 말이다.

" 너희들 언론하고 사이 꽤 좋더라. 물론 그들과 친하게 지내야 할 필요성도 있어"

" 근데 내 생각으로는 '그정도'로 친하게 지낼 필요까지는 없지 않나 싶네? "

" 기자들이 나에게 그러더라. 너희들이 경기 전 미팅을 원하지 않느다고. "

" 우리가 세트피스 훈련을 잘못하고 있고 전술 훈련이 충분하지 않다고 "

" 경기가 시작하기 4시간 전에 TV를 켰는데 씨발 내가 뭐를 봤는지 상상이나 해봤어? "

" 조르노 (journalist) 가 내 라인업을 방송하고 있었다. "


그 이후 그는 고함을 질러대기 시작했다.

" 어떻게 내가 저들 (= 바르셀로나) 을 깜짝 놀래킬수 있겠나 "

" 너희들 중 한명이 쥐새끼, 밀고자 짓을 하고 있는데 "

" 그래, 잘못들은거 아니다. rat, rat, 변절자, 배신자. "

" 경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누군가가 나의 선발 라인업을 유출했어"

" 바르셀로나는 내 라인업을 전부 알고있었다. "

" 우리는 매주간 연습했지. 저들을 놀래켜주려고 말이야 "

" 페페를 미드필더에 놓고 다 우리가 이야기한것들이잖아 "

" 페페는 메시를 어떻게 상대해야하는지 안다고. "

" 메시가 볼을 소유하고 있을 때 언제 위험하지 않은지 파악하고 걔를 언제 놓아주어야 하는지 알고 "

" 바로 그때문에 페페가 중앙에서 플레이하기로 되어있었던거잖아 "

" 안그러냐? 모든게 완벽했는데 왜 작동이 안되나 "


선수단 전체는 묵묵부답이었다.

감독은 계속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 난 항상 너희들의 선두에 서있었다. 어느곳에? 가장 앞선 선봉대에 말이지 "

" 일어나는 모든 일을 컨트롤했어. 너희들을 위해서 불속에 항상 뛰어들었다고"

" 이제 바르셀로나를 공격하려는 순간에 누군가 내 등을 칼로 찔렀다. "

" 너희들 중 한명이 칼로 내 등을 후벼판거야. 이 중요한 게임에서! "


감독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고 있었다.

나는 결코 무리뉴가 그런 상태, 그렇게 감정적으로 흥분한 상태를 본적이 없다.

계속해서 소리소리질렀다.


" 쥐새끼가 어디있나! 변절자가 누구야! 도대체 누구냐고!

" 그래.. 아마도 너인것같네. "


에스테반 그라네로를 가리키고 있었다. 그는 마드리드 태생이다.


무리뉴는 계속해서 이야기했다.

" 분명히 이곳에서 아주 오랫동안 뛴 누군가이겠지 "

그는 3명, 4명을 더 지목했다.

" 어떻게 너희는 우리가 몇주동안 준비한 모든걸 박살낼수 있나? "

" 너희는 날 아주 엿먹였어. 그런데 그거 알어? 너희는 너의 친구들까지 엿먹인거야 "

" 반드시 찾아내고 말테다. 그 X같은 정보원을 찾아낼거라고. 훗날 필요할지도 모르겠네"

" 너희들한테 X나 지쳤어 "

그는 플라스틱 컵을 강속구로 벽에 집어던졌다. 컵은 문에 부딪힌 후 산산조각났다.





클럽내 라커룸이 개판이였다는것을 보여줍니다.

감독위에 군림하려는 선수들

특히 카시야스가 의심스러우나 물증이 없죠.


윗선이나 선수들과 분위기 좋은 첼시에서

오래오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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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나이트
15/06/02 17:28
수정 아이콘
어차피 레알은 감독 계속 바뀌는 게 전통인 팀이니
EPL팬으로써 첼시에서 오래오래 퍼기나 벵거처럼 했으면 좋겠네요.
흑마법사
15/06/02 17:30
수정 아이콘
이 당시에 라인업 유출이 기정사실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렇게 강해보이는 무리뉴가 눈물을 보였을 정도면 정말 어마어마한 딥빡이었나보군요. 하긴 다른 경기였어도 빡칠 일인데 엘클에서 라인업이 유출되었으면 플라스틱 컵만 깬 무리뉴가 보살로 보일 지경..
지와타네호
15/06/02 17:31
수정 아이콘
무리뉴도 쟤들 말 안듣는다 얘기만 들었지 라인업 유출까지 할 줄은 상상도 못했던듯...
에스쿠데로
15/06/02 17:32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면 - 물론 자서전이니 사실을 근거로 썼겠지만요 - 레알의 선수는 정말 쓰레기네요..
무리뉴에게 안쓰러운 감정을 느끼게 될 줄이야..
15/06/02 17:33
수정 아이콘
카시야스 아닌가요 ? 저거 말한게 카시야스 여친일텐데 당연히 카시야스일텐데...
swordfish-72만세
15/06/02 17:33
수정 아이콘
구단주가 권력을 위해 무리뉴랑 안영감 우습게 자르는 동네니 선수가 감독 우습게 아는 건 당연한 듯요
특히 안영감은 무려 챔스.우승한 다음시즌에 잘리는 웃기는 모습을 지금 보이고 있죠
저 신경쓰여요
15/06/02 17: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건 진짜로 그 선수가 잘못한 거죠. 아마 여러 차례 언급되었던 카시야스가 아닐까 싶구요.

