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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2 16:26
상업적으로 나름 성공적인 '작가'양반이라고 봅니다.
다만 상업적 성공하고 '학술적 지식'하고 딱히 관련이 없는데다가, 상업적 성공은 '상재'의 증명이지 어떤 학술적 역량하곤 별무상관 한 물건이죠. 시크릿을 비판한 책을 쓰는 동시에, 시크릿하고 딱히 다를바 없는 이야기도 하는 양반이고 해서 참...
15/06/02 16:27
이 글만 봐서는 인벤님이 주장하시는바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주류사학계의 의견에 반하는 이지성 작가의 사관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신가요?
15/06/02 16:32
예전부터 이지성 작가의 책을 많이 읽어서 그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PGR 등의 도움을 받아 최근 잘못된 역사관(?)을 조금씩 고치고 있고요. 저처럼 단순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이 보여서 쓴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제가 이 글을 통해서 뭘 말하고 싶은 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글제목이나 내용을 조금 수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본문에 잠깐 적었습니다.
15/06/02 16:28
그렇잖아도 이 글 읽고 한숨 쉬고 왔는데 pgr에도 글이 올라왔네요. 이지성 이분도 아마 가슴이 벅차오르는 그런 역사를 좋아하시나보네요.
카푸치노 같은 글쟁이인듯... 전 아메리카노를 좋아합니다.
15/06/02 16:34
이지성 작가의 책을 통해 이덕일 작가를 알게 됐는데, 그의 여러 작품을 읽다보면 가슴이 벅차오르긴 하더군요.
나중에 잘못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고 좌절했지만요. (환단고기에 안 빠진 것만 해도 다행인 듯 싶습니다)
15/06/02 16:30
사실 이지성 작가야 비전공자니 그렇다쳐도, 이덕일 소장은 전공자면서도(정확히는 근현대사 전공) 말도 안되는 주장으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걸 보면 그쪽이 더 악질이라 생각합니다.
15/06/02 17:35
역사학자 이름 걸고 나오는 책들도 그 난리인데 인문학자 이름 걸고 역사를 적당히 주무른다는 식으로 쓰는 글까지 뭐라기에는 여력이 없기도 하고 그렇더라요.
15/06/02 17:51
이 카푸치노 같은 글쟁이분이 뽑아낸 제목이 무려, [우리는 교육받은 대로, 나라를 빼앗을 것이다.]여서 관심을 안주기가 힘들긴 했네요.
근데 정작 내용보고 피식...
15/06/02 17:53
참 고조선 역사라고 남은게 사서의 글 몇줄도 없고 빈약한 고고학적 지식 밖에
없는데 무슨수로 숨겨진 역사를 찾았는지 궁금할.지경
15/06/02 20:19
꿈꾸는다락방..하하하하하하하하하 기억에 남는게 냉장고가 고장나서 R=VD를했었다는 하하하;;;;;;;;;;;;;;;;;;소절이네요하하하
15/06/02 21:01
이분법이 웃기긴 한데
재야사학이 식민사학에 더 가깝습니다 학자들(재야사학에 학자란 말을 써도 되는지 의문이지만) 계파나 계보를 봐도 그렇고 논지도 비슷합니다.
15/06/02 21:46
사실 삼국사기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역사서고 그것이 고려때 신라계 귀족에 의해서 써진걸 감안하면 고조선 아니 삼국시대까지도 이런저런 해석을 존중하는게 맞지않나 생각합니다. 다만 그게 과해서 사실까지 왜곡하면 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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