정말 제가 제일 싫어하는 선수입니다.
레이드
15/06/02 17:36
수정 아이콘
이건 카시야스나 마드리드 선수들이 100 잘못한거죠. 감독 항명을 위해서 팀 스피릿을 깨려고 하다니..
루비아이
15/06/02 17:37
수정 아이콘
레알이 바르샤에게 안되는 이유가 이런거네요.
Shandris
15/06/02 17:38
수정 아이콘
사실 누군지 확정이 안 되어서 유야무야 된거지 엄청난 사건이었죠...
레알은 항상 최고의 선수는 모으는데 그 선수들을 다스리거나 다스리지 못하는걸로 성패가 갈리는 듯...
물만난고기
15/06/02 17:38
수정 아이콘
워딩 자체를 그대로 믿을 수는 없지만 당시 무리뉴와 레알선수단 사이에 문제가 있다라는 기사가 참 많이 쏟아져 나왔으니까요.
이직신
15/06/02 17:39
수정 아이콘
흐...참..
냉면과열무
15/06/02 17:39
수정 아이콘
레알은 참.. 뭔가 잘못된 거 같은데 그게 또 클럽 문화로 자리잡은 것 같고..
키스도사
15/06/02 17:40
수정 아이콘
경기 4시간전에 비장의 카드로 준비한 라인업이 방송으로 생중계 되는걸 직접 보면 빡이 돌수 밖에 없겟네요 덜덜
제이슨므라즈
15/06/02 17:41
수정 아이콘
레알이 이 이후로 정떨어졌죠.
15/06/02 17:42
수정 아이콘
영화의 한장면 같네요.
15/06/02 17:43
수정 아이콘
과연 베니테즈는..
두부과자
15/06/02 17:43
수정 아이콘
정치야스..
MandateofHeaven
15/06/02 17:47
수정 아이콘
밀란 제너레이션, 바르샤 DNA라는 소리는 들어봤어도 레알은.......
뮌헨은 독일 자체의 원탑이고....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이지만....
레알은 진짜 딱히 떠오르는게 없군요.
15/06/02 17:50
수정 아이콘
레알에겐 레오와가 있습죠..
MandateofHeaven
15/06/02 19:47
수정 아이콘
오라고 해서 갔는데 팀이 개판입니다...?! 크크크
최종병기캐리어
15/06/02 17:51
수정 아이콘
갈락티코가 레알의 정신... 크크.
여자친구
15/06/02 17:53
수정 아이콘
그.옛날 지구방위대 이미지정도..?
Spike Spiegel
15/06/02 17:59
수정 아이콘
지구상 최고의 클럽이란 명성은 괜히 있는게 아니죠.
MandateofHeaven
15/06/02 19:50
수정 아이콘
레알이라는 클럽 자체를 낮게 본게 아니라. 명문중에 명문이라는 클럽들에 관해 떠오르는 이미지를 생각해보건데
요근래 레알이라는 팀의 컬러나 정체성을 생각해봤다는 뜻으로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pike Spiegel
15/06/02 19:59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렇게 이해하고 쓴 댓글이라서 크
15/06/02 18:07
수정 아이콘
레알은 그냥 지구상 최고의 클럽이죠
MandateofHeaven
15/06/02 19:51
수정 아이콘
레알이라는 클럽 자체에 대한 부정적 의미보다는 팀의 상징이나 떠오르는 이미지를 생각해본다는 뜻으로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15/06/03 08:39
수정 아이콘
위 두분 모두 그게 떠오르는 이미지라고 생각하셔서 단 댓글인 것 같네요 흐흐
Galvatron
15/06/02 18:08
수정 아이콘
레알의 정체성은 화제성이죠. 좋은 화제 나쁜 화제 가리지않고
Leeroy_Jenkins
15/06/02 17:48
수정 아이콘
작년에 챔스까지 들었던 감독이 다음시즌 무관이라고 모가지 날아가는게 저 팀입니다. 퇴물소리 듣는 선수는 유스때부터 박혀있었다고 레전드 취급받으면서 버티고 있구요. 이러는 판국에 선수들이 감독 그따위꺼 무서워 하겠습니까? 껄껄껄...
저 신경쓰여요
15/06/02 17:51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무리뉴가 정말로 대단한 게, 경기 4시간 전에 라인업이 유출된 것을 알고 가슴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을 텐데 경기 전 4시간 + 경기 90분 동안 내내 그 감정을 억누르고 있었다는 거죠.

저 같으면 유출 사실을 알게 된 그 순간 당장이라도 선수들을 모아서 발을 구르고 소리를 지르면서 다 때려부쉈을 텐데, 그걸 팀의 승리를 위해(결국 이기지는 못했지만) 경기가 다 끝날 때까지 참고 있었다는 게....
양념게장
15/06/02 17:51
수정 아이콘
아 슬프네요 ㅜㅜ
The xian
15/06/02 17:52
수정 아이콘
사전 라인업 유출은 사실상의 승부조작이라고 봐도 지나치지 않은 행동입니다. 축구계에서 쫓겨나도 시원찮은 일인데. 목이 그냥 붙어 있으니 참...
낭만토스
15/06/02 17:55
수정 아이콘
모레알이 괜히 모레알일까요

카시야스 정말 좋아하는 선수였는데
정치야스 이후 정말 핵비호감 되었습니다

데헤아 가서 중동이나 미국으로 보내버렸으면
좋겠네요
이 분이 제 어머
15/06/02 17:55
수정 아이콘
요즘 데헤아 간보는거같아서 짜증나는데 시원하게 체흐 영입하고 레알가서 정치야스 주전자나 날랐으면 싶은 생각도 듭니다
다이어터
15/06/02 17:55
수정 아이콘
레알이라면 정말 답도없군요.
세종머앟괴꺼솟
15/06/02 17:57
수정 아이콘
누군진 몰라도 쓰레기중 상쓰레기 선수인건 확실하네요 크크 제 관점에서는 스포츠 선수로 인정 못합니다.
Cliffhanger
15/06/02 18:00
수정 아이콘
근데 유출하는게 이득이 있나요? 이해가 안가네요. 한경기라도 더 이기는게 선수들에게도 이득일텐데 라인업을 상대팀에게, 그것도 레알의 최대 라이벌인 바르샤에게 유출해서 좋을게 뭐가있다고.. 그냥 감독 엿먹이는 의도인지...이유를 알 수가 없네요.
마티치
15/06/02 18:03
수정 아이콘
위에 몇 분께서 말씀해 주셨지만 레알 유스출신 성골이라 감독은 갈려도 본인은 피해 없으니까요...
감독 너 맘에 안 들어. 이 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
Cliffhanger
15/06/02 18:05
수정 아이콘
아..그냥 무리뉴가 마음에 안든거군요. 알력다툼같은거네요. 이유가 어떻든 고의로 팀에 위해를 가하는 선수는 선수라 불릴 가치가없죠.
루비아이
15/06/02 18:06
수정 아이콘
라인업유출 -> 팀의 패배 -> 맘에 안드는 감독 축출

뭐 그런거 아닐까요
15/06/02 18:05
수정 아이콘
저때 발본색원해서 쫒아냈어야죠

감독이랑 불화가 있다고 한들
그건 경기장에서 경기력으로 날 못쓰지 않고는 어쩔수 없게 실력으로 엿을 먹여야지
라인업 유출하고 뒤에서 칼 꽂고 언플하면서 낄낄대는건 선수가 아닙니다

누군지 범인은 모르지만
가장 유력시 되는 용의자는 있죠
그 선수일지 다른 선수일지 몰라도 최악의 선수입니다
15/06/02 18:07
수정 아이콘
뮤리뉴가 첼시 오면서

i'm the happy one 이라고 한 이유가 확실하네요
루비아이
15/06/02 18:10
수정 아이콘
카시야스는 그와 안첼로티간의 의견이 항상 일치하지는 않았음을 인정했습니다.
이 레알의 주장은 무리뉴 재임 마지막 시즌당시, 부상을 당한 이후 디에고 로페즈에게 주전 골키퍼 자리를 내줬고,
안첼로티가 지휘봉을 이어받은 이후에도 여전히 주전에서 밀려난 신세였습니다.(2013-14시즌)
그는 이러한 냉대때문에 화가 난 적도 있었지만, 안첼로티가 자신의 여정을 되돌아본 뒤, 앞으로도 잘 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는 스페인의 라디오 방송인 Cadena SER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원래 부담이 큰 클럽입니다. 회장과 보드진은 최고의 선택을 내린겁니다."

"하지만 카를로가 저를 위해 했던 일들에 감사합니다. 작년에 제가 많은 경기를 소화할 수 없었던 것에 대해 화가 나긴 했지만 말이죠."

"그는 고귀한 사람이며 그의 행복을 빕니다. 마드리드는 언제나 그의 고향이 될 것입니다."

카시야스의 미래에 대해서는 데 헤아의 이적 루머로 인해 여러가지 추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34세의 골키퍼는 다음 시즌에도 여전히 레알에 남을 것이며, 경쟁없이 순순히 그의 자리를 넘겨줄 생각은 없습니다.

"저는 내년에도 마찬가지로 이곳에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다음 시즌에 제가 레알에 없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이곳에서 제 커리어를 마치고 싶습니다."

"만약 제가 남지 못하게 되더라도, 저는 지금 기분이 좋고 또한 강인한 상태입니다. 다가오는 시즌을 마치 제가 처음
이곳에 왔을 때와 같이 맞이할 겁니다. 그것이 저의 도전이 될 것입니다."

카시야스는 몇 개의 큰 실책을 범하여 시즌 말미 몇 경기에서 자신의 팀 서포터로부터 야유를 받기도 했습니다.

http://www.goal.com/en/news/12/spain/2015/05/27/12130552/i-was-angry-with-ancelotti-casillas?ICID=HP_HN_1


카시야스의 정치질
하얀마녀
15/06/02 18:16
수정 아이콘
클럽 이상의 클럽? 우리에겐 클럽 이상의 선수가 있다!!
Darkmental
15/06/02 18:17
수정 아이콘
제기억으로는 엘클전에 경기에서 페페 수미 테스트 했던 걸로알고
그것때문에 사전에 페페 수미 테스트 중이고 쓰려나보다 하고있었는데
류세라
15/06/02 19:32
수정 아이콘
이건 카성룡이죠. 안첼로티 하고도 사이가 안좋았죠.
카성룡은 상대팀을 상대하는게 아니라 본인팀 감독을 상대하는거 같습니다.
카성룡이 있는한 언론하고 사이 안좋은 베니테즈도 곧 쫒겨날겁니다.
하야로비
15/06/02 20:17
수정 아이콘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있다!
장가가야지
15/06/02 20:2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카시야스라는 명백한 증거가 없지 않나요?
15/06/02 22:11
수정 아이콘
카시야스 여친이 기자죠..
직접적 증거는 없지만 정황상 증거는 카시야스를 가리키고 있음..
장가가야지
15/06/02 23:26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피부미남
15/06/02 20:46
수정 아이콘
카시야스...솔직히 주장으로서는 리더십이 부족해보이고 실력으로는 세손가락안에 드는 팀의 주전 골리로는 한참 부족해보입니다. 그렇다고 멘탈이 좋은것도 아니요, 피지컬이 좋은것도 아니며 성장가능성도 잇는게 아니죠. 올해 제발 좀 나갓으면 좋겟습니다. 주급이 정말 아깝네요. 카시야스 나가고 데헤아 오면 정말 좋겟네요.
제이야기를3분만
15/06/03 00:42
수정 아이콘
사스가 도쿠가와 정치야스
Ace of Base
15/06/03 01:04
수정 아이콘
무리뉴때는 바르샤에게 전력적으로 떨어지는게 사실이었습니다(말기에 와서 비등) 그러니 맺힌 것도 있을것이고 그들을 이기기 위한 전술전략에 더 공을 들였을텐데..회심의 공략이 저렇게 날아가버린다면..
15/06/03 01:37
수정 아이콘
바르샤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레알은 정말 오만가지 정이 떨어지는 클럽
스페인리그의 암적인 존재임
루이스비톤
15/06/03 02:15
수정 아이콘
그라네로가 그렇게 만만했나..
15/06/03 03:46
수정 아이콘
두덱 자서전이긴하지만 이 이야기가 꼭 사실은 아니죠. 중간에 다른 분도 말씀하셨지만 레알은 이미 그 전 주에 페페 미드필더기용을 했습니다...아주 예상 불가능했던 스쿼드는 아니었어요. 그때 당시 사람들도 엘클 페페 미드필더 기용에 대해서 크게 놀랐던 기억도 없고요.
물론 그럼에도 저런 얘기가 나왔다는 것 자체가 당시 레알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는 걸 보여줍니다만...이젠 거의 4년 전 얘기인데 이렇게 까이는 게 조금은 안타깝네요. 카시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